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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이동통신(5G)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자율주행, 원격의료,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은 5G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5G 장비주 대장격인 케이엠더블유가 2019년 3~9월새 1만원에서 8만원으로 폭등할 때도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5G 관련주는 상승장에서 소외됐는데 주요 통신사들의 5G 인프라 구축투자가 줄었기 때문인데 표면상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투자지연이었지만 5G가 어떻게 수익으로 연결될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다는 게 증권업계의 해석입니다.
8일 에이스테크(7.90%) RFHIC(4.54%)를 비롯해 케이엠더블유(1.86%) 다산네트웍스(1.85%), 등 5G 관련주가 줄줄이 올랐는데 올해는 5G가 다시 상승세에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2019~2020년 5G 성장스토리가 인프라 확장이었다면 올해는 '5G의 진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 때문입니다.
전세계 각국에서 5G 활용 특수서비스를 망중립성 예외로 인정하기 시작했는데 특수서비스란 자율주행·사물인터넷 등 특수목적의 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망중립성 예외가 적용되면 통신사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5G 인프라에 대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 투자 매력이 커졌단 뜻으로 유럽과 일본에 이어 한국도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관련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마련했습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망중립성 때문에 5G에 투자하더라도 돈을 못 버는 것 아니냐는 게 통신사들의 고민이었는데 그 부분이 해결된 것"이라며 "사물인터넷 등 5G가 4차산업 전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한국 5G 관련주들은 지난해 지연됐던 장비 주문이 회복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전망인데 기저효과도 커질수 밖에 없는데 케이엠더블유의 올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보다 283.9% 늘어난 2124억원으로 매출도 1조원에 가까워지며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에이스테크, RFHIC, 서진시스템, 오이솔루션, 다산네트웍스, 등 5G 주요주들 모두 올해와 내년 사상 최대 매출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5G는 각 국가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산업인데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유럽 등 5G를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고 그러다보니 각국의 5G 투자 속도가 다르고 패권 경쟁에 따라 승패가 갈릴수도 있는 구조로 각국은 자국 기업에 기회를 주고 있는데 전문가들이 5G 글로벌 분산 투자를 역설하는 이유입니다.
미국은 퀄컴이 대표적인 5G 관련주로 5G 스마트폰이 늘면 5G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생산하는 퀄컴이 수혜를 입는 구조입니다.
5G AP로는 퀄컴 기술이 가장 앞섰다는 평가로 기지국 장비주도 많은데 코보는 기지국용 RF(무선주파수)칩 생산업체로 시스코시스템즈나 시에나 등도 기지국 관련 장비업체로 주목받고 있고 5G가 늘면 광섬유 수요도 증가하는데 코닝이 대표적인 미국의 광섬유 업체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5G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국유기업을 앞세워 먼저 치고났는데 중흥통신(ZTE)과 광신과기가 대표적 기업으로 중흥통신은 전세계 통신장비 점유율 10% 내외를 차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중국 업체들은 미국 제재 리스크로 주가가 눌려있는 상태로 미·중 갈등 해소 여부에 따라 언제든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일본에도 5G 장비분야 강자가 있는데 무라타제작소가 대표적으로 무라타는 통신 모듈과 표면탄성파(SAW) 필터, 충격 센서 등 주요 전자제품서 세계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 케이엠더블유가 있다면 일본에는 후지쓰가 있는데 NEC도 대표적인 5G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일본이 뒤늦게 5G 투자를 늘리고 있는 만큼 일본 업체들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유럽에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세계 3대 5G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과 노키아가 있는데 주가는 6개월 넘게 횡보중으로 유럽에서도 5G를 활용한 사업 확장세가 커진다면 이들 주가도 박스권 탈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올 해 4차 산업혁명의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의 기술들이 수익성을 갖추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5G이동통신에 대한 투자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중국 견제는 우리 기업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는데 광통신시장에서 우리보다 한발 앞서 있는 중국을 추격할 수 있는 시간을 미국이 벌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기업들도 값싼 중국 광통신장비를 사다 쓰기만 하지 말고 신기술을 도입해 한발 앞서 나가는 정책을 펼쳐야 하는데 그 동안 너무나 오랫동안 중국산 광통신기기를 사다 쓰는데 익숙해져 있어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일 지 불확실성이 큰 상황입니다
삼성전자가 통신장비 시장에 뛰어들어 중국 화웨이가 주춤한 상황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는 것이 시장의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기업이 값싼 중국산 광통신장비를 사다 쓰기만 하고 국내 광통신 장비사를 육성하는데 등한시 하다가 미국의 중국견제에 화들짝 놀라 국산 광통신방비를 찾고 있는 것이 우리 기업에게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5G통신장비주
머큐리
다산네트웍스
알에프텍
알엔투테크놀로지
웨이브일렉트로
케이엠더블류
대한광통신
유비쿼스
유비쿼스홀딩스
이노와이어리스
오이솔루션
에프알텍
RFHIC
코위버
유엔젤
코다코
텔레필드
에이스테크
쏠리드
기산텔레콤
전파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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