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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금감원의 참전으로 또 다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공개매수에서 영풍 MBK 연합이 5%대 지분을 추가로 사들이면서 나중에 고려아연 공개매수가격을 더 높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측보다 유리한 입장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다 최윤범 회장측이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가를 폭락시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반감을 사고 결국 금감원이 유상증자에 대해 들여다 보겠다고 하면서 유상증자마져 포기하게 되어 최윤범 회장측이 궁지에 몰린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금감원이 조사에 나서면서 유상증자가 무산되었고 이후 공개매수 기간 벌어진 불공정매매에 대해 금감원이 조사에 착수했다는 말이 나오면서 또 다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공개매수 후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높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서 고려아연 주가는 1,543,0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는데 이후 대규모 유상증자 공시로 주가가 하한가까지 폭락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영풍MBK연합의 경영권 공격에 최윤범 회장측이 가만히 경영권을 내주지 않겠다는 일전의지가 약 6조원의 머니게임으로 변질되는 모습입니다

 

최근 주가 급등은 영풍정밀이 400억원의 현금을 투입해 고려아연 주식을 사겠다고 하면서 또 다시 지분경쟁이 벌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영풍 MBK 연합이 임시주총 소집허가 소송에 나서면서 이제 어느 쪽이든 단 1주라도 많은 주식을 가져야 임시주총 표대결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물러설수 없는 머니게임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금융자본인 MBK파트너스의 산업자본 고려아연 경영권 탈취가 국가기간산업이기도 한 고려아연에 부정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어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산분리법에서 금지하고있는 산업자본의 금융자본 지배를 시대에 지난 법으로 이제는 반대되는 경우도 금지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금감원은 고려아연 공개매수 시기 불공정매매행위에 대한 혐의를 조사하고 있고 실제 관련 정황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금감원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중요한 이슈가 될 것도 같습니다

 

법원에서 임시주총 소집허가를 받아들여주면 영풍 MBK 연합과 최인범 회장측 중에 누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갈지 향방이 결정될 것 같아 내년 3월 정기주총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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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조500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 발표를 철회하고, 빠른 시일 내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겠다며 공개 사과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자진 철회하기로 의결했는데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지 14일, 지난 6일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건 지 7일 만입니다

 

앞서 고려아연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조 단위 차입금을 끌어와 자사주 공개매수를 추진했고 이후 지난달 30일 보통주 373만2650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해 2조50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영풍·MBK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지분율 우위를 점하기 위해 회사가 돈을 빌리고는 주주에게 빚을 갚게 한다는 것이 비판이 강하게 일었습니다

 

특히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한 날 주가가 하한가까지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은 고려아연의 갑작스런 대규모 유상증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소액주주들 입장에서는 영풍·MBK연합과 최윤범 회장측이 공개매수가 끝나고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대결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격적으로 주식매수에 동참한 것인데 갑작스런 대규모 유상증자는 손쉽게 최윤범 회장측이 지분우위를 점하려는 비열한 수법으로 치부되고 있습니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갑작스런 최윤범 회장측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대해 공개매수 과정에서 유상증자에 대한 정보 공개가 없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투자판단의 공개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는 의구심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결국 금감원의 조사 착수 소식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측에 상당한 부담을 갖게 한 것 같습니다

 

