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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그룹은 창업주 고(故) 주인용 사장이 세운 출판사 ‘사조사’가 모태로, 1971년 3월 설립한 원양어업회사 ‘시전사(현 사조산업)’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1973년 본격적으로 참치연승사업에 나서며 큰 성공을 거뒀고 주인용 사장이 1978년 타계하자 미국 유학 중이던 주진우 회장이 귀국해 경영권을 이어받았습니다.
주진우 회장이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조그룹은 식품·유통을 중심으로 축산, 레저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장남인 주지홍 부사장이 경영수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사조해표 상무로 승진하면서 승계 작업이 본격화했지만, 주 부사장이 지분을 승계하는 과정에서 상속세를 내지 않았다는 점, 일감 밀어주기 의혹 등 편법승계 논란이 일었고 여기에 소액주주들까지 “편법승계를 금지하라”며 제동을 걸면서 최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싸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대주주측이 주총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경영권 안정을 위해 주식매집에 나서고 있는데 안정적인 지분율인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 왠만한 외풍에는 흔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3분기 실적이 아직 주가에반영되지 않아 이를 반영하는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는데 식품에 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기다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로 사화적 거리두기 4단계 재개 가능성에 다시금 식품 사재기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선취매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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