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모델Y 가격을 인상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유럽에서 22일부터 모델Y의 가격을 2000유로(2177달러ㆍ약 290만 원)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날에는 미국에서 모델Y의 가격을 내달 1일부터 1000달러(약 133만 원) 상향할 것이라고 알렸는데 지금까지 가격인하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시장 진입에 장벽을 치려던 테슬라의 정책이 자체 마진 축소에 투자자들로부터 매도로 응징 당하자 마지못해 다시 가격인상에 나선 모습입니다

  

테슬라는 이달 1일에도 모델Y 후륜구동과 롱레인지 트림 가격을 각각 4만3990달러, 4만8990달러로 1000달러씩 인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1년여 전부터 시작된 중국 BYD 등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으로 마진 타격을 입은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되는데 미국 GM과 포드를 주저 앉히려다 중국 BYD 전기차와 경쟁에서 한계를 느끼기 때문입니다

   

앞서 1월 테슬라는 코드명 ‘레드우드’인 차세대 전기차 생산에 주력함에 따라 올해 매출 성장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경고했는데 테슬라가 오랜만에 신차를 예고하고 있어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인하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던 미국 GM과 포드에 한숨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도 올 해 10월부터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전용공장에서 전기차 최신 모델을 생산해 미국 전기차 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텐데 테슬라도 신차 모델 때문에 더 이상 가격인하 정책을 펼 수 없는 상황이라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진검 승부가 날 것 같습니다

 

2020년 이후 진짜 전기차 신차모델을 들고 나오는 현대차와 기아를 2020년 이전 구형 모델로 대항할 수 없는 테슬라가 차세대 신차를 조기 투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eBcmHY_rgNs?si=f-YPExnXnMgtbFUB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가 깨지고 있는데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BYD의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테슬라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따르면 지난 4분기에 차량 48만4507대를 인도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앞서 BYD는 지난 분기 52만6409대를 판매했다고 지난 1일 공개해 연간 단위로 중국 BYD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전기차 판매 순위의 변화는 세계 자동차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BYD는 지난해 3분기 기준 총이익률(매출액에 대한 매출 총이익의 비율)에서도 테슬라를 앞섰는데 지난 3분기 BYD의 순이익은 104억1300만 위안(약 1조90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2% 급증했으며 총이익률은 22.1%에 달했는데 같은 기간 테슬라의 총이익률은 17.9%였습니다.

 

미국 테슬라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미국 현지 생산 전기차만 전기차보조금을 받게 되는데 테슬라는 미국 전기차 시장 1위를 지키기 위해 전기차 가격인하를 주도하고 있어 수익성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지난해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2차전지 배터리팩에 대한 제품개발 및 국내 인증,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이어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을 맺은 것이 시장에 부각되면서 주가도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셀루메드가 중국 BYD와 전기이륜차 분야에 사업협력관계를 이루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기이륜차 시장이 국내에 제대로 형성되지 않고 있어 실적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셀루메든의 3분기 실적은 꾸준히 악화되고 있는 모습인데 매출외형도 반토막 났고 영업손실은 배가 늘어나 실적악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셀루메드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철회해 주당가치 희석을 낮추는 모습이지만 전환사채의 전환가격 조정을 통해 신규 발행주식수가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셀루메드는 2023년 4월 18일 최고가 7,300원을 기록하고 이후 계속 흘러내려 2023년 12월 26일 최저가 1,994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셀루메드는 지난 해 주가 하락의 깊이만큼 전환사채의 전환가격 인하가 최저한도까지 이뤄진 상태라 이제는 주식전환을 위한 주가 띄우기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일시적으로 호재에 따라 주가 급등이 일어날 순 있어도 추세적인 주가상승이 나타나기에는 실적이 불안한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CSUEcpRixNU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인도량과 비슷한 규모인 47만5000여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시정조치)을 결정했는데 리콜 결정 주요 원인은 후방카메라와 전방 보닛 결함입니다.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테슬라가 모델3와 모델S 등 자사 전기차 일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는데 리콜 대상은 2017~2020년에 생산된 모델3 35만6309대와 2014~2021년 생산 모델S 11만9009대로 모델3는 후방카메라 문제로, 모델S는 전방 보닛 문제로 리콜합니다.

