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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부토건이 '테마주 주가 조작설'에 휘말렸는데 현재 삼부토건에서 주가 조작 세력에 의한 주가 조작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한 것도 이 작업의 일환이라는 게 의혹의 골자로 물론 삼부토건 측은 주가 조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입니다.

관련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는 삼부토건의 현재 주인이 누구이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 국내언론의 취재 결과에 따르면 삼부토건의 실소유주는 오랜 기간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라임 사태에 연루돼 수배 중인 인물로 확인됐는데 특히 그가 라임 사태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혐의 중에는 공교롭게도 '주가 조작'이 포함돼 있어 주목됩니다.

국내 건설업 면허 1호를 보유한 삼부토건은 한때 도급순위 3위까지 올랐던 건설사로 그러나 사주 일가의 오랜 부실경영과 경영권 다툼으로 경영난을 겪어오다 2015년 9월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삼부토건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등장한 건 2017년으로 그해 10월 'DST로봇 컨소시엄(현 휴림로봇)'을 새 주인으로 맞았고 법정관리를 졸업한 기쁨도 잠시, 삼부토건은 다시 내홍에 휩싸였는데 새 대주주의 무자본 인수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는 DST로봇의 당시 실소유주이던 김재현씨가 있었는데 그는 회장을 자처하며 삼부토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했는데 그러나 김씨의 실체는 베일에 가려 있었습니다.

이사로 정식 등기하지 않아 주거지나 출신, 나이 등 기본 인적 사항조차 파악되지 않았고 언론사 취재 과정에서 김씨는 범서방파 두목인 고(故) 김태촌씨의 양자(養子)이자 과거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하다 처벌을 받은 전과가 있는 인물로 드러났습니다(시사저널 1484호 '[단독] 삼부토건 무자본 인수 의혹 핵심은 김태촌씨 양아들' 참조).

김씨는 삼부토건 인수 직후 수백억원에 달하는 사내유보금을 투자 등의 명목으로 외부에 유출하려 했는데 문제는 투자금이 다시 김씨에게 돌아가는 구조였다는 점이었고 이를 두고 삼부토건 자금으로 삼부토건 인수대금을 충당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시작될 조짐을 보이자 김씨는 지분을 정리하고 자취를 감췄고 이후 김씨 대신 현재의 조성옥씨가 삼부토건 회장에 올랐는데 다시 새 주인을 맞은 삼부토건은 이후 순항하는 듯했으나 최근 주가 조작설이 제기되며 다시 잡음이 흘러나왔습니다.

이런 의혹이 나온 이유는 일단 비정상적인 주가 상승을 들 수 있는데 삼부토건은 지난해 3월23일 현재 1주당 389원의 동전주였으나 이후 주가는 지난해 8월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그해 9월 1000원대를 돌파했고, 10월에는 2000원대에 올랐습니다.

삼부토건 주가는 10월22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동생 이계연씨가 대표이사에 취임한다는 공시가 나온 이후 정점을 찍었는데 삼부토건이 '이낙연 테마주'에 포함되며 같은 해 11월17일 주가가 6080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8개월여 만에 무려 1562%나 상승한 것으로 이를 두고 주가 조작 세력이 현재 삼부토건의 주가를 의도적으로 부양하고 있으며, 이계연 대표의 영입도 이런 작업의 일환이라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삼부토건은 주가 조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는데 그럼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삼부토건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주가 조작을 주장한 언론인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증권 전문가들조차 삼부토건의 주가 상승세가 정상적이지 않다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실제 삼부토건의 주가수익비율(PER·Price Earning Ratio)을 보면 이런 분석이 이해가 되는데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눠 계산하는 PER은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되는데 통상 PER이 높게 나타날수록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보는데 삼부토건의 EPS가 62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회사 주가가 최고점(6080원)을 기록할 당시의 PER은 98.06배에 달하는데 최근 건설업계의 평균 PER이 약 7배임을 고려하면 삼부토건의 주가가 얼마나 고평가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삼부토건 주가는 이후 조정을 거쳐 올해 2월3일 종가 기준 3660원까지 낮아진 상태로 그럼에도 여전히 삼부토건의 PER은 59.03배로 건설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2월3일 현재 현대건설(21.87배)과 대우건설(14.08배), GS건설(11.25배), 삼성엔지니어링(9.86배) 등 우량 건설사들의 PER조차 삼부토건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의 실소유주를 보면 주가 조작 의혹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데 삼부토건의 지배구조상에는 소유주의 실체가 드러나 있지 않은데 현재 삼부토건의 최대주주는 지분 10.48%를 보유한 휴림로봇으로 휴림로봇은 최근까지 '장산(15.98%)→라이브파이낸셜(20%)→경남바이오파마(2.99%)→코디엠(99.95%)→이엔케이컨소시엄(17.87%)→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6.54%)→휴림로봇' 등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중 코디엠이 삼부토건의 실질적 대주주로 평가됐는데 코디엠은 이엔케이컨소시엄 등을 통해 휴림로봇을 간접 지배하고 있으며, 삼부토건 지분 9.41%를 보유한 사모펀드 이앤씨그로쓰사모투자합작회사의 대주주이기도 합니다.

