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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85jH1mw58

안녕하세요

2022년 주가 하락에 시달린 상장사들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는 모습입니다

 

주주들의 주가하락에 대한 분노가 경영권 분쟁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적은 것도 아닌데도 계란으로 바위칙 하듯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며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나타나 주주가치제고를 요구하며 무한정 주주총회를 끌어 엉망으로 만들고 기업이미지를 망치는 총회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투자조합이나 투자자문사와 같은 법인체로 이런 활동을 조직적으로 행하는 적극적인 행동주의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이들중에 진짜 기업경영을 개선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 하는 쪽도 있겠지만 대부분 3월 정기조총에서 주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고 형식적이지만 주주가치를 제고해 주는 모양새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이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소액주주들이야 이들이 시끄럽게 만들어 배당금을 단 몇푼이라도 더 받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지도 망가지고 사내유보금도 강탈당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배당금도 기업경영의 결과로 주주들에게 되돌려 드리는 것인데 신중한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주총현장에서 올려준다는 것이 예전 총회꾼들의 쇼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해 주가가 급등하려면 최대주주 경영권을 위협할 수준의 지분율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지분경쟁을 할 자금력도 있어야 경영권 분쟁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겨우 3%대의 주식으로 장부열람권을 행사할 수준으로 30%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넘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겁니다

 

경영권분쟁은 말 그대로 경영권을 적대적으로 빼앗을만큼 탐나는 기업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그럴 가치도 없는 기업의 경영권을 빼앗겠다고 나서는 것은 일종의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쇼일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따라들어간 일반투자자들은 단기 상투에 물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주행동주의로 배당금 더 달라는 요구를 마치 경영권분쟁인 양 보도하는 것은 기자들이 경영권 분쟁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짜 경영권 분쟁은 이사회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영판단을 내리는 이사회 멤버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분경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 지주회사 한진칼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대표적으로 양측에서 우군까지 끌여들여 조단위의 자금이 들어가는 지분경쟁을 벌여 실제로 주가도 상당히 급등한 사례가 있지만 그 외에 경영권 분쟁은 주총 대 주주들의 화풀이를 대신해 주는 정도의 쇼에 지나지 않았고 일종에 주가관리방안으로 포장된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것들입니다 

 

재벌가의 경영권분쟁처럼 대규모 자금을 들여 지분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장부열람권을 이용해 경영에 불만을 드러내고 개인투자자들의 위임장을 통해 세를 과시하는 것인데 최대주주 지분율이 적다면 모를까 경영권에는 별 다른 위협이 되지 않아 주가급등을 보고 따라들어간 소액주주들이 단기 고점에 상투물릴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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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xXD-aqueIA

안녕하세요

호반건설이 사모펀드 운용사 KCGI의 한진칼 지분 13.97%, 주식 940만 주를 5,640억 원에 매입했는데 KCGI가 보유한 나머지 주식들과 신주인수권 80만 주까지 콜옵션을 획득하면 호반건설이 KCGI 지분 전량인 17.43%를 획득해 2대 주주로 등극합니다.

 

KCGI와 3자 연합을 이뤘던 반도건설은 17.02%로 3대 주주가 되는데 3자가 협약이 있었을 것이라 호반건설의 등장은 한진칼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불꽃이 될 것도 같습니다

 

호반건설은 항공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단순 투자'라고 말하고 있고 실제로 공시목적에 "단순투자"로 표기 했기 때문에 나중에 경영권 탈취 의도를 나타낼 경우 5% 룰에 따라 지분을 매각해야 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것은 호반건설이 KCGI의 지분을 넘겨받아 2대주주가 된다는 점과 단순투자 목적을 공시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호반건설이 한진칼 지분 인수에만 6천억원이 넘는 현금을 쏟아부은 상황이라 단순투자라고만 보기 어려워 보입니다

 

