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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국내 암호분야 강소기업과 손잡고 양자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비트리, 케이씨에스(KCS), 옥타코 등 국내 암호분야 기업들과 개발한 양자난수생성(QRNG) 관련 제품으로 국방·공공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케이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1930원(29.92%) 급등한 8380원에 거래 중에 있습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고 보안 등급을 받은 케이씨에스의 칩과 결합한 ‘양자암호 원칩’을 개발, 국방·공공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케이씨에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디바이스에 보안을 제공하는 암호칩(KEV7)을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KEV7 칩은 국정원으로부터 전체 2등급 암호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 국내 암호칩 중에서 가장 높은 보안등급을 받았습니다.
IDQ는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비트리와 지난 2020년 QRNG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는데 IDQ는 SK텔레콤이 2018년 인수한 양자암호통신기업으로 QRNG를 칩 형태로 구현하면 다른 분야 제품에 응용하기 쉽고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신기술 분야로의 확대가 용이하다는 게 SK텔레콤 설명인데 이 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A 퀀텀’에 내장된 이후 두 개의 후속 모델 출시로 이어졌습니다.
IDQ와 비트리는 QRNG 기술진화를 목적으로 차세대 칩을 개발하고 있는데 현재보다 더 작고 개선된 성능을 갖추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는 계획인데 2024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하고 있습니다.
양자암호 원칩은 KEV7 칩에 QRNG 칩을 탑재, 보안을 강화한 제품인데 양사는 이 원칩으로 국방 무기체계사업과 한전 등 공공기관 사업, 월패드 등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등의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한직 케이씨에스 상무는 "SK텔레콤과 공동투자·사업개발 형태로 진행하고 있는 양자암호 칩은 내년 초 상용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국방·공공 시장에서의 사업 성장이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양자컴퓨팅이라고 불리는 양자암호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과 개인정보보호에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의 생명을 지키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완전자율주행이 상업화되기 전에 양자암호 기반의 정보보호 대책이 필요한 것은 탑승자의 안전 뿐 아니라 모든 이동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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