 

NHTSA는 "모델3는 후방카메라의 케이블 더미가 트렁크를 여닫는 과정에서 손상돼 후진 때 영상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이 결정됐고, 모델S는 전방 보닛의 걸쇠 문제로 보닛이 경고 없이 열리면서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문제로 리콜된다"고 설명했는데 다만 테슬라가 해당 문제로 실제 충돌사고, 운전자 등의 부상·사망사례가 있었는지는 보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는 테슬라의 이번 리콜 규모가 지난해 테슬라가 인도한 차량 규모인 50만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는데 FT도 이번 리콜이 테슬라의 사상 최대 규모이자 최근 테슬라가 여러 안전 문제에 대한 규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강조했는데 FT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1월에도 터치스크린 오류 문제로 15만8000대를, 지난 2016년에는 모델X 내부 시트 문제로 2700대를 회수하는 등 여러 차례 리콜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앞서 주행 중 비디오 게임 기능 위험성으로 NHTSA의 조사를 받았고, 공식 조사 하루 만에 해당 기능은 중단됐고 또 지난 8월에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에 대한 안전성 조사도 이뤄졌는데 당시 오토파일럿 상태로 주행하던 테슬라 차량이 고속도로에 정차된 소방차, 경찰순찰차 등 비상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고, 이에 NHSTA에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FT는 아울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FT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의 높은 안전 등급을 강조한 상황에서 이번 리콜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는데 머스크 CEO는 당시 인터뷰에서 테슬라 차량이 미국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안전 등급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자찬했습니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 대비 15.85달러(1.46%) 하락한 1070.34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번 리콜 결정에 따라 비용처리 문제가 회계에 반영되는데 내년 2022년 내내 실적우려감이 커질 수 밖에 없어 금리인상 시기와 맞물려 테슬라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1년은 중국 상하이 공장의 생산성 향상으로 기존 밀린 예약을 쳐내는 것이었다면 2022년은 완성차 업체들의 경쟁모델과 진짜 경쟁을 해내서 판매하는 것이라 진짜 테슬라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는데 대규모 리콜로 인한 실적발목이 잡혀 버린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XrgH07lwfVM

안녕하세요

전기차시장의 빠른 성장에 기존 글로벌 시장 1위 기업인 미국 테슬라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기차 시장의 강력한 경쟁자 중국 니오가 충전방식에 있어 전기차 배터리 교체 방식에서 정면 충돌하는 양상입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의 약 40%를 차지는 중요한 원가사항이 되어 왔고 전기차 가격 하락의 일종에 허들이 되어 왔는데 충전에도 몇 시간이 소요되는 등 전기차 구매에 중요한 허들이 되어 왔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이 1회 충전에 이동거리를 결정할 뿐 아니라 완충 했을 때 전기차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현대차의 경우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생산된 아이오닉5와 기아EV6의 경우 90% 완충으로 충전용량의 제한을 두기도 했습니다

 

완충까지 급속충전 기술을 사용해도 최소 3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기존 내연기관차 처럼 단 몇 분 사이에 만땅까지 연료를 충전시키는 것은 꿈도 꾸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국 전기차 니오가 전기차 배터리 자체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자동차판매와 전기차 충전방식을 바꾸면서 전기차 가격 인하와 충전시간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열고 있습니다

 

중국 니오는 이미 중국 전역으로 전기차 배터리 교체망을 구축하고 있어 전기차배터리 대여방식의 충전에서 고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데 전기차 가격도 30%정도 인하하는 여유를 보여주고 있어 점점 더 니오의 중국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교체방식은 전기차 가격 인하와 충전시간 축소를 위해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충전시스템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사용한 전기차 배터리는 ESS전력충전소에 배터리로 이전되어 사용될 수 있어 수명을 이어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폐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해 환경도 보호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도 전기차 배터리 교체방식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차보다 더 빨리 충전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줬는데 중국 니오가 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교체방식을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기차배터리 교체충전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28일 개장과 함께 '정적VI발동' 되며 거래가 정지되어 있는데 테슬라가 앞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밝히자 관련 시스템 공급 이력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때문입니다.

