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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1% 가까이 상승했는데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과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이른바 OPEC+의 공급 억제가 겹쳐진데 따른 것입니다.

이날 미국의 1월 고용동향이 미약한 회복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을 공화당 지원 없이도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는 수정결의안을 다시 통과시키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도 추가 부양안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경기부양 기대감은 석유수요 회복 전망으로 이어지면서 유가를 끌어올리는 동인이 되고 있는데 또 다른 한편으로 시장에 풀린 달러유동성은 달러가치 하락을 갖져와 정작 석유판매자들의 손에 쥐어쥐는 달러는 어제보다 구매력이 약한 달러가 될 수 밖에 없어 가격인상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 배럴당 50 센트(0.9%) 상승한 59.34 달러를 기록했고 장중 지난해 2월 20일 이후 1년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59.79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배럴당 62 센트(1.1%) 상승해 56.85 달러로 올라섰고 장중 지난해 1월 22일 이후 최고 수준인 배럴당 57.29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미국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만들어준 셰일오일 회사들이 회생할 수 있는 희망이 생긴 것 같아 미국 월가도 기사회생하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지난 1주일간 꾸준한 상승 흐름을 탔습니다.

WTI는 주간 상승폭이 약 9%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는데 미국의 수요 확대 기대감과 공급 둔화가 겹친 탓으로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석유재고는 지난해 3월 이후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브렌트유 역시 주간 상승폭이 6%를 기록해 유럽의 부진한 경기회복을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OANDA의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브렌트가 배럴당 60 달러를 목전에 두게 됐다"고 말했는데 세계 3대 유가 중 북해산 브렌트유가 에너지 다소비국들인 유럽을 고객을 두고 있어 가장 비싸고 그 다음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이고 마지막으로 우리와 일본, 중국이 주로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들 순서대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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