공시상 코디엠의 최대주주는 지분 2.99%를 보유한 경남바이오파마로 그러나 국내 언론의 취재 결과 코디엠의 실소유주는 조원일씨로 확인됐는데 그는 오랜 기간 M&A 시장에서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온 인물이자 조성옥 회장의 아들이기도 한데 조씨가 코디엠을 통해 자신의 부친을 삼부토건 회장으로 추대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씨는 2011년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넥서스투자자문 무자본 인수 사건의 주역으로 당시 조씨는 사채업자에게 100억원을 빌려 넥서스투자자문의 경영권을 인수했고 이후 넥서스투자자문 대표에 오른 조씨는 바이오펀드를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27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했고 당시에도 조씨는 부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조 회장이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수암재단과 400억원 규모의 바이오펀드 설립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빌미로 투자자들을 모은 것입니다.

그 결과, 조씨는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147억원은 주주에게, 100억원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사채업자에게 배정했는데 그러나 바이오펀드 조성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조씨는 모집한 자금으로 사채업자에게 빌린 인수자금과 이자를 상환하고 나머지는 개인적으로 착복했고 또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매입한 넥서스투자자문 지분 9.8%를 몰래 처분해 이익을 남기기도 했는데 이 일로 조씨는 2011년 2월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조씨는 수감생활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M&A 시장을 오가며 기업사냥꾼으로 활동해 왔는데 특히 그는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낸 이른바 '라임 사태'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그는 사태의 주역인 이인광 에스모 회장과 한 몸처럼 움직인 정황이 포착됐고 이 회장은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 김정수 리드 회장과 함께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라임 회장단' 중 한 명으로 이 회장은 티탑스(옛 동양네트웍스)를 시작으로 에스모(옛 넥센테크), 에스모머티리얼즈,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상장사를 연이어 인수하는 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2200억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이 회장과 공모해 에스모를 무자본 인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여기엔 그가 실소유주인 루트원투자조합 등 3개의 투자조합이 동원됐는데 '루트원'은 조씨의 이름인 '원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조씨는 주가 조작 혐의도 받고 있는데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라임자산운용으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횡령했음에도 이를 자율주행차, 2차전지 등에 투자한다고 허위로 공시하고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주가를 부양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으로 현재 이 회장과 조씨는 수배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씨는 이 회장을 통하지 않고 라임자산운용과 '직거래'를 하기도 했는데 코디엠이 최대주주인 에이치엔티일렉트로닉스를 통해 라임자산운용의 투자를 받은 것으로 이 때문에 이 회사는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 대상이 되기도 했고 또 조씨는 그의 일가 소유이던 루트원플러스가 구성한 디이씨컨소시엄과 브이씨컨소시엄1호 등 투자조합을 통해 이 회장이 무자본 인수한 티탑스 지분을 매입한 뒤 이를 라임자산운용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이익을 보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 삼부토건도 넥서스투자자문과 에스모 등에 이은 조씨의 피해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삼부토건 내부에서는 비교적 낙관적인 입장인데 삼부토건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현재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운용 중인데 이사회에 올라가는 모든 안건은 이 위원회를 거쳐야 한다"며 "위원회 위원은 노사 동수로 구성돼 있어 사주를 비롯한 사측이 입맛대로 경영을 할 수 없다"고 밝혔고 이어 이 관계자는 "삼부토건은 현재 소유와 경영이 분리돼 있으며 소유주가 경영에 개입하지 못하고 노조가 경영을 견제 할 수 있는 구조"라고 덧붙였습니다.

