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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가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자기자본 규모를 5조원까지 늘립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 일부로 투자은행(IB)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499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오는 26일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보통주 745만주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증자로 하나금융투자의 자본 규모는 약 5조원으로 확대되는데 현재 자본 규모가 5조원이 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곳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 일부를 IB 부문을 강화하는 데 쓴다는 방침인데 지속 가능 기업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정보통신(IT), 리스크 등 미들오피스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이번 증자는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인데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초대형 IB로 다음 단계의 도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포함한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었습니다

하나금융투자가 자본금을 5조원대로 늘리면서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덩치키우기 경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수장으로 증권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로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부임하면서 IB를 강화하여 중국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그의 경력이 중국 지린대 동북아 연구원 교수와 베이징대 고문교수, 다국적 컨설팅 GCIG 중국법인장 및 총괄대표를 역임한 이력으로 중국통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대형IB로 지정되기 위한 자본확충을 완료하고 단기금융업(발행어음)에 진출할 경우 하나금융투자는 모기업인 하나은행과 연계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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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감독원은 지난 5일 금융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를 열고 대규모 환매 연기 사태를 일으킨 옵티머스 펀드에 대해 NH투자증권이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지난해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조위 이후 사상 두 번째 '계약 취소' 적용 결정에 해당합니다.

NH투자증권이 조정안을 수락하면 일반투자자 투자금액 기준으로 약 3000억원을 반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 분조위는 NH투자증권이 판매한 옵티머스펀드 관련 분쟁조정 신청 2건에 대해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해 판매 계약을 취소하고 해당 증권사가 투자원금 전액을 반환하도록 권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금감원 분조위는 NH투자증권이 옵티머스자산운용의 투자제안서, 상품숙지자료에 의존해 펀드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에 95% 이상 투자한다고 설명, 투자자의 착오를 유발했다고 봤습니다.

계약체결 시점에 옵티머스 펀드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다는 것이고 아울러 일반투자자인 투자자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투자 여부까지 주의할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 투자자에게 중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금감원은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돼 손해액 확정 전이라도 가능한 민법상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로 분쟁조정을 추진해왔는데 이번 분조위의 계약 취소 권고는 지난해 6월 라임 무역금융펀드 분조위 이후 두 번째 적용에 해당합니다.

펀드 환매 연기로 손해액이 확정되지 않았고 관련된 기관들의 책임소재도 아직 규명되지 않아 불완전판매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분쟁조정이 추진되기 어려웠다는 설명인데 현재 판매사, 수탁은행, 사무관리사간에 책임소재 논란이 있어 사후정산 방식의 손해배상에 동의 여부가 불확실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분조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처음으로 신청인과 NH투자증권 양 당사자가 참석해 직접 의견을 진술했는데 NH투자증권에서는 정영채 사장, 법률대리인 등이 참석했고 양 당사자가 조정안 접수 후 20일 이내에 수락하는 경우 조정이 성립됩니다.

금감원은 이번 조정이 성립되면 나머지 투자자에 대해서는 분조위 결정내용에 따라 자율조정이 진행되도록 할 계획인데 원만하게 이루어질 경우 일반투자자 기준 약 3000억원의 투자원금이 반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NH증권이 2019년 6월13일부터 지난해 5월21일까지 판매한 옵티머스 펀드 54개(6974억원) 가운데 지난해 6월18일 이후 35개(4327억원)가 환매 연기됐고 환매 연기 금액 중 일반투자자 금액과 전문투자자 금액은 각각 3078억원, 1249억원입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옵티머스운용이 작성한 투자제안서와 NH증권이 직원 교육용으로 제작한 상품숙지자료상 펀드의 투자대상이 허위·부실 기재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NH증권은 해당 자료를 그대로 투자자에게 제공하거나 설명했습니다.

