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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wlwue3D2r0

안녕하세요

작년 하반기 증시에 입성한 IPO대어들이 상장 기간 3개월과 6개월이 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물량이 해제되면서 수급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1월장에서 대폭락세를 나타낸 종목들이라 더 울가 되는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벵크 그리고 크래프톤이 주인공으로 이중 카카오페이는 3개월 의무보유확약기간이 만료되어 물량이 나올 예정이고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은 6개월 의무확약이 끝나서 물량이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공개(IPO) 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에게 수요예측에 참여할 때 의무보유확약을 할 경우 배정수량을 늘려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기관투자자들보다 더 많은 수량을 받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외국인투자자라고 하는 투자자들은 외국인개인투자자가 아니라 외국계 기관투자자들로 공모주 펀드를 갖고 있는 투자처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국내 자산가들은 이런 외국인투자자 우대제도를 이용해 외국계증권사의 공모주 펀드에 투자해 짭짭한 공모주 투자수익을 챙겨가고 있습니다

 

아직 현업에 있는 증권사 법인영어하는 친구는 이런 사대주의적 발상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을 국내 증권사들이 많이 확보하고 있지 못해 외국인투자자들을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동등하게 대우할 경우 외국인투자금의 IPO시장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어 발행시장에는 불리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준 것이 공모를 한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공모자금을 모집할 수 있어 좋을 지 모르지만 시장내 투자하는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시작부터 매물을 많이 갖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과 형성평을 따져보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재 6개월 의무보유확약 기간이 만료된 크래프톤은 공모가 49만8천원에서 거의 반토막이 난 27만 5,500원까지 주가가 폭락한 상황인데 글로벌 인기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후속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츠"의 흥행이 저조하여 단일게임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틀그라운드가 캐시카우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속작이 나왔다고 기존 캐시카우를 무료화해 버린 것이 위기를 더 부추기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인데 그나마 쌓아놓은 현금이 많아 아직은 버틸만 하지만 배틀그라운드를 대체할 수 있는 흥행에 성공한 게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주가는 줄줄이 흘러내릴 수 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이 주가가 반토막이나는 25만원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언제든지 무상증자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라 공매도를 때린 측이 이제는 재매수해 주식을 상환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라 보여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입니다

 

크래프톤이 무상증자를 부른다면 공매도 세력들에게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겠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2대주주인 중국 텐센트 물량이 시장에 출현할 때라는 예고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난 1월과 같은 공매도가 크래프톤에서 일어나기 어려운 이유가 무상증자라는 무기가 남아 있기 때문인데 그와 동시에 차익실현 타이밍을 재고 있는 중국 텐센트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그 나마 여유가 있는 상황인데 공모가 보다 조금은 다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호예수가 풀린 물량은 모두 시장에 매도될 가능성이 크지만 적극적으로 자사주를 매수하고 호재성 재료를 내놓으면서 주가방어에 나서고 있어 역시나 공매도 세력이 주춤하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플랫폼 기업에 대한 골목상권 침탈에 대한 규제책이 마련되고 있어 정부규제에 대한 부담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데 이전과 같이 마구잡이로 시장을 확장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카카오페이 상장과정에서 경영진들이 보여준 모럴해저드는 기관투자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데 전형적인 먹튀논란을 불러왔기 때문입니다

 

공모주 매수를 부탁하는 IR을 한지 한달 밖에 안되었는데 경영진들이 몇백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운 것은 공모주 청약에 응한 투자자들에게 배은망덕한 짓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부규제와 기관투자자들의 괘씸죄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한 동안 고생할 가능성이 더 커보여 공모가를 지킬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금리인상기에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아직 가늠조차 되지 않아 실적호전을 이어갈 수 있을 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원래부터 카카오뱅크가 박근혜정부 시절 만들어질 때부터 인터넷전문은행이라고 핀테크의 일종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겨난 것 같지만 재벌오너일가의 숙원사업인 재벌의 은행소유를 위해 금산분리법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기 위해 만들어진 미끼라는 점에서 태생적 한계가 있는 사업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라는 플랫폼과 엮여 코로나19위기에 비대면문화가 정착하면서 수혜를 보고 성장했지만 기존 은행들이 자회사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을 만들고 시장에 뛰어들 경우 카카오라는 플랫폼에 대한 규제속에 과연 경쟁력이 있을지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의 효과가 시장에 유동성축소로 나타나면서 작년의 사상 최고가는 과잉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주가버블이 끼어 있을 때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 역시 주가버블이 끼어 있기에 거품이 꺼진 후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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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aj9y7fwh1g

