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C스틸 2차전지 신사업 급성장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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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4일 TCC스틸에 대해 “안정적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2차전지 신사업에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숨겨진 초저평가 2차전지주”라고 언급했는데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아 너무 늦은 매수 추천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TCC스틸은 철강 전문 기업으로 주요 사업에는 전기주석도금강판, 전해크롬산처리강판, 전기동도금강판, 전기니켈도금강판, 라미네이트강판 등을 생산하는데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제조업/무역업/부동산임대업/용역업 업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박진형 연구원은 “기존 표면처리강판 사업부문은 글로벌 경기 동향에 영향을 받으나 다방면(건설·조선·식품·전자제품·자동차 등)의 균형적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장치산업의 특성상 신규 진입가능성이 제한적인 점에서도 안정성이 부각된다”고 말했고 이어 “TCC스틸은 2차전지 시장 급성장에 따른 다방면의 기회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현재 원통형 배터리 포장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가공 업체를 통해 국내 셀업체에 납품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TCC스틸의 경상 매출 규모는 분기당 900~1,0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2분기 이후 전기니켈도금강판 판매가 늘면서 급증하고 있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345억원과 37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57.5% 증가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장에 따른 2차전지 수요 팽창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배터리 소재와 부품업체들도 동반성장하는 것은 사실일 수 밖에 없는데 동사도 원통형 배터리 포장재 매출이 급증하고 있어 2차전지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 3분기 실적기준 15,000원이 적정주가대로 보여 지금의 주가상승은 이를 반영하는 흐름으로 보이는데 지금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유안타 증권의 보고서가 6,500원대 하락세에 나와주었다면 적절한 타이밍의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텐데 이미 90%대 주가 상승이 나타난 이후에 공개된 보고서라 끝물이 아닌가 생각되어 장대 양봉 하나면 직난 해 실적을 반영한 주가에 다가가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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