 

28일 오전 9시 1분 현재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12.71% 급등한 1,330원에 거래를 개시하였습니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테슬라가 앞으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사용하는 모든 배터리를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변경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앞서 지난달 테슬라는 미국의 모델3 예약자에게 기존에 사용한 NCA 배터리 대신 LFP 배터리를 장착하는 것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은 바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폭발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3,000회 이상 재충전할 수 있어 납을 사용하는 기존 배터리(500회)보다 훨씬 수명이 길지만 최대출력에서 떨어져 고가차보다는 보급형 전기차에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LFP배터리를 채용하여 테슬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최근 가격을 전격적으로 인상하면서 비용측면에서 더 싼 배터리를 선택함으로써 이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팬스타그룹은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지국 비상전원용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스템을 일본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으에 팬스타그룹은 국내에서는 팬스타트리와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일본에서는 현지 법인인 산스타라인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테슬라 모델S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모델X와 모델Y 등 주요 모델 가격을 2000~5000달러 인상했습니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 웹사이트에서 모델X 롱레인지와 모델S 롱레인지 차종의 가격을 10만4990달러와 9만4990달러로 각각 5000달러 올렸다고 공지했습니다.


모델Y 롱레인지와 모델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도 5만6990달러와 4만3990달러로 2000달러씩 더 받기로 했는데 테슬라는 글로벌 반도체 칩 공급난에도 지난 3·4분기 16억2000만 달러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호실적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테슬라 주가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75% 오른 909.68달러를 기록, 1월 이후 처음으로 ‘900슬라’를 회복하는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같은 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역시 9천5억9700만 달러(약 1059조원)로 늘어 시장가치 1조 달러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28% 가까이 올랐는데 이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상승률 21%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는 “전기차 산업에 많은 경쟁자가 등장했지만, 테슬라는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지배하고 있다”며 목표 주가를 1300달러에서 1500달러로 높여 잡았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지배력은 확고부동한 상황으로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모델 출시에도 요지부동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스마트폰 분야에서 애플이 누리고 있는 고객충성도를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누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테슬라의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과 함께 비싼 가격에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모델로 돌아설 실소비층의 이동이라는 위기가 함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현대차 아이오닉5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 20만대 넘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8월 수출한 친환경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1%, 29.1% 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반적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11만74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습니다.

 

이중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종이 8만1869대로 69.7%를 차지했는데 투싼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이 모두 1만대 이상 수출됐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니로 1만4205대, 아이오닉 4927대, 싼타페 4923대 등 총 2만4055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3% 증가했습니다.

 

전기차는 현대차 4만338대, 기아 4만5020대 등 총 8만5358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7만2천766대)에 비해 17.3% 늘었고 아이오닉 5와 EV6 등 전용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작년 기록인 26만9874대를 넘고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상은 현대차와 기아에게도 희소식이 될 수 있는데 경쟁차의 가격인상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가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격인상을 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등의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을 내놓고 있다는 데서 자충수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기아EV6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배터리 기술 경쟁이 기존 배터리 업체를 넘어 완성차 업체로 확대되고 있는데 자체 배터리 기술을 확보하지 않으면 미래 차의 핵심인 전기자동차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전기차 배터리 내재화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남양연구소에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개발(R&D) 조직을 선행기술·생산기술·배터리기술 등 3개 부문으로 확대하고 인력도 보강했는데 특히 현대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오는 2025년에 내놓고 2030년부터 본격 양산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현재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안전성이 높아 폭발 위험이 작고 주행거리는 긴 장점이 있는데 기술 확보를 위해 현대차는 최근 미국 전고체 배터리 개발 업체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에 1억 달러(1,169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량 1위 기업 도요타는 배터리 내재화를 전기차 전략의 핵심으로 채택하기도 했는데 도요타는 지난 7일 전기차 배터리 개발·생산에 2030년까지 1조 5,000억 엔(약 16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투자 발표와 함께 자사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 탑재 차량을 공개하면서 2030년에는 연간 200GWh 이상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연간 200GWh의 배터리 생산 규모는 1회 충전으로 약 400㎞를 달리는 전기차를 약 400만 대 만들 수 있는 수치로 도요타는 ‘프리우스’를 대표로 하는 하이브리드 차량 시장에서 기술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도 충분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도요타에 이어 2위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도 배터리 내재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50%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730억 유로(약 100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중 상당 금액이 배터리 개발에 쓰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폭스바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유럽에 4곳, 미국과 중국에 각각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폭스바겐과 함께 독일 완성차 산업을 대표하는 벤츠도 자체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는데 벤츠는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전 세계 8곳에 차세대 배터리 셀과 모듈을 생산하는 기가팩토리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벤츠는 배터리 내재화와 함께 2025~2030년 모든 차종에 전동화 버전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2030년부터는 전기차만 판매한다는 전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EU의 환경규제가 유럽차들의 전동화를 빠르게 추진하는 동인이 되고 있는데 전기차에서 원가비중이 가장 큰 전기차배터리는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필연적으로 내재화할 수 밖에 없는 핵심 부품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분쟁은 유럽차들에게 안정적인 전기차배터리 공급을 위해 내재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고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에 테슬라 부품사들이 울상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대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발표했는데 이번 조사는 2014~2021년 생산된 테슬라 차량 76만5000대를 대상으로 운전자가 필요할 때 차량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조사입니다.