안녕하세요

장외에서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의 모회사인 크래프트는 왕중의 왕이라고 불리웠지만 상장 후 6개월도 못되어 증시의 골칫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공모가 49만 8천원에 상장해 한때 최고가 58만원을 찍기도 했지만 신작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츠"의 부진과 상장전 대규모 공채에 임직원들 우리사주를 독렵하기 위한 임금인상이 부메랑이 되어 실적부진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상장 후 45만원에서 55만원의 박스권 흐름을 보였는데 새해들어서는 바닥을 모르게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인데 '원 게임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IPO시 공모가로 우리사주를 인수한 직원들은 1인당 약 5천만원대의 주식평가손을 입고 있는데 아직 매각할 시기가 아니지만 공모가 대비 약 44%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증권금융의 주식담보대출에 반대매매 기준가격까지 밀려버린 상황이라 추가 담보를 제공하거나 대출금을 상환해야 하는 지경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실적부진에 2대주주로 있는 텐센트가 보유지분을 일부 매각할 것이라는 흉흉한 소문이 주가를 더 떨어뜨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급기야 최대주주인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나서서 전일 회사 게시판에 입장문을 올리기도 했는데 단기간에 주가를 어떻게 할 수는 없어도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크래프톤의 주가 회복을 위해 '원 게임 리스크'를 벗어날 후족 작품을 기대하고 있어 자사주 취득과 소각 같은 주주가치 재고를 위한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크래프톤은 보유현금이 풍부하고 주식발행초과금도 넉넉해 상장 후 6개월이 지나면 언제든지 100% 이상 무상증자도 가능한데 아마도 6개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고 나면 100% 이상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최대주주인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도 상장과 함께 줄어든 지분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재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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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tdnYQhYEcs

안녕하세요

자사주 매입은 주식 투자자들에겐 호재성 뉴스로 통하는데 회사가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여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배당과 함께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자사주 매입 주체별로 매입의 강제성이 달라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주식을 사지 않는데 일부 기업은 최초 공시 후 실제 취득률이 0%에 그쳐 투자자 기대와는 정반대 결과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 상장사는 총 166곳으로 이중 최초 신탁계약 체결 공시 이후 실제 취득률이 50%도 되지 않는데 계약을 해지한 곳은 20곳에 달했는데 전체 신탁계약 해지 상장사 10곳 중 1곳은 당초 계획했던 자사주 매입 규모를 다 채우지 못한 것입니다.

 

정밀화학 및 기초화학 기업 휴켐스는 지난달 2일 KB증권과 맺은 2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했는데 작년 9월 계약 이후 실제 취득률은 0%로, 자사주를 1주도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싸이맥스와 옵티시스 역시 10억원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한 뒤 각각 1.02%, 1.89%만 취득한 뒤 계약을 해지했는데 세아베스틸(4.36%)과 티피씨글로벌(15.90%), 아이원스(25.15%) 등은 계약기간 내 취득과 처분을 반복했습니다.

 

상장사의 자사주 매입 방법은 매입 주체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는데 회사가 직접 회사 주식을 매수하는 ‘직접 취득’과 증권사와 계약을 맺어 간접적으로 매수하는 ‘신탁 취득’이 있는데 직접 취득은 기간 내에 목표한 주식 매입을 반드시 마쳐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공시 번복이나 변경 사항에 해당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반면 신탁계약의 경우 직접 취득과 달리 계약기간 내에 매입의 강제성이 없고 증권사에 돈을 맡겨 계약기간 동안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이기 때문인데 신탁계약 기간을 연장하거나 사들인 주식을 처분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직접 취득 방식보다는 주가 상승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신탁계약에는 매입 강제성이 없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데 주가가 하락할 경우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 방어에 나설 수 있지만 주가 상승시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으로 직접 취득과 달리 신탁계약에 공시 제도 상의 별도의 제재가 없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 올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 포스코와 프럼파스트, 우리금융캐피탈, 맘스터치, 락앤락, 덕산테코피아 등 7개사는 실제 취득률이 100%에 달했고 현대약품(254.32%)과 조이시티(247.92%)는 당초 목표치를 초과해 자사주를 사들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장사의 경우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거나 하락할 때에도 신탁계약에 따라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고 작년 9월 이후 1년간 자사주를 한 주도 매입하지 않은 휴켐스 주가는 이 기간 2만1000원~2만7000원대에서 횡보했는데 휴켐스 주가가 연고점을 경신한 건 신탁계약이 해지된 이후인 9월 28일(장중 3만200원)이었습니다.

