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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7pm8PjEOk

안녕하세요

10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198.8원에 출발,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에 중공업 업체의 네고 물량이 있었고 중국 증시가 소폭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났다"면서 또 "이날 환율은 1,205원이라는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차익실현 등에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009540]이 1조3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36원)에서 1.00원 내렸습니다.

 

미국 FRB가 조기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에 금리인상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외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며 외환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1월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얼마나 빠르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00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이어지겠지만 다음 달 설날 자금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이 외환시장에 나올 경우 원화약세가 마물리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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