 

NHTSA가 이날 공개한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의 여러 주행보조 기능 가운데 특히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더욱 긴밀히 조사할 계획으로 오토파일럿은 차가 차선을 감지하고 조향과 제동을 자동으로 조종하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입니다.

 

조사 원인은 지난 3년간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이 잦은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인데 NHTSA는 이날 공개한 문건을 통해 “2018년 초 이후 발생한 테슬라 자동차 11건의 사고와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며 “모두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또는 교통인식 크루즈컨트롤 기능이 켜진 상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했는데 크루즈컨트롤은 앞차와의 간격을 지키며 자동차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이번 조사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대한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면서 완전하지 않은 기술을 완성된 기술인 양 판매해 소비자를 기망한 것은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동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이 경쟁사들보다 앞선다는 주장을 해 왔는데 하지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NHTSA가 본격 사고 조사에 착수하는 것은 테슬라에는 큰 압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여기에 지금까지 테슬라 사고 조사를 주도한 연방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달리, NHTSA는 완성차 회사에 리콜을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고 조사 결과에 따라서 NHTSA가 오토파일럿의 작동 방법을 바꾸거나 작동 가능한 시기나 장소에 제한을 가할 경우 테슬라를 구매해 왔던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게되어 시장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NHTSA의 테슬라 조사 착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나스닥에서 테슬라 주가는 급락했는데 16일(현지 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날보다 0.2% 떨어진 가운데, 테슬라는 4.32% 떨어진 686.1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이는 677.35달러에 거래를 마친 지난 7월 29일 이후 가장 낮은 종가 기록입니다.

 

국내서도 테슬라 관련주가 16일 이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17일 한국거래소에서 명신산업은 전날보다 9.09% 떨어진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명신산업은 자동차 차체 부품을 테슬라에 공급하는 업체로 명신산업의 최대주주인 엠에스오토텍 역시 5.25% 떨어진 6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감속기를 테슬라에 공급하는 디아이씨는 3.65% 떨어진 6340원, 테슬라향 반도체 터치스크린을 공급 중인 KEC는 6.35% 떨어진 214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WSJ는 NHTSA 조사 소식이 테슬라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WSJ는 “그동안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는 정부 규제당국과 여러 마찰을 빚어왔지만 그럴 때마다 주가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이었다”며 “오토파일럿의 경우에도 교통당국이 2016년부터 여러 사건을 조사해왔지만, 투자자에게 손해를 입힐 만한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고 다만 “기존 자동차 업체들이 강력한 추격에 나서면서 테슬라의 성장 전망이 일부 투자자의 예상처럼 장밋빛이 아닐 수 있다”고 지적했는데 올 해 현대기아차그룹이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 아이오닉5와 EV6를 내놓으며 테슬라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경쟁력이라고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자랑해 왔고 이 점이 테슬라 전기차를 선택하는 주요 마케팅 포인트가 되어 왔다는 점에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본격적으로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분명 분명 위협이 될 사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가 나오는데 일년이상이 걸릴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몇 년이 걸릴 사안이라 벌써부터 겁 먹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사하는 사이 기술은 더 진보되고 결국 5단계 완전자율주행기술을 완성할 수 있을테니 말이죠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관련주

LG화학

만도

센트랄모텍

아모그린텍

한온시스템

엘앤에프

계양전기

영화금속

디아이씨

엠에스오토텍

명신산업

삼화전자

삼진엘앤디

성창오토텍

화신테크

대우부품

우리산업

코스모화학

세원

KEC

한국타이어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 Motors)은 테슬라를 비롯해 국내 경쟁자에 대한 도전을 강화하며 고속도로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자율 주행 기능을 발표했다고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 파일럿인 NGP는 샤오펑의 주력 세단 P7에 탑재되어 자동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추월과 고속도로 진출입을 제어합니다.