이제 영풍·MBK연합과 최윤범 회장측의 지분대결은 영풍·MBK연합측에 유리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영풍이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할 경우 MBK측은 높은 가격을 부르는 측에 고려아연을 매각할 가능성이 크고 영풍도 고려아연 매각 대금으로 그룹의 부실을 털어내고 신규사업을 할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 결국 고려아연은 매각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런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면 영풍이나 MBK가 만족할만한 인수가격을 제시할 곳은 국내에 없어 보이고 결국 중국 업체에 매각할 가능성이 커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제련업체가 중국으로 넘어가 산업안보문제가 야기될 수 있어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영풍·MBK연합의 지분 우위가 확실해 보여 소액주주들이 최윤범 회장측의 손을 들어주기 전에는 지분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최윤범 회장측으로 분류되던 일부 법인 주주들이 대거 차익실현하며 경영권 분쟁에서 발을 빼고 있어 상황은 매우 불리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주주자본주의 입장에서는 영풍·MBK연합이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중국자본에 고려아연을 매각하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산업안보 차원에서 비철금속 제련사업은 산업의 밀알과 같은 사업이라 중국자본에 넘겨줄 경우 우리 국민경제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어 정부의 관여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고려아연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 1,135,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금의 주가는 유상증자 철회전의 혼란을 포함하는 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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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6H5qQE03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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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이 공개매수 기간이 끝나자 상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제는 임시주총이 도이ㅓㅆ던 내년 3월 정기주총이 되었던 단 한표라도 더 있는 투자자가 이사회를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진짜 머니게임이 벌어지게 된 상황이라 상한가로 치솟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풍그룹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행사하겠다고 나선 것이 따지고보면 고려아연을 매각하여 이 돈으로 영풍그룹의 부실을 메꾸고 향후 투자비를 마련하겠다는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 이 과정에서 MBK파트너스를 끌여들여 든든한 실탄도 마련해 쉽게 경영권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했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만만치 않게 준비하고 있었고 MBK파트너스를 뛰어넘는 베인캐피탈이라는 강력한 사모펀드를 파트너로 맞아들여 저항하고 있어 아직까지 끝이 나지 않는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영풍의 지분율은 38.47% 정도로 계산되는데 영풍의 33.13% 지분에 MBK가 공개매수로 5.34%의 지분율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최윤범 회장측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측보다 높은 공개매수가격을 제시했지만 여기에 응한 투자자들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결국 장내 매수로 지분대결의 승패가 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측 모두 막대한 현금을 쏟아 부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투자자들은 곳도 보고 떡도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으로 장내 매수에 양측이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는 재미가 있어 보입니다

 

고려아연은 단번에 113만 8000원 상한가로 급등해 장내 매수가 어떻게 될 것인지 예고편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영풍정밀도 동반해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영풍정밀이 갖고 있는 고려아연 지분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고려아연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13만 9천여주 밖에 거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 이런 급등세는 더 이어질 공산이 커 보이는데 품절주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적은 거래량에도 주가는 급등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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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m7yVs0Ug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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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치킨게임(어느 한쪽이 양보하지 않을 때 양쪽이 모두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극단적 게임이론)’으로 화대되고 있는데 현재 이들은 공개매수가격을 높이며 지분경쟁에 들어 갔습니다

 

영풍은 토종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를 동맹군으로 확보했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은 베인컴퍼니를 동맹군으로 확보해 실탄을 확보하며 전면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풍과 MBK는 4일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 공개 매수 가격을 83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고 이는 고려아연이 2일 주당 83만 원에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한 조건에 따라 상향한 것입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청약 주식 수가 미달해도 주식 전량을 매수하기로 했는데 최대 매수 수량은 302만4881주(약 14.6%)로 이전과 동일하고 매수 기간은 14일까지 10일 더 연장하기로 해 반드시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양측이 임시주총이 될지 정기주총이 될지 이사회를 차지하기 위한 표대결에서 한표라도 더 갖는 쪽이 이기는 게임이라 공개매수를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영풍 측은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히는 영풍정밀의 공개매수 가격도 주당 2만5000원에서 3만 원으로 높였는데 이 역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같은 가격으로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보하면 고려아연 의결권 3.7%를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가 영풍그룹이 쏟아 붓는 현금이 약 6조원대에 달해 어느 쪽이 이기든 차입금에 대한 부담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고 이는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목소리에힘을 싣고 있습니다

 

애초에 영풍그룹이 형식상 갖고 있던 경영권을 확실히 하려 했던 이유가 고려아연을 매각하여 영풍그룹 부실을 정리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었다고 보이기 때문에 영풍그룹이 무한정 자금을 쏟아붓기도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양측이 자신들이 동원할 수 있는 현금 그 이상을 쏟아 부은 상태라 휴유증이 상당히 오래 갈 수 밖에 없는데 고려아연의 경영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게 된 것 같습니다

 