투자제안서에서는 포트폴리오의 95% 이상을 정부 산하기관이나 공공기관 발주 공사 등의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한다고 했으나 금감원 검사결과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에 투자한 적이 없었고 편입 자산 98%를 비상장기업이 발행한 사모사채에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고 또 공공기관 확정매출채권을 만기 6~9개월로 운용하는 펀드의 주요 자산으로 편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안서상 기재된 공공기관(3곳)·지자체(2곳)에 서면 조사한 결과 기성공사대금은 관련 법규에 따라 5일 이내에 지급해, 기성공사대금채권(확정매출채권)을 양도할 실익이 없어 실제로 양도된 사례가 없다고 회신됐습니다.

또 건설사 2곳에 확인한 결과 양도한 사례가 없고 양도할 필요성도 없음을 확인했으며 전체 자산운용사 330개사 중 폐업 4개사를 제외한 326개사가 공공기관 발주 확정매출채권을 양수받는 구조의 펀드는 그간 존재하지 않았다고 답변받았습니다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얼마나 아마추어같이 순진한지잘 보여준 사례로 금융상품 판매사는 금융상품을 만들어 내놓는 금융사의 상품에 대해 확인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무시하고 그냥 주는대로 받아 금융소비자들에게 판매하다가 이런 대형금융사기사건을 만들어 낸 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손해배상에 대한 법이 없어 이렇게 보상 수준에서 넘어가지만 미국이나 EU 같으면 금융사의 사기판매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부담시켜 책임의 막중함을 상기시켜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령이 지정한 기관투자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기관투자자들은 금융상품과 금융시스템의 리스크를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상품에 대한 투자나 신용 사용에 있어 규제를 풀어주고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은 것인데 이런 수준이라면 기관투자자들을 선정하는 것부터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들은 은행권과 증권사들이 고객 손실 분담을 주장하며 투자자 책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애초에 상품자체가 말이 안되는 부실상품을 고객에게 감언이설로 사기를 쳐서 판매한 건은 고객책임 이전에 금융사의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사안은 그냥 손해보상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라 징벌적 손해배상을 해야 하는데 아직 법이 미비해 금융기관 수장에 대한 징계로 갈음하려는 것 같습니다

금융사들의 탐욕은 앞으로도 이런 금융사기의 재발을 피할 수 없게 하는데 그때도 손해보상에 그칠 경우 재발은 피할 수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해 금융사들의 책임의식과 프로패셔널한 실력을 키우도록 강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저런 멍청이들에게 되지도 않는 금융상품을 판매하게 둘 겁니까?

여기다 더해 일부 기레기들은 광고주인 금융사의 눈치를 보며 금융소비자의 투자책임을 강조하며 펀드 원금을 다 돌려줄 경우 도덕적 헤이발생할 것이라고 보도하는데 금융소비자 책임주의는 정상적인 금융상품을 판매해 손해가 발생했을 때 이야기이고 이번처럼 금융사 자체가 사기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한 것은 해당사안이 아닙니다

기레기들은 금융소비자 투자책임을 강조하려면 옵티머스 펀드가 정상펀드여야 하는 것으로 상품설명서의 상품구조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는 사기상품이라는 것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금융사들은 이런 상품은 걸러내 판매해서는 안되는 상품이었는데 무분별하게 받아 금융소비자들을 속여 판매를 한 겁니다

기레기들이 끝까지 금융소비자들을 속이고 기만하려는데 "금융소비자 투자책임주의"라는 일반적인 말에 속지 말고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

솔직히 이번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옵티머스 펀드 투자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유능한 변호사의 조력을 받으면 손해배상 소송도 가능할 겁니다