복잡하게 지배구조가 구성된 것만 봐도 일반적이지 않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10%가 되지 않고 자주 바뀌었다는 사실은 머니게임이나 주가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여기다가 기업사냥꾼으로 유명한 선수가 붙었고 주가도 올랐다면 주가조작을 의심해 보는 것은 다영냏 보입니다

다만 회사측은 주가조작의 당사자가 아닌 피해자이므로 주가조작에 대해 보인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삼부토건의 실적은 지금의 주가를 설명할 수 없는 정도로 최근 분양이 많이 늘고 있지만 실적이 좋아질 수 있을 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이낙연씨 동생이 대표이사로 들어가 더 정치인 테마주 바람을 탄 것인데 액면가 1000원에 주식수도 1억 3754만여주나 되기 때문에 대부분이 유통가능 물량이라 작전하기 더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회사가 망가져도 최대주주 지분이 많지 않아 막판에 손 털고 빠져 나가기도 쉽고 피해는 선량한 일반 투자자들이 뒤집어 쓰기 때문일 겁니다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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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한그린파워가 지난해 사업연도 내부결산을 완료하고 손익구조변동 등에 대한 공시를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사업연도 내부결산 결과 상반기에 집중된 바이오중유사업 적자로 인해 4년 연속 영업손실 및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 손실에 해당돼 관리종목 지정이 예상된다"며 "일부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퍼지고 있는 상장폐지에 대한 루머는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이며 상장폐지 사유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난해 7월 모회사 대한그린에너지가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400억 원의 자본이 확충돼 차입금을 모두 상환해 재무구조는 확연히 좋아졌다"며 "흑자사업이 합병되면서 구조적으로 손익 부분은 지난해 3분기를 끝으로 적자구조에서 탈피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한그린파워는 지난해 매출이 급감한 사유는 적자구조가 지속된 바이오중유사업을 줄이면서 나타난 긍정적인 결과이며 만년 적자 사업이었던 바이오중유사업의 원가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유무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을 대폭 반영해 기존 부실을 모두 털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사업연도부터 바이오중유사업의 적자는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될 것으로 올해 사업연도의 리스크가 대폭 줄었음을 의미한다"며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실적이 증가하면서 손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9월말 완료된 대한발전기술 흡수합병으로 4분기 유지보수 용역 매출이 20.8억원과 신재생에너지 기자개 공급매출 1.3억원이 발생해 총 22.1억원의 매출액이 발생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한그린파워 보통주에 대해 8일 오후 장 종료시까지 주권 매매 거래정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사유는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해당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수주한 유지보수 및 기자재 공급계약이 총 570억원 규모이고 현재 490억원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최대 20년간 고정적인 매출이 가능해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회사가 주장하는 것과 실제 감사보고서를 만드는 외부감사인의 주장은 상이할 수 있는데 예전에는 의견매수라고 감사수수료를 높이 불러 감사의견을 원하는 걸 받아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장사의 경우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사건과 같이 외부감사인의 연대손해배상 책임을 물고 있어 엄격하게 감사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내내 적자를 내면서도 외부 회사 인수에 자금을 유출하고 있어 이에 대해 외부감사인이 어떤 의견을 내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 최대주주도 DKR파트너스 제1호 사모펀드에서 코르몬파트너스로 바뀌면서 사업 내용도 바꾸게 되었는데 이후 M&A도 나서고 있는 모습이라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영활동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

