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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구조 개선사업(워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이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 거절' 결정을 20일 받았습니다.



태영건설의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밝히고 '계속기업 가정에 대한 불확실성'과 '주요 감사절차의 제약'을 사유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영건설은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계속기업가치가 청산가치보다 낮기 때문에 청산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태영건설이 이달 열 주주총회에 앞서 지난해 실적 결산을 했지만, 회사의 투자·대여 자금 중 손상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채무 중 부채 전환 금액 등이 앞으로 PF 사업장 정리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재무제표를 확정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의견거절을 한 것입니다

 

삼정회계법인이 감사 의견 거절을 내려, 태영건설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는데 의견 거절은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기업은 상장폐지 사유 통보를 받고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 동안 개선 기간을 받을 수 있고 기업은 해당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를 다시 받아, 적정 의견을 받아야 합니다.

 

태영건설이 상장폐지되고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 티와이홀딩스는 주주로써 지분만큼만 손해를 보면 그만으로 SBS를 지킬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채권단이 감자와 출자전환을 통해 태영건설의 최대주주가 될 경우 기존 부채에 대한 티와이홀딩스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이를 담보하기 위해 SBS의 주식담보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권력실세는 SBS의 담보와 매각을 원하는 지 모르겠지만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은 포기해도 SBS는 지키겠다는 태도라 삼정회계법인의 감사 의견 거절에 태영건설의 청산을 은근 바라는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 채권단 회의가 다시 열려 태영건설에 대한 워크아웃을 지속할 것인지 아니면 청산으로 갈지 조만간에 결정하고 SBS의 담보여부도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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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rJBWyEp-i0?si=bFT2j-DD2f__I_4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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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자 마자 2023년 잠정실적에서 완전자본잠식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거래정지되고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상장폐지된다면 워크아웃에도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세영 명예회장에서 윤석민 회장으로 경영권이 넘어간지 몇 년 안되어 이런 결과가 발생해 경영능력에 대해 검증되지 않고 혈연 위주로 경영권을 세습하다가 결국 이런 험한 꼴을 보게 된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의 완전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 주식은 휴지조각이 되어 버린 상황인데 채권단은 새로운 담보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알짜배기 SBS의 지분담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윤 회장 측은 일찍부터 태영건설의 위기를 예감하고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부실 책임을 줄이기 위해 지급보증 해소와 같은 리스크 줄이기에 착수했는데 거의 마무리 단계에 더 이상 못 버티고 워크아웃을 넣게 된 것입니다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에 공적자금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이럴 경우 확실한 담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SBS 지분담보를 요구하고 있지만 윤 회장측은 마지막까지도 SBS 지분을 움켜쥐고 못 내놓겠다고 버티는 모습입니다

 

윤회장측은 최악의 상황에서 태영건설은 채권단이 회생을 시키던 파산을 시키던 마음데로 하라는 식으로 던져놓고 알짜배기 SBS는 지키겠다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공중파인 SBS는 허가사업이라는 진입장벽이 있어 왠만한 재벌들은 다 갖고싶어하는 탐나는 매물로 이를 인수하고픈 잠재적 인수자는 줄을 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되었던 권력실세가 되었던 SBS 매각과정에서 인수자를 낙점하는데 힘을 쓸 수 있다면 도장값을 두둑하게 챙길 수 있고 이는 대를 이어 팔자를 고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입니다

 

어차피 태영건설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뤄지는 SBS 지분 매각이라 헐값이 될 수 밖에 없어 이럴 경우 인수자를 정하는 힘을 갖고 있는 쪽이 도장값을 챙겨갈 수 있는 건 지금까지 대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매번 반복되는 사례이자 부정부패한 국민의힘 정부였던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여러차례 목격된 사례입니다

 

하지만 SBS가 공중파라는 측면에서 총선을 앞두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는데 SBS를 지키려는 윤회장측도 일전을 각오하고 버티고 있어 SBS 매각결정까지 험난한 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BS를 팔아먹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가 사생결단의 각오로 싸울 태세라 서로 눈치만 보고 먼저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던 이제 태영건설의 완전자본잠식으로 태영건설의 구조조정은 의미가 퇴색된 모습이고 오로지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은 SBS의 처분여부에 모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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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cg4o2jyOF8?si=1EkeJE-sLmjNnmX2

