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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qZ5mepgkLM?si=DJ_cCKM5yT-oieIV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면서 6개월 연속 금리동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미국과의 기준금리차이가 연2.0%로 벌어진 상황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데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서라도 금리인상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가계부채가 급증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계에 봉착한 가계부채가 파산에 직면하게 되고 이에 따라 급매로 부동산이 쏟아져 나올 수 있고 이럴 경우 금융사들도 부동산 담보대출의 부실로 금융권으로 부실이 번질 수있고 이는 정상기업들도 흑자도산에 내몰리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고 미국은 추가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고 공공연히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올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달러강세를 나타내면서 원화약세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이 국내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강화될 수 있어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경기를 걱정하며 금리동결로 긴출정책에서 전환하였을 때 이미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고 통화정책의 자율성을 상실한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우리 혈세를 낭비하는 세금도둑놈들로 전락한 모습입니다

 

한국은행은 너무 일찍 금리동결에 들어가 미국과의 금리차이를 너무 벌려놨고 외국인투자금의 이탈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내년 2024년 4월 총선 이후 한국은행이 급격하게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IMF구제금융 시기와 같은 고금리가 나타날 수 있어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는데 한국은행이 중앙은행으로 책임보다는 정부의 눈치를 보며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하면서 국민경제가 더 큰 고통과 충격을 강요받게 된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의 타이밍을 정부눈치보다 놓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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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준금리를 0.25% 인상한 5.25~5.5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금리는 2001년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이 오른것으로 한미 금리 차 역시 1.75~2.0%p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로 벌어졌습니다.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던 연준은 하반기 첫 회의에서 다시 금리를 올렸는데 시장은 이제 연준이 연내 남은 기간 금리를 추가 인상할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최근 지표는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일자리 증가는 견고했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했는데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고 가계와 기업에 대한 엄격한 신용 환경은 경제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이런 효과 범위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준이 미국경기가 침체로 빠져들지 않고 호황을 구가하고 있다고 인정한 것으로 추가 금리인상의 명분이 있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문제는 한미금리차이가 사상 최대로 벌어져 우리 자본시장에서 이탈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에코프로 같은 지수관련 대형주들을 중심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집중되었는데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기 쉽게 데ㅐ형주 매매에 집중한 것으로 향후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추가로 나올 경우 빠르게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원화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환차손 리스크에 우리 경제의 경기침체로 수익성도 낮을 수 있기 때문에 달러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성이 좋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IMF의 글로벌 경제성장율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리 경제는 글로벌 경제와 디커플링되며 홀로 뒷걸음질 치고 있어 원화자산의 메리트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자금운용을 해 왔다는 측면에서 어제의 2차전지주들의 급등락은 이런 추세의 연장선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본시장 이탈이 점점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한국은행은 미연주과 다르게 조기에 금리동결에 나서 한미금리차이를 최대로 벌어놓게 되었고 이는 외국인자금이탈의 이유가 될 것입니다

 

물론 검은머리 외국인 자금의 이탈은 없겠지만 진짜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은 가속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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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kYbxUkx8tg