호반건설은 대한전선을 인수해 또 다시 대규모 M&A에 나서기에는 부담이 있어 보이지만 저비용항공사 한두곳 인수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과정에서 저비용항공사가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렇게 3군데가 생겨 3사를 통합하던지 아니면 개별 항공사를 매각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호반건설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과 스왑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는데 항공업황이 개선되는 시점이 적절한 M&A 타이밍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호반건설 입장에서는 항공업황이 개선되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실적이 개선될 경우 한진칼의 주가도 오르기 때문에 손해볼 것 없는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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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ZH7qOJpWdY

안녕하세요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건설사인 '화성산업'에서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습니다

 

이인중 명예회장이 동생 이홍중 회장을 고소하는 등 그간 이어온 공동경영체제가 무너졌는데 22일 법조계 및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화성산업 최대주주인 이 명예회장은 최근 동생인 이 회장을 비롯해 화성개발 이사진, 자회사 동진건설 이사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 명예회장 측은 이 회장이 화성산업 지분을 매각하면서 상호 공동경영상 신뢰를 깨뜨리고 주주가치를 훼손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창업주 고(故) 이윤석 회장이 1958년 설립한 화성산업은 그동안 이인중 명예회장과 이홍중 회장이 함께 2세 경영을 이어왔고 2019년부터 이인중 명예회장의 아들인 이종원 대표가 이 회장과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그러다 이 회장이 지난해 말 관계사인 화성개발이 보유 중인 화성산업 지분 112만 주를 본인이 지배하는 동진건설에 매각하면서 형제간 갈등이 시작됐는데 해당 주식은 원래 상호주로 의결권이 제한되지만 동진건설로 매각되면서 권리가 복원됐고 이 회장이 회사 지배력을 높여 단독경영체제를 갖추려고 상의 없이 지분을 매각했다는 게 이 명예회장 측의 주장입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화성산업 지분율은 이 명예회장이 9.34%로 가장 많고 이어 화성개발 9.27%, 이 대표 5.31%, 이 회장 5.20%, 동진건설 0.96% 등으로 동진건설의 주요 주주는 화성개발(46.2%)과 이 회장 및 특수관계인(12.5%) 등입니다.

 

다음달 25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 이 회장은 주총에서 자신의 연임 및 이 명예회장 측의 경영권 배제를 위해 주주제안에 나선 상태로 2019년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까지로 이번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경우 대주주로써만 남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인중 명예회장이 아들인 이종원 대표를 단독대표로 내세우고 동생인 이홍중 회장을 몰라내려다 반격을 당한 꼴인데 동생과의 계열분리를 통해 보기 좋게 분가할 수 있었는데 집안싸움으로 주주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양측의 지분율이 고만고만하고 일가친척들에게 지분이 분산되어 가족 내부 분쟁으로 확산될 수 있어 꼴사납게 될 것 같습니다

 

이래서 가족경영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계열분리를 조기에 정해 놓는 것이 경영권 승계 과정에 잡음이 없게 됩니다

 

표대결로 갈 경우 황당하게 주가가 오르게 될 수도 있는데 주각 안드로메다로 가는 것이라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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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JRkSjKjsAk

안녕하세요

제일제강에 대해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일부 소액주주들이 법원에 주주총회 의안상정,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는데 송창호 등 주주 6명은 오는 3월 개최될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사외이사, 감사 선임 안건 상정과 주주명부에 대한 열람 및 등사를 요구하며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제일제강 측은 소액주주들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15% 내외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반발에 임원선임이나 주총안건 통과가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제강측은 법률에 따라 소액주주들의 요구를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 소액주주들이 행동을 시작한 이상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표대결로 갈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제일제강 최대주주인 캐디언시스템즈 지분율이 15% 내외에다 실적도 적자를 지속하고 있어 소액주주들의 지지를 회복하기 어려워 보여 잘못하다가는 주주총회에서 경영권을 빼앗길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1964년 설립된 제일제강은 이형철근 및 연강 및 경강선재 제품을 생산하는 철강제조사로 지난해 철강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요증가, 중국의 감산 효과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대인 8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당기순손실을 이어가고 있어 경영에 문제가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지만 여전히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기 때문에 주주들이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제일제강은 3년전 동해 보물선 논란을 이용해 주가조작 사건의 대상인 회사이기도 해 시장의 신뢰를 잃은 회사로 머니게임의 대상으로 전락한 종목이라는 소릴 듣기도 한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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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A6whV_y698