안녕하세요

태영그룹이 태영건설을 지난 해 연말 전격적으로 워크아웃에 넣으면서 초기에는 SBS 지분에 대해 금융위원회나 금감원도 그것까지 담보로 제공하라 요구하는 것은 심한 처사라는 말이 나왔지만 태영건설이 기존 워크아웃 개시 조건으로 내걸었던 상거래 채권에 대해서 금융채권이 되었다는 이유로 상환을 거부하자 한국산업은행이 나서 SBS 경영권 지분의 담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태영건설 오너일가도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돌변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태영건설 워크아웃 전에 주채권은행과 충분히 협의하고 워크아웃을 넣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기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력하게 SBS 경영권 지분을 담보로 요구한 것은 매각을 전제로 한 발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SBS 경영권 지분을 전제로한 추가 담보 요구를 내놓아 태영건설 윤세영 회장 일가는 윤석열 정부의 요구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이런 권력실세들의 전방위 압박에 태영건설 오너일가는 추가담보에 SBS 경영권 지분도 내놓겠다고 항복 선언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전리품으로 얻은 SBS 경영권 지분을 누가 팔아 도장값을 챙길지는 윤석열 권력실세끼리의 힘겨루기가 될텐데 워크아웃에 들어간 회사의 담보자산을 매각하는 것은 전적으로 채권단 맘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명분을 만들어 매각할 수 있고 누가 사가게 할 것인가의 결정권을 가진 동장을 누가 행사하느냐에 따라 도장값을 챙기는 놈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이 무분별하게 전국적으로 부동산PF 사업장을 늘리면서 보증을 선 것이 잘못이기는 해도 자체적인 부채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동산PF부실이 태영건설을 자빠뜨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래서 태영건설 오노일가도 부동산pf 부실에 대한 지급보증을 태영건설 워크아웃을 통해 금융권에 부채를 떠넘기고 최악의 경우 태영건설만 포기하는 선에서 부실책임에 선을 그으로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지급보증 채무에 대한 상환을 서두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산업은행도 그렇고 금융감독원장도 윤석열 정권에서 한 자리하는 것으로 지금 좋은 기회를 잡은 것이고 SBS서울방송이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게 만들면 이를 사가는 쪽에서 도장값을 받아낼 수도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물론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회장으로 금융감독의 책임부처인 금융감독원장으로 선량한 관리자의 책임을 다 했다 할 수 있지만 또 다른 측면으로도 바라 볼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 진 것입니다

 

지난 연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이 증권시장에 퍼질 때 금융위원장도 금감원장도 한국산업은행장도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이를 유포한 자는 법적인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지만 한달도 지나지 않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현실이 되었고 이후 법적 책임 운운했던 금융감독당국도 주채권은행 회장도 이전 발언에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식이라 외국계투자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말을 믿지 않고 거짓말쟁이들이라고 사적인 자리에서 막말을 하기도 하는 것습니다

 

이제 한국산업은행이 금융채권단을 설득해야 하는데 이 문제는 최근 다시 불거진 홍콩ELS의 부실판매 문제로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듯 보여 알아서 수그리고 올 것 같아 걱정할 것이 없지만 상거래 채권단을 설득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태영건설의 전체 채권단 중 금융채권단이 약 30%대로 알려져 있고 상거래 채권자가 나머지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들을 설득해서 75%의 채권단 동의가 나와야 워크아웃플랜이 통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워크아웃플랜이 통과되면 약 4개월에서 6개월간 채권이 동결되는데 이 사이 태영건설의 채무를 탕감할 것은 탕감하고 상환할 것은 상환기일을 재조정하는 식으로 빚잔치를 벌이게 될 것입니다

 