안녕하세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다음 달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연구 콘퍼런스에서 “긴축 정책이 시차를 두고 어떤 효과를 가질지, 그리고 최근 은행업의 스트레스에 따른 유동성 축소가 어느 정도일지 불확실하다”며 “(통화 긴축 정책을 오랫동안 유지한) 여기까지 온 상황에서 우리는 데이터, 점차 발전하는 전망을 보면서 신중한 평가를 할 여유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은행권에 높아진 불안정성으로 인해 대출 여건이 악화했고 경제 성장과 고용,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론 그게 어느 정도일지는 매우 불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한 이후 은행권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고 지역은행 파산 이후 시장에선 연준이 금리 인상 기조를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연준은 이번 달에도 금리를 인상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연준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입장에서 통화정책을 가져간다는 비판이 시장에서 점점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인데, 미국은행위기로 지방은행들이 대출을 줄이고 있어 연준의 금리인상 필요성을 낮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파월 의장이 6월에 금리 인상할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기에 실제로 금리 인상을 멈출지는 미지수인 상황이지만 일단 금리인동결을 시사하는 발언이 처음 나왔다는 점에서 시장참여자들에게 화색을 돌게 만들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오늘 우리가 줄 수 있는 지침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추가 긴축이 어느 정도로 필요한지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주시할 요인을 식별하는 것으로 제한된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파월 의장이 정확한 지침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하지만 시장은 환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블룸버그는 “파월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진 뒤 다음 달 13~14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한 투자자들이 33%에서 13%로 줄었다”고 전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지만 아직 인플레이 기준인 연 2%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미국지방은행들의 대출축소로 시장내 유동성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어 연준마져 금리인상으로 유동성을 빨아들이면 경기침체에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연준이 빠지고 민간시장에서 유동성을 조절할 수 있는 시가라고 연준이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있으면서 중앙은행으로 연준의 권위를 살릴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시장에서 원하는 조기 금리인하와도 거리를 둘 수 있고 인플레이션의 추이를 지켜보기 위해 금리동결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국이 금리동결을 한다고 우리 자본시장에 별다른 변화가 없겠지만 한미금리차이가 연 1.75%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미국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한국은행에게 금리동결을 유지할 수 있는 명분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은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미국 달러표시 자산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여 여전히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이탈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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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rGE1JcR-tw

안녕하세요

미국 중간선거 결과 하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기존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정책에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기업들의 강제투자를 강요하고 있는데 기후협약에 따른 탄소제로정책에 맞춘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미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이제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하원의 눈치를 보며 투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재정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지속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어 강한달러를 떠받치던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여유가 생긴 모습입니다

 

이는 달러가치 하락에 곧바로 반영되는 모습인데 미연준이 자이언트스텝으로 해 오던 금리인상을 앞으로는 빅스텝과 베이비스텝으로 납출 가능성이 크고 조만간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중간선거를 기존으로 강한달러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면서 원화가치가 급반등세를 타고 있는데 이는 일본엔화와 중국 위안화, EU 유로화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기다 중국의 시진핑 3기가 출범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제로코로나정책의 완화는 그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써는 대중국 뭉겨흑자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경상수지마져 적자를 보이면서 외환보유고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 경제정책의 변화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이는 원화가치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7.5원)보다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는데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347.5원에 출발했고 장중 오후 2시30분께 전 거래일 대비 53.7원 급락해 1328.8원까지 떨어졌는데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론 2009년 4월30일(58.7원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달러를 들고 주식시장에 매수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습인데 원달러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의 환율에서 환전하는 것이 환차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7개월 동안 외환보유고는 4,600억 달러 대에서 4100억달러 대로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하마터면 4000억 달러 외환보유고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될 정도로 무능한 관리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외환시장에 무리해 직접개입하느라 약 200억 달러 이상의 외환보유액을 낭비했다는 소릴 듣고 있는데 시장을 이해 못하는 관치금융의 비극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더 늦지 않게 미국의 강한달러정책에 변화가 엿보이는 것은 원화가치 방어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고 이는 다시금 1200원대 환율로 복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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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Ca1fODqNlQ

