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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 해당되는 글 219건

  1. 2022.03.01 미국 증시 러시아 경제제재 여파 혼조세 마감
  2. 2022.02.26 미국증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에 주가 폭등세
  3. 2022.02.25 미국증시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충격 속 선전 나스닥 3%대 반등세
  4. 2022.02.24 미국증시 우크라이나 사태 전운 고조에 큰 폭 하락 마감
  5. 2022.02.18 미국증시 우크라이나 긴장 강화에 폭락세
  6. 2022.02.14 미국 주식시장 금리인상을 먼저 시작한 우리 증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7. 2022.02.12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에 긴급 금리인상 공포감과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폭락세
  8. 2022.02.11 미국증시 금리인상 폭 확대 우려에 일제히 급락세
  9. 2022.02.03 미국증시 알파벳 실적발표와 주식분할 소식에 기술주 중심 강세 마감
  10. 2022.01.28 미국증시 FOMC 매파적 발언들로 통화긴축 우려감 팽배 본격적인 하락세
  11. 2022.01.26 미국증시 FOMC 기준금리회의 눈치장세 롤러코스트장세 끝 하락 마감
  12. 2022.01.25 미국증시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투매발생 장 막판 저가매수세 유입에 주가 기적같은 회복세 반등성공
  13. 2022.01.21 미국증시 불확실성이 부른 기술주 중심 투매발생
  14. 2022.01.19 미국증시 국채금리상승세 금리인상 불안감에 급락세
  15. 2022.01.04 미국증시 새 해 첫 거래 일제히 상승세 "상고하저"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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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GTLjx3bYW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러시아에 대한 미국 등 서방의 제재가 강화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15포인트(0.49%) 하락한 33,892.6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71포인트(0.24%) 떨어진 4,373.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77포인트(0.41%) 상승한 13,751.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2월 한 달간 3대 지수는 모두 3% 이상 하락했으며, 동시에 두 달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강화되면서 시장은 그에 따른 경제적 여파를 주목하고 있는데 미국은 이날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 러시아 재무부와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는 추가 제재를 발표했고 이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이 미국에 소유한 모든 자산은 동결됐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동맹과 캐나다, 한국, 일본 등은 지난 주말에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제외하고, 러시아 중앙은행과 국부 펀드를 전면 제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에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아시아 시장에서 30% 가까이 하락하자 러시아 중앙은행은 루블화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대폭 인상해 러시아 경제가 혼돈 그 자체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 등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오는 3월 1일부터 자국 거주민들이 해외 은행 계좌로 자금을 송금하는 것을 금지하고, 대외부채 상환을 차단하는 조치를 발표했고 모든 수출업자는 보유 외화의 80%를 강제로 러시아 중앙은행에 매각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에 러시아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이 커지면서 러시아 채권과 루블화 가치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지난 주말 투자 부적격 등급인 '정크' 수준인 BB+로 강등했으며, 무디스는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강등 검토 대상에 올려 정크로 강등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처음으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으나 구체적인 결과를 내놓지 못한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확산시켰는데 양측은 벨라루스에서 5시간 동안 회담했으나 일부 합의 가능한 의제만 확인하고 구체적인 결과는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우크라이나가 이날 유럽연합(EU) 가입을 공식 요청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우크라이나를 유럽연합(EU)이 즉시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위험회피 심리에 미국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쏠림 현상은 강화됐는데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3bp(1bp=0.01%포인트)가량 하락한 1.83% 수준까지 하락했고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는 다소 진정됐습니다.

 