당장은 머니게임 양상으로 돈이 쏟아부어지기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지만 승패가 갈리고 나면 이를 유지할 실적도 돈도 부족해보여 주가는 흘러내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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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mbaR-GYAM4?si=Y-pxnQpTv_EsU1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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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풍과 MBK파트너스측의 약 2조원대 현금을 쏟아붓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이 공개매수 경쟁이 발생하면서 머니게임화 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지분 약 1%를 갖고 있는 영풍정밀에 대해 양쪽이 공개매수를 불러놓은 상태인데 먼저 공개매수를 선언한 영풍과 MBK 동맹군은 2만원에 시작한 공개매수가를 25000원으로 올렸고 이에 대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하며 3만원의 공개매수가격을 제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영풍정밀 소액주주들은 영풍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측의 공개매수에 응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양측이 영풍정밀에 대해 공개매수가격 인상을 하며 목을 메는 것은 기존 고려아연 공개매수로 주식을 취득하는데 한계가 있어 영풍정밀이 갖고 있는 약 1.85%의 지분이 경영권 분쟁의 판세를 가를 키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고려아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 고려아연 지분 인수에 천문학적인 현금이 들어가는데 반해 영풍정밀은 비교적 소액으로 고려아연 지분 약 1.85%를 손에 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풍으로서도 차입금을 통해 지분경쟁을 벌이고 있어 자칫 영풍그룹이 공중분해되는 미도파와 신동방의 전례를 따라갈 수 있어 차입금을 무한히 늘리는 것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영풍의 우군인 MBK파트너스가 풍부한 현금동원력을 갖고 있다지만 최근 적대적M&A에서 신통찮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영풍과 MBK파트너스 동맹군의 공격에 회의감이 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최윤범 회장측이 선친때부터 재계에 발이 넓어 우군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점도 공격자인 영풍측의 성공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영풍과 MBK파트너스측이 최대주주의 권한을 행사하는 모양세라 명분은 있지만 대를 이은 동업관계를 갑자기 배신하고 경영권을 독식하려는 영풍의 탐욕도 재계에서는 부정적으로 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영풍그룹의 실적들이 그리 좋지 않아 고려아연 경영권을 인수하더라도 이를 매각하지 않고는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빌린 돈의 원리금 상환이 어렵다는 점으로 고려아연을 비싸게 사줄 곳은 중국 업체 밖에 없다는 점에서 쉽지않은 싸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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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을 75만원으로 올렸고 영풍정밀도 공개매수가격을 25,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우군 확보가 이어진 상황에서 연합군이 기존 공개매수 기한을 연장하지 않고 가격을 상향 조정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인 26일에 결국 조정에 나선 모습이라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의 인수의지가 확고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다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와 영풍은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기존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영풍정밀은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 것으로 추가적인 공개매수가격인상은 없다던 자세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저항이 강하자 인수비용이 더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으로 고(故) 장병희·최기호 사업주가 세운 영풍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전자·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아연·연·동·은 등의 기초 원자재 만들어 제공하는 핵심 공급망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1973년 설립 이후 최씨 일가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는 장씨 일가가 각각 경영하는 동업체제였는데 최근 영풍그룹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에 고려아연을 매각하려 했지만 최씨일가의 반대에 결국 경영권 분쟁으로 간 것 같습니다

 

영풍그룹의 경영부진이 결국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단초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애초에 영풍그룹이 현금배당 확대를 요구하다 경영간섭을 시작한 것으로 결국 영풍그룹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조 단위 자금이 필요하고 이런 돈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고려아연 매각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의 해외매각이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더 높은 가격을 써내는 인수자가 있다면 국적을 불문하고 이를 거부할 이유가 없는 것으로 중국기업이 인수한다고 해도 매각가격만 잘 쳐주면 안 팔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MBK파트너스와 영풍 모두 고려아연 경영권 매각을 통해 인수비용을 충당하고 수익을 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지난 16일 출장길에 오른 이후 일본 도쿄에서 재무 담당 임원 등과 글로벌 투자회사 일본 소프트뱅크 측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고 또 최 회장은 일본의 대형 종합상사 스미토모 등과 만나 협력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시장에서는 한화를 비롯해 현대차 LG화학 등 대기업 지분(18.4%)을 최씨 일가의 우호 지분으로 분류하고 있어 저항이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임시주총에서 단 1표라도 많은 지지를 얻는 쪽이 이사회를 차지하고 경영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분대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영풍그룹의 경영난을 생각하면 마치 미도파 경영분쟁과 같은 양상을 보이는 것 같은데 그때와 다른 점은 MBK파트너스라는 현금을 들고 있는 확실한 투자자가 있다는 사실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 양쪽다 큰 타격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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