안녕하세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를 한달여 남겨 놓은 상황에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또 다시 주주제안서를 발생해 경영권 분쟁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총회에서 박찬구 회장 일가에게 완패를 한 후 상무자리에서도 물러나 야인생활을 하며 조용히 지내왔는데 이번에 주주제안서를 내면서 그 동안 와신상담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박 전 상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 추천, 배당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발송했는데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총에서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총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주총에서 해당 의제로 다룰 수 있습니다.

 

박 전 상무는 현재 금호석유 주식 8.5%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주주로 박 전 상무 일가로 확대하면 금호석유 지분율은 10%가 넘고 있어 맘만 먹고 지분경쟁을 벌인다면 현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박찬구회장 일가를 쫒아낼 수도 있는 지분율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데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둘째 형인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이기도 합니다.

 

박 전 상무가 개인 최대주주로 금호석유화학의 대주주가 된 것은 계열분리를 예상하고 그의 몫으로 금호석유화학을 찍어 둔 것으로도 보이는데 금호그룹이 구속된 박삼구 전회장과 박찬구 현 금호석화 회장의 형제의 난으로 박찬구 회장 일가가 금호석화 지분을 확대해 계열분리하면서 박 전 상무는 졸지에 자기 회사라고 여기던 금호석화를 빼앗긴 꼴이 도니 상황입니다

 

조카 회사를 삼촌이 빼앗은 꼴인데 당연히 조카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하는데 그런 것 없이 뻬앗으니 박 전 상무가 반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박 전 상무에게 적당한 계열사를 잘라 주는 선에서 정리될수도 있는데 이제는 감정싸움까지 생겨 끝을 알 수 없는 경영권 분쟁이 매년 주주총회에서 반복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박전 상무의 누나들이 구낸 굴지의 재벌그룹 안주인이 되어 동생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을 빼앗을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끝날 싸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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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uMuWe1w_ws

안녕하세요

'경영권'을 놓고 치열한 지분경쟁을 하고 있는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기싸움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비대위 소속 변 모씨 외 10명은 헬릭스미스를 상대로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 가처분 소송'을 청구했는데 통상 영업시간 내에 회사를 방문, 주주명부의 열람 및 등사를 요청하는 절차를 거치지만 비대위는 곧바로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이슈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인데 실제로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비대위 측으로부터 주주명부의 열람 및 등사 요청을 받지 못했다"고 답해 비대위의 목적이 이슈를 만들어 주주들 스스로가 나서게 하려는 전략으로 보여집니다.



이처럼 비대위가 곧바로 가처분 소송을 청구한 이유는 지난해 임시 주주총회에서의 경험 때문이기도 한데 이들은 당시 회사에 방문했음에도 주주명부열람 및 등사를 하지 못했고, 이후 가처분 소송을 통해 주주명부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회사의 입장에선 상대방에게 주주명부를 최대한 늦게 내주는 것이 유리하다"며 "주주명부를 확보하고 있는 회사 측은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대방보다 주주들의 위임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비대위 측은 3월 정기주총 의결권을 가진 주주명부는 확보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확보한 임시주총 주주명부를 토대로 위임장 확보 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헬릭스미스의 한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비대위로부터 우편 등이 왔다"며 "주변 주주들에게는 갑자기 찾아온 경우도 있다. 3월 정기주총 주주명부가 확정되지 않은 시기인 만큼 이전 주주명부를 토대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비대위는 최근 정기주총에서의 전략도 수정했는데 이들은 기존 '현 경영진 전원 해임'이라는 목표에서 '사외 이사 2인 교체를 통해 경영권을 회수'하는 것으로 선회했는데 이는 현 경영진들의 전원 해임시 임상 차질 등을 우려하는 신규 주주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비대위는 퇴임하는 서제희 이사 공석에 비대위 측 인사를 앉히고, 추가로 사외이사 2인만 교체하면 비대위 측 이사(총 5인)가 과반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는데 이렇게 되면 현 경영진은 3인만 남아 사실상 경영권을 뺏기게 됩니다.

