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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암호화폐 가치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암호화폐 채굴에 쓰이는 그래픽카드 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소식에 제이씨현시스템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그래픽카드(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의 공식 파트너사이기 때문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6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제이씨현시스템은 전일 대비 440원(5.51%) 상승한 84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의 가격 급등으로 채굴 수요가 증가하면서 채굴에 사용되는 그래픽 카드에 대한 수요까지 늘어나고 있고 이에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그래픽 카드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날 가격 비교 전문 플랫폼 다나와에 따르면 최근 오픈마켓 등지에서 판매되는 일부 그래픽카드 시세가 3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정가 99만9000원에 불과했던 MSI 지포스 RTX3080 VENTUS가 오픈마켓에서 300만원 안팎에 판매되고 있고 일부 오픈마켓에선 최고 430만원 이상의 호가를 기록했습니다.

RTX3070도 지난해 말까지만 하더라도 최저 6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던 제품이 최근 오픈마켓에선 제조사 별로 150만원 상당에 거래 중입니다.

그래픽카드 시세 폭등은 암호화폐 가격과 밀접한데 RTX3070, 3080은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 채굴용으로 자주 언급되는 제품인데 사양이 높을 수록 같은 시간 대비 더 많은 암호화폐 채굴이 가능해, RTX1080 등의 저사양 제품보다 더 선호됩니다.

이더리움만 5일 기준 265만원(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7490만원 안팎을 오가는 등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최근 들어 그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이미 천정부지로 치솟은 그래픽카드 가격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큰데 외신을 통해 ASUS, 기가바이트 등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제품가격 추가 인상을 계획 중이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고 이미 ASUS는 물론 ZOTAC, EVGA 등은 올해 초 한 차례 그래픽카드값을 인상한 바 있지만 여전히 공급난이 해소되지 못하며 추가 인상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제이씨현시스템에 기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 제이씨현시스템은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로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그래픽카드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 판매 후 가격이 중고품인데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암호화폐 채굴이 만든 단상으로 미쳤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픽 카드 가격이 올라 조립PC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고 중고 그래픽 카드 가격이 PC가격을 추월하는 등 이상 가격 급등으로 시장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제이씨현도 이런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데 판매가격을 올리는 것은 원가과 판매가의 차이를 벌려 수익율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상급등이 말 그대로 이상현상으로 경상적인 가격대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업가치에는 반짝 특수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이렇게 오른 주가는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급락이 나타날 것이 두려울 따름입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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