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인기게임 리니지와 관련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한 게이머들에 불성실 보상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주가가 2거래일 연속 급락하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장 초반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66% 하락한 89만 1,000에 거래되고 있어 90만 원 선이 무너졌고 개장 직후에는 88만 5,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가기도 했는데 엔씨는 전날인 25일에도 3.21% 하락한 90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리니지는 게이머들의 불매운동에 시달리고 있는데 지난 1월 리니지M은 업데이트 문제 등으로 게임 세상의 시간을 며칠 뒤로 돌리는 ‘롤백’을 진행했는데 롤백이 된 약 나흘 간의 기간에 거금을 들여 구매했던 아이템도 사라지게 됐습니다.

엔씨는 이에 대한 보상안을 지난 22일 발표했는데 사라진 아이템 대신 ‘게임 머니’를 주겠다고 하자 게이머들의 불만이 커졌고 최근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게 되며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엔씨의 롤백 사태에 대한 고객응대는 게임유저들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이를 수습해야 할 책임을 이번 주총에서 다시 3년 사내이사직을 수임한 김택진 대표가 지게 되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25일 판교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김택진 대표를 재선임했습니다.

엔씨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그는 1997년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는데 연장된 임기는 3년입니다.

김 대표는 "엔씨는 2021년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블레이드앤소울2·트릭스터M·프로야구H3 등을 통해 고객 저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해외에서는 리니지2M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차세대 플랫폼을 위한 게임들도 개발하고 있다"며 "플랫폼의 경계를 뛰어넘어 전 세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하고자 꾸준히 다양한 핵심 역량들을 앞으로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또 "이사회의 독립성을 더욱 높이고 기업지배구조를 더 건강하게 개선할 수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는 모두 적극 검토해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감사를 맡은 사외이사 황찬현 전 감사원장도 이날 재선임됐습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주총을 기점으로 흘러 내리고 있는데 이 시점에 터진 '롤백'사태는 고액 아이템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엔씨소프트의 팬들을 이탈시키고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낳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게임아이템 유료화 시스템에 대한 게임유저들의 불만에 큰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스마트머니들이 먼저 탈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NH투자증권 애널은 확률형 아아템 논란은 엔씨소프트 주가에 별 영향이 없다고 평가했지만 게임유저들의 불신은 장기간 게임유저의 이탈을 가져오게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