이 영향으로 기술주들이 반등세를 나타냈는데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공개했는데도 대형 ITC주들은 오히려 경제외적인 요인들에 의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S&P500 지수 내에서 부동산, 금융, 필수소비재, 소재(자재), 헬스,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산업,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국제 유가도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다시 오름세를 보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5달러까지 올랐고, 브렌트유는 101달러까지 올라섰는데 월가의 공포 지수인 변동성지수(VIX)는 10% 가까이 올라 30을 넘어섰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3.4%, 50bp 인상 가능성은 6.6%로 나타났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56포인트(9.28%) 오른 30.15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서방의 단결과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에 당황하고 있는 모습인데 러시아의 고립은 강화되고 있고 러시아 내부에서도 반전여론이 힘을 얻고 있고 과두체제의 지배세력 내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서 푸틴은 핵무기를 가지고 서방을 위협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국제유가가 북해산 브랜트유 기준 배럴당 100불이 넘어가도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가 국제시장에 나올 수 없어 러시아 재벌들은 푸틴에게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란과의 핵협상을 빠르게 진행시켜 이란산 원유가 러시아산 원유를 대체할 수 있게 되면 국제석유시장에서 러시아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일치단결하여 그들 땅을 지키겠다고 결사항전하고 있는 것이 실시간으로 해외에 알려지면서 서방 각국들이 단결하고 극동의 우리나라와 일본마져 대 러시아 경제제재에 동참하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대규모무역흑자를 보고 있던 찰라인데 특히나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에서 흑자를 보고있어 러시아의 타격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고통을 감수하며 러시아의 패권전쟁을 반대하고 나선 것이라 러시아의 고립은 더 심화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유래가 없는 경제제재가 길어질수록 푸틴의 입지는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 러시아의 권력구조가 과두체제라는 지배층간의 연합적 성격이라 푸틴을 제거하고 전쟁을 끝내는 것이 러시아의 과두체제 지배층에 유리하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크램린궁에서 그들의 긴 테이블 끝에 앉았던 사나이의 급서 소식을 듣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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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La6pxqCiq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4.92포인트(2.51%) 상승한 34,058.75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5.95포인트(2.24%) 오른 4,384.6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1.04포인트(1.64%) 상승한 13,694.62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 상승률은 2020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저가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협상을 위해 벨라루스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크렘린궁이 밝히면서 대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는데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오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 지위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면서 민스크로 대표단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EU)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채택했고, 미국도 유럽 동맹과 함께 푸틴 대통령을 직접 제재하는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는 지속됐는데 서방의 제재가 푸틴 개인 뿐 아니라 러시아 지도층 전반에 걸쳐 제재강도를 높이면서 러시아의 전쟁수행능력을 옥죄는 쪽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로써도 전쟁을 길게 끄는 것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 시장은 전쟁 공포와 함께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주요 산유국이자 자원부국인 러시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희토류와 각종 원자재의 공급이 경제제재로 막히면서 각종 원자재 가격의 폭등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5%를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 필요성은 더욱 강화됐고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1% 상승을 웃돌았는데 1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1983년 4월 이후 약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43억 달러(1.6%) 늘어난 2천775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8% 증가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가 62.8로 직전월 확정치인 67.2보다 하락했는데 다만 이날 수치는 예비치이자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61.7보다는 소폭 오른 수치입니다.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은 오는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데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50bp 금리 인상 기대는 다소 낮아질 수 있어 보입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3월 연준의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대로 떨어진 것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자재(소재), 금융,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모두 3% 이상 올랐고 에너지와 부동산, 산업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보통 단기에 그쳤다고 말했는데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러시아 제재에 따라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미국의 경고속에 이뤄진 것으로 여러차례 러시아가 침공 의사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미국 여론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미군의 개임을 반대하는 여론이 60% 이상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 서방과 미군이 우크라이나 내 진입이 아닌 주변 NATO 가입국에 병력을 강화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서방이 직접 무력개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침공을 개시한 것으로 러시아는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얻고 전쟁을 그만 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78.9%, 50bp 인상 가능성은 21.1%로 나타났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3포인트(9.00%) 하락한 27.59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와 푸틴에 대한 서방의 경제제재가 강도를 높여가면서 러시아군의 전쟁수행능력에 부담을 지우고있고 러시아 내부에서도 반전여론이 일어나며 푸틴에 대한 여론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라 전쟁이 길어질 경우 러시아 내 푸틴 지지세력의 분열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 푸틴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확전은 바라지 않는 모습같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과 평화회담이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는 친러 돈바스 지역과 친서방 서쪽지역으로 분할될 가능성이 커 보이고 이는 러시아가 원하는 러시아 안보를 위한 공간 확보라는 측면에서 얻을 것을 다 얻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서쪽은 EU 가입도 NATO 가입도 안된 상황에서 영세중립국처럼 남아 있는 것은 불안한 평화만 주어진 것으로 독립국으로써 지위도 못 누리게 될 것 같습니다

 

미국은 트럼프 이래로 유럽에서 발을 뺀 상태에서 서방의 주요 리더국가로써 체련을 못 차린 결과를 가져와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는 더 줄어들 것 같습니다

 

힘에 의한 국익을 실현한 러시아는 동유럽에서 발언권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고 여기서 다시 패권주의를 확산하여 옛 영향력을 회복하려는 시도를 벌인다면 그때는 서방도 미국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직접 무력개입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최소한 지금의 상황은 미국과 서방의 인내심으로 딱 러시아가 원하는 정도로 전쟁을 그치게 될 것 같습니다

 

서방과 미국의 인내심이 핵보유국 러시아와의 3차 세계대전은 없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시장참여자들에게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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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uZmIQIQcz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에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반등했는데 
2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07포인트(0.28%) 오른 33,223.83으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3.20포인트(1.50%) 상승한 4,288.7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36.10포인트(3.34%) 뛴 13,473.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러시아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는 2~3% 이상의 급락세를 보였는데 국제유가도 초반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새벽 긴급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특별작전을 선언했는데
우크라이나 동부 외에도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 곳곳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동시다발로 이뤄졌고, 우크라이나는 '전면전 발발'로 규정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은 러시아의 군사행동을 일제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제재에 나섰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주요 4개 러시아 은행의 미국 내 자산을 동결하고, 반도체 등 하이테크 제품 수출을 통제하는 내용의 제재안을 발표했고 유럽연합(EU)도 금융, 에너지, 교통 부문과 수출 통제 등을 겨냥한 제재에 합의했습니다.



정오경 바이든 대통령의 제재 관련 연설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반전했는데 유가는 장중 최고 9% 이상 올랐던 데서 오름폭을 크게 낮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물 가격 기준 배럴당 92달러 수준으로 떨어졌고, 브렌트유 4월물 가격도 배럴당 99달러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안전자산인 국채로 수요가 몰리면서 한때 1.84%까지 밀렸으나 마감 시점에 1.99% 수준까지 올라섰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10% 이상 올랐다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이전 최고치 대비 20% 이상 하락하며 약세장(bear market)에 진입했으나 대형 기술주로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전체가 빠르게 반등했습니다.

 