이 사이에 빚상환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담보로 재공된 SBS지분과 티와이홀딩스 지분이 매각될 수 있는데 공중파 방송은 매물로 나오기 쉽지 않은 물건이라 자산규모 10조원 미만의 인수가능 중견그룹들이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가져가든 제 값보다 싸게 가져가기 때문에 매각 인수자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자는 조아값을 챙길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실제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지만 그런 부정부패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는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금융채권단이 아닌 상거래 채권단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 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실력이 발휘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SBS를 매각할 경우 윤세영회장 일가는 태영건설을 지킨다 해도 매출규모가 쪼그라든 꼬마그룹이 될 수 있는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한 금호산업의 전철을 밟게 될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 윤세영 창업회장이 끝까지 버텼다면 태영건설은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고 태영건설 경영관리자를 법원에서 파견하기 때문에 태영건설 경영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오너일가의 비리가 들어날 수 있고 이럴 경우 자칫 태영건설 뿐 아니라 SBS서울방송도 빼앗길 수 있어 오너일가도 피하고 싶은 시나리오가 되고 주채권은행과 금융감독당국도 법원을 상대하며 SBS를 매각하게 되어 판사와 SBS 매각 도장값을 놓고 싸울 수 밖에 없게 되어 버거운 상대가 될 수 있어 결국 워크아웃 으로 합의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전만 해도 일개 야인이고 검사에 불과했던 인물들이 이제는 시공능력 16위의 재벌대기업의 목숨줄을 죄지우지 하는 중요 인물이 되었으니 이런 자리에 있을 때 힘을 써보고 싶었지 않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올 해 경기침체가 심화되면 될수록 이런 부실에 빠지는 재벌대기업들이 늘어날 수 있어 태영건설에서 보아왔던 일들이 반복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계의 그림이 다시 그려질 수 있어 신흥부자들이 서초동에 많이 탄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은행과 증권사 PB들이 발빠르게 서초동에 인맥을 동원해 연줄을 만들려 노력할 것 같습니다

 

막판에 태영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핵심 계열사인 에코비트 지분 100%를 즉시 공동 매각하기로 전격 합의한 것도 태영그룹 오너일가가 SBS 경영권 지분을 담보로 내놓을 수 있다고 입장 변경을 하게 된 것인데 태영은 KKR의 동의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에 제시한 자구책 중 하나인 '에코비트 매각 추진 및 매각대금의 태영건설 지원'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에코비트 몸값이 2조원대로 거론되는 만큼 태영그룹의 유동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SBS경영권 지분 매각이 필요없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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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Gv7tnyaiTw?si=MRc12Wn7b6J7uW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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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이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의 회의적인 견해로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주말 사이 태영건설이 애초에 내걸었던 워크아웃 자구노력을 모두 이행하겠다고 숙이고 들어왔지만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태영건설 자구안에 SBS 지분 담보를 요구하고 있어 난항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돈 될만한 것이 없고 SBS서울방송이 그래도 1조원 정도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 채권단으로써는 담보로 잡고 싶은 맘은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태영건설 윤씨일가는 태영건설을 포기하면 포기했지 SBS서울방송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식으로 배수의 진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SBS서울방송을 채권단이 담보로 잡고 있어도 실제 매각까지 이뤄질지는 미지수인데 워낙 덩치가 크고 정부의 규제가 많은 산업이라 방송업에 진출하고 싶어하는 중견그룹이 쉽게 나서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물론 공중파 방송을 소유하게 되면 사업을 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많은데 외풍에 휘둘리지않고 태영건설이 구리시 왕숙천 일대의 수리시설들을 싹쓸이 수주한 것처럼 지자체의 약점을 잡고 수주를 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벌대기업들 중 방송에 관심이 있는데는 지분규제로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할 수 없어 메리트가 떨어지고 중견그룹은 인수대금 마련에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어 쉽게 임자를 찾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도높게 요구하고 있어 태영건설 오너일가는 끝까기 버티기 어려울 수도 있어 보입니다

 

다만 태영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갈 경우 모든 상거래 채권도 회수가 중단되기 때문에 건설업계 전반에 큰 충격이 될 수 있고 이럴 경우 다른 건설사의 부동산PF부실도 빠르게 드러날 가능성이 커 건설업계 전반에 도미노부도가 우려될 수 밖에 없습니다

 

벌써부터 건설업계는 3월 위기설이 퍼지고 있는데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을 건설사들이 자체 자금과 신용으로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점을 태영건설 윤씨일가가 노리는 것으로 4월 총선을 앞두고 건설사들의 도미노 부도를 윤석열 정부가 부담스러워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SBS가 담보가치는 있더라도 매각에 여러가지 규제가 많아 제 값을 받고 팔기 까다로운 매물이라는 점에서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끈질기게 담보로 요구하는 것이 좀 의아하기는 합니다

 

