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중국 화장품법 개정 수혜 상반기 실적 호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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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가 홈뷰티 미용기기시장 등 전방산업의 빠른 성장세 속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홈뷰티 미용기기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의 피부효능 시험법을 최초 개발해 포스크코로나 시대 관련 장치 시장에서 수혜가 예상됩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2010년 설립한 피부임상 분야 업계 1위 업체다. 피부에 사용되는 소재나 제품에 대하여 안전성 및 기능, 효능 등을 검증하는 시험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업 분야는 기능성 화장품, 일반 화장품, 미용기기, 건강기능식품 등의 인체적용시험, 비임상 위탁전문기관(CRO), 빅데이터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LG프라엘 출시 이후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빠른 성장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중국 화장품법 개정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월부터 화장품 검사 등록제와 광고 실증제 도입을 예고했고 향후 화장품 품질관리체계가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보여 하반기 중국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여기에 제약사를 비롯한 병원 등에서 인체적용시험 의뢰도 증가하고 있는데 대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신제품 출시가 다양해지며 인체적용시험 건수가 동반 증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센타의 인체적용시험 수행 건수는 2017년 1142건에서 2019년 1361건으로 늘었고 이 회사는 포스트코로나 대응 및 신규 시험을 위해 신규 지점을 설립, 지난 2월 말 생산시설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는 50%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피부임상분야 부동의 업계 1위 업체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사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유건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서 보고서를 통해 “기존 대비 50% 이상 추가 인체적용시험이 가능해졌으며 총 생산 규모는 기존 190억원에서 285억원으로 확대됐다”라며 “상위 10개 고객사 비중은 2017년 28.6%에서 2019년 40.9%로 확대됐으며 매출 1500억원 이상의 상위 거래 기관 수는 50여개에 달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는 1분기 매출액 40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전분기 대비 각각 20%, 81%, 92% 증가한 수치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부평 드림센터 완공 효과는 기존 생산능력(CAPA)의 170%를 확보한 것으로 연결된다”며 “4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강조했습니다.

2분기부터 부평 드림센타 개소로 매출 외형 성장세가 가파라질 수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고 최대주주 대봉엘에스 또한 자회사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면 그에 대한 주가 반영도 기대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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