기회비용에 대한 보상도 받는다면 일종의 손해배상도 가능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금융소비자 보호조치가 가능한 것이 금융감독원 수장으로 윤석헌씨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왜 그렇게 기레기들이 윤석헌 금감원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보도들을 쏟아내고 있는 지 이번 사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 안에서도 금융사들고 연계해 회전문 인사로 영전해야 할 사람들은 금융사들의 불법과 금융사기를 봐줘야 하는데 윤석헌 금감원장이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를 끝까지 밝혀낸 것처럼 물러섬 없는 우직함으로 불법과 금융사기를 단죄하니 광고주를 생각하면 기레기들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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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이어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도 100%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을지 금융감독 당국의 검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열리는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옵티머스 펀드가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던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하는 내용의 분쟁조정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감원은 옵티머스 펀드가 주된 투자 대상으로 제시했던 공공기관 매출채권의 실재성에 대한 검증을 거의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옵티머스는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가철도공단, 춘천시, 경기도교육청 등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와 관련한 매출채권에 펀드 자금의 대부분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를 모집했는데 그러나 금감원은 옵티머스 투자 제안서에 언급된 공공기관과 지자체로부터 ‘옵티머스가 투자 대상으로 삼은 매출채권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는 취지의 공식 답변을 받았습니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이 발생하기 위해선 공공기관이 건설 공사를 민간업체 등과 계약한 뒤 특정 기한이 지난 시점에 대금(매출)을 지급할 것으로 약속하고, 건설 업체는 향후 들어올 매출을 근거로 채권을 발행해야 하지만 공사와 관련한 지급은 법에 따라 정해진 기한과 방식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옵티머스가 제시한 매출채권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입니다.

국가계약법은 공공기관이 민간기업과 계약할 때 대금을 5일 이내에 또는 30일마다 공사 진행률에 따라 지급하도록 하고 있는데 그러나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만기를 3~9개월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민간 업체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에 대한 매출채권을 지녔다고 해도 옵티머스자산운용사 등에 양도하는 구조는 불가능하다는 점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이 옵티머스 펀드 설정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만큼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인 옵티머스 펀드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착오에 의한 계약 취소’는 애초에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을 만큼 중요한 정도의 사항을 제대로 알리지 않았을 경우 계약을 취소시킬 수 있도록 한 조항으로, 계약 자체가 취소되기 때문에 판매사는 투자자들에게 원금 전액을 돌려줘야 합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의 일부 무역금융펀드도 이 같은 법리가 금융투자계 분쟁조정 사상 처음으로 적용된 바 있습니다.

분조위 결정은 권고 성격인 만큼 민원인(투자자)과 금융사 양측이 모두 동의해야 효력이 발생하는데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는 NH투자증권으로 옵티머스가 운용한 46개 펀드 5151억 원이 환매 중단됐거나 환매가 어려운 상태인데, 이중 NH투자증권의 판매액은 4327억 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펀드 환매의 구조를 정확하게 알 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옵티머스 펀드를 받아 판매하는 금융사는 내부에 관련 금융상품의 구조와 안전성을 검토할 수 있는 충분한 인력과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부실판매를 자행해 고객들에게 큰 재산상 피해를 입히고 수수료 수익을 챙긴 혐의가 있습니다

옵티머스 펀드의 경우 공공기관 펀드에 투자한다는 전제조건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사기성이 있는 금융상품을 판매한 것이라 판매사인 금융사가 고객에 대해 우선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금융투자의 권고사항인 고객의 투자주의 의무를 들어 손실분담으로 금융사가 버틴다면 이는 옵티머스 펀드 뿐 아니라 펀드를 받아 판매한 판매사도 공범으로 처벌해 원금보상이 아니라 손해배상의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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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옵티머스 펀드 자산 이관을 맡을 가교운용사(배드뱅크)의 최대주주를 펀드 최대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동안 옵티머스 펀드 가교운용사 출자사 범위와 출자비율을 두고 관계사들의 신경전이 팽팽했지만,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가장 많은 출자금을 대는 구조로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28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옵티머스 펀드 판매 증권사, 수탁사, 사무관리회사, 회계법인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지난 25일 회의를 열어 판매비율대로 출자금을 내는 방식 등을 논의했습니다.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 증권사인 NH투자증권도 이러한 방향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다른 판매사들의 동의가 필요해 최종 결론이 났다고 볼 순 없지만, NH투자증권이 가교운용사 최대주주를 맡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옵티머스가 운용한 46개 펀드 5151억 원이 환매 중단됐거나 환매가 어려운 상태인데, 이 중 NH투자증권의 판매액은 4327억 원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합니다.