연초 이후 대형 기술주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가능성에 크게 조정을 받았는데 지정학적 위기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도 크게 낮아졌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에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10%대로 낮췄는데 1주일 전에 30%를 웃돌던 데서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날 한 토론회에서 이번 사태가 연준의 정책 정상화의 근거를 바꾸는지 살펴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간이 말해 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근본적인 근거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3월에 금리를 올리고 이후 몇 개월간 추가적인 인상을 단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미국의 중기적 경제 전망에 우크라이나 상황이 미치는 영향이 완화책을 제거하는 적절한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하나의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대체로 개선됐으나 전쟁 공포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는데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7.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날 수치는 속보치인 6.9% 증가를 웃도는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0% 증가에 부합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7천 명 감소한 23만2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3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S&P500 지수 내 기술과 통신, 임의소비재, 부동산, 산업, 유틸리티,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소재, 에너지, 금융, 필수소비재는 하락했다. 기술과 통신 관련주의 상승률은 3%를 넘어섰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가 각각 5%, 6% 이상 올랐고, 아마존과 알파벳, 테슬라 주가도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주식시장 영향은 중기적 관점에서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러나 당분간 이번 사태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HYCM의 자일스 코클란은 마켓워치에 "이번 사태로 인적 비용이 초래될 것이라는 점은 슬프지만, 금융 비용은 제한될 것"이라며 "2017년 시리아 폭격,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수, 북한의 미사일 사태 등 최근 역사상 가장 큰 이벤트들을 살펴보면 이러한 이벤트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크지 않았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대다수의 조정은 매수로 끝이 났으며, 따라서 중기 투자자들은 종종 이러한 암울한 시기에 (주식에서) 좋은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이체방크의 빙키 차다 미 수석 주식 전략가는 CNBC에 러시아의 침공은 "우리나 시장이 갖고 있었던 기본 전망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며 "기본적으로 주가가 5~6%가량 추가로 하락해 시장이 20% 하락하는 약세장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86.7%, 50bp 인상 가능성은 13.3%로 나타나 오히려 3월 금리인상 폭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0포인트(2.26%) 하락한 30.32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미국인들 60% 이상이 미국이 유럽의 전쟁에 끌려들어가는 것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고 받은 직후에 결정된 것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도 미국은 군사적 개입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NATO가 동진을 멈추지 않고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려 한다면 러시아가 직접 나서서 완충지대를 만들려는 것으로 우크라이나 분할을 노린 침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종주국이라는 사실을 미국과 NATO에 확인시키려는 것으로 침공은 미국과 NATO의 군사개입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후에 결정된 것 같습니다

 

러시아는 단기간에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끝내려는 것으로 미국과 EU 등 서방의 경제제재가 효과를 내기 전에 치고 빠지려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7mpbfn5LF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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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iUXWrPM4mo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에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85포인트(1.38%) 하락한 33,131.76으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26포인트(1.84%) 떨어진 4,225.5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4.03포인트(2.57%) 밀린 13,037.49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전면전 가능성을 주시했는데 S&P500지수가 최근 고점 대비 10%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영역에 진입하자 저가 매수 흐름도 나왔으나 반등은 오래가지 못했고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도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0.34% 하락해 조정 영역에 진입했고, 나스닥지수는 고점 대비 19.58% 하락해 약세장(20%↓) 진입을 코앞에 뒀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친러 분리주의 공화국들이 장악한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제외한 전역에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기로 했고, 우크라이나 당국은 예비군 징집에 나서는 등 전면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15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러시아, 벨라루스 접경지대에 배치돼 있다며 이들의 80% 진격 태세를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의 철수를 시작했으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 체류하는 자국민에게 러시아를 즉각 떠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의회, 내각, 외무부 등 각 국가 기관과 은행들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도 나와 시장의 불안을 높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러시아에 대한 각종 제재를 단행했으나 이러한 제재가 일촉즉발의 위기를 막는 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로 투자자들은 이번 사태가 에너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시하고 있는데 이미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한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의 원유 수출에 차질을 빚을 경우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해 1.98% 수준까지 올라섰고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국채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와 기술 관련주가 각각 3%, 2%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는 1% 이상 올랐는데 세계 2위 산유국이자 천연가스 세계 1위 생산국인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공급측면에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팔로알토 네트워크의 주가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0.4% 상승에 그쳤고 
트위터의 주가는 10억 달러 규모의 고금리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밝힌 이후 0.5%가량 하락했습니다.