저러다가 윤씨일가가 태영건설을 법정관리에 넣어버리면 태영건설에 대한 지급보증을 확 줄여놓은 티와이홀딩스은 부담이 덜하게 되어 말 그대로 태영건설 법정관리에 공적자금을 쏟아부어 살려놓던지 아니면 파산시키는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워크아웃을 두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누군가 SBS를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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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의 전격적인 워크아웃 신청과 그 모회사 티와이홀딩스의 불성실한 자구안으로 채권단의 분노를 사고 있지만 그 배경을 가만히 살펴보면 윤석열 정부 내부에 이번 기회에 팔자를 펴려는 더러운 권력실세들의 움직임도 엿보이고 있어 배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와이홀딩스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플랜을 채권단에 인정받기 위해서 나름 성의 있게 오너일가의 자구노력을 내놓았다고 하지만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부족하다고 하고 금융감독원도 성의 있게 나오라하고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티와이홀딩스 윤씨 일가에게 성의를 갖고 나서라는 말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결국 SBS를 내놓으라는 요구 같이 느껴집니다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에 넣을 때까지만 해도 SBS에 대해서는 사재출연 대상이 아니라는 언질을 받고 넣은 것 같은데 막상 넣고 보니 SBS를 내놓으라는 것으로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사이에 권력실세에 줄을 댄 재벌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티와이홀딩스는 채권단이 태영건설 워크아웃플랜에 대해 오너일가의 추가적인 사재출연을 요구하고 있는데 결국 돈이 될만한 것은 SBS 밖에 없기 때문에 채권단의 요구는 SBS를 담보로 내놓던지 아니면 매각하여 약 1조원대 매각 대금을 내놓으라는 것 같습니다

 

티와이홀딩스 윤씨일가가 잘못 경영을 한 책임도 있지만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에 넣을 때 SBS만큼은 지킬 수 있다고 믿고 넣은 것인데 뒷통수를 당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워크아웃에 놓기 전에 충분히 법무법인을 통해 검토를 하고 윤석열 정부와 사전협의를 한 것 같은데 워크아웃 신청 이후 벌어진 채권단 회의 내용은 애초에 생각한 것과 전혀 다르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 다른 채권금융사들을 설득해야 하는데 오히려 먼저 나서서 추가적인 사재출연을 요구하는 것은 SBS를 내놓으라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어 다른 채권금융사들은 채권회수율이 올라갈 수 있어 꿀먹은 벙어리마냥 지켜만 보고 있는 것입니다

 

티와이홀딩스는 SBS 만큼은 지키겠다고 하는 것이고 여차하면 법정관리도 각오하겠다는 것인데 실제 법정관리로 돌아갈 경우 기존 태영건설과 협력관계에 있던 500여 협력사들은 줄줄이 연쇄부도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각 금융사들에 창구지도를 통해 협력업체에 대한 채권회수를 연기하라고 하고 있지만 먼저 채권을 회수해야 물리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이미 금융현장에서 태영건설 협력업체들은 잠재적 부도 대상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이 워크아웃 신청이후 주가가 이상 급등하고 있는데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정부가 막아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어 그런 것인데 결국 법정관리로 갈 경우 기존 주식보유자들은 무상감자를 통해 다 날리고 채권단이 출자전환하여 새로운 주인을 찾거나 부동산PF부실이 감당하기 어려울 경우 파산으로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1년 6개월여 동안 빚내서 집사라 정책으로 건설사들이 마지막 부동산PF확대가 부메랑이 되어 건설사들의 연쇄부도를 가져온 뇌관을 건드린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로 재정이 파탄난 상황에서 국채를 찍어내지 않는 한 공적자금 투입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 연쇄부도가 발생하면 이를 막을 방도가 없는 상황입니다

 

티와이홀딩스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실패할 경우 법정관리로 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티와이홀딩스의 태영건설 지분은 무상감자를 통해 사라질 가능성이 크고 SBS마져 빼앗긴다면 티와이홀딩스는 껍데기만 남은 회사로 상장패지 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불확실성이 클 때는 피하고 보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티와이홀딩스의 벼랑끝 전술이 모두가 망하는 길로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 SBS를 전리품으로 챙기고 싶어하는 자산규모 10조 미만의 그룹은 횡재를 할 수 있는데 하림의 HMM인수에서 알 수 있을 듯이 자산규모는 M&A에 있어 걸림돌이 아닌게 사모펀드들이 FI로 참여하면 부족한 인수자금 마련은 문제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SBS를 인수하는 누군가는 티와이홀딩스가 SBS를 매각하게 만들어 준 은인에게 고마워하게 될 것 같고 이 과정에서 팔자를 고치는 더러운 권력실세도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부동산PF부실의 뇌관이 터져 건설업체들의 도미노 부도보다 팔자 고치기에 더 관심이 많은 썩어빠진 권력이 더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의 본질은 부동산PF부실을 어떻게 정리해 건설업계 전반의 불신을 씻어내고 신뢰를 회복하느냐인데 지금 관심은 SBS를 누구에게 팔아먹느냐로 팔자고칠 생각만 하고 있는 권력실세로 인해 건설업계 전체가 위험에 빠져들고 더 나아가 국민경제가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입니다