감사보고서 제출시한이 다가오면서 실적부진 기업들이 속속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 중에 감사의견 거절을 받게 되면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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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임자산운용 펀드 자금이 투입된 코스닥 상장사 ‘에스모 머티리얼즈’의 주가를 조작해 수십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주범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모 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12년에 벌금 천 8백억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범인 강 모 씨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백억 원이 선고되는 등 나머지 9명도 징역 1년 6개월~7년의 실형과 최대 수백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상장사를 무자본 인수한 뒤 대량의 전환사채 발행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한 것처럼 만들었다”라며 “이를 통해 신규 사업을 하는 것처럼 꾸미고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해 주가를 부양했고 부당 이득을 취득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은 증권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떨어뜨려 건전한 일반 투자자가 시장에서 이탈하게 했다”라며 “이로 인한 손해는 궁극적으로 국민 모두에게 귀속됐다”라고 양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7년~2018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자동차 부품업체 ‘에스모’를 무자본으로 인수·합병한 뒤 주가를 조작해 83억 원 상당을 부당하게 취득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라임은 에스모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 회사에 1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에스모 기업사냥꾼들이 무자본M&A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들이 횡령한 돈을 메꿔주는 역할을 라인펀드의 전환사채 인수자금이 해 준 겁니다

이들이 횡령한 돈을 메꾼 자금을 시장의 주가조작을 통해 보상받으려 한 것으로 선량한 투자자들이 이들 머니게임의 희생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부실기업의 전환사채 발행은 이런 기업사냥꾼들이나 머니게임의 선수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과거에서 외국계 투기자금이 맡았던 일들을 국내 투기자본이 맡게 된 것으로 검은머리 외국인을 단속하자 국내 투기자본이 대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판결은 이례적으로 경제사범에게 중형을 선고한 것으로 경제사범도 사건의 경중에 따라 중형을 내리겠다는 사법부의 양형기준이 올라간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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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임스톱 주가 추락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 한 때 483달러까지 치솟았던 게임스톱 주가는 시간이 갈 수록 올해 연초 수준인 20달러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임스톱 주식을 놓고 벌어진 헤지펀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대장 개미 키스 질도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게임스톱 주가는 전장대비 42% 이상 폭락하며 53.50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고가를 기록했던 483달러와 비교하면 10분의 1 토막났습니다.