건축 자재 유통업체 로우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 소식에도 0.2%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는 단기적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트루이스트의 에일렘 센유즈 선임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CNBC에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군사적 사건이나 혹은 위기 이벤트는 시장에 변동성을 주입하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단기적인 조정을 야기해왔다"라며 "그러나 주식시장은 해당 이벤트가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가지만 않는다면 반등하는 경향을 보여왔다"고 말했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는 동시에, 경기가 둔화할 위험이 커지는 점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 결정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는데 오안다의 에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에너지 비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이 위험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것이며, 코로나19에서 회복하는 경기회복세에 많은 부문에 타격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정학적 위험은 경기 회복 주기를 더욱 늦춰 연준이 3월 회의에서 50bp 금리를 인상할 위험은 제거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침공은 잔기전으로 끝날 가능성이 큰 전쟁으로 전면전이 개시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서방과 미국이 직접 참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크림반도를 러시아에 강제병합 당한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군사원조가 몇 년동안 이뤄졌기 때문에 과연 우크라이나군의 무장 정도와 훈련 정도를 볼 때 러시아군이 얼마나 피를 흘리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차지하느냐의 문제를 도출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만약에 러시아군이 단시간 안에 우크라이나 키예프 수도를 함락하지 못한다면 서방의 경제제재로 러시아의 장기 군사행동은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우크라이나 사태는 제2의 시리아처럼 장기전으로 러시아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되고 푸틴의 종신 대통령을 막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푸틴도 이런 위험을 알기에 함부로 군사행동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긴장만 높일 때가 러시아도 얻을 것이 가장 많은 때가 될 것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크라이나 사태는 동유럽 국가들에게 K방산에 대한 관심을 높여 K-9자주포와 FA-50경공격기 등의 수출을 촉진시키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67.3%, 50bp 인상 가능성은 32.7%로 나타났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21포인트(7.67%) 오른 31.0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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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iv8SVEx94o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또다시 폭락세를 나타냈는데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24포인트(1.78%) 떨어진 34,312.03에 거래를 마쳤는데 올해 들어 가장 큰폭으로 폭락한 것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75포인트(2.12%) 하락한 4,38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8포인트(2.88%) 급락한 13,716.72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험이 "매우 높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를 비롯해 무력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는데 러시아는 전쟁을 부인하고 침공도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미국은 계속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고 인디언 기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도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러시아의 공격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금주 초 국경 배치 병력의 일부를 철수했다는 러시아 국방부 발표 후 반등세를 보이던 증시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전해진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의 교전 소식에 바이든 행정부의 경고까지 더해지면서 속절없이 폭락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이 임박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또는 전망이 월가 예상을 하회한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습니다.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업인 팔란티어는 4분기 실적 부진으로 15.8% 급락했고, 엔비디아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이 월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는 이유로 7.6% 떨어졌고 반면 매출과 주문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선 도어대시는 10.7% 급등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위기는 글로벌 증시와 금융시장 전반에 여파를 몰고 왔는데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7% 하락한 7,537.3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7% 내린 15,267.63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6% 떨어진 6,946.82로 각각 거래를 마쳤고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0.58% 하락한 4,113.19를 기록했는데 위험자산에서 빠져나온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금과 미국 국채에 몰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유럽을 전쟁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몰려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30.50달러) 오른 1,90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2% 아래로 떨어졌는데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쏠림현상이 만든 결과입니다.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협상 진전 덕분에 상당폭 내려갔는데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1.90달러) 하락한 91.76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9시(런던 현지시간) 현재 배럴당 2.1%(1.96달러) 떨어진 92.8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미 국제유가는 미국 셰일오일이 경쟁력을 갖기에 충분한 가격으로 올라 있어 오히려 이를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는데 미국 유권자들은 우크라이나 문제보다 기름값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증시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금리인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최대한 자산버블에 들어가 있는 버블을 꺼뜨리려는 의도도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막상 금리인상을 할 때 자산버블이 꺼져 있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있으면 금리인상 강도도 약해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대서양 건너 유럽의 전쟁은 미국에게 나쁘지 않은 선택지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지금 분위기는 전쟁을 원치않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주변 미국과 서유럽의 부추김에 링 위에 억지로 끌어올려지는 양상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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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의 미국증시 움직임을 보면 금리인상 시그널에 투자자들이 눈치장세를 펄치며 마지막에 폭탄을 들고 있지 않으면서 사상 최고가에서 주식을 팔고 싶은 탐욕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감염병 펜데믹에 단기 충격을 받은 시장은 이후 2년여에 걸쳐서 정상을 회복하고 코로나19팬데믹에 적응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 저변에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국 정부들의 유동성 공급이 깔려 있는 것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은 경제가 멈춰버린 상황에서 소비가 둔화되어 계속기업가치를 갖고 있는 우량기업들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영업을 계속해 갈 수 있도록 강제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더 돈을 풀 여력이 있었지만 야당과 관료들의 반대로 돈을 풀다만 인상이지만 미국은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나라라 이번에도 유감없이 달러를 찍어내 뿌려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시장에 살포되다시피한 달러는 공격적인 투자자들을 통해 미국 이외의 국가에 투자되는데 신흥국 시장에서는 선진국 대우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에 가장 먼저 투자가 일어나는 모습입니다

 

이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아시아 관문이었던 홍콩이 중국의 지배 아래 들어가면서 그 역할이 축소된 의미가 있고 일본은 3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잃어버린 세대의 활력잃은 노인네 국가라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져 외국인 스마트머니들이 기피하기 때문에 차선으로 선택되는 곳이 경제적 자유가 보장되며 글로벌 대기업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외국인투자자들의 스마트머니가 몰려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증시는 다른 나라 증시보다 먼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는데 그 배경에는 K방역의 성공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처라는 신뢰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보수신문의 눈가리고 귀막는 식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갇혀 있는 우물안 개구리 같은 투자자들은 이런 우리 경제를 둘러싼 변화를 인식하지 못해 기회를 번번히 놓치고 말았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스마트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신뢰도가 떨어지는 국내 언론보다는 해외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와 해외시장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대응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2021년 8월부터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에 나서며 과잉 유동성을 잡기 시작했는데 이미 8월과 11월 2022년 1월 이렇게 3번의 금리인상을 통해 연 1.25%까지 기준금리를 끌어올려 코로나19 이전으로 금리를 정상화했고 이제는 확실한 한방을 위해 3월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 마지막에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비해 미국은 지난 해 9월부터 시작된 테이퍼링을 통해 미국 중앙은행이 더 이상 시장에 유동성을 쏟아붓지 않는다는 신호를 주고 2022년 들어서 기준금리에 대한 금리인상을 통해 과잉 유동성을 흡수할 것이라는 신호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은 미국내 코로나19확진자 발생이 매일 몇십만명에 달할 정도라 불안한 측면이 있지만 고용지표와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게되면 미국경제는 코로나19위기로부터 완전히 회복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2020년 3월 23일 최저치 18,213.65p를 찍고 반등하기 시작해 2022년 1월 5일 사상 최고치인 38,952.65p찍고 밀리는 양상으로 테이퍼링으로 더 이상 유동성이 들어오지 않는다에서 이제는 조기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이 빠져 나갈 것이라는 불안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나스닥지수는 좀 더 민감하게 금리인상에 반응하고 있어 다우지수보다 먼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주요 대형IT 기업들은 코로나19시기에도 호황을 누리며 비대면문화 보급속에 실적호전을 이뤘고 여기에는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포함되어 있었던 상황입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나스닥의 대형IT주들이 달성한 주가는 과잉 유동성이 만든 실적으로 달성한 주가버블이라 정상적인 시장으로 돌아가서는 다시 올라서기 어려운 실적일 수 있다는 두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에 나스닥 기업들은 2021년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공개해도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입니다

 

나스닥시장은 이미 폭탄돌리기를 시작한 상황이고 다우지수도 폭탄돌리기를 시작할 태세입니다

 

이전부터 이야기 했지만 이런 호황장에 주식투자를 시작해 약세장을 경험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무리한 물타기를 하다가 호황장에 벌어놓은 수익을 다 날리기 쉽상입니다

 