 

비대위 측 관계자는 "사외 이사 2인만 교체해 회사의 실제 주인인 소액주주들이 경영권을 회수 받겠다"며 "외국인 주주들과 막연히 변화를 두려워하는 신규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동참을 위해서 정기 주총의 목표를 김선영 대표 해임이 아닌 이사회 과반수 확보로 전략을 수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소액주주 비대위가 경영권을 빼앗은 다음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청사진이 없는 상황에서 이사회를 차지해 경영권을 빼앗고 회사 내 현금과 자산을 매각하는 기업사냥꾼짓을 하더라도 이를 견제할 방법은 없는 상황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기업사냥꾼에 의해 회사 내 현금과 자산의 매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성공한 바이오벤처로 평가되는 헬릭스미스는 제대로된 연구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시장에서 조달한 투자금으로 연명하고 있었지만 그 자금 규모가 수천억원대에 달해 기업사냥꾼의 표적이 되기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 수백억원을 날려 먹는 재무활동은 회사가 정상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한데 경영권이 바뀌어야 되는 이유는 되지만 그렇다고 뭐하던 사람들인지도 모르는 소액주주에게 경영권을 덜컥 내주는 것은 차악이 싫다고 최악을 선택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최소한 기존 경영진은 사기를 치더라도 헬릭스미스의 상장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투자자들에게 연구개발비 정도 받아내는 수준이지만 기업사냥꾼들은 그나마 있는 현금과 자산을 빼돌려 껍데기만 남기게 되고 궁극적으로 상장폐지가 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헬릭스미스는 기본 바이오업체나 제약사에서 인수하여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 경영진의 학계 위치나 명성에 누구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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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6MHBYdj-uM

안녕하세요

국내 토종 내의기업 BYC가 주주들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는데 내부거래를 통해 대주주일가 특수관계인이 사익을 취했다는 의혹이 짙은 데다, 회사의 주인인 주주를 위한 환원에도 지나치게 인색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 이에 BYC의 지분을 갖는 자산운용사와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지배구조(Governance)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8일 트러스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들은 BYC에 대한 주식 투자목적을 일반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는데 트러스톤은 행동주의를 표방하는 단체로 지배구조를 개선하여 회사 가치를 정상화해 소액주주들도 이익을 취하는 구조로 트러스톤자산운용은 BYC의 주식 8.13%(의결권 행사가능주식 8.0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BYC와 주주 간 불협화음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닌데 그동안 BYC소액주주연대는 단체 피켓 시위에서부터 지난 7월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김대환 BYC 대표에게 서한을 보내며 의견을 개진해 왔습니다

 

BYC는 본업 언더웨어 판매 외에도 임대사업도 하고 있는데 전국에 임대목적 토지 및 상업용 건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BYC가 자사 부동산을 관리하는 업무를 창업주 3세에 몰아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창업주 한영대 전 BYC회장의 손녀인 한지원씨가 100% 지분을 보유한 제원기업의 경우 BYC 보유 부동산의 관리 및 용역을 통해서만 지난해 연 4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9년 대비 1.5배 이상 성장한 실적을 거뒀습니다.