샤오펑이 올해 1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XPILOT 3.0 소위 ADAS(운전지원 시스템,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의 일부로 ADAS는 일부 자율 기능이 있지만 여전히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샤오펑은 미국의 전기차 거인 테슬라는 물론 니오, 리샹과 같은 신생 기업과 경쟁하며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선도하려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하나입니다.

테슬라 모델3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샤오평의 P7 세단의 대량 출고는 지난해 6월에 시작했는데 샤오펑은 지난해 2만7041대의 차량을 공급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NGP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 불리는 테슬라의 ADAS에 대한 도전으로 오토파일럿의 기능 중 하나는 오토파일럿에서 탐색이라 불리며 샤오펑의 NGP와 유사한 기능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선진국 기업들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에서 이제는 제대로 모방을 하고 급기야 이를 뛰어넘는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기업들의 후진적인 회계 관행으로 기술은 흉내도 내고 훔칠 수도 있지만 회계는 정직함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기업들과 차이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회계 관행은 중국 기업과 서구 기업들이 약 한 세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중국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미국테슬라

안녕하세요

'전 세계 자동차업계 시가총액 1위'를 달리는 미국 전기차 테슬라가 분기별 전기차 역대 최대 인도실적을 기록했는데 다만 지난해에 내건 연간 목표치 50만대 달성에 실패하면서 깜짝 실적을 기대한 투자자들의 희망을 충족시키진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증권거래소의 중국 기업 상장폐지 통보에 대해 '전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이 보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테슬라 등 중국시장 비중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 사람들의 불안감이 적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지난해 총 49만9550대의 전기차를 소비자에게 인도했고 총 50만9737대를 생산했다고 밝혔는데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해 9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제시한 목표 범위(47만7750~51만4500대) 내에는 들어간 셈이고 또 지난해 4분기 인도 대수는 총 18만570대(생산은 17만9757대)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금융데이터분석업체 팩트셋이 테슬라 4분기 인도 실적에 대한 월가 예상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15만1000대~18만4000대, 평균적으로는 17만4000대를 예상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달 31일 뉴욕증시에서 하루 새 주가가 1.57% 올라 1주당 705.67달러(약 77만원)를 기록했는데 지난 한 해 주가는 8배 뛰었는데 다만 이는 테슬라의 2020년 전기차 인도 대수가 50만대를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 앞다퉈 주식을 추가 매수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상승세입니다.

 

지난 달 말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투자 메모를 통해 "2020년 4분기(10~12월) 테슬라 수요·배송 데이터를 추적 분석해보니 중국 판매가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급증해 월가 예상치뿐 아니라 회사 목표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 목표주가를 1000달러로 잡고 있어 JP모건(90달러)이나 모건스탠리(780달러) 등 월가 대형 투자은행(IB)보다 긍정적인 편이지만 지금까지는 웨드부시가 잘 들어맞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아이브스 연구원은 "조 바이든 차기 정부에서 나올 친환경 정책을 감안하면 2021년부터 미국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 것"이라면서 "추세를 감안하면 테슬라는 2022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은 앞으로 규모가 빠르게 커질 전망이어서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체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파리 기후협약 복귀'를 선언한 미국의 바이든 차기 정부 뿐 아니라 유럽 주요국과 '세계 최대 소비시장' 중국이 앞다퉈 2030년을 전후해 '내연 기관차의 종말'을 선언하고 수소·전기차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컨설팅업체 딜로이트는 "지난 해 전기차·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규모가 전체 자동차 시장(중고를 제외한 새 차 기준)에서 3.6% 정도 비중을 차지했지만 오는 2025년에는 12.1%를 찍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웨드부시 증권도 "전기차의 자동차 시장 판매 비중은 현재 3% 정도이지만 2025년에는 10%대로 늘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로서는 새해 연초 호재와 악재를 동시에 안고 있는데 호재로는 중국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아시아 소비시장 인도 진출이 대표적입니다.