이런 큰 장이 선 이후 몇년 동안은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나타나곤 하는데 주가버블이 꺼지는 지수가 바닥이고 이후 반등하는 지수가 상단이 되는 장세가 펼쳐집니다

 

그 속에는 개별종목 장세라는 그 사이에도 실적이 좋아지는 중소형주들이 진짜 큰 시세를 주곤 하는데 살만한 종목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나마 시중 자금이 소수의 그런 테마성 종목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이런 시장의 흐름을 잘 읽고 대응해야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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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XOe_IoACBw

안녕하세요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은 미국시장을 짖누르는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3.53포인트(1.43%) 내린 3만4738.0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44포인트(1.90%) 밀린 4418.64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4.49포인트(2.78%) 하락한 1만3791.15로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00%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2%, 2.18%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존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국채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횟수를 기존 5차례에서 7차례로 상향 조정했고 3월부터 열리는 모든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내달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예상치를 또 한번 상회한다면 연준이 50bp의 금리 인상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3월 FOMC 이전에라도 FRB가 긴급 FOMC회의를 열고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매를 불러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당장 50bp 인상이나 긴급 회의를 열어 금리를 올리는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날보다 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50bp 인상 확률은 99.5%까지 높여 반영했지만 현재는 이 가능성을 71.5%로 낮췄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이날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이어졌는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들에게 24~48시간 이내에 철수를 다시 권고하면서 러시아가 이르면 내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상 우크라이나 긴장은 미국쪽에서 먼저 뉴스가 나오는데 러시아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지 않겠다고 거듭 선언하고 있지만 미국은 계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오죽하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서서 미국에게 긴장을 고조시키는 발언 좀 그만하라고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무질서한 철군을 하면서 톡톡히 마신을 당한 미국이 힘 자랑을 통해 글로벌 G1이라는 사실을 다시 인정받고 싶은 모습인데 조 바이든 정부가 아프카니스탄에서 트럼프가 차려놓은 무질서한 식탁에서 그냥 식사를 하려다 망신을 당한 것을 만회하려고 저러는 것도 같습니다

 

안전자산인 미 국채와 달러화는 상승했는데 전날 2%를 뚫고 올랐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10bp 넘게 하락해 1.928%로 레벨을 낮췄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5%가량 올랐습니다.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향후 긴축 우려가 지속하면서 기술주는 약세를 이어갔는데 애플(AAPL)은 2.02% 하락했고, 테슬라(TSLA)와 리비안(RIVN)도 각각 4.93%, 9.07%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은 2.43%, 3.13%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는데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와 자일링스(XLNX)는 각각 10.01%, 9.99%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애널리스트는 투자 노트에서 "S&P500지수는 여전히 추정 이익치 대비 20.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라면서도 "2015~2019년 연준의 김축 사이클 동안의 밸류에이션인 14~18배보다 높은 수준이며 역사적 평균치인 15.6배도 상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브라마니안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여전히 강력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약세를 점치지는 않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조짐이 없어 시장이 올해 내내 변덕스러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는데 이미 시장은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 고점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머니무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발표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는 13.55% 급등했는데 약세장에서 실적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없기 때문일 겁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뉴욕 증시 마감 무렵 전장보다 16.98% 급등한 27.97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이 지난 해는 올 해 9월이나 되야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지난 연말을 지나면서 금리인상 시기가 6월로 앞당겨지고 이제는 3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금리인상 폭도 25bp에서 50bp로 늘어나고 급기야 미FRB가 긴급FOMC회의를 열어 50bp만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흉흉한 소문마져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긴장을 부추기는 발언들이 미국측에서 쏟아지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미국 셰일오일으 가격경쟁력이 살아나 미국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만들어주고 미국월가는 금리인상 불안감 속에 셰일오일에 대한 투자수익에 내심 표정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긴장을 끌어올려 일촉즉발까지의 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유럽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지 않게 막으려 정상간 긴밀한 대화를 오가고 있는데 대서양 건너 미국은 계속 전쟁이 오늘 내일 한다고 부추기고 있는 꼴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도 NATO도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 간의 무력충돌만은 피하려하는 것이고 미국이 신규로 동유럽에 파병하는 미군은 정작 위기가 고조된다는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폴란드와 주변 국가에 배치되어 엄한 번짓수로 보내는 모습이라 미국도 군사적 충돌은 피하려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시장 외적인 요인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돌아가 있을 때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스마트머니들의 머니무브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마지막 폭탄돌리기 끝에 서는 멍청이가 되지 않으려면 정신 독바로 차려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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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wf22flaEDg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크게 오르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해 금리인상폭이 커질 수 있다는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에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포인트(1.47%) 떨어진 35,241.5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3.10포인트(1.81%) 하락한 4,504.0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73포인트(2.10%) 밀린 14,185.6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하면서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는데 다우지수는 장중 60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5% 올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과 7.2% 상승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전달 기록한 0.6% 상승과 7.0% 상승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1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7.5%)은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6%를 넘는 물가 상승세도 4개월 연속 지속됐는데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0% 올랐고 이는 시장이 예상한 0.4% 상승과 5.9% 상승을 웃돌았으며, 전달의 0.6% 상승과 5.5% 상승도 웃도는 수준입니다.

 

1월 근원 CPI 전년 대비 상승률(6.0%)도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였는데 CPI가 발표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0bp가량 올라 2%를 뛰어넘었고 이는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20bp가량 폭등하며 1.51%까지 올라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최대 90% 이상 반영했는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는 장중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은 시장참여자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불러드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100bp가량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3월에도 50bp를 선호하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여 금리인상 폭이 커질 수 있음을 시장에 경고했습니다.

