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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h_zZJ4guRc

안녕하세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또 다시 광주를 찾아 '호남구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전후해 호남지역에 232만여통의 자필편지를 보내기도 했는데 이번 대선에서 호남지역에서 20% 이상 득표를 하겠다는 선거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광주방문은 제주도와 함께 호남구애의 선거전략으로 이뤄진 것으로 "518 민주묘지"에 대한 참배를 시도했지만 5월 어머니회 등이 광주항쟁을 무력진압하고 민간인을 학살한 "전두환옹호발언"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과를 요구하며 참배를 거부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3분간 행사를 하고 바로 돌아나왔는데 이런 모습을 연출하는 것은 호남에 대한 구애로도 보이지만 다른 한변으로 TK와 PK에게 호남에서 피박받는 "윤석열 대선후보"의 이미지를 연출하여 내부 결속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4명의 대선후보 토론 이후 더 이상의 토론을 거부하고 유권자들에게 감성마케팅을 해 대고 있는데 유권자가 알고 싶어하는 대통령 깜보다는 보여지는 이미지로 선거를 치루려는 것 같습니다

 

선거날 딱 하루만 속이면 5년의 임기동안 마음껏 부정부패를 해 댈 수 있기 때문인데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이전 박근혜 전 대통령처럼 반대파의 집회에 망설이지 않고 군부친위쿠데타를 통해 서울에서도 유혈사태를 벌일지도 모르는데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질서 있게 탄핵당한 후 당한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불안감은 법치주의를 표방하지만 전혀 민주적이지 않고 형식만 민주주의를 띠고 있을 뿐 입니다

 

윤석열 후보가 진정성을 가질려면 개사과 따위를 할 것이 아니라 광주민주화운동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에 대한 역사적 책임을 지게 하고 피해자들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지원해야지 광주 민주화운동 유동자 명단 고개 같은 일베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적정한 보상에 대해 끝까지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으로 인해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과 유가족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데 518 민주묘지에 가서 고개 한번 숙이는 쇼를 할게 아니라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법안을 통과시키는 것이 더 진정성 있어 보입니다

 

대선일 딱 하루만 속이면 된다는 식으로 어물쩍 넘어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들이 민주주의를 역사적으로 쟁취한 40대와 50대에게는 통하지 않는 이유가 우리 세대의 머릿속에 국민의힘 폭압 정치가 기억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국민의힘 집권기인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이뤄진 다양한 민주화 유공자들에 대한 탄압과 국정역사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의 기억들이 남아 있어 어물쩍 쇼를 하는 것은 진정성으로 포장이 안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518민주묘지 앞에서 윤석열 지지자들은 승리의 V자를 하며 그들의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의 일환으로 민주묘지 방문을 활용하고 있는 것인데 아직 경험이 없는 십대와 이십대는 속기 쉽겠지만 민주화를 이뤄낸 세대들에게는 통하지 않는 술수라고 생각됩니다

윤석열 지지자들 518민주묘지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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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친일세력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대한민국을 잘못된 이념을 추종하는 국가로 탈바꿈시키려 한다”고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지사의 실제 발언을 교묘하게 비틀어 이념논쟁·색깔론에 불을 붙인 것으로 “윤 전 총장이 극우·독재정권의 역사관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4일 페이스북에 “셀프 역사 왜곡, 절대 용납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군은 해방군’이라는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세력의 차기 유력후보 이재명 지사도 이어받았다”며 “이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떤 입장 표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고 비난했는데 그는 이어 “그들은 대한민국이 수치스럽고 더러운 탄생의 비밀을 안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역사의 단편만을 부각해 맥락을 무시하는 세력은 국민들의 성취에 기생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잘못된 이념을 추종하는 국가로 탈바꿈시키려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 지사의 발언을 김원웅 광복회장 말과 연결하고, 이들을 비판하지 않는 문재인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좌파세력 재집권 음모’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비약과 왜곡을 통한 전형적인 흑색선전으로 그 저변에는 극우친일파의 논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이런 주장은 사실 왜곡일 뿐 아니라, 철 지난 색깔론을 덧칠하는 극우세력의 전형적 행태와 유사한데 앞서 이 지사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해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 정부 수립 단계와는 좀 달라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그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았나.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어 “이육사 시인 같은 경우도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사하지 않았느냐”며 “그 점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충분한 역사적 평가나 예우나 보상을 했는지 의문이고, 그런 면에서 보면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생각으로 새로 출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는데 이 지사 발언은 이육사 시인 등 ‘독립운동가 공적 인정’을 강조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인 지난 3일 <조선일보>는 이 발언을 소개한 뒤 “이 지사 발언은 대한민국이 친일세력이 주도해 건국됐고 미군이 점령군이라는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 “친일·미점령군이 대한민국 수립”’이라고 보도했는데 ‘친일세력과 미 점령군이 합작해 지배체제를 유지했다’는 이 지사 발언을 대한민국은 “친일세력과 미 점령군의 합작품”이라는 식으로 규정한 것으로 전형적인 왜곡보도이자 조선일보의 친일전력에서 나올 수 있는 가짜뉴스라는 생각이 드는데 1%의 진실에 99%의 가짜를 섞어 마치 전부가 진실인양 포장하는 수법입니다.