 

오너가(특수관계인) 배 불리기 의혹은 손자인 한승우 BYC 상무이사도 마찬가지인데 한영대 전 BYC회장의 손자인 한 상무이사는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는 인물이지만 지난해 말 기준 BYC 지분율이 3.49%에 그치는 등 지배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여기서 BYC의 최대주주인 ‘신한에디피스’가 경영권승계의 키맨으로 등장합니다

 

2004년 출범한 신한에디피스는 도소매업과 부동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및 자본총계가 422억원 남짓인 소규모 회사로 BYC 지분은 2018년 말 기준 5.5%→2019년 말 11.37%→지난해 말 18.4%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신한에디피스는 한승우 상무이사가 58.34% 지분으로 최대주주로 사실상 BYC 최상단에 한 상무이사가 위치함에 따라 계열사를 통한 경영권 승계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신한에디피스는 BYC로부터 상품을 매입하고 2세 보유기업 신한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내부거래를 진행하며, 축적된 자금으로 BYC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는 상황입니다

 

승계 문제는 기업가치 저평가 측면과도 연결되는데 지난해 말 기준 BYC의 자산은 4527억원, 이날 기준 시가총액은 2854억원으로 쟁점은 부동산 가치 상승인데 BYC는 지난 1983년 이후 본사 토지 등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받지 않았고 보유 토지가 알짜배기로 꼽히는 만큼, 부동산 자산을 재평가하면 실제 순자산은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게 트러스톤 측 주장입니다.

 

주주들은 BYC가 기업가치를 의도적으로 재평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신한에디피스가 주식매수를 싼 값에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주장입니다.

 

기업가치가 곧 주가와도 직결되는 만큼, 주식을 싼 가격으로 매입하며 승계를 위해 의도적으로 기업가치를 올리는 등의 노력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소액주주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 측은 장기적으로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신속하게 회복돼 주주가치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를 위해 ▲실질적인 감시, 감독 의무가 이행되는 투명한 이사회 구성 ▲합리적인 배당 정책 수립 액면분할·무상증자를 통한 유동성 확대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포함하는 IR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금명간 주주 서한을 보내 기업가치 개선안을 정식으로 요구할 계획이며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ESG 가치 제고라는 투자 철학에 따라 관련법상 주주에게 허용된 권리행사를 포함해 회사와 위법·부당행위에 관련된 경영진에 대한 제반 법적 조치 등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주주와 표대결에서 이기는 것은 불가능한데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62.8%에 달하기 때문으로 트러스톤이 표대결에 들어가서는 결코 최대주주를 이길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주주의 사익추구라는 측면은 공정거래권 위반 사항으로 최대주주와 그 일가족이 구속될 수 있는 사안이라 결국 회사측이 양보할 것이라는 협박같이 들립니다

 

하지만 경영권 승계가 걸린 문제에서 우리나라 재벌들은 결코 양보한 적이 없다는 측면에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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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pDv87A7MvE

안녕하세요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들과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간의 지분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인데 이미 비대위는 소액주주들을 대상으로 위임장 발송을 적극 독려하고 있고, 회사 측도 주주명부를 확보한 후 우호 지분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28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대위는 주주카페 게시판에서 자신들을 지지하는 소액주주(이하친 비대위)들에게 '대차거래 해지 및 28일까지 주식 매수'를 당부했는데 비대위가 친 비대위 주주들에게 대차거래 해지 확인을 요청한 것은 '주식을 대차한 세력이 정기주총에서 회사한테 의결권을 위임할 수 있다'는 이유때문입니다.



이들은 주주들에게 28일까지 주식을 매입해야 한다는 사실도 고지했는데 이는 버려지는 친 비대위 주주들의 의결권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헬릭스미스의 내년 3월 정기주총 명부 폐쇄 기준일은 12월31일이며 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12월28까지 매수)한 주주를 기준으로 명부가 최종 확정됩니다.