금감원은 애초부터 펀드를 가장 많이 판 NH투자증권이 펀드 이관 및 관리와 관련해서도 가장 책임 있는 역할을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지만 NH투자증권은 판매사 뿐만 아니라 수탁사인 하나은행, 사무관리회사인 예탁결제원 등도 동등한 비율의 출자금을 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습니다.

하지만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이달부터 NH투자증권 등을 대상으로 제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등 다방면의 압박에 입장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금감원은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3개월 직무정지' 등 중징계를 통보한 상황인데 개인 제재뿐 아니라 기관 제재 역시 중징계안이 통보됐습니다.

옵티머스 펀드 자산을 넘겨받을 주체 및 최대주주가 결정될 경우 자산 회수 및 옵티머스자산운용에 대한 등록 취소 등 제재 절차도 본격화할 수 있습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 전체 펀드도 라임 펀드 판매사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가교운용사인 '웰브릿지자산운용'에 인계된 바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NH투자증권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옵티머스 펀드 최대 판매사로서 투자자 보호의 책임감을 갖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가교운용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옵티머스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면서 “지난 해 11월 말부터 금융감독원과 5개 판매증권사, 수탁은행, 사무관리회사 등의 자율협의체를 구성해 매주 옵티머스 펀드 이관 및 펀드기준가 조정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근에는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의장을 담당 임원에서 대표이사로 격상한 바 있는데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금융소비자 중심 문화가 정착되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NH투자증권 입장에서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 관련 금감원의 징계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민사소송에서 더 큰 책임을 지게 되어 손해배상 책임을 질 것을 두려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금 정도에서 손해 보상에서 끝내려는 의도 같은데 불완전판매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일종의 금융사기로 볼 여지가 많고 이에 따라 민사소송에서 손해배상 선고가 내려질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옵티머스 펀드는 NH투자증권이 주의를 게을리 하고 의도를 가지고 고객을 속였다는 점에서 금융사기라 불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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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형 호텔·리조트 개발 사업에 투자했던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투자금 전액을 날리게 됐습니다.

지난해 시행사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 이후 상환 유예로 버텨왔지만 투자를 주관한 국내 증권사들이 미루는 사이 담보가 남의 손에 넘어갔기 때문인데 기관투자가들은 국내 대형 증권사의 사후 처리를 문제 삼으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미국 ‘더 드루 라스베이거스(The Drew Las Vegas)’ 리조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을 비롯해 현대차 계열 재단, 강원랜드, 공제회 및 대기업 재단, 방송사 등 국내 투자가들은 약 3,000억 원의 투자금 전액을 잃었습니다.

JP모건 등 현지 선순위 투자가는 지난해 11월 초 국내 투자가들에 3조 원에서 1조 원으로 가치가 떨어진 호텔 개발 사업을 3억 5,000만 달러(약 4,000억 원)에 인수할지를 문의했지만 미래에셋대우와 NH증권 등 주요 증권사들은 복잡한 투자 구조와 해외 호텔 투자 위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금을 마련하지 못했고 결국 호텔은 제3자가 사갔고 중·후순위에 투자한 국내 투자가들은 원리금을 날리게 생겼습니다.