윤 전 총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 발언을 “‘대한민국은 친일세력들과 미 점령군의 합작품으로 탄생했다.’ 온 국민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주장”이라고 비판하며 <조선일보> 주장을 반복했는데 왜곡된 표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 윤 전 총장은 “국정을 장악하고 역사를 왜곡하며 다음 정권까지 노리고 있는 당신들은 지금 무엇을 지향하고 누구를 대표하고 있는 것입니까? 6·25 전쟁 당시 죽고 다친 수많은 국군장병과 국민들은 친일파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싸웠습니까?”라고 되물으며 극단적 주장을 이어갔는데 그는 이 지사와 문재인 정부를 “권위주의 정권을 청산하고 민주화를 달성한 국민들과 뒤섞여 ‘더 열심히 싸운 민주투사’로 둔갑했다”고 비난하며 “이념에 취해 국민의식을 갈라치고 고통을 주는 것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는데 대통령씩이나 하려는 사람이 조선일보가 퍼뜨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낚시 걸려 황당한 혹세무민의 말들을 늘어 놓고 있는 것은 한심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윤 전 총장의 공격에 이 지사는 이날 “해방 직후 미군과 한국전 후 미군을 동일시한 것은 명백한 오류이고 제가 소련을 해방군이라 말했다는 것은 거짓”이라며 “총장님의 저에 대한 첫 정치발언이 제 발언을 왜곡조작한 구태색깔공세라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반박했는데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38선 이북에 진주한 소련군과 이남에 진주한 미군 모두 점령군이 맞다. 미군의 포고령에도 점령군임이 명시돼 있다”며 “점령군으로 진주했던 미군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철수했다가 6·25전쟁 당시 유엔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의해 지금까지 주둔하고 있다. 같은 미군이라도 시기에 따라 점령군과 주둔군으로서 법적 지위가 다르고 동일할 수 없다는 것은 법학 개론만 배워도 알 수 있다”고 썼고 또 이 지사는 “일제에 부역하던 세력이 청산은커녕 새로 출발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주요 요직을 차지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반민특위도 이들에 의해 강제해산되지 않았냐”며 “정부 수립 후 부정 불의와 친일 매국 요소가 뒤늦게나마 많이 청산됐지만, 그 일부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독버섯처럼 남아 사회통합을 방해하고 자주독립국가의 면모를 훼손하는 것이 현실이고, 총장께서 입당하실 국민의힘 역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역사학계는 윤 전 총장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까지 부정하는 정쟁’으로 평가했는데 안병욱 가톨릭대 명예교수(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는 “1945년 9월 미국이 들어와서 진주할 때 공식 용어가 점령군이다. 이 지사 발언이 논리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잘못된 발언은 없다”며 “(윤 전 총장 등이) 점령군이라는 용어를 어딜 침략해서 강제 점령한다는 뉘앙스를 붙여 공격하는데 사실에 입각하지 않은 지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장은 “분단과 독재체제, 쿠데타 세력을 지지하는 사관을 정통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사의 발언이)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지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의 페북 글은 얼마나 현대사를 단정적이고 편파적으로 보는지 알 수 있고 극우 이승만과 전두환의 독재 역사관을 그대로 나타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근현대사를 전공한 한 역사학자도 “맥아더 장군의 포고문 1호에도 점령이란 표현이 네번이나 나온다”며 “(정부 수립 이후에도) 경찰과 군에 일제시대부터 직책 맡았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지사가) 친일이 청산되지 못했다는 얘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해방공간기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이미 여러가지 형태로 정의내리고 있는데 미 군정이라는 것 자체가 미군에 의한 점령지 시기로써 아직 주권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던 시기를 뜻하는 것으로 이 시기 미군의 지위는 점령군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단독정부 수립 이후 미군철수와 이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의 발발 이후 유엔군으로 참전한 미군은 주둔군으로 지위가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미 역사적 평가가 내려진 사안을 말꼬뚜리 잡고 역사왜곡을 시도하며 극우친일파와 같은 생각을 드러낸 윤석열 전 총장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어울리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지금까지 우리 세금으로 공직을 수행하며 저런 시대착오적인 생각을 갖고 일하고 있었다면 진짜 세금이 아깝다라는 생각마져 듭니다