 

자동차 부품회사 두올 역시 지난해 9월 2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대신증권과 체결했으나 지난달 27일 해지 당시 취득한 금액은 4960만원에 불과했고 지난달 8일 6800원을 넘었던 주가는 신탁계약 해지일 5400원으로 떨어졌고, 10월 6일엔 장중 3205원까지 밀려났는데 소액 주주들은 회사 측이 자사주 매입 공시에서 밝힌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자사주 매입 공시가 발생했을 경우 실제 취득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라고 조언하는데 강소현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원은 “지난해 자사주 취득 요건이 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자사주 취득이 전례없이 증가했다”며 “자사주 취득이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외부 주주 입장에서는 실제 취득 여부를 추적하거나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경제회복이 부진한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일시적 효과가 아닌 장기적 주주환원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며 “공시 이후 기업의 실제 취득 현황과 재처분 여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자사주 신탁계약은 계약 체결 기간 동안 한도 내에서 운영을 하겠다는 의미일 뿐, 반드시 한도를 채울 의무는 없다”며 “신탁계약 운영 현황은 거래소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직접취득과 신탁계약 모두 회사가 낸 주문에 따라 일별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사주취득을 공시하고 주가안정을 위해 주식을 사들여 주가를 끌어올릴 줄 알겠지만 사실은 매물로 나오는 주식을 저가에 사들이는 것이 목적이고 이렇게 사들인 주식은 스톡옵션의 재원이나 재무투자의 대상으로 나중에 주가가 올랐을 때 차익실현하는 영업외수익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 특히 직접취득의 경우 호재성 재료보다 악재를 더 잘 내놓고 자사주직접취득이 끝나갈 때 호재성 재료를 내놓아주가 상승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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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DxJJFinlic

안녕하세요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가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하며 책임경영을 말했는데 주가는 여전히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김형기 대표의 주식취득 사실을 공시했는데 이번 장내매수 금액은 약 7억원으로 김형기 대표의 회사 보유 지분은 총 12만1426주로 늘어났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이달 10일 각각 500억원(67만3854주), 1000억원(54만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는데 셀트리온그룹은 주식 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김형기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의 몇년전 분식회계 조사가 결과를 앞두고 있어 시장은 분식회계로 결론 날 것이라 판단하고 있는 듯이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분식회계 규모에 따라서는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가가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고 있어 주가가 싸야 오너일가가 부담하는 증여세 부담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이번 주가 하락을 경영권 승계의 호기로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상장사가 이벤트에 의해 주가가 흘러내릴 때 오너일가가 자사주 취득에 나서지 않는 회사돈으로 자사주 취득에 나설 경우는 이후 주가 흐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자사주 취득은 개인돈을 수백억원을 자사주 취득에 나서서 단기간에 큰 주가 차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이와 다르게 월급쟁이 사장과 임원들이 자사주를 취득할 때는 상투에 물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임원들은 그 나마 고액연봉으로 보상을 받기 때문에 일반투자자들과는 차이가 나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셀트리온의 분식회계에 대해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조사하는 것은 삼성장학생들이 많은 곳이라 결코 셀트리온에 우호적인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은데 셀트리온이 망가진다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을 인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소문도 예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바이오분야는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의 이유가 되고 있어 눈에 가시같은 셀트리온을 견제하는데 삼성장학생들이 나선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예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에 금융감독원과 다르게 금융위원회는 삼성에세 면죄부를 주려고 별에별 꼼수를 부리다 실패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에 금융위원회에서 나서는 조사는 솔직히 공정할까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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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에셋벤처투자가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을 공시했는데 호실적을 거둔 만큼,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는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22일 종가(7920원) 기준으로 50만5050주를 취득할 계획으로 자사주 취득 기간은 이날부터 2022년 2월23일까지로, 미래에셋증권을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삼아 장내 매매할 예정인데 자사주 취득 목적으로는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에 대한 상여금 지급을 내세웠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매입 결정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에 따른 수익 배분와 성과보수 수익 증대로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지난 1999년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근거해 설립된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설립 이래 총 39개의 VC투자조합(VCF)과 5개의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약 1조2279억원(VCF 7977억원·PEF 4302억원)의 재원을 누적 결성했으며,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흑자경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시된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446억1155만원으로 작년동기(135억원)보다 230% 증가했고 운용자산(AUM)은 1조원을 돌파했으며 최근 국민연금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투자여력도 확보한 상황인데 특히 ‘리디’, ‘컬리’, ‘무신사’,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루닛’ 등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와 ‘몰로코’, ‘크로노24’, ‘카 메디칼’ 등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보유함에 따라 지분 가치도 부각될 전망입니다.