안녕하세요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갑자기 철회하면서 발생한 신용위기가 윤석열 정부에서 뒤늦게 50조원 + @의 자금을 쏟아붓고 이도 모자라 국민연금을 동원해 40조원을 추가로 쏟아붓겠다고 했는데도 확산일로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강원중도개발공사의 부도로 지자체 지급보증채에 대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이는 회사채 시장도얼어붙게 만들었는데 투자자들은 한전채와 같은 정부 지급보증이 붙은 공기업 채권도 인수하지 않아 채권시장이 정부가 만든 채권시장안정펀드가 아니면 부도가 나는 상황에까지 몰리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PF를 통해 부동산개발사업을 볼이고 있는 증권사와 건설사의 신용문제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들 증권사는 건설사가 필요로 하는 부동산 개발비용을 부동산PF를통해 3개월 만기의 ABCP로 만들어 시장에 유동화시키며 자금조달을 해 주었는데 ABCP가 안 팔리면서 이를 증권사가 떠안게되고 이는 중소형증권사들의 유동성을 악화시켜 우량기업에 대한 자금회수에 나서는 최악의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기다 부동산PF가 올스톱되면서 건설사들도 유동성위험에 내몰리고 있는데 개별 사업장별로 일부 부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대형건설사들도 부도가 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국내 채권시장의 국내 유동성 위기를 해외채권 발행을 통해 돌파하기 위해 해외채권발행을 독려하고 있는데 해외채권발행에 성공할 경우 달러가 국내로 유입되어 원달러환율도 안정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입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의 5억달러 규모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 행사 포기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 한국물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었는데 한국물 금리를 올려도 시장에서 투자자를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만기 30년인 신종자본증권은 매5년마다 발행사가 콜옵션을 행사하여 다시 되사주고 다시 같은 금리로 차환발행하는 형식이라 투자자들도 30년물이지만 5년마다 만기를 갖는 고금리 상품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려 인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콜옵션 행사를 하지 않음으로 해서 원리금 상환에 대한 불안감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몫이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의 뒤를 이어 DB생명도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콜옵션 행사를 연기했는데 이에 따라 한국물에 대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신뢰는 급전직하로 떨어지고 국가신인도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부의 '2023년 예산안'에 내년 외평채 발행 한도가 올해(10억달러)의 3배인 30억달러로 설정돼 있는데 외평채는 환율 안정 목적으로 운용하는 실탄인 외국환평형기금의 조달을 위해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이마져도 시장에서 소화가 안될 경우 한국정부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은 국가부도와 다를 바 없는 상태라는 말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부도를 낸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건이 자금시장을 경색시키며 신용부도사와프(CDS프리미엄)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지난 3일 외평채 5년물의 CDS 프리미엄이 전일대비 6bp(1bp=0.01%포인트) 오른 75bp를 기록했습니다

 

CDS 프리미엄은 지난달 31일 5년 만에 최고치인 70bp를 기록했는데 이후에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국내 기업의 외화채권 신용 스프레드(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는 올해 초 145bp에서 지난달 말 192bp까지 치솟았고 신용 스프레드가 오르면 그만큼 높은 금리로 외화채권을 발행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윤석열 정부 경제팀은 시장의 불안감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불안감만 키우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까지 상황만 악화시킬 뿐 좀처럼 개선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윤석열 대통령이 정권초에 제2의 IMF구제금융을 일으켜 부의 재분배를 시도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1997년 IMF구제금융 사태 속에 금융관료들은 대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팔자를 고쳤기 때문에 이번에도 20여년만에 다시 한번 그런 짓을 벌이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경제팀이 아무리 무능하고 멍청이라도 이렇게까지 시장대응을 못하는 것은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를 부도내고 기업회생에 넣겠다고 고집하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흥국생명과 DB생명이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행사 포기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몰랐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능과 무책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경제팀은 낙제점 보다 못한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이 총제적 실패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의도를 가진 실패인지 무능에 따른 실패인지 다음 수순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으로 국가권력을 이용해 사리사욕을 취하는 쪽으로 나온다면 의도된 무능일 수 있어 국민경제를 저변부터무너뜨릴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흥국생명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미행사 20221102 한국신용평가.pdf
0.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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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7PoqZpW8A

안녕하세요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과 러시아 에너지무기화 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또 다시 이슈가 되면서 수입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7월 상품수지가 10년 3개월만에 적자전환하고 10월 경상수지마져 적자전환 우려를 경고하고 나섰는데 외환시장에서는 환투기세력이 발빠르게 원화를 팔아치우고 달러를 사들이고 있어 빠르게 원달러환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한은이 7일 발표한 ‘2022년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 흑자는 10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66억 2000억 달러 축소됐는데 1~7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58억 7000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한은은 앞서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를 500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로 대폭 축소한 상태입니다.