이와 함께 비대위는 올해 임시주주총회 때 회사측을 지지한 소액주주들에게 이번 정기총회때 자신들을 지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비대위 관계자는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가 임상만 전념하지 않고 지금처럼 대표이사 자리에 관리, 자금, 이사, 홍보, 마케팅, 유증, 무증까지 모든 일을 혼자 다 하면 또 임상이 지연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번 정기주총에서 김 대표를 임상전문가로 다시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이어 "비대위는 김 대표를 임상총괄인 연구소장직만 수행하도록 하겠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 정기주총 의결권을 비대위로 제출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헬릭스미스 현 경영진들도 내년 정기총회에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우호 지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지만 김 대표를 비롯해 현 경영진들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는 방안은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기 돈은 한푼도 투자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 돈으로 놀고 먹겠다는 심보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도 내년 정기총회에서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주명부가 확정되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이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는데 자금까지 상장후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임상 3상까지 간 신약후보물질을 어의없는 이유로 임상 실패했다는 소릴 해대면 또 수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파렴치한 경영진은 물러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열린 임시주총 때와 달리 비대위 주장에 반대하는 '반비대위' 소액주주들이 늘어난 것도 현 경영진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는데 현 경영진이나 무기력한 비대위나 회사를 살리는데 한계를 노출하고 있어 어딜 지지하나 헬릭스미스는 답이 없는 회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반비대위 소액주주들이 모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비대위의 주장에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고 있는 주주들도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헬릭스미스의 한 소액주주는 "최근에는 오히려 비대위가 헬릭스미스 주가상승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것 같다"며 "김 대표를 임상연구에만 매진하도록 한다는데 본질은 다 내보내고 자기들이 회사를 차지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는데 본질을 꿰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헬릭스미스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비대위는 일종의 기업사냥꾼과 같은 성격을 엿보이고 있는데 헬릭스미스에는 아직 현금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이를 차지하고 실패한 연구물들을 청소하고 신규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자금을 빼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사냥꾼에게는 휼륭한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헬릭스미스가 진짜 회생하려면 제약사나 바이오벤처기업처럼 이 분야를 잘 아는 회사가 인수해 파이프라인을 보강하는 것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커 보이는 것이지만 그럴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아무도 나서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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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씨푸드 수출상품

안녕하세요

사조그룹은 창업주 고(故) 주인용 사장이 세운 출판사 ‘사조사’가 모태로, 1971년 3월 설립한 원양어업회사 ‘시전사(현 사조산업)’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1973년 본격적으로 참치연승사업에 나서며 큰 성공을 거뒀고 주인용 사장이 1978년 타계하자 미국 유학 중이던 주진우 회장이 귀국해 경영권을 이어받았습니다.

 

주진우 회장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조그룹은 식품·유통을 중심으로 축산, 레저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장남인 주지홍 부사장이 경영수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사조해표 상무로 승진하면서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지만, 주 부사장이 지분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는 점, 일감 밀어주기 의혹 등 편법승계 논란이 일었고 여기에 소액주주들까지 “편법승계를 금지하라”며 제동을 걸면서 최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싸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대주주측이 주총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경영권 안정을 위해 주식매집에 나서고 있는데 안정적인 지분율인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 왠만한 외풍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이 아직 주가에반영되지 않아 이를 반영하는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식품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기다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로 사화적 거리두기 4단계 재개 가능성에 다시금 식품 사재기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선취매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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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이 오는 11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되는 가운데 리비안의 전기 픽업트럭 'R1T'에 전기차 공조부품을 공급하는 세원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9일 세원은 오전 9시14분 전 거래일대비 445원(9.98%) 오른 49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28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비안이 모은 총 투자액은 105억달러에 달하며 상장 후 기업가치(시가총액)는 800억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기아차의 시총을 합친 것(28일 종가 기준 75조5227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로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상장 시기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세원은 테슬라와 리비안, 루시드모터스, 포드, GM,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전기차 업체들에 공조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루시드모터스의 럭셔리 세단 '루시드 에어', 포드의 라이트닝 전기 픽업트럭 'F-150' 등 주요 모델에 헤더콘덴서류 부품을 공급하며 전기차 공조부품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전자부품 전문업체 아이에이는 과거 계열사였던 세원 주식 양수도 계약 해제와 관련해 제기된 부당이득금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15일 주장하기도 했는데 14일 아이에이는 홍기석씨가 아이에이 외 3명을 대상으로 서울동부지법에 '부당이득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아이에이 관계자는 "작년 7월 체결했던 세원 주식 매매 계약과 관련해 당시 양수인이었던 쿼드파이오니어1호조합의 조합원인 홍기석씨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며 "당시 계약이 해제된 결정적 이유는 양수인측의 잔금 미입금으로 인한 것으로 계약해제에 있어 충분히 적법한 사유였다"고 말했고 이어 "계약 해제와 관련해 양수인측이 주장했던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지난해 홈페이지 공지문과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히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본 건과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A에 복잡한 이해관계가 있어 불확실성이 큰 회사로 이전부터 논란이 많은 회사라 사업에 실체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오히려 주가작전이 아닌가 의구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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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지비앤티가 개장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트리비앤티는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50원 (29.58%) 급등한 상한가 1만38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지난달 27일 지트리비앤티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45억원 규모의 독감백신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 지트리비앤티는 독감백신을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정한 장소에 공급하게 되며 연내 유통을 완료할 예정으로 올 해 실적이 잡히는 물량입니다.



