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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승차 호출 및 음식 배달 업체 그랩(Grab)이 미국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 중 한명은 그랩의 기업공개(IPO)가 최소 20억 달러(약 2조2140억 원) 조달이 가능하다고 전했는데 이는 동남아시아 기업의 해외 상장 중 가장 높은 금액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장도 좋고 사업도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면서 "발행 규모와 시기를 포함한 계획들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은 기업공개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거절했습니다.

소프트뱅크와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이 투자한 그랩은 2012년에 말레이시아에서 벤처 기업으로 시작해 빠른 성장을 이뤄 현재는 동남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트업으로 160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금융 서비스도 제공하고 최근 싱가포르에서 디지털 은행 면허를 취득한 그랩은 이번 달에 그룹 수익이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 이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업공개 계획은 인도네시아의 라이벌인 고젝(Gojek)과의 합병 논의가 무산된 후에 나오고 있습니다.

고젝과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리더 토코피디아(Tokopedia)는 자카르타와 미국에서 이중 상장 가능성을 앞두고 18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을 위한 사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이달 보도했습니다.

동남아 지역의 유니콘 기업들은 대부분 일본 자본이나 중국 자본이 투자된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가 제조업 기지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면 일본은 이미 자본투자처로 동남아 지역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본주의 선진국에서 일본에 뒤쳐져 있는데 우리나라 기업들이 제조업 기반으로 해외 공장 건설 등으로 국내 자본을 해외로 유출해 오너일가의 비자금을 조성해 향후 경영권세습의 비용을 충당하는 것과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이 제조업에서 우리나라에 추월당해도 여전히 건제할 수 있는 이유는 자본거래에서 제조업 그 이상의 수익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장기적으로 자본소득이 증가하는 쪽으로 성장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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