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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는데 지난 4월15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니다.

청약 과열을 막겠다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데 19일은 휴일임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만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를 거쳐 하루만에 증권신고서 제출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중복 청약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는데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의 공모주를 청약할 때 여러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중복 청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10조~20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지분율 31.78%)로 지난해 매출액 8042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했고 아울러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상장 주관사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도 현재 거래소 상장 심사를 받는 중으로 조만간 승인이 날 전망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싯가총액 순위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네이버와 확실하게 거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계열사중에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지 등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카카오의 싯가총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계열사 상장 정책이 이런 싯가총액 차이를 가져온 것으로 네이버가 해외증시 상장을 선호하고 카카오는 국내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후 중국 텐센트가 지분을 매각할 지 보유하고 있을지가 카카오뱅크 상장 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고 있는데 경영권까지 인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지난 4월에 각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미 돌파한지 오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카카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물려받은 재산도 아니고 창의력 하나로만 지금의 카카오를 만들어낸 김범수 의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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