지트리비앤티는 2018년 백신유통 전문업체인 와이에스팜을 인수합병했는데 경기도 이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전용 저온유통(콜드체인) 창고시설을 보유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백신과 함께 독감백신의 접종 시기가 도래하면서 백신유통회사에도 시장참여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월 23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식승인을 내렸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의 유통을 담당하는 지트리비앤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경영권분쟁까지 발생하여 시장에 관심이 뜨거울 수 밖에 없는데 백신유통으로 실적호전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경영권 지분이 적어 외부 공격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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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IR 202107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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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동물·인체용 진단시약업체 바이오노트가 백신전문업체인 유바이오로직스의 2대 주주에 등극했습니다.



17일 유바이오로직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노트는 6월 말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주식 168만2,577원을 확보했는데 지분율은 4.80%로 최대주주인 김덕상 이사(기타비상무이사)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주식 67만9356주(1.94%)를 132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고 이후 2분기에 추가로 100만3221주를 확보한 것입니다.



바이오노트 측은 "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 있어 유바이오로직스와 맞닿은 부분이 많다"면서 "앞으로 사업 협력 등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지분 확대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2003년 동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된 바이오노트는 2017년1월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 수출용 허가로 인체용 체외진단기기 사업으로 폭을 넓혔는데 현재 동물용 백신인 개호흡기 감염 예방 백신 'Caniflu-max'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5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Now Check COVID-19 Ag Test'를 허가받았으며, 현재 재조합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항원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바이오로직스의 '2대 주주' 등극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노트의 IPO에 호재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유바이오로직스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올해 12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의 임상3상 진입을 목표로 현재 시험용 시료를 생산하고 있고 최근 '유코백-19' 생산시설 규모를 2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바이오노트는 관계사인 에스디바이오센서에 이어 조 단위 IPO 대어로 꼽히고 있는데 올해 안으로 코스피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8월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현재 상장 절차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 지분이 11.25%에 불과해 경영권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바이오노트가 유바이오로직스 경영진의 양해하에 지분을 늘려간 것이라면 우호주주를 얻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내심 경영권 분쟁을 기대한 눈치인데 둘 사이의 관계가 우호적인 사이로 확인되면서 실망매물이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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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매각한 지분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인데 시장에선 표싸움 가능성을 감안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씨티씨바이오는 10일 오전 9시 26분 9.79% 급등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8월부터 뛰기 시작한 씨티씨바이오 주가는 일주일 만에 40%가량 올랐습니다.