 

한편 이날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7%(440원) 오른 864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취득한 자기주식의 일부를 임직원에게 상여금으로 교부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자기주식을 교부받은 임직원은 6개월 이상 자발적으로 보유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부연했습니다.

 

KTB네트워크가 상장을 앞두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창투사들에 몰리고 있는데 미래에셋벤처투자가 타이밍 좋게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것 같습니다

 

KTB네트워크가 상장할 경우 창투사 대장주 자리를 놓고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그룹도 LG카드 사태로 금융업에서 철수한 이후 처음으로 창투사를 설립해 금융업에 다시 진출하려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세계그룹은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 운용규모를 1천억원을 돌파하며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PEF)인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모회사인 디피씨와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B네트워크와 함께 스톤브릿지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고 LB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 등도 상장을 준비 중이라 창투사들의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창투사들에서 빠져 나온 자금이 신규 상장하는 대형 창투주에 몰려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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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 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14일 공시를 통해 이수연 대표가 자사주 1만223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의 매수 규모는 약 1억2800만원으로 상장 이후 5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취득 단가는 주당 약 1만476원으로 
이에 이 대표의 보유 주식수는 총 68만 8562주이며, 지분율은 2.33%로 늘어났습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만 4번째로,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월에만 총 2번의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 1만8620주를 추가 취득한 바 있습니다.

 

이대표의 자사주 취득을 통해 최대주주인 강민준씨와 합쳐서 50%가 넘어갈 것으로 보여 지배력은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무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어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분기배당도 실시했는데 주당 60원의 현금 배당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우선정책을 지속해 나간다고 해 매수세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반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 17000원 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배당과 무상증자를 감안해 보면 오버 슈팅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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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라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한라는 보유중인 106만1341주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동시에 약 82만주의 전환우선주를 매입한 후 소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매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대 40%까지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한다는 내용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했는데 한라는 2019년부터 수주·매출·이익 전 부문에 걸쳐 실적 개선을 보여왔으며, 수주잔고도 올해 상반기 기준 3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어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모두 조기에 완판되는 등 주택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이처럼 재무적 여력이 증대되고, 실적의 선순환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과 주주환원 정책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의 판단입니다.



올해 초 증권사들은 한라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상향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BBB+(안정적)'로 회사채 신용등급을 상향시킨 바 있습니다.



한라 이석민 대표는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실행해 나갈 것이며 성장과 내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14일 한라에 대해 중단기적으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됐다고 평가했고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는데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 해소에 따라 할인율을 제거하면서 한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14일 한라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통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전환우선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평가했고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자사주소각과 약 82만주의 전환우선주를 매입한 후 소각하는 것은 주주환원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지만 가장 큰 수혜는 45.10%를 보유하고있는 최대주주측에 가장 큰 수익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50%가 넘어갈 경우 주주들 눈치보지 않고 경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수와 소각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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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과 관련해 주주들과 갈등을 빚었던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주당 500원으로 확정했는데 2016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배당인 데다 최초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250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으로 주가하락에 성난 소액주주들을 달래려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최은영 회장 등 오너 일가를 본격적으로 압박하자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수홀딩스는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주총에서 유수홀딩스는 배당금을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는데 소액주주 측의 요구인 주당 1000원에는 못 미치지만 최초 이사회 안보다 두 배 많은 금액으로 시가배당률은 약 8% 수준입니다.