 

씨티의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에 연준이 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전망을 수정했는데 일각에서는 올해 남은 7번의 회의에서 매번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각 25bp씩 7회 인상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 상승세와 국채금리 급등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2%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3%, 2% 이상 밀렸고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우버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6% 이상 하락했고 트위터의 주가는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도 2%가량 하락했으며, 코카콜라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0.6%가량 상승했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익스피디아, 어펌, 질로우 등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발표하는 기업실적은 유동성장세 속에 기록한 실적으로 주가에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올 해 실적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줄었는데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22만3천 명을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3주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받고 있는데 
LPL 파이낸셜의 배리 길버트 자산배분 전략가는 CNBC에 "1월 소비자물가의 또 한 번의 깜짝 급등으로 시장은 공격적인 연준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여기서부터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할 수 있지만, 연준이 과도한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통제될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2%인 10년물 국채금리와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상승률, 그에 따른 더 공격적인 연준 긴축 사이클이 결합하면 이는 전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며 특히 기술주와 같은 부채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에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옥스퍼드는 "지금은 경제성장과 실적이 탄탄해 (그러한 우려를) 상쇄하지만, 연준이 더 공격적일 경우 바라는 것보다 더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13.0%, 50bp 인상 가능성은 87.0%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95포인트(19.79%) 급등한 23.91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3월 미FOMC회의에서 50bp만큼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유동성장세에서 깨어나고있는 모습입니다

 

주가버블의 상투를 잡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다가 너도 나도 주식을 던지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비이성적인 투매가 지나고 나야 올 해 지수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3월 금리인상 때까지 이런 불안한 장세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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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aoSe5Ie1zY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구글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9포인트(0.63%) 상승한 35,62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0.50%) 뛴 14,417.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 움직임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의 1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부진했으나 주가에는 타격을 주지 못했는데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0만1천 명 감소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수치는 80만7천 명 증가에서 77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1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27만4천 명 줄고, 제조업 부문은 2만7천 명 감소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시점에 1월 고용보고서 조사가 이뤄져 이번 수치가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노동부의 1월 고용보고서 자료 집계 기간은 1월 9일부터 15일로 이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했던 때로 당시 7일 평균 하루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일에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각각 1월 고용자 수가 25만 명, 20만 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부진할 경우 통상 증시에는 부정적이지만, 부정적인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긴축 우려를 반영해온 증시에는 일부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bp가량 하락한 1.76%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3월 회의에서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탈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공식 승인했는데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군 병력이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및 폴란드에 추가 배치된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근거 없이 이뤄진 이 파괴적인 조치는 군사적 긴장을 추가하고 정치적 결정의 여지를 좁힐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2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7% 이상 상승했고 주식 분할로 알파벳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길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에 다른 기술 기업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메타플랫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이상 올랐으나,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하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예상치를 웃돈 순익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가량 하락했고 페이팔은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24% 이상 폭락했고, 스타벅스의 주가도 실적 실망에 1%가량 떨어졌습니다.



AMD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5% 이상 올랐는데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36%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8% 이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메타, 퀄컴, 애브비, DR 호턴, 티모바일 등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2021년 실적이 피크일 가능성을높여주는 2022년 예상실적을 내놓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섹터가 모두 올랐고 통신과 부동산, 유틸리티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반등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반등하는 사이 1월 폭락장에 손절매 치고 나온 투자자들이 다시금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1우러 폭락이 너무 심했다는 저가매수 인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로이트홀드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시장이 며칠간 약간의 강한 반등을 보였다"라며 "이러한 강세로 더 많은 투자자가 조정이 끝난 것인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됐으며, 조정 후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생크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CNBC에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영업비용 상승 우려로 기술주가 1월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다"라며 "기술주의 갑작스러운 반등 이후 투자자들은 1월에 가장 타격을 입은 일부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 1월 급락에 저가매수로 조금 재미를 볼 수 있겠지만 3월 금리인상이 일어날때까지 차익실현 매물은 꾸준히 흘러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수의 상승반전을 예상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내다봤고 25bp 인상 가능성은 94.4%, 50bp 인상 가능성은 5.6%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59%) 상승한 22.0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1월에 보여준 폭락세는 금리인상이 3월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준 것이고 주가버블이 들어 있는 폭탄던지기에 나서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기업실적발표시즌에 빅테크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버블을 끌 수 있는 방법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하듯이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를 떨어뜨리던지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로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선 상황이라 우리 증시 움직임이 미국증시의 예고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수입비용 증가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2달 연속 기록하고 있는데 미국 셰일오일 수출과 러시아 국제원유 수출은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유가 상승이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소비가 줄어야 국제유가가 안정화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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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SjIa5_sT9k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지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02%) 하락한 34,160.7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2포인트(0.54%) 떨어진 4,326.5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34포인트(1.40%) 밀린 13,352.7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 연준 FOMC 회의 결과에도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된 데다 4분기 GDP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는데 지수는 오후 들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고 다우지수는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7.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월 고점 대비 10%가량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7.6%가량 폭락했습니다.



연준은 전날 열린 FOMC 회의에서 곧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고 또한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것이라면서 관련 세부 원칙을 공개해 강력한 긴축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금리를 인상해도 미국 경제는 완전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입니다



FOMC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1.8%를 돌파하면서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았는데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80% 근방까지 하락했고 전날에는 1.87%까지 올랐었는데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장중 1.2%까지 오르는 모습이라 시장참여자들이 이제는 금리인상에 대비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장기물과 단기물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지면서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인지한 모습인데 소비위축이 경기 둔화로 연결될 것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통상 장단기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져 역전될 경우 소비위축이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식시장은 매도가 늘게 되는데 단기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며 금리를 올린 반면, 장기물 금리는 연준이 빠른 긴축에 나설 경우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내구재 수주를 제외하고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도 연율 6.9%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2.3%에서 크게 반등한 것입니다.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3만 명 감소한 26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6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으로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9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24억 달러(0.9%) 감소한 2천676억 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 감소와 전달의 3.2% 증가보다 부진한 것입니다.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올해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신차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1% 이상 급락했습니다.