이재명 지사의 단편적인 말의 단어만 부각해 편파적인 왜곡보도를 쏟아내는 보수언론의 편향되고 기울어진 시작의 보도에 놀아나는 지도자가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의 지도자에 어울릴지 의구심이 듭니다

지난 주말동안 포털 대문을 장식한 이재명 지사의 발언관련 보도를 볼 때 포털의 편파성도 분명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을 수 있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을 수 있지만 세번째는 공범이기 때문에 속는 겁니다

여러분 주변에 "내가 문재인 대통령 지지했었는데"와 "내가 민주당 당원이었는데"로 시작하는 댓글들은 이제 고전축에 들기도 하지만 이런 식의 댓글공작은 인터넷 여론조작의 대표적인 케이스들로 조선일보의 왜곡보도와 가짜뉴스에 이런 류의 댓글들이 대대적으로 붙는 것은 진실을 호도하고 가짜를 판치게 하려는 극우친일파들의 마지막 발악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주변에 공범들은 자신이 하는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앵무새처럼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무한반복하는 것들로 스스로를 구렁텅이로 빠뜨릴 뿐 아니라 여러분 마져도 그 구렁텅이에 함께 빠뜨릴 겁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21세기 우리 공동체의 합리적인 지도자를 구별하고 선택할 줄 알아야 할 겁니다

조선일보에 놀아나는 윤석열 전 총장이 모습에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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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라마 '조선구마사'를 둘러싼 역사 왜곡·친(親)중국 논란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YG엔터테인먼트와 SBS 등 관련 종목들의 시가총액이 700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반(反)중국 여론이 한층 확산하면서 중국과 연관된 엔터테인먼트 등 종목들의 리스크가 한층 커질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조선구마사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의 모기업 YG엔터테인먼트와 방송사인 SBS의 시가총액은 26일 현재 1조2천29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조선구마사 1회가 방영된 지난 22일 종가 기준(1조3천14억원)보다 716억원 줄어든 것으로 이 기간 YG엔터테인먼트는 5.63%, SBS는 5.24% 각각 하락했으며, YG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YG PLUS도 2.64% 내리면서 시총이 101억원 줄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엔터테인먼트 대장주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5.22%, JYP엔터테인먼트는 0.85% 각각 올랐습니다.

앞서 조선구마사 1회가 방영된 이후 역사 왜곡 및 친중국 논란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세게 일었습니다.

이에 놀란 광고주들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제작 지원을 줄줄이 철회하자 결국 지난 26일 SBS와 YG스튜디오플렉스 등은 조선구마사 제작과 방송을 전면 폐지했습니다.

이미 80%가량 촬영을 마친 조선구마사가 폐지됨에 따라 320억원에 이르는 제작비의 상당 부분은 손실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BS의 경우 조선구마사 남은 14회분을 아예 못 틀어도 손실은 최대 7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문제는 이번 조선구마사 폐지 사태가 '끝'이 아니라 '시작'에 가까워 보인다는 점입니다.

분노한 네티즌들이 광고주 불매운동으로 드라마를 전면 폐지시키는 선례가생기면서 제2의 사례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우선 YG엔터테인먼트의 간판스타인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주연을 맡아 6월 방영을 앞둔 JTBC 드라마 '설강화'도 민주화운동 역사 폄하, 간첩·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찬양 등 논란에 휩싸이면서 네티즌들이 불매운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설강화 제작사인 JTBC스튜디오가 중국 텐센트에서 1천억원 투자를 받은 것과 드라마 내용을 결부시키는 반중 여론까지 온라인에서 나타나면서 한 가구회사가 설강화 협찬을 취소하는 등 이미 여파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투자 유치, 간접광고(PPL) 등 중국과 관련된 모든 사업 방식이 반중 여론이라는 잠재적인 리스크에 노출된 '지뢰밭'이 된 셈입니다.

