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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rVb9cQsQg

안녕하세요

NAVER와 카카오가 2021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는데 두 회사 모두 6조원대 매출액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 6조8176억원, 영업이익은 1조3255억원을 발표했는데 네이버 매출이 6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20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5%, 9.1% 증가했고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분기 기준 역대 최고였는데 네이버의 2021년 4분기 매출 1조9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4% 늘었고,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35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탈검색’을 앞세운 네이버는 작년 기준 검색플랫폼(3조2905억원)에 이어 커머스(1조4751억원)와 핀테크(9790억원), 콘텐츠(6929억원), 클라우드(3800억원) 등 신사업 분야에서 전체 매출의 약 52%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올렸습니다.

 

카카오는 2021년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7852억원, 1085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권가 컨센서스인 1500억~1700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해 6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는데 지난 2020년 매출 4조 1567억 원에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어난 6조 136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5969억 원으로 31% 늘었는데 광고·콘텐츠·페이·모빌리티 등 전 사업이 고루 성장했고 카카오톡 기반 광고 사업인 ‘톡비즈’ 매출은 43% 증가한 1조 6439억 원, 모빌리티·페이·클라우드 등 ‘기타’ 부문이 78% 증가한 1조 10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콘텐츠에서는 ‘게임’이 ‘오딘:발할라 라이징’ 흥행에 힘입어 두 배 넘게 성장했고 웹툰·웹소설 사업인 ‘스토리’는 50% 증가해 각각 9988억 원, 7911억 원을 기록했고 신사업인 메타버스·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NAVER와 카카오 모두 매출 외형은 성장했지만 주가는 지난 해 7월 이후 꺽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한국은행의 8월 금리인상에 주가가 내려 앉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유동성 장세가 만든 주가버블이 빠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의 상장과 이후 경영진의 스톡옵션 주식의 대규모 매도에 시장참여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이를 달래기 위해 향후 카카오 계열사의 상장 시 경영진의 주식은 2년간 보호예수하겠다고 천면하고 남아 있는 경영진들이 자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가치를 재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해 4분기 실적이 시장참여자들을 실망시켰기 때문에 주가가 지나치게 폭락한 느낌이 드는데 직난 해 연간실적을 놓고 보면 저평가 구간으로 밀려 버린 상황입니다

 

NAVER도 지난 해 7월 26일 최고가 465,000원을 기록하고 줄곧 흘러내려 올 해 1월 28일 최저가 297,000원을 기록했는데 거의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황으로 역시나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여파로 유동성 버블이 만든 주가버블에서 거품을 드러낸 상태인 것 같습니다

 

NAVER도 작년 연간 실적을 감안하면 지금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NAVER와 카카오가 다른 상황은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골목상권에 적극적으로 침투하던 사업구조를 바꿔야 하는 상황으로 NAVER는 국내 포털 플랫폼과 해외 라인이라는 카카오톡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해외 사업에 더 집중한 경향이 있어 국내 시장에서 처해진 상황은 많이 다른 상황입니다

 

카카오에 대한 정치권의 골목상권 침탈 규제책으로 실적둔화 우려가 있지만 NAVER는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한발 빗겨나 있는 느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Naver_4Q21Earnings_Kor_Final.pdf
0.26MB
네이버 2021년 실적요약
카카오 Q4 2021.pdf
0.61MB
카카오 2021년 실적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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