‘더 드루’ 프로젝트는 총 3조 원에 이르는 개발 사업으로 국내 금융기관이 미국 대형 리조트 개발의 주관사로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는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발이 좌초되며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의 손을 거쳐 현재 위트코프(Witkoff) 그룹에 넘어왔지만 대규모 설계 변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겹치며 지난해 5월부터 사실상 디폴트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에 대해 주관한 국내 증권사와 기관투자자 등 국내 투자업계 전체가 한 번 개발이 중단된 대규모 개발사업에 섣불리 투자했다가 빠져 나오지 못했다는 자조가 나오고 있는데 중간에 추가 투자해 원금 손실을 줄일 장치가 있었지만, 이를 소화할 만한 역량이 되지 못했다는 지적이고 특히 대표 주관한 미래에셋은 담보 자산을 투자자에 넘길 수 있는 조항 자체를 공동 주관사와 투자자에 알리지 않아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밑 빠진 독에 뒤늦게 다시 4천억원을 쏟아 붓자고 논의를 시작했지만 손실만 키울 뿐이라는 회의적인 시각에 추가 출자는 없던 일로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사실상 미래에셋대우증권이나 NH투자증권이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해외부동산에 과도하게 투자를 하다가 뒷수습을 못해 원금 전부를 날려 먹게 된 것인데 이들이 기관투자자들에게 제대로된 사업정보도 공개하지 않은 것은 모럴해저드를 넘어 금융사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한심한 뉴스가 부엉이 공시처럼 연휴를 틈타 깜깜이로 사라질 것 같습니다

저들 금융사들은 손해 본 것을 주주들에게 주는 배당금을 깍아 메꾸려 하겠지요

미래에셋대우증권이나 NH투자증권 부동산금융에 근무하는 임원들은 억대 연봉과 보너스를 챙기는 걸로 유명한데 주주들과 회사에 이런 피해를 줘도 돈을 챙기는 건 주주들이 멍청하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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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잠정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증권사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는데 동학 개미 열풍에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와 자산관리(WM) 등에서 고른 실적을 낸 덕분으로 올해 1·4분기도 증시 호황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다트(Dart)에 따르면 지난해 잠정실적을 공시한 11개 증권사 중 9개 증권사가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선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사 중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처음으로 열었는데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1.8% 늘어난 1조1047억 원을 기록했고, 순이익은 23.19% 늘어난 8183억 원입니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8% 증가한 7873억 원, 순이익은 21.1% 늘어난 5769억 원을 기록해 기존 최고치인 2019년 4764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증권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지난해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2% 증가한 6793억 원, 순이익은 29.5% 늘어난 507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의 순이익은 56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으로 특히 순자본비율(NCR)이 지난해 말 기준 1660%로 전년보다 833%포인트(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적을 유지하면서 자본의 건전성을 강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날 교보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24.6% 증가한 104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는데 교보증권 관계자는 "투자은행(IB), 자산관리(WM),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에서 나타난 높은 성장성 등을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역대 최대 실적은 물론 전 지점이 흑자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는데 자산관리(WM)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순이익은 전년보다 71.7% 증가한 94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양증권은 사상 최대 실적은 물론 사상 최대 수익성을 시현했는데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후 IB(투자은행) 부문을 강화하며 체질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덕분으로 매출액은 4771억 원에 불과하지만 45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 순이익 증가율은 107.3%로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 밖에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등도 전년 대비 순이익이 각각 74.8%, 78.8% 상승으로 사상 최대 수익률을 기록했고, 아직 잠정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키움증권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인데 한화투자증권과 SK증권은 전년 대비 역성장하는 실적을 거뒀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 증권업계 실적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 올해도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무엇보다 지난 1분기 큰 손실이 반영되었던 트레이딩수익이 정상화 되며 2021년 증권사 이익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권사들이 유동성 장세를 타고 실적호전을 이뤄냈는데 여전히 위탁매매수수료 수입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기업금융IB 분야나 자산관리에서는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M&A 중계에서도 외국계 증권사에 밀리는 모습으로 국내 기업과의 거래관행에 M&A 업무에 어려움이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증권주

미래에셋대우증권

KTB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현대차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DB금융투자

키움증권

교보증권

SK증권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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