다만 관련 종목 주가나 실적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종목 주가에 한한령(限韓令·한류제한령) 해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된 상태는 아니다"라며 "이번 사태가 업계에 영향이 없지는 않겠지만 시간을 좀 두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조선구마사'는 단순히 드라마 컨텐츠 소비를 하는 시청자들이 소비자로써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자본의 힘을 꺽어 버린 일대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 자본은 우리나라 연예시장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데 중국의 뒤떨어진 연예오락 산업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나라의 앞선 문화컨텐츠로 커버하려는 것으로 입도선매식 투자를 해 왔었습니다

우리나라 연예오락 산업도 중국 자본 투자로 더 많은 시도와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었지만 PPL형태와 중국자본의 눈치를 보면서 역사왜곡이라는 비판은 들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냥 드라마 컨텐츠를 재미로 소비하면 별 문제가 없지만 역사왜곡과 반중정서와 엮겨버리면서 중국 자본은 기회가 아니라 패악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업계도 광고업계도 소비자들의 눈치를 살필 수 밖에 없고 주주들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창작의 창의성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컨텐츠 생산에 제한이 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이번 사건이 우리 컨텐츠 시장의 성장 발목을 잡는 매카시즘이 되어 버린다면 손해는 우리에게 귀결될 것입니다

창작의 세계를 너그럽게 봐 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중국자본은 PPL 어려움에 소송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중국자본을 무턱대고 받아들인 책임을 지게 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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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망언으로 논란을 빚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주장을 연세대·한양대 교수가 학문의 자유로 포장해 옹호하는 기고문을 미국 언론에 게재했습니다.

조 필립스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부교수와 조셉 이 한양대 정치외교학 부교수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 외교 전문지 디플로맷에 "‘위안부’와 학문의 자유"라는 제목의 글을 영문으로 공동 기고했습니다.

이들은 기고문에서 "하버드대 교수 글에 대한 최근 논쟁은 토론과 논의를 위한 여력이 얼마나 제한됐는지를 보여준다"라면서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학문적 자유라는 포장으로 옹호하는 취지로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과의 사적인 연관성을 이유로 램지어의 학문적 진실성을 공격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외국인 혐오증처럼(xenophobic) 들린다"라며 "그의 글에 한국 시각이 부족하다고 비난하는 것은 동질적이며 피해자 중심적인 ‘한국 시각’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이어 "남한에서는 위안부 연구와 토론을 제한하는 것이 사회 및 정치의 집단사고로 커졌다"라면서 "이는 그렇지 않으면 열정적으로 공개 토론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2013년 ‘제국의 위안부’ 발간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세종대 박유하 교수 등을 언급하며 "위안부 납치설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던 일부 학자들은 지나치게 자주 활동가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학교 측 조사를 받고, 당국에 기소된다"고 주장했는데 왜 활동가들에게 비난받고 학교 당국의 조사를 받는지 이유를 알아야 할 겁니다다

즉 박유하 교수의 위안부 관련 글은 사실에 기초하지 않고 역사왜곡에 속하는 글로 결코 그 시대를 살아오고 피해를 받은 생존 위안부 할머니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두 교수는 2008년 발간된 소정희의 저서 ‘위안부:한국과 일본간 성폭력과 식민 이후의 기록’을 인용해 "활동가 단체들은 자신들의 얘기에 들어맞지 않는 정보는 선택적으로 삭제하고, 들어맞는 정보는 부추긴다"고도 주장했고 이들은 특히 "많은 위안부 생존자와 사망자 유족들이 일본으로부터의 보상을 받아들이려는 의지는 잘 알려져 있고 논의 중에 있다"라면서 "2015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박근혜 남한 대통령 합의에 따라 일본이 조성한 10억엔 기금에서 35명이 지급을 수용했다"고도 언급했는데 진정성 있는 사과도 없고 그저 돈으로 입막음을 하려는 시도는 우리나라 여성들을 다시 한번 창녀 취급하는 것으로 학문적 자유라는 명분을 걸고 보호 받을 수 없는 사안인 겁니다.

이들 교수는 기고문 끝에 "우리의 목적은 램지어 교수 글을 지지하려는 것이 아니고 남한의 학자이자 주민으로서 철회와 사과가 아닌, 경험적 연구와 분석을 요구하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들 교수라는 것들의 주장이 바로 램지어 교수의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겁니다.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일본우익의 역사왜곡을 가지고 뭘 토론할게 있고 연구할 것이 있단 말입니까?