특히 상품수지는 11억 8000만 달러 적자로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는데 7월 수출이 590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7억 9000만 달러(6.9%) 증가하는 동안 수입이 602억 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5억 2000만 달러(21.2%) 늘었기 때문입니다.



8월 무역수지 적자가 94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상품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내며 경상수지마저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김영환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8월 통관 무역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만큼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경상수지도 본원소득수지나 서비스수지를 봐야하지만 적자를 낼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7월 서비스수지는 3억 4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6억 2000만 달러 늘면서 흑자 전환했는데 다만 최근 해상 운임이 하락 중인 가운데 해외여행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서비스수지도 적자를 낼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본원소득수지는 22억 7000만 달러 흑자를 냈으나 전년 동월 대비 5억 8000만 달러 줄어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무역적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도 경상수지가 흑자라 걱정할 필요없다는 한가한 생각을 드러냈는데 한국은행이 경상수지마져 적자로 돌아선다는 경고를 들고나와 모양빠지게 생겼습니다

 

경제위기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씨만 한가한 대통령놀이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위기에 빨간불이 들어와도 위기인 줄 모르는 리더쉽이 결국 배를 좌초시키는 장본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진짜 위기가 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은행 경상수지 202207.pdf
0.3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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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KKe-CSBS0E

안녕하세요

5일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70원을 돌파해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48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71.6원까지 급등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기 당시였던 2009년 4월 1일(고가 기준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 만으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65.0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경신해 시작했고 이후 파죽지세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환율은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째 연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는데 오전 한때 환율은 1,371.9원까지 뛰기도 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기조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이에 따른 강달러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10선까지 치솟았는데 위안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중국 위안화는 달러당 6.92원대까지 올르기도 했는데 우리나라 경제는 중국 의존도가 커 원화는 위안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조이고 있는 것도 원/달러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에너지무기화에 천연가스에 대한 가수요까지 붙고 있어 국제유가 반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외환시장 수급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환율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는데 지난 번 윤석열 대통령의 외환시장 언급에 정부의 직접 시장 개입으로 외환보유액을 낭비했기 때문인지 직접적인 시장개입을 망설이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 23일 1,300원을 돌파한 환율은 지난달 23일까지 두 달 만에 40원 올랐는데 지난주에는 1,350원과 1,360원을 차례로 돌파하고 고점을 계속 높이고 있어 1,400원까지 밀릴 것 같아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적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원화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무대책으로 환투기 세력의 놀이터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환시장을 보면 진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욕할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한국은행이 보수적인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라는 비아냥을 그냥 듣고 있을 지 미국 연준처럼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원달러환율을 안정시킬지 두고봐야 할 시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2.8월말_외환보유액.pdf
0.2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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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q0vbx_R8PE