발단은 지난달 9일 장 마감 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낸 공시였는데 씨티씨바이오의 지분 10.35%를 들고 있던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장외매도(블록딜)를 통해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는데 매수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5% 지분 공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보아 복수의 주체가 지분을 쪼개 가져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적대적 M&A 가능성이 불거졌는데 블록딜 매수자가 씨티씨바이오를 매수한 가격이 1만1500원에 달하기 때문인데 블록딜은 대량의 물량을 한꺼번에 넘겨야 하기 때문에 보통 종가 대비 할인해서 이뤄지지만 씨티씨바이오를 매수한 측에서는 오히려 40%가량 값을 더 쳐서 물량을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시장에서 8000원대에 주식을 살 수 있는데 40%나 할증해서 물량을 가져간 것이라면 이해관계로 뭉친 사람들이 쪼개서 지분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쳐준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씨티씨바이오가 적대적 M&A에 속수무책이라는 점으로 씨티씨바이오는 2018년 실효성이 없다며 ‘황금낙하산’ 규정을 없앴고 이전엔 적대적 M&A로 씨티씨바이오를 인수합병할 경우 대표이사에겐 퇴직보상액으로 50억원, 그 외 이사에겐 30억원씩을 지급해야만 했었지만 이젠 그런 조항이 없어졌습니다.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가진 지분도 총 10.69%(3월 분기보고서 기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블록딜로 넘긴 지분과 비슷한 규모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주식을 일부 사들일 경우 경영권을 넘볼 수 있게 됩니다.



시장에선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물량을 가져간 주체와 최대주주 간 표대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두 주체가 갖고 있는 지분이 엇비슷해 경영권을 방어하는 쪽도, 경영권을 공격하는 쪽도 시장에서 지분을 더 매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고 또 다른 시장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입장에선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임상 3상 종료를 앞두고 회사가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선 경영권 방어와 공격을 위해 양측이 시장에서 지분을 사야만 하므로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가 움직임은 경영권 분쟁의 지분대결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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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디엠코리아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1일 11시 31분 기준 에이디엠코리아는 전일 대비 25.42%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날 주가는 어제보다 9.86% 오른 7130원으로 시작해 곧바로 29.89% 상한가까지 치솟아 8430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에임디엠코리아는 오는 8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2대 주주인 조미현 상무는 본인을 등기이사로 선임해 달라는 주주제안을 제출했는데 조 상무는 임시주총에서 별지 목록 기재 주식에 관해 채무자 주식회사 모비스(에이엠디코리아 최대주주)에 “기타비상무이사 이명희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해서는 안되고, 사내이사 조미현 선임의 건에 대해선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라”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회사는 주주제안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경우 2대 주주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논의하되, 내부통제 강화 및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한 소유와 경영의 분리라는 원칙은 계속 유지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현우 에이디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2, 3대 주주들이 등기이사로 복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으나 과거 회사 운영과정에서 있었던 문제들로 인해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며 “특히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감사위원들의 경우 회사가 상장사에 맞게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과거와의 단절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상장을 위해 2대주주와 3대주주가 뒤로 물러나 있었지만 이제 상장에 성공한 이상 다시 경영에 복귀하려는 것 같습니다

상장 초기에 이런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상황인 것 같은데 주가가 상장 후 상당히 흘러내려 주가 부양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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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종가 대비 24% 이상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공시를 내놓은 KMH 주가가 장중 18% 가량 급등했다 내려오는 등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HM 주가는 전일 대비 11.42%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230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약 126만여주)의 2배에 육박하고 있는데 장 초반 고점은 1만5000원(전일 대비 +18.11%)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개장 전 KMH는 발행주식 총 수(약 4533만주)의 7.62%에 이르는 345만5000여주의 자사주를 주당 1만5800원에 매수하겠다는 공시를 내놨는데 전체 매수 금액은 약 546억원입니다.

KMH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8년 4월과 2021년 3월 무상증자를 2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더불어 최근 3개년간 2차례 결산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 또한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다시 한번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3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 이후 또 자사주 취득을 실시한 것이라 늘어나는 주식수가 우려되던 찰라에 345만여주를 현 시세보다 24% 이상 비싼 가격에 인수해 준다고 하니 주주입장에서는 좋아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KMH가 왜 이런 주주 좋아할 일을 서슴없이 벌이고 있을까요?

KMH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퀴티(PE)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연초에 공동경영을 선언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나서고 있는데 사내유보금을 무상증자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비용을 발생시킨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며 불요불급한 부동산들을 매각하여 주주친화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KMH의 주가상승에 자회사인 KMH하이텍과 아시아경제도 동참하는 모습인데 오너일가의 경영전횡을 견제하는 사모펀드의 존재가 주주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주주친화경영을 끌어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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