또 향후 3년간 연결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매년 잉여현금흐름의 10~30%를 배당하겠다고 공시했고 지난 5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도 결의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주총 전날인 3월 29일 회사 측이 갑작스레 주주환원 규모 확대 등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는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액주주인 네비스탁 등 행동주의 투자자가 오너 일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압박하자 회사 측이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액주주 측은 유수홀딩스가 최근 여의도 건물 매각 등으로 시가총액의 두 배가 넘는 막대한 현금을 확보했음에도 신사업 투자주주환원 없이 대주주 일가 보수만 높게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는데 2018년 등기이사에서 내려온 최은영 회장과 그의 딸인 조유경 전무는 유수홀딩스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유수홀딩스는 자체 사업은 없고 종속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틱스 등의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최대주주는 최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 총 47.05%를 보유하고 있고 소액주주가 차지한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38.04%입니다.

 

유수홀딩스의 주력 자회사는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스틱스로 유수로지스틱스는 화물중개, 창고보관 및 수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복합운송주선업 그러니까 물류회사로 전 세계 주요국에 법인을 두고 한국에서 물건을 실어 보내고 받고 보관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수로지스틱스엔 중국, 인도, 홍콩, 미국 등 각지 법인들이 연결돼 있는데 이 유수로지스틱스의 지분 100%를 유수홀딩스가 갖고 있습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지난해 25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원가가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에 불과하고 또 여기에서 금융비용이 빠지면서 순이익은 16억원에 그쳤으며 그래도 2019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싸이버로지텍은 해운 IT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기업인데 컨테이너 솔루션에서는 국내 시장의 33%, 글로벌 시장에서는 12%를 점유하고 있고 터미널 솔루션은 국내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에 달합니다.

 

매출은 신규 수주 때 나오는 라이선스 금액이 큰데 일회성이라 있고 없을 때 변동폭이 큰 편으로 문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이 중단됐다는 점으로 고객사를 방문해 시스템을 파악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영업을 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워지면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기존 시스템의 유지보수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IT솔루션 제품이라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인건비가 큰데 매년 인건비에서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할수록 인건비 비중이 줄어 이익이 늘어나고 반대로 매출이 감소하면 인건비 부담이 부각되는 구조인데 지난해는 후자의 상황이 발생해 결국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싸이버로지텍의 적자에도 유수홀딩스가 흑자를 달성한 이유는 여의도 건물을 매각하여 일시적인 이벤트성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3월 주총에서 배당을 늘린 이유도 자산매각 대금이 회사내 잉여금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 이런 고배당이 지속되기에는 수익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5월 중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최대주주 지분이 50%를 넘겨 소액주주 눈치보지 않고 경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운업 지수가 오르면서 주가도 급등했지만 이후 최대주주 지분이 50%를 넘기면서 소액주주의 행동주의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주가는 처음 급등했던 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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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의 지난 1년 간 자사주 매입 규모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 중 8위에 해당했는데 회사 측은 책임 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7월 1일 기준 시총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 7월30일까지 대표이사 자사주 매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신약 연구개발 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대표이사는 조사기간 동안 총 13만1500주를 매입했습니다.

 

대부분 올해 상반기에 집중 매입됐는데 조중명 대표가 지난 5월 장내매수한 주식만 약 12만2700주에 달하고 이 시기 조중명 대표 외의 크리스탈지노믹스 임원들도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대표이사와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 경영에 대한 약속과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현재 주가회사 기업 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주가는 지난해 8월 1만4000원~1만5000원 대를 넘나들다가 올해 4월 들어 1만원 미만으로 하락했는데 주가가 1만원 미만으로 하락하기 직전 달인 3월 말 크리스탈지노믹스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임상 3상 시험을 위한 시험계획서의 승인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습니다.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는 건은 일반적으로 호재로 인식되나,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졌는데 주가가 하락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 시기 일부 주식토론방에서 췌장암 3상 임상이 반려됐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떠돌아 회사 측이 이를 부인하느라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관련해 주주공지문을 통해 해명하고 지난 5월 초 이 같은 이야기를 퍼트린 특정인을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기로 결정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아이발티노스타트의 국내 췌장암 임상 3상 시험계획서 승인을 위해 지난 7월 초 식약처의 요청에 따라 시험계획 등에 대한 개략적인 정보를 담은 BD(Briefing Document)를 제출한 상태입니다.

