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K하이닉스 3분기 실적발표.pdf
1.63MB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공개했는데 지난 2018년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에 버금가는 호실적을 공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글로벌 공급망 급변과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 등 악재 속에서 달성한 성적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고 아울러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의 낸드 사업부에 대한 중국 당국의 승인 여부가 연내 마무리될 지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1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YoY)는 각각 45%, 220% 상승한 어닝 서프라이즈입니다.

 

매출은 메모리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해당된 2018년 3분기를 뛰어 넘는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4조원을 넘었습니다.

 

낸드 사업부는 12분기 만에 흑자를 기록했고 향후 전망도 긍정적인데 실적 발표 이 후 컨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SK하이닉스는 내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D램 분야는 20%, 낸드플래시는 4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지난 2018년 슈퍼사이클을 견인한 서버를 교체할 시점이 도래했다는 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을 출시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급성장한 것도 향후 장밋빛 전망에 힘을 보내고 있는데 다만, SK하이닉스가 인수한 인텔의 낸드 사업부에 대한 중국 승인이 늦어진 점은 변수로 주요 8개국에서 중국 당국만이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를 미승인했습니다.

 

노종원(46)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중국 당국이) 연내에 승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고 지난 상반기 최태원 회장의 연봉반납 사태를 가져온 인건비 현실화 문제가 실적호전의 발목을 잡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들도 내년 연봉 책정에 있어 임직원들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는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표를 얻기 위해 임금인상을 주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태원 회장도 개인 연봉 20억원을 반납할 정도로 임직원의 연봉평가에 불만이 많은 상황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정당한 임금보상이 이뤄져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