 

태영건설 창업주 윤세영 명예회장의 협박발언이 채권단을 분노케 했다고 하지만 빈말은 아닌 것으로 태영건설 처리 과정은 윤석열 정부의 위기대응 능력을 시험하는 시험대가 될 수 있지만 팔자고치기로 작정한 듯한 권력실세는 국민경제야 어찌되던 자기 도장값만 많이 받으려는 부품 꿈에 나라 경제가 어찌되던 관심이 없어 보이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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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zmfquBaknY?si=fRciE02RirN6gltt

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의 전격 워크아웃 선언으로 부동산PF부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감독 당국의 대응이 너무 허술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태영건설 오너일가가 워크아웃 신청이후 자구노력에 대해 약속을 어기고 있어 채권단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 금융권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 이후 하루 만엔 지난달 29일 만기가 도래한 1485억원 규모의 상거래 채권 중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외담대) 451억원을 갚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는데 태영건설 협력사는 외담대를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아 자금을 융통하는데 채무자인 태영건설이 이를 상환하지 않으면 대출받은 협력사들이 기한이익을 상실해 부도에 내몰리게 됩니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상 외담대는 성거래채권이 아니라 금융채권으로 태영건설이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채권금융사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논리로 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외담대도 금융채권이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상환유예되는 채권이란 주장입니다

 

이에 금융감독 당국은 태영건설 협력업체들의 외담대에 대한 상환 청구를 유예할 것으로 창구지도했는데 상거래 채권에 대해 정상적인 결제를 공언한 금융감독 당국의 애초의 말이 거짓말이 되어 버린 순간입니다

 

여기다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가 계열사인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오너일가가 받은 자금에 대해 태영건설에 빌려줘 자구노력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지만 오히려 티와이홀딩스의 지주사 보증채무 해소에 사용했습니다

 

태영건설 오너일가의 무책임한 모습에 채권금융사들이 반발하고 있고 이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능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400여 채권단의 75% 동의를 얻어야 워크아웃이 개시된다는 측면에서 지금 같은 상황이면 동의를 받기 어렵지 않나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애초에 오너일가가 법도 법인으로 갖고 있는 SBS서울방송을 매각할 경우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태영건설 오너일가의 이익을 보호해주려다 채권금융사들의 부담만 키우는 꼴이라 채권금융사들이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산업은행과 금융위원회 그리고 금융감독원까지 나서서 채권금융사를 압박하고 있어 워크아웃 개시가 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손해를 본 채권금융사들은 다른 우량채권을 팔아 손실을 메꿀 수 밖에 없어 흑자부도가 나는 기업들도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완전 엉망진창에 땜질식 처방에 국민경제가 X판이 되어 버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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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건설업계와 금융시장을 긴장시키고 있는데 시공능력 16위의 대형건설사의 부도위기라 자본시장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태영건설에 대해 한달여전 처음 증권시장에서 위기징후에 대한 경고가 나왔을 때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나서서 가짜뉴스라고 떠들어댔지만 한달도 되지 않아 태영건설의 쥐기는 현실화 되었습니다

 

태영건설이 자구노력 차원에서 자산매각을 하며 대응해 왔지만 부동산PF 부실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개별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폭탄이 커진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전격적으로 신청하면서 2023년 12월 마지막 날들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인사들은 바쁘게 지낼 수 밖에 없었는데 태영건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채무 규모가 9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 태영건설 채권자들을 파악해 채권단을 꾸리게 되는데 약 400여군데가 채권자로 확인되어 이중 75% 이상의 채권정리안 동의를 받아야 워크아웃이 승인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를 20조원에서 30조원 규모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이를 포함한 시장안정조치 규모를 총 ‘100조원+알파(α)’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관리는 포기하고 일단 대형 건설사들의 연쇄부도를 막아주는데 혈세를 쏟아붓기로 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단 4월 총선까지는 폭탄돌리기를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4월 총선 이후 정부가 손을 들면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연쇄부도가 불가피해 질 것 같습니다

 

대형건설사들은 자체적으로 부동산PF부실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정부가 쏟아부어주는 국민혈세가 없다면 연쇄부도는 불가피해 진 상황입니다

 

1일 산업은행이 최근 태영건설 금융채권단에 보낸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 소집 통보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직접 차입금은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 등 80곳, 총 1조 3700억원 규모로 여기에는 회사채, 담보대출, 기업어음, PF대출 등이 포함돼 있고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이달 11일 예정돼 있습니다.