게임스톱 주가는 연초 20달러에서 움직이다가 지난 한달 동안 공매도 세력과 개미간 전쟁 속에서 무려 1600%나 급등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주에 400%, 지난달에는 1625% 급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들어 게임스톱 주가는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1일 30% 폭락을 시작으로 현지시간 2일 60% 폭락했고 이날에도 42% 나 급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치솟았던 게임스톱에 대한 열기도 확연히 꺾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뉴욕타임스(NYT)는 메사추세츠 주정부가 지난달 공매도 전쟁 당시 주식 매수 운동을 벌였던 키스 질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질이 다니던 직장의 허락 없이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미 금융산업규제국(FINRA)은 업계 종사자가 인터넷에 그릇되거나 과장된 주장을 펴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금융회사가 피고용인의 활동을 감독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질도 FINRA에 증권 중개사로 등록된 상태였는데 앤드루 캘러머리 전 증권거래위원회(SEC) 뉴욕사무소장은 "금융회사들은 애널리스트가 아닌 직원이 주가에 대해 예측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가 실적에 따른 기업가치 반영이 아니라 공매도와의 전쟁이라는 바람을 타고 움직인 것이라 바람이 멈추면 처음 출발했던 자리로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정치인 테마주 바람과 비슷한 움직임으로 본질가치의 변화 없이 머니게임 양상으로 돈의 힘을 떠밀려 올려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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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 가치평가 분야의 세계적 석학 어스워스 다모다란 뉴욕대학교 재무학 교수가 미국 게임기 소매체인 게임스톱 적정가치는 주당 약 30달러라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3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의 스쿼크 앨리(Squawk Alley)에 출연해 “게임스톱이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소매업체로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도 “주가가 150달러나 200달러까지 가는 것은 그 가치를 정당화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게임스톱이 온라인 소매업체 게임 플랫폼으로 거듭날 때 가치 추정치와 기본 추정치는 약 30달러 수준으로 아무리 잘 봐줘도 50~60달러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1월 온라인 애완동물용품 스타트업 츄이 공동창업자인 라이언 코언이 게임스톱 이사회에 합류하면서 디지털 전환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기 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게임스톱의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3.44달러로 가장 낙관적인 목표 주가는 델시어드바이저그릅의 33달러였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유튜브에서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의 리더로 알려진 키스 질의 주장을 들었다”며 질은 지속해서 주식을 과대광고하고, 게임스톱 열풍을 일으킨 ‘게임스톱 황소’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질은 지난해 8월 유튜브 동영상에서 게임스톱이 실제로 저평가되어 있으며 회사가 e스포츠 및 디지털 상거래 업체로 혁신할 경우 주당 약 50달러는 갈수 있다고 주장했고 그는 또한 과도한 공매도가 ‘숏 스퀴즈’에 특히 취약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모다란 교수는 질의 주장에 대해 “실제로 꽤 그럴듯한 이야기다”라며 “50달러를 돌파 수백 달러가 됐는데도 여전히 거래하고 있다는 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폭락에도 불구하고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3.88% 상승한 92.2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미래가치를 현재할인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가격이라고 말하는데 지금 30불에 살 수 있는 주식을 미래에는 60불을 주고 사야하기 때문에 지금 사는 것이 싸다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장에 많아지면 주가는 자연히 오르게 되고 30불에서 60불이 되었을 때 100% 주가가 오른 것이라 기업가치가 그 만큼 늘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가치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인 것이라 적정주가를 넘어 100불과 200불을 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럴 때 공매도를 친 사람들은 60불 주가가 다시 30불로 돌아가야 수익이 나는데 주가상승의 재미를 본 사람들의 탐욕으로 주가는 오버슈팅하기 시작해 100불이 되면 60불에 공매도를 친 공매도 세력은 더 손해보기 전에 주식을 다시 사서 갚는 것이 이익이라 뒤늦게 "숏 스퀴즈"에 동참하고 이게 100불을 200불로 날려 버리게 된 겁니다

60불에서 100불과 200불은 기업가치와 하등 상관없이 시장내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것으로 일종의 머니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0불이 되었을 때 공매도 헤지펀드들 또 공매도에 나섰다가 이번에는 읻들을 적대시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집단린치에 가까운 무조건 사자는 비이성적인 매매에 주가는 347불까지 급등해 버리고 공매도 헤지펀드들은 200억달러가 넘는 손실을 떠 안게 된 것입니다

이 모든게 거의 한달 사이에 벌어진 일로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들이 주가 급등에 작용했고 뒤늦게 이성을 차린이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는 점차 자기 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공매도 헤지펀드들이 손해를 줄여가고 있고 오히려 고점에 뛰어든 순진한 개인투자자들이 금세기에 다시 돌아오기 어려운 주가에 상투물려 버린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는 격언이 이래서 만들어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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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신건설이 거래 재개 하루만에 상·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롤러코스트 주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10시 23분 동신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400원(29.96%) 급락한 3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개장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던 동신건설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폭락해 하루 변동폭 약 60%를 보여주었습니다.

동신건설은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고향인 안동에 소재해있다는 이유로 최근 가파른 오름세를 보여왔습니다.

직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23일 하루 거래정지된 바 있습니다.