앞서 이 교수는 2019년 수업 도중 위안부 관련 발언을 했다가 일부 학생들의 문제제기 및 사과요구를 받았다. 학내에서는 그의 발언을 규탄하는 서명운동이 일기도 했습니다.

일본우익이 말도 안되는 역사왜곡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것은 언젠가 이런 시도들이 쌓이고 쌓이면 진짜 역사를 왜곡하고 가짜역사와 거짓역사가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역사왜곡은 학문적 자유로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대상이 결코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저들 부교수라는 사람들은 기본적인 학자의 양심마져 저버린 사람들로 인간에 대한 반인륜적 전쟁범죄를 학문적 자유라는 명분으로 정당화 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아탑이 존중받고 존경받는 것은 진리에 대한 탐구를 전제할 때이고 지금같이 세속적 목적을 위해 역사왜곡에 상아탑의 이름을 이용한다면 당연히 상아탑에서 추방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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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학 로스쿨 미쯔비시 일본법 석좌교수가 간토(關東) 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왜곡한 논문을 수정당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램지어 교수가 2019년 6월 발표한 논문 '자경단: 일본 경찰, 조선인 학살과 사립보안업체'는 올해 8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이 '민영화'를 주제로 발간하는 학술지(핸드북)에 실릴 예정이었습니다.

민영화 핸드북의 공동 편집장을 맡은 앨론 해럴 이스라엘 히브루대학 로스쿨 교수는 최근 국내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매우 유감스러운 실수"라고 인정했습니다.

해럴 교수는 램지어 교수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SSRN에서 해당 논문을 삭제했으며 반년 뒤 인쇄하는 핸드북에 "원문 그대로 실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편집진은 램지어 교수에게 매우 구체적이고 비판적인 코멘트를 전달했고, 램지어 교수는 이에 따라 논문을 "상당히"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해럴 교수가 소개했습니다.

수정을 요청한 대목에는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폭력적인 성향을 나타냈다는 주장이 포함돼 있으며, 램지어 교수는 "상당 부분 일본 소식통에게서 들은 소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해럴 교수는 일본이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를 점령했을 때의 역사를 잘 알지 못했고 "램지어 교수가 우리보다 더 많은 역사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고 털어놨 그들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일제강점기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자세한 역사를 알고 나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의 논문에는 1923년 일본 간토 대지진 당시 조선인이 일본인 자경단에 목숨을 잃은 것은 맞지만 조선인이 방화 등 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일본인이 대응한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이 담겼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재일 조선인 중 남성 비율이 훨씬 높았고, 그중에서도 젊은 남성이 많았다는 인구 통계를 제시하며 "젊은 남성들은 세계 어디서든 인구학적으로 범죄율이 높다"는 일반론으로 재일조선인 전체를 범죄집단으로 간주하는 해괴한 논리를 펼쳤습니다.

램지어 교수의 간토대지진 관련 논물에 조선인 학살에 대한 부분이 우리나라가 별 볼일 없는 나라였다면 아마도 우리 의견을 무시하고 일본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램지어 교수 논문을 통해 주장되었을 겁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그 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일본편을 들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일본우익은 그런 변화된 우리나라의 위상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고 우리 사회 내부에 친일매국을 통해 치부하고 그 부를 통해 사회기득권 세력으로 성장한 근본없는 것들도 인정하기 싫은 게 사실일 겁니다

여기다가 국내 통신사인 연합뉴스는 램지어 교수에대해 이야기할 때 항상 하버드 법대교수라고 밝힐 뿐 미쓰비시 석좌교수라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있는데 자신들의 최초 기사가 왜곡된 뉴스였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은 여전히 미국 아이비라는 명문대 하버드 법대교수가 위안부 강제연행도 일본군에 의한 성폭력도 간도대지진에서 일본인들에 의해 자행된 조선인 대학살도 없었다고 믿으려는 바보들에게 하버드라는 간판이 좋은 방어막이 되어 줄테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하버드 법대 뒤애 일본 전범기업 미쯔비시가 기부금을 내 만든 교수자리라는 사실이 이름을 통해 밝혀지면 안되기 때문에 계속 숨기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런게 왜곡보도가 되는 것이고 일종의 언론의 여론조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세금을 받아 운영되는 연합뉴스도 이럴 진데 다른 조중동 매경, 한경 같은 보수지들은 말해 뭘할까요?

여전히 행간을 읽어야 하는 시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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