인텔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7% 이상 밀렸고 컴캐스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맥도날드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 소식에 0.3%가량 하락했고 블랙스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월가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가 넷플릭스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상승했고 로빈후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29% 떨어졌는데 코로나19 위기 사태속에서도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올 해는 기업실적이 양호해도 작년 주가를 뛰어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 부동산,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예상했고 1회 인상 가능성은 83.8%, 2회 인상 가능성도 16.3%에 달했습니다.



5월 연준이 두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80%에 육박했으며, 해당 회의에서 1회 인상 가능성은 65.6%로 절반을 넘어섰고 2회 인상 가능성도 11.9%에 달했습니다.



올해 12월 회의까지 연준이 5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60%를 넘어섰는데 이는 한 달 전에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7포인트(4.60%) 하락한 30.49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작년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서 탈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누가 먼저 폰탄을 던지느냐 게임이 시작된 것으로 하락의 폭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투매가 나와야 시장이 바닥을 볼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까지는 폭락과 저가매수의 공방전으로 상저하고의 장세가 반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우리 증시도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금리인상에 들어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울러 설연휴를 앞두고 대선관련 귀향민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수가 더 급락한 모습인데 긴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화를 한 것이고 이들 외국인투자자들 중 검은머리외국인으로 불리는 재벌오너일가의 해외비자금들은 더더욱 달러에 베팅하기 위해 주식을 팔아 달러를 사들이고 있는데 어제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202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사상 최대 외환보유고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원달러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은 수출대기업들이 수출대금을 국내로 갖고 들어오지 않고 해외예금 형태로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확실히 했기 때문에 우리 한국은행은 이주열한은총재 퇴임 전에 한차례 더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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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wgYcM7fTfc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하락한 34,297.7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8포인트(1.22%) 밀린 4,35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2.28%) 떨어진 13,539.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 날 종료되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는데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은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대한 연준의 계획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고 이날도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극심한 롤러코스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날 5% 가까이 밀렸다 상승 반전한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장중 3%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0.5%대로 줄였으나 결국 2%대로 다시 폭락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35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였고 이후 지수는 30 초반대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데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나토가 필요로 할 경우 해당 미군 병력 대부분이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하게 되며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유럽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미군 8천500명에 대해 대비 태세를 높이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고 또한 향후 협상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미국 측의 문서로 된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앞서 미국 측은 이번 주 안에 서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10월 전망 때 예상했던 4.9%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망 교란,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직전 전망치와 비교해 0.2%포인트 상향했는데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직전 예상치에 비해 1.2%포인트나 하향됐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천문학적 재정 정책인 '더 나은 재건'의 투입 규모가 줄고 통화 확장정책의 조기 철회, 공급난 지속 등이 성장률 하향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115.2보다 낮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1.7은 웃돈 것입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제조업 지수는 8로 지난달의 16에서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도 크게 밑돈 것으로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확장 속도는 크게 둔화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석 달째 둔화했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8.8%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0월의 19%에서 하락한 것으로 3개월째 둔화한 것입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특히 유가가 2%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블룸버그 통신이 회사가 영국 반도체 회사 암(ARM) 인수를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4% 이상 하락했는데 각국의 경쟁 당국이 해당 인수에 반대하면서 규제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화이자는 이날 오미크론에 대응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해 주가가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4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공급망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주가는 6%가량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통화 긴축 우려를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바클레이즈의 마네쉬 데스판드는 보고서에서 "역대 상황과 비교하면 통화 긴축에 따른 하강 위험이 더 커졌다"라며 "지금까지 고통은 고 밸류에이션 종목에 지엽적으로 나타났으나 더 광범위해진 위험회피의 신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 전략 팀장은 CNBC에 출연해 "(변동성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적응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3.4%로 내다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6포인트(4.21%) 상승한 31.16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데 미국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다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짜 문제인 것은 부유층이 문제가 아니아위생과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하층민들이 더 위험한 것으로 이들 사이에 대유행이 확산되다가 새로운 변이를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국민의료보험체계가 작동해서 누구든 감염병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국은 민간보험의 커버를 받지 못하는 하층민들은 오미크론도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어 미국인 하층민들은 진짜 큰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소비가 둔화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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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gEbMoUNu6o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폭락과 폭등을 한꺼번에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간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장중 한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예고했다가 막판 급반등으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하는 기적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4,364.50에 거래를 마쳤는데 점심 무렵 1,115.04포인트(3.3%)까지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후 1,200포인트 이상을 반등하며 플러스로 마감하는 기적같은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변동폭은 더 드라마틱했는데 장중 최대 4.9%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데 힘입어 86.21포인트(0.63%)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치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때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장에 발을 담갔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이날 최대 4%의 급락세를 극복하고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을 걱정하던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우 지수의 경우 7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입니다.



