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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Oui8c7BN44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3개국 순방이 정상외교를 통한 국산무기 수출의 장이 되었다는 것은 이번 마지막 정상외교에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에서 새해 벽두부터 날아든 35억달러 규모의 천궁II 수출계약 성사는 우리나라 국산무기 수출의 한 획을 긋는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UAE는 한국형 원전수출도 이뤄진 국가로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은데 과거에는 우리가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만 해 오면서 최대 400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보던 나라였지만 최근에는 200억달러 규모로 무역적자가 줄어들었고 이번 무기수출을 통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더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중동의 석유부자인 아랍에미리트는 주변의 예멘 후티반군과 중동아랍연합군을 조직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에서도 아부다비에 드론폭탄이 날라들어 아찔한 순간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란이라는 중동의 맹주 자리를 엿보는 국가와 마주보고 있고 국경으로는 현재 중동 아랍세계의 맹주인 사우디와도 연해 있는 국가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친한파 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랍에미리트는 우리나라의 중동외교의 교두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 무기수출을 통해 시장으로써 역할도 해 줄 수 있는 국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의 두버내 국가인 사우디는 실세권력자인 왕세자가 직접 왕실공항까지 마중나올 만큼 우리나라와 정상외교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문재인 대통령을 극진히 모시는 이유는 민주국가로써의 우리나라 위상과 글로벌 리더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위상을 이용해 국제 사회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이미지 세탁을 하려는 의도도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사우디는 사막 위에 몇 백억달러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고 있는데 여기에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전통의 중동건설시장의 주요 고객이자 우리나라 에너지 외교의 핵심이 사우디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오는 두바이유의 대부분을 사우디와 UAE가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이기도 합니다

 

사우디 국유기업 아람코는 S-Oil의 최대주주이기도 한데 이를 통해 수소경제에 대한 우리나라와 파트너쉽을 강화하려 하고 있어 청정수소의 공급국으로 지위를 가지고싶어 하는 눈치입니다

 

사막 위에 세워지는 대규모 스마트시티를 위해 사우디는 원전건설 의향을 내비췄고 우리나라는 UAE바카라 원전의 상업운전을 상세히 설명하며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효율에 대해 설명하며 사우디 원전수주 활동을 펼쳤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순방국인 이집트는 전통적으로 북한와 우리나라가 모두 수교를 하고 있는 국가이자 북한산 무기수입국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순방에 북한이 각종 미사일을 쏴대면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 이유가 북한 무기의 주요수입국인 이집트를 우리나라 방산기업들에게 빼앗길 수 있다는 조급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집트에 대한 무기수출은 절대적인 빈곤국가로 산유국이지만 외화결재능력이 떨어져 UAE처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무제가 아닌게 우리가 K9 자주포는 수출할 경우 우리가 수출댓가를 달러로 받기에도 시간이 걸리고 방산공장을 지어줄 경우 북한으로의 기술유출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인 곳이라 쉽지 않은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

 

이집트에 대한 K9 자주포 수출 최종 협상이 연기된 것은 이런 전후 사정이 숨겨져 있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우리 방위사업체의 시장이 될 것은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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