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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사우디를 실무방문하여 OPEC의 석유증산을 요청했는데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 왕세자에 의해 OPEC+에서 증산을 협의하겠다는 답을 받고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OPEC+의 회의에서 산유국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에너지 수요감소에 대응해 10월부터 10% 감산을 결정 했습니다
이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에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주는 것으로 과거 오바마정부에서 부통령을 지내며 외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던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사우디에 대해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정책을 펴다가 제대로 뒷통수를 맞게 된 모습입니다
OPEC+의 감산 소식에 국제유가가는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경기침체 경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유가도 공급우위에 대한 경고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러시아가 에너지무기화를 추진하고 있고 유럽은 이번 겨울 러시아의 값싼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이 나야하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국은 다시 인플레이션 위기에 직면하게 된 것인데 미국이 세계최대 산유국이라고 하지만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는 고유가에 경쟁력을 가지기 때문에 유가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됩니다
미국월가는 셰일오일과 셰일가스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어 좋을 지 모르지만 미국 서민들은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감산이 이뤄져 에너지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고 유럽의 에너지대란을 조장하는 측면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사우디와 러시아가 서방을 제대로 괴롭힐 생각인 것 같습니다
미국은 서방블록의 지도국가로써 지도력을 시험받고 있는데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잇따른 실정으로 도널드트럼프 전 대통령시절 국제무대에서 발을 빼고 고립주의로 회귀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시절 다시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복귀하려던 계획이 어그러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20세기 서방의 원톱 지도국가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러시아와 중국에 휘둘리고 이제는 사우디에도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미국에 끌려다ㅣ는 윤석열 정부의 친미사대외교를 보면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드는데 미국에 일자리를 빼앗기고도 아무 것도 받지 못하고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전기차 시장마져 경쟁국가인 일본과 독일에 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유럽이 이번 겨울 에너지대란으로 실제로 얼어죽는 사람이 나올 수 있다는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천연가스부족으로 그런 위험에 똑같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비난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것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확보에 대한 대책이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있기나 한 것인지 우려되고 있는데 무대책으로 일관하며 이 마져도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도생하라는 것인지 한심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너지 부족은 단순히 불편하고 말 문제가 아니라 죽고사는 문제로 윤석열 정부가 대책을 갖고 대비하고 있다는 신뢰를 국민들에게 줘야 하는 겁니다
에너지대란은 인플레이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존의 금리인상을 무위로 돌리고 더 높은 금리로 올려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잡게되는 더 큰 고통을 강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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