안녕하세요

전날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결과를 내놓으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인상폭을 더 크게 가져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 CPI는 전년 동기대비 9.1% 급등했는데 전월의 8.6%보다 높은 수준이자,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치로 미 CPI 발표 직후 뉴욕 증시는 장 초반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정점) 기대감이 나오면서 낙폭을 줄이기는 했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8.54포인트(0.67%) 하락한 30772.79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02포인트(0.45%) 떨어진 3801.78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15포인트(0.15%) 밀린 11247.5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9.1% 급등으로 나타나자 최근의 국제유가 하락이 반영되지 않은 이전의 수치라고 평가절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6월 미국의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인상 폭이 CPI지수 영향으로 자이언트스텝을 넘어서는 울트라 자이언트스텝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이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이미 예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리인상에 적응해 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금리인상은 자본시장을 넘어서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기업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해 실적차이에 따른 주가차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는 자기 시장에서 확실한 수익을 내는 우량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CPI 공개 직후 미국 주식시장은 상승 반전하기도 하는 등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며 "5월에 이미 경험한 충격 경험치가 있는 만큼 같은 이슈에 대한 충격도 제한적이었다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장도 "미국 증시가 예상을 웃도는 높은 물가지표 발표로 크게 하락 출발했지만,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나스닥 중심으로 낙폭을 축소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증권사들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투자자들이 빨리 적응해 인플레이션에 둔감해 지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개별주의 실적을 중심에 놓고 실적에 따른 종목장세가 나타날 때라는 사실을 대비해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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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4Sk3wCizbE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각종 지표가 지난 해 8월부터 시작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을 무색케하고 있는데 베이비스텝의 금리인상으로는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를 잠재울수 없다는 말들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달 한국은행 총재가 공석인데도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강수를 두면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역할을 분명히 했는데 새로 한은총재가 된 이창용 한은총재가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어떤 결론을 도출할 것인지 시장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베이비스텝으로 시작한 기준금리인상을 바로 빅스텝으로 바꿔 시장에 확실한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역할을 각인시키려 하고 있는데 우리 한국은행은 혹시나 경기둔화를 가져올까 베이비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시장은 이런 한국은행의 노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소비자물가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마져 오르고 있는 형국입니다

 

이창용 한은총재가 빅스텝 금리인상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한국은행측은 이번 달은 아니라고 서둘러 진화한 것이 시장참여자들이 한국은행을 비웃게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한국은행은 이주열 전 한은총재 시절에 머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세금으로 억대연봉 받아가면서 시장 현실은 모르는 탁상행정의 전형으로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갖고 본다면 세금을 축내는 세금도둑놈들이라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이들 한국은행 사람들이 억대연봉을 받아가면서 단 한번이라도 시장에 나가 현실을 본다면 이런 안일한 생각은 하지 않을 겁니다

 

억대연봉을 받는 이들에게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싸보이는 것일 수도 있는데 그런 현실인식은 계속 오판만 할 뿐이고 고통은 일반 국민들에게 가중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1980년대 석유파동 때 미 연준의장을 지낸 폴 볼커는 중앙은행의 역할에 충실해 기준금리를 단번에 크게 올려 인플레이션을 조기에 잡는데 기여했는데 그가 연준의장에 올랐을 때인 1979년 미국기준금리가 연11.5%였던 것을 감안하면 80년 초반에 연20%대 기준금리로 올린 것은 경기에는 살인적이었는지 몰라도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를 잡는데는 기여한 측면이 있습니다

 

초고금리는 기업들의 연쇄파산과 주가와 집값 폭락을 가져와 국민들을 분노케 했지만 그 만큼 인플레이션도 빠르게 잡혀 이후 미국 경기 안정에 기여한 측면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는 과정에서 아픔과 고통을 감안해 베이비스텝으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은 결국 사람들의 기대인플레이션 심리를 더 올려 놓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커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는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소수 재벌대기업이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재벌대기업에게는 축복이 되겠지만 국민경제에는 독약이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소비를 둔화시켜 경제공황을 가져올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재벌대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고용을 늘린다고 하지만 과거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식의 비정규직과 계약직 일자리의 증가는 가계소득으로 흘러갈 돈이 재벌대기업의 사내유보금으로 쌓이게 만 하고 이는 재벌오너일가의 쌈짓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고용탄력제 주장은 결국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로 돌아가자는 소리이고 반값 일자리의 증가는 재벌오너일가들에게 또 다시 뭉칫돈의 쌈짓돈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재벌오너일가만 더 큰 부자가 되는 성장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시점으로 이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경험으로 "헬조선"을 보았으면서도 이를 선택한 국민들이 감내해야 할 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는 재벌대기업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 일하기 좋은 환경이라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하지만 문재인 정부시절에도 정권 초기 재벌들은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지만 약속을 제대로 지킨 적이 없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과점 체제의 시장구조 속에 공정거래위원회도 공정하지 않게 작동하는 보수정부에서 국민들은 알아서 "각자도생"의 살 길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금리인상의 시기는 부자보다 서민들에게 더 힘들고 고통스런 시기로 부자들에게는 소비둔화로 줄어드는 수익을 금리상승으로 보존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무위험으로 수익을 늘리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된 이창용 총재의 결정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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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bsswhx1QIA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45원선까지 오르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경신했는데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2020년 3월 24일(1265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커지며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위안화 약세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해진 분위기입니다. 

