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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gS1pth0_zw

안녕하세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포기로 주채권은행 주도로 진행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독과점 사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조건을 달아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승인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의 중복 노선 중 국제선 26개, 국내선 8개 노선의 슬롯 반납과 국제선 11개 노선의 운수권 반납이라는 조건이 달리면서 합병의 시너지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독과점 사업자로써 승자의 저주에는 빠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안항공 인수가 독과점 시장을 강화시킬 수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기 해외여행으로 대부분의 인수비용을 조기에 충당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공정위의 조건들을 대부분 받아들였는데 이는 더 이상 시간을 끌경우 해외 독과점 당국에 발목이 잡힐 수 있기 때문이고 우리 공정위가 조건을 다라 합병을 승인한 이상 해외 독과점 당국이 딴지 걸 것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인수비용에 대한 확실한 조달방법만 확보한다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가 캐리어(초대형항공사)의 등장 뿐 아니라 저비용항공사 시장도 합종연횡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 계열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합병 또는 매각이 나올 수 있어 제주항공은 내심 에어부산에 눈독을 들이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들도 중대형항공기 도입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반납하는 운수권을 확보하여 시장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메가캐리어의 탄생보다 여기에 딸린 조건부 승인에 따라 항공시장이 합종연횡되고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저비용항공사 진출이활발해 질 가능성이 커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독과점 시장이 한번 만들어진 이상 항공권 가격인상에 제한이 간다고 해도 수익이 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 통합 국적기 실적에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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