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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XkgI0OKmN0

안녕하세요

네이버가 '스톡그랜트' 지급을 위해 33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이버는 자사주 8만9191주를 처분하기로 했는데 처분 예정금액은 이사회 당일인 이날 종가(37만6000원) 기준으로 335억3581만6000원입니다.



네이버 측은 "보상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원 대상 자사주 지급을 위한 처분"이라고 말했는데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에게 무상으로 부여하는 보상 방식입니다.



네이버는 성과급 지급 기준을 놓고 노사 갈등을 빚던 지난 4월 스톡그랜트 프로그램을 승인하며 3년간 매해 전 직원에게 바로 처분 가능한 자사주 1000만원치를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스톡그랜트는 매년 2회(7월 초, 이듬해 1월 초) 재직 기간에 따라 분할 부여되며, 지난 7월 초에 첫 번째 지급이 이뤄졌습니다.



네이버 직원들은 이번에 각 13주(489만원 상당) 정도씩 받게 되는데 의무 보유 기간이 없어 직원들은 바로 팔아 현금화할 수 있어 일종의 보너스 개념입니다.

 

작년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한 기업들 중심으로 임직원들의 성과급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 대형IT기업들은 크래프톤이 상장하면서 직원들을 대규모로 뽑자 임금인상과 성과급을 올려주면서 직원들 지키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우수한 인재들을 지키기 위해 직원들에 대한 보상책으로 기존에 사용되던 스톡옵션과 별개로 스톡그랜트라고 일종의 보너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네이버와 대형 IT업체들에거 도입한 성과체계입니다

 

기업이 사내 유보금을 임직원들에게 성과보상으로 지급하는 것은 그 만큼 소비를 진작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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