 

2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후 1시께 전일 종가 대비 4.30원 오른 1243.3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정오 무렵엔 1245.40원까지 올라 연고점은 물론 장중 고가 기준으로 2020년 3월 24일(1265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 오른 1242.20원에 출발해 1240원대로 올라선 다음 상승폭을 확대해 갔는데 외환시장 내에서는 달러인덱스가 100선을 웃돌면서 강세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아시아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통화정책 완화 정책을 펴고 있는 중국 위안화 약세에 원화도 연동되면서 약세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오전 12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2포인트 오른 100.60을 나타내고 있는데 달러·위안 환율도 전일 대비 0.19% 오른 6.49위안대를 등락하는 중인데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6.5위안대를 돌파하기도 했고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경기 둔화 우려 등에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삼성전자 등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도 속속 지급되고 있어 이들 환전요인으로 원화약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규모도 전날 보다 커졌는데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1030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980억원 팔면서 지수는 각각 1.03%, 1.00% 가량 내리는 중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전에 달러를 사려고 아우성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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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56mrryYOY0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총재 공석 상태에서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렸습니다.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지난해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며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 시작을 알렸는데 이주열 전 한은총재가 임기 중에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었던 것은 K방역으로 코로나19펜데믹의 타격에서 조기에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는 이후 같은 해 11월과 올해 1월, 이날까지 최근 약 8개월 사이 0.25%포인트씩 네 차례, 총 1.00%포인트 올랐습니다.



금통위가 총재 부재,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경기 하강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추가 인상을 결정한 것은 무엇보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인데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무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최근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렀는데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황으로 물가를 '최우선 과제'로 선언한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도 고려됐을 것이란 짐작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이른바 '빅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금통위 결정의 배경으로 거론되는데 이날 금통위 회의 이전까지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보다 0.75∼1.00%포인트 높은 상태였지만 예상대로 연준이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 스텝(0.5%포인트 인상)을 밟고, 이후 몇 차례만 0.25%포인트 또는 0.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높여도 수개월 사이 미국이 더 높은 상태로 역전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국제 결제·금융거래의 기본화폐)가 아닌 원화 입장에서 기준금리 수준이 미국과 같거나 높더라도 차이가 크지 않으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과 급격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현재도 달러캐리 자금이 급격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증시약세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통위 입장에서는 지난해 8월 미국 등 주요 선진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 인상에 나섰지만, 다시 격차를 미리 더 벌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0.25%포인트 인상으로 일단 미국 연준 기준금리(0.25∼0.50%)와 격차는 1.00∼1.25%포인트로 커졌습니다.

 