 

췌장암 치료제 아이발티노스타트의 개발은 근 20여년에 걸친 연구과정으로 이번에 임상 3상에 들어가면서 최종점에 다가간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신약개발에 성공하지 못하고 창업이후 지금까지 상장을 통해 시장참여자들에게 연구비만 받아가고 있는데 처음으로 신약개발에서 성공사례를 만들려고 하는 찰나인데 임상3상에 대한 허가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주가가 1만원 밑으로 떨어지면서 신규로 유상증자를 하기에는 최대주주 지분 희석이 문제가 되고 앞으로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조달에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조중명 박사를 위시한 경영진이 자사주 취득에 나서며 적극적으로 주가 부양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연구성과를 보여줘야 주주들도 다시 매수에 가담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신뢰가 땅에 떨어진 바이오신약개발사의 주가가 어떤지를 보여준 사례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더이상 주주들은 바이오신약개발사의 ATM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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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일 종가 대비 24% 이상 높은 가격에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공시를 내놓은 KMH 주가가 장중 18% 가량 급등했다 내려오는 등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이고 있고 거래량도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2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KHM 주가는 전일 대비 11.42%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230만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약 126만여주)의 2배에 육박하고 있는데 장 초반 고점은 1만5000원(전일 대비 +18.11%)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개장 전 KMH는 발행주식 총 수(약 4533만주)의 7.62%에 이르는 345만5000여주의 자사주를 주당 1만5800원에 매수하겠다는 공시를 내놨는데 전체 매수 금액은 약 546억원입니다.

KMH는 이날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8년 4월과 2021년 3월 무상증자를 2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더불어 최근 3개년간 2차례 결산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번 공개매수 또한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및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으로써 다시 한번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3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 이후 또 자사주 취득을 실시한 것이라 늘어나는 주식수가 우려되던 찰라에 345만여주를 현 시세보다 24% 이상 비싼 가격에 인수해 준다고 하니 주주입장에서는 좋아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KMH가 왜 이런 주주 좋아할 일을 서슴없이 벌이고 있을까요?

KMH는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운용사 키스톤 프라이빗에퀴티(PE)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다 연초에 공동경영을 선언하며 주주친화 경영에 나서고 있는데 사내유보금을 무상증자 형태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비용을 발생시킨 자회사들을 흡수합병하며 불요불급한 부동산들을 매각하여 주주친화정책의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KMH의 주가상승에 자회사인 KMH하이텍과 아시아경제도 동참하는 모습인데 오너일가의 경영전횡을 견제하는 사모펀드의 존재가 주주들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주주친화경영을 끌어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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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가 올 들어 8만원대 박스권에서 4개월간 갇혀 있다가 최근 7만원 대로 하락, 향후 주가 방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박스권 이탈은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들의 잇따른 #자사주매입 직후 나타나,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증권업계에선 올 하반기 #메모리슈퍼사이클 가능성을 거론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지만, 비(非)메모리인 #파운드리 ( #반도체수탁생산 ) 사업이 지지부진하며 주가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으로 ‘미스터(Mr.) 반도체’라 불리는 #김기남부회장 은 지난달 21일 회사 주식 1만주를 평균매입단가 8만 3800원에 사들였고 또 이달 들어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노태문사장 과 경영지원실장(CFO)인 #최윤호사장 등이 6일 나란히 5000주씩(평균매입단가 8만 1700원)을 매입했습니다.

삼성전자 실적의 양대 견인차인 반도체와 스마트폰 수장과 회사 살림을 책임지는 CFO까지 회사 주식을 연이어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습니다.

실제 김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인 지난달 21일 이후 이날까지 개인은 6조 1007억원을 순매수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조 6295억원, 1조 5167억원을 순매도한 것과 대조를 이뤘는데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삼성전자 주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미국 나스닥 급락과 세계 1위 파운드리 대만 TSMC의 실적 부진 등 악재가 겹치며, 지난 12일 이후 7만원 대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 #삼성전자주가 는 연초 대비 1.1% 하락세를 시현하며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반도체 수급의 핵심인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재고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 가능성, 하반기 업황 고점 우려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 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던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주가 상승과 하락이 모두 나타나 뚜렷한 연관성을 찾기는 어려운데 김 부회장의 경우 2년 전인 2019년 5월 15일 삼성전자 주식 2만 5000주(4만 2882원)를 매입했고 또 같은 달 22~24일 IM(IT·모바일)부문장인 고동진 사장도 2만 5000주(4만 2662원)를 사들였는데 당시 삼성전자는 2017~2018년 메모리 슈퍼사이클 이후 주가가 3만원 중반대까지 추락하기도 했지만, 2019년 들어 파운드리 사업 확장과 폴더블폰 출시 여파로 주가가 반등하던 시점이었습니다.