전형적인 정치인 테마주 흐름을 보여주었는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대선후보 1위를 기록한 것이 재료가 되어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동신건설은 오너일가가 약 67%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유통가능 주식수가 약 30%가 안되는 수준이라 대표적인 품절주를 만들 수 있는 종목으로 통합니다

지금 주가를 12월 초에 1만원대에서 오늘 개장 초 66,800원 상한가를 찍으면 급락해 하한가로 내려왔는데 차익실현 대기 매물이 쌓여있는 상황입니다

전형적인 머니게임으로 큰 손이 장난 친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는 합니다

투기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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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텍은 송정약품의 회계법인 실사 및 기업가치평가가 완료돼 25%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는데 본계약 일정에 따라 오는 1월 초 추가 유상증자를 통해 아이텍은 경영권 지분 53%를 확보, 최대주주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8일 영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데 이어 미국도 내년 1분기까지 1억명을 목표로 하는 백신접종에 돌입했는데 우리 정부도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백신 3400만명 분과 코백스 1000만명 분을 포함해 국내 인구 88%가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인 총 4400만명 분을 확보했고 빠르면 내년 2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전망입니다.

아이텍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 준비에 나서고 있고 이에 따라 백신 유통의 필수 과정인 콜드체인 관련 기업들이 주목 받는 상황"이라며 "기존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의 재정비와 확대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제약 전문 미디어 파마슈티컬 커머스에 따르면 백신 등 콜드체인 의약품은 2017년 2830억달러에서 2023년 4490억달러로 59% 성장할 전망이고 이는 같은 기간 대비 전체의약품 성장률 33%(1조1400억달러에서 1조5200억달러 상승)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이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백신 전문유통기업의 수요가 늘고 관련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오랜시간 관련사업을 진행해오던 국내기업은 한정돼 있어 이 분야 경쟁력을 확보한 송정약품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고 이어 "송정약품이 내년부터 급격히 확대될 백신 및 치료제시장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협력업체들과 전국 망의 콜드체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오 의약품 수송 패키지와 콜드체인 운송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정약품은 지난 2008년 설립된 백신및 전문의약품 유통사로서 지난 5년간 연평균 매출 260억원 의 견조한 매출을 시현해온 중견 도매업체입니다

아이텍은 지난 해 9월 최대주주가 포틀랜드 아시아라는 경영컨설팅 업체에 인수되어 이후 마스크와 의약품유통 등 기존 반도체 제조와 관련없는 이업종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영업이익은 유지되고 있어 당장 상장폐지 위험은 없어 보이지만 주력업종이 아닌 분야에 무분별하게 진출하고 M&A를 남발하면서 내부 자금이 소진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환사채가 행사되면서 꾸준히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추가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등 주식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아질 회사라면 최대주주인 포틀랜드아시아가 겨우 10%대 지분만 보유하고 있을 이유가 없을만큼 가격도 싸보여 CB와 BW 팔아 먹고사는 회사 같이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꾸준히 주식수를 줄여가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전형적인 머니게임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후발주자로 경쟁력 없는 레드오션에 신규 진출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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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웰바이오텍이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위해 체결한 주식 양수도 계약의 중도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주식 5만주(지분 100%)와 경영권 확보를 위해 총 350억원 규모의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금영이엔지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른 중도금 110억원을 지급했다”며 “내년 1월 중에 잔금 지급을 완료해서 금영이엔지의 경영권 인수를 최종 마무리 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2007년 설립된 금영이엔지는 반도체, IT업종 필수시설인 클린룸과 2차전지 제조 필수시설인 드라이룸 등의 공조설비 설계부터 제작, 시공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국내와 해외에서 시공하고 있습니다.

웰바이오텍은 금영이엔지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클린룸 산업에 진출하고 본격적인 회사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전략인데 구세현 웰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지난 8일 금영이엔지의 완성도 높은 시공 능력과 높은 수출 실적 성장률을 인정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며 “금영이엔지는 2차전지와 반도체 설비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시장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 대표는 이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금영이엔지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음압시설인 바이오 크린룸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음압시설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웰바이오텍은 지난 3년여간 대규모 영업적자를 내고 있는데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들어온 자금을 전량 금영이엔지 인수에 사용해 껍데기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도 지역만 해도 크린룸을 갖춘 공장들이 놀고 있는데가 많은데 클린룸 시공 기업의 가치가 주당 70만원씩이나 할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이런게 머니게임이 아닌가 생각되고 내년에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위험에 회삿돈을 다 배먹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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