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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EgoBjKTo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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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시장 격언 중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정보의 비대칭성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민감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카더라"통신을 통한 근거도 팩트체크도 안된 그럴 듯한 말들이 온란인 주식토론방이나 카톡 정보방 등을 통해 무책임하게 유포되고 이런 소문을 초기에 접한 투자자들은 실제로 주가도 오르기 때문에 쉽게 맹신에 빠져버리고 종목과 결혼해 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신풍제약"이 보여준 놀라운 주가 상승세는 코스피 200 종목에 "신풍제약"을 편입시키기도 했는데 재료가 된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은 임상 2상에서 실패한 것으로 나왔지만 회사가 공시를 통해 대규모 3상을 진행하겠다고 하면서 주가하락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기도 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그나마 비싸게 주식을 팔아 먹으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이유로 최대주주와 회사가 약 4000억원대 자사주를 매각하여 현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코로나19치료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3상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은 상태이기도 했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가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재료로 약 40배 정도 급등한 이후로 최대주주와 회사가 자사주를 팔아 가장 큰 이득을 취했고 이후 주가조작과 탈세와 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 주가는 줄기차게 내려와 17,000원대까지 급락한 상황입니다

 

신풍제약은 법인에 자사주를 매각한 1천억원대 현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전에 5천원대 주가로 돌아가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여전히 신풍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대한 맹신하는 투자자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신풍제약이 코로나19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이미 시중에 코로나19치료제들이 시판되고 있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회의감이 들고 있습니다

 

신풍제약 주가급등락 과정에서 온라인과 공시를 통해 코로나19치료제의 정보를 접하고 이를 믿고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입었고 회사와 최대주주는 비싼 가격에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여 큰 수익을 거두어 갔습니다

 

우리 주변에 여전히 신풍제약의 코로나19치료제 개발에 대해 믿고 기다린다는 투자자들이 남아 있는데 신풍제약은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 예전의 주가로 결코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금양에 대해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금양홍보이사로 이름을 알린 "밧데리아저씨" 박순혁 이사의 유튜브 출연을 통해 2차전지 소재 바람이 일어났고 자신이 속한 금양보다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다른 실적이 좋은 2차전지 소재업체들을 홍보하면서 자연스럽게 금양도 관련 2차전지 소재인 리튬개발 건으로 바람을 타게 만드는 데 성공했는데 결국 자사주 매각을 통해 주가급등의 차익을 챙겨가고 있습니다

 

예전엔 파킹주식이라고 최대주주가 차명으로 일정주식을 숨겨두고 비상시에 우호지분이나 비상금으로 현금화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금양 같은 경우도 92,500원의 최고가가 아니라 이후 주가가 내려오는 기간에 자사주를 매도하여 파킹주식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금양의 자사주 매각은 금양법인으로 돈이 들어오게 되어 회사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최대주주가 파킹한 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에게 차익이 돌아가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고 주식을 팔아 차익을 챙기는 불법적인 거래일 수 있습니다

 

금양이 코스피200종목에 포함되면서 이제 공매도 대상으로도 지정된 상황이라 향후 추가적인 주가하락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금양이 해외자원개발과 국내 리튬사업에서 큰 수익을 낼 것이라고 믿기에는 객관적 증거들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금양의 아프리카 리튬광산과 몽골 광산사업도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 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 명목으로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던 예전 MB정부 시절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떠올리게 하고 있습니다

 

금양이 원래하던 사업도 아니고 신규사업으로 해외자원개발과 2차전지 소재 사업을 한다는 것이 기존 대기업도 위험성이 높아 참여하지 않고 있던 사업인데 금양 정도의 자본력과 기술력으로 과연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는 주가의 기업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밧데리아저씨" 박순혁 이사는 자사주 매각과 함께 금양을 떠났고 그가 충분히 그의 역할을 해 주었다는 측면에서 충분히 보상을 받았을 것 같고 유튜브가 기존의 온라인 공간을 대신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통하는 통로로 기능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온라인공간과 유튜브를 통해 접한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막연한 기대감을 갖게하는 미확인 정보들은 일반투자자들을 총알받이로 만들기 위한 유인책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용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금양 주가하락은 신풍제약을 통해 미래가 어떨지 충분히 미루어짐작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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