김 부회장이 주식을 매입한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이듬해인 2020년 1월 20일 6만 2400원(이하 종가 기준)까지 올랐고 평균매입단가 대비 45.5%나 상승한 것입니다.

하지만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에 이어진 삼성전자 CEO들의 릴레이 자사주 매입 당시에는 주가가 오히려 1년 가량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정점이던 2017년 11월 1일 5만 7220원(액면분할 전 286만 1000원)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이에 당시 김 부회장과 고 사장, CE(소비자가전)부문장인 김현석 사장, 메모리사업부장 진교영 사장, VD(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 파운드리사업부장 정은승 사장까지 경영진 대부분이 2017년 12월 말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릴레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는데 그러나 결과적으로 삼성전자 주가는 2017년 11월 1일 최고점 이후 2019년 1월 4일(3만 7450원)까지 1년 2개월간 34.6%나 하락했습니다.

4대 그룹의 한 임원은 “CEO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의 상승을 예상한 것이라기보다는 위기 국면에서 책임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정도로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취득하고 단기간 주가가 올라 차익실현 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인데 내부자 거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CEO나 임원급의 자사주 취득은 장기투자를 전제로 매수에 나서는 경우가 많습니다

월급쟁이 경영진들이 책임경영을 논하며 주식을 사는 것 자체가 우스운 것으로 언제든지 임명자에 의해 인사될 수 있는 지위의 사람들이 무슨 #책임경영 을 논하며 자사주를 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다시 오를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같아 한 방향으로 주식을 꾸준히 사주는 투자자들이 많아야 하는데 최근의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일관성 있는 매도에 나서고 있어 차익실현에 더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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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공조는 11일 오후 1시54분 현재 29.61%(2330원)상승한 1만20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한가를 달성할 만한 특별한 공시나 이슈는 없었는데 자동차 부품 업체이기 때문에 오른 것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공조는 라디에이터와 오일쿨러 등 자동차용 공조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주요 매출처는 햔대차와 두산인프라코어, 타타대우상용차 등입니다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제조업체와 A/S업체 등에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는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시장으로 직접 수출하고 있는 데 직수출 비중이 2020년 반기 기준 약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매출 외형도 줄고 있거 영업적자를 지속하고 있는데 최근 고태일 삼성공조 상무가 회사 주식 2500주를 장내매수한 바 있는데 고 상무는 고호곤 회장의 장남으로 1988년생이며 창업주 故 고진규 회장의 3세로 향후 경영권을 세습받을 후계자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너일가의 주식 직접 취득으로 실적호전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보여주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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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이민철 부사장(CTO) 등 상무 이상 임원 26명이 총 1만6,299주의 자기주식을 매입했습니다.

지난 12월 초 기준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한 가운데 향후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공유한 임원진의 자발적인 행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전 세계의 수요 폭증해 주가가 올해 7~8배 상승했지만, 분자진단 시장의 전체 규모나 회사의 괄목할만한 시장 점유율 증가, 독보적인 기술력 등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는데 특히 내년에도 올해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현재 주가를 기업가치 및 실적에 비춰 재평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습니다.

씨젠 관계자는 “이미 관세청 발표 자료로도 확인이 됐지만,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수출금액이 3분기 전체의 수출금액을 초과했고, 11월 수출 금액은 10월 대비 62.6% 증가했다”며 “특히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에 씨젠의 장비를 갖춘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코로나19 진단키트 외에도 HPV, 성매개감염증, GI 등 씨젠의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모든 임원이 공감하며 전원 자기 주식 매입을 통해 향후 실적 및 주가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씨젠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늘어난 분자진단 키트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최대 생산능력을 현재 2조원에서 5조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씨젠의 성장은 드라마틱 하다고 밖에 할 말은 없지만 코로나19사태의 수혜주로 이벤트성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지속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씨젠이 코로나19진단키트 이후의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아이템이 있어야 지금의 주가를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2000뇬 초반에 닷컴버블 과정에서 이미 수없이 많은 회사들의 임직원들이 자사주를 취득했고 무상증자를 남발해 이후 오랜 기간 주가하락의 고통을 맛 보았던 경험이 우리 증시에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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