미국이 2년여 동안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려 2.5% 정도로 끌어올리겠다고 한 상황이라 한국은행도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 보여 향후 유동성축소가 더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만큼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서 수출이 증가해 해외에서 유입되는 달러가 많을 경우 금리인상 충격은 어느 정도 흡수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부동산규제해소를 통해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경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속도가 늦춰질 수 있고 이는 고스란히 시장왜곡으로 나타날 수 있어 인플레이션이 높으면서 경기가 침체하는 스테크플레이션에 빠져들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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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guA_d9inWY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는 14일 회의에서 다시 기준금리를 0.25% 올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한은의 당초 예상보다 훨씬 더 큰데다, 미국의 본격적 통화 긴축도 임박한 만큼 한은 총재(금통위 의장)가 없더라도 나머지 금통위원들이 인상 쪽으로 의견을 모을 수 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는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중앙은행인 한은이 방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4.1% 뛰었는데 4%대 상승률은 2011년 12월(4.2%)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국제유가 급등이 다른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은의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9%에 이르러 한 달 새 0.2%포인트 또 올랐는데, 2014년 4월(2.9%)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런 물가 급등세가 단기간에 진정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진단인데 한은은 지난 5일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유, 곡물 등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당분간 4%대에서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연간 상승률도 한은의 기존 전망치(3.1%)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 1일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 관련 질문에 "상반기의 경우 부득이하게 한은의 예상(3.1%)보다 높아질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미 지난 2월 24일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도 대다수 금통위원은 물가 급등 등을 근거로 향후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는데 새 정부와의 정책 공조 측면에서도 금통위가 기준금리 조정 필요성을 외면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의 통화긴축에도 정부는 50조원의 코로나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데 한은의 통화긴축 속도보다 정부의 유동성 공급이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상반기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해소 정책은 시중 유동성이 빠르게 부동산 시장으로 이동해 추가적인 자산버블을 만들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하락 안정세로 돌아섰고 유류세 추가 인하 등으로 국내 에너지 가격 하락을 유도했지만 인하폭을 국내 에너지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재벌들의 수익으로 고스란히 가져가 당분간 에너지 가격발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는 이명박 정부를 계승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재벌대기업들의 배만 불리는 결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국도 소비자물가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어 미국도 추가 금리인상을 가파르게 진행할 수 있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인상과 동결 응답이 50%씩으로 같았는데 동결 50%는 대내외 상황으로 보면 기준금리 인상이 당연하지만 `총재 없는` 금통위가 인상을 미룰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적지 않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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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QSPIEnJYbY

안녕하세요

미국 경제의 2022년 최대 화두는 전년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싸움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6.8% 상승하며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고 목표가 물가 안정이 됐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이에 맞춰 강한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내년 3월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정한 상태로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2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대해 확신하듯이 행동할 수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고 높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상 일정에 가장 큰 변수는 인플레이션으로 새해에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고 인상 폭을 높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커지며 첫 금리 인상 시점을 3월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망 혼란, 물류 대란 등이 최악의 시기를 넘기더라도 정상화되기 까지는 최소 3~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자동차를 비롯 주요 산업의 가동률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트레이더들 중 61%는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 3월까지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는 견해는 36.6%에 불과하고 지난해 12월 21일 집계에서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49.5%로, 1회 인상을 예상하는 견해(47.0%)보다 높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첫 금리 인상이 3월에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12월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가 작용한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분석할 때 주목해야 할 점은 에너지·식품과 같이 변동성이 큰 품목보다 한 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임금·주거비 등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문제인데 2021년 주택가격과 렌트비는 미국 전국적으로 20% 안팎 올랐고 특별한 신용위기가 오지 않는 한 이런 부동산 시세는 다시 금리인상 이외에는 다시금 예전 가격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극심한 인력난에 임금 상승도 가파른데 최저임금을 필두로 금융계 고액 연봉자까지 임금이 계속 오르는 추세로 농기계 회사인 존디어 등이 노조원을 중심으로 극렬한 파업을 벌인 끝에 20% 이상 임금이 인상됐고 스타벅스에는 50년 만에 최초로 노조가 설립됐고, 아마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런 과정은 자연스럽게 임금 상승을 더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고 다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1분기 3~5%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던 기관들은 2~3%대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2.2%로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이보다 앞서 3.0%에서 2.0%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상황입니다.

 

당초 상고하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2022년 성장률의 고점이 다소 지연되는 것일 뿐 연간 성장률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인상의 효과가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시장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상저하고"의 주가지수 예상을 내놓은 것이 얼마나 웃기는 것인지 미국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는데 현명한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증권사들의 상투에 물리라는 보고서가 아니라 미국의 경기예측을 보고 투자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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