새해 들어 금리 인상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움직임에 긴장하면서 장 초반 대량 투매가 쏟아져 나왔는데 골드만삭스는 주말 사이 연준이 시장 전망치인 연 4회 이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고, 양적긴축도 7월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고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 12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킨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를 명령하면서 전쟁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에 미군 병력 증파를 고려한다는 전날 뉴욕타임스(NYT) 보도 역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이날 오후 미군 8천500명의 동유럽 배치를 위해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으나, 오히려 이후 증시는 급반등세로 전환되었는데 1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헤프닝으로 끝나면서 안도랠리가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마코 콜라노비치는 이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최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기술적 지표와 약세로 전환한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이번 조정장의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미FRB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점점 높아지면서 인상 시기가 올 해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고 급기야 어제는 1월 금리인상설이 유포되며 투자자들의 패닉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등 몇몇 주요 기업이 예상을 하회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74%는 월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CNBC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경과를 주시하면서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미FRB가 언제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데 아직까지 증시에 작년의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어제 장 초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폭락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폭락을 목격했으니 미FRB도 무리해서 1월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 미국 월가가 미FRB에 일종의 경고를 날린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같이 시장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할 수 있게 움직여야 시장충격이 덜한 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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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는데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4,715.3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03포인트(1.1%)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3포인트(1.3%) 내린 14,154.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전일의 급락세에서 반등하려는 시도를 나타냈고 장중 한때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에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가 시장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고 저가 매수세도 힘을 얻지 못했는데 기술주 주가에 낀 거품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공포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전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지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한 가운데 이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하며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양상을 만들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일부 전문가와 기관은 주가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기했는데 월 금리인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P모건자산운용은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더 강한 긴축에 나설 경우 기술주가 추가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HSBC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는데 HSBC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줄곧 미국 주식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해 온 곳입니다.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이날 오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가가 점심시간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강한 매도세가 있었다"고 전했는데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트는 "투자자들은 올해 시장이 훨씬 더 험난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시장에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국 보험 회사 트래블러스와 아메리칸항공은 우호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심리를 개선하지 못했고 한편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828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해 월가 추정치인 839만 명을 밑도는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3.66%, 2.96% 하락했고 애플도 1.03% 하락해 기술주 중심의 폭락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의 주가는 일부 제품의 일시 생산 중단 가능성에 23% 이상 급락했는데 코로나19 셧다운 수혜주인 펠로톤이 주가 폭락은 더이상 코로나19 셧다운이 시장호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 지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미국 경제에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만5천 명 증가한 28만6천 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지수는 23.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0.1%포인트 낮춘 3.7%로 발표해 금리를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리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4포인트(7.3%) 상승한 25.5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통화긴축으로 정책변경을 예고했고 이제 그 시기도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면서 테이퍼링과 함께 시중 과잉 유동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실적이 우량한 회사나 부실기업이나 시중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는데 이제 이성을 차린 투자자들을 먼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버블이 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다 러시아와 NATO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욕구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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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급등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43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74포인트(1.84%) 내려간 4577.11에 폐장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6.86포인트(2.60%) 빠진 1만4506.9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골드막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빗나가면서 주가가 6.98% 크게 주저 앉았는데 골드만삭스의 인건비는 월가 직원들의 임금 인상으로 23%나 급등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전달이었던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1.87%를 넘어서며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해 약 1.5%로 출발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긴축 정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는데 금리인상 불안감이 시장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큰 폭의 금리인상도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으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고 발표 후 블리자드 주가는 한 때 30% 넘게 치솟았다가 25.88%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고 반면 MS는 2.43%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통상 금리 인상은 기술혁신 투자를 위해 낮은 금리에 의존하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1.82% 빠졌고 아마존은 1.99%, 메타 플랫폼은 4.14% 각각 하락했습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36분 현재 253.39달러(0.60%) 오른 4만2412.72달러, 이더리움은 56.27달러(1.75%) 하락한 3159.17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금리인상 불안감에 급락 후 하락이 멈춘 양상이지만 하락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뉴욕증시는 17일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일로 휴장했기 때문에 휴장일 만큼 시장이 한꺼번에 지수에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반영하는 지수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동안 레버러지 투자를 하던 투자자들이 서둘러 주식을 팔고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해외투자처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해외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투기적인 투자자들도 금리인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식을 팔고 현금화해 미국으로 송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월 금리인상이 현실화 될 때까지 막연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기 때문이 이런 폭락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기에는 철저하게 실적에 기반한 투자를 해야하는데 부실기업들이 제일 먼저 어려움에 봉착하기 때문으로 자기 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기업들은 옥석가리기로 매수세가 몰려 주가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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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에 새해 첫 거래일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6,585.0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38포인트(0.64%) 오른 4,79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83포인트(1.20%) 오른 15,832.8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시작된 '산타 랠리'가 이어지면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는데 
'대장주'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찍은 것은 물론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미 기업 가운데 시총 3조 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이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 선까지 단 16개월 만에 수직상승한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최저점으로부터 2년도 안돼 3배 이상 급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주당 182.01달러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는 시총 3조 달러에 살짝 못 미쳤는데 지난 해 버크셔헤더웨이 주총에서 워런버핏 회장이 애플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은 실수였다고 고백한 이유를 실감케 하는 주가상승이었습니다



새해 첫날 뉴욕증시를 달군 또 하나의 종목은 테슬라로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고객 인도량이 사상 최다인 30만8천600대였다는 전날 발표에 힘입어 전장보다 13.5% 급등 마감했는데 이날 테슬라 종가는 주당 1천199.78달러로 '천이백슬라'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은행주와 여행주도 동반 선전했는데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1.6%를 돌파한 데 힘입어 뱅크오브아메리카(3.8%)와 씨티그룹(4.5%) 등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연말연시 '항공대란'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상화 기대 속에 주요 항공주들도 4% 안팎 상승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전 세계에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증상은 이전 바이러스보다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른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입원자 급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진단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각각 7.4%, 10% 급락했습니다.



아울러 해가 바뀌면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신규 자금 유입으로 통상 증시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WSJ은 지적했는데 전형적인 1월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와 인플레이션 지속과 같은 악재가 만만치 않아 저금리와 기업 실적에 힘입은 작년과 같은 주가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는 시장 참가자들이 이르면 오는 3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마지막 유동성잔치를 즐기는 축배를 마셨으니 숙취에 깨어나지 못하고 흥청망청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주가버블이 낄데로 낀 가격에 던지기 좋게 몰핀을 놔준 격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충격으로 하락한 부분을 보상하는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있지만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주가로 금리인상과 함께 사라질 주가대라는 생각입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금리인상과 함께 소비가 둔화되면 실적도 둔화될 우려가 있어 기업실적 피크를 반영한 주가흐름을 보여준 것으로 이제는 금리인상의 이유가 충분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3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해는 철저하게 경기방어주 성격의 실적우량주 중심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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