 

지난 달 28일 니틴 가드카리 인도 교통부 장관은 인디안익스프레스 신문 인터뷰에서 "2021년 초 테슬라가 인도에서 전기차 판매를 시작한다"면서 "이후 시장 반응을 보고 인도 내 잔기차 생산·조립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공동 창업자 겸 최고 경영자(CEO)도 트위터를 통해 "(1월은 아니지만) 내년에 인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는 전기 트럭 세미와 사이버트럭 등을 조립할 '기가텍사스'가 올해 완공 예정입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스타링크 상장 가능성'도 꾸준히 투자 관심을 끄는 변수로 머스크 CEO는 자신이 창업한 비상장 민간우주탐사·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사업을 분사해 상장할 가능성을 언급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익 성장이 예측 가능하게 될 경우 스타링크를 IPO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고 앞서 9월 28일 트위터에서도 "우리는 스타링크를 기업공모(IPO·증시 상장 첫 단계)할 것"이라면서 "매출이 어느 정도 완만하게 성장하고 예측 가능해지는 때인 몇 년 후에 가능할 것 같고 IPO를 할 때는 소액 투자자들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월가 대형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지난 10월 스페이스X의 기본 시장가치를 기준 520억 달러에서 1000억 달러로 2배 높여잡았습니다.

 

한편 단기 악재로는 공사 중인 독일 베를린 기가팩토리가 지난 해 겨울 도마뱀 수면을 방해를 한다는 환경단체들의 항의 속에 공사를 중단한 점 등이 꼽히는데 지난 해 11월 24일 머스크 CEO는 독일 언론 화상 인터뷰에서 "현재 베를린 인근에서 공사 중인 기가팩토리4를 이르면 2021년 7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공사 중단으로 완공 시점이 늦춰지게 되었습니다.

 

기가팩토리4에서는 모델Y 등 전기차와 디자인 작업외에도 '로드스터 프로젝트'에 따른 자체 전기차 배터리와 가정용 배터리 파워월·공공시설용 파워팩·대용량 메가팩 등 배터리 개발·생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애플 등 다른 다국적 기업과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 비중이 높다는 점도 미·중 갈등 리스크가 돌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명령에 따라 중국 이동통신사 3개 업체(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홍콩)를 상장폐지할 것이며 실제 조치가 오는 7~11일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2일 중국 상무부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단호히 보호하기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한 상태여서 투자자들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미국 기업에 불이익이 따를 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차 판매로 대체할 것이라면서 특히 '자동차 산업의 완전 독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중국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따라 내연기관을 포기하고 모터엔진으로 넘어가려는 것은 자국 산업이 내연기관을 만들기에는 늦었지만 모터를 만드는데는 선진국 기업들과 기술격차가 적기 때문일 겁니다

 

미국 테슬라도 일찌감치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중국시장 진출의 터전을 닦아 놓았는데 미중무역전쟁의 가중으로 중국 정부가 보복을 한다면 예전 우리나라 전기차배터리업체들이 중국기업들과 차별을 받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못받던 것과 같은 차별도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미국 테슬라의 중국공장에서 고용하고 있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중국 정부도 무턱대고 보복하기에는 중국인 일자리 감소와 연결될 수 있는 자해수단이기에 망설여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밖에도 중국 정부는 미국에 보복할 수 있는 카드가 많기 때문에 굳이 테슬라를 목표로 보복을 할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디아이씨주가가 강세로 미국 전기차 테슬라에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오전 9시34분 기준 디아이씨 주가는 전날보다 24.88%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테슬라에 변속기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올해 테슬라에 감속기 기어 및 시프트 관련 부품 약 20만개를 납품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100억원대 규모로 미국 본사에 직접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76년 설립된 '대일공업'의 후신인 디아이씨는 현대차와 기아차 뿐만 아니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 일본 미쓰비시, 중국 지리자동차 등에 변속기 등의 부품을 공급해왔습니다.

미국 테슬라 주가가 연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내년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 부품사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학습효과가 되어 있어 테슬라에 부품을 납품하는 종목찾기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