 

워크아웃 신청 2주 이내에 채권단 75%이상의 동의를 얻어내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태영건설이 공시까지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차익에 대한 태영건설 대여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오너일가가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자금을 내놓지 않아 사재출연 약속을 워크아웃이 시작도 안 했는지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워크아웃이 개시될 경우 태영건설 오너일가는 부채를 다 갚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일단 배째라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태영건설 오너일가인 윤세영 회장일가는 워크아웃에 앞서 SBS서울방송에 대한 매각은 선을 긋고 있는데 태영건설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벌도 법인으로 분리한 SBS서울방송은 오너일가가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너일가가 사재출연 없이 채권단의 부채탕감만 노리는 것은 꿀만 빨겠다는 것으로 너무나 이기적인 행동이라 채권단이 손실만 뒤집어 쓰는 워크아웃에 동의해 줄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상황이 이런데도 채권단이 동의해 준다면 이는 배임혐의가 대두될 수 밖에 없어 상장 금융사의 경우 주주들의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4대금융지주는 외국인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문제를 제기하고 배당을 더 받는다던가 하는 수익극대화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통분담"이라는 IMF구제금융 당시 부실기업 구조조정 과정에 중요 원칙이 세월이 지났는지 모두가 잊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영건설 윤씨일가가 고통분담 없이 워키아웃으로 꿀만 빨겠다고 나선다면 결국 채권단이 동의해 주지 않을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들고 있습니다

 

결국 채권단 협조가 없다면 법정관리로 갈 수도 있는 불미스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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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공순위 16위 태영건설이 워크아웃(회생시킬 가치가 있는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신청한 지 하루만에 정부가 대규모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29일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해 필요한 경우 85조원 규모의 시장안정 조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는데 태영건설에 대해선 “태영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전제로 엄정한 구조조정 원칙을 견지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미 윤씨 오너일가의 사재출연 대상에서 SBS서울방송을 제외한다고 밝혀 엄정한 이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시장안정조치는 작년 10월 레고랜드 사태에 따라 ‘50조원+α’ 수준으로 가동한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건설사 지원 조치가 순차적으로 추가돼 현재 85조원 수준”이라며 “필요시 추가 확대하겠다”고 말했는데 필요할 경우 한국은행도 공개시장운영을 통해 유동성 지원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의 부동산PF 부실을 정부와 은행의 유동성으로 막아주겠다는 것으로 이렇게 될 경우 시장의 실패가 시장왜곡으로 둔갑해 더 큰 위기를 부를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의 손실흡수능력도 지속 확충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유동성 공급 대책을 내놓은 이상 금융회사의 부실도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최 부총리는 “태영건설 관련 익스포져(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금액)가 금융권 총자산의 0.09% 수준이며 다수 금융회사에 분산돼 있어 건전성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금융권 스스로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그렇게 적은 수준이라면 오히려 파산을 시키고 시장이 충격을 흡수하고 부실 건설사에 대한 옥석을 가려내 시장참여자들이 건전한 회사에 마음놓고 투자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 “부동산 PF의 질서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며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은 적시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대주단 협약 등을 통해 사업장 재구조화도 촉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건설사들의 부실을 정부 세금과 금융사 주주들의 돈으로 해결해 주겠다는 것으로 시장 왜곡을 키우는 꼴이 되어 시한폭탄만 키운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 부총리는 “분양계약자가 있는 22개 사업장은 차질 없는 분양 이행을 통해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보증을 통해 분양대금을 환급하는 등 수분양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해 주택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막겠다는 의도를 드러냈습니다.

 

태영건설 매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하도급사에 대해서는 금융기관의 채무를 1년 상환 유예하거나 금리 감면 혜택을 부여할 방침인데 500여 협력사의 도미노 부도를 막아 보겠다는 심산이지만 임시방편에 불과해 보입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와 한국은행은이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과감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시장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장 참여자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는데 무능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무능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과 주최하는 첫 ‘F4 회의’이기도 한데 금융권과 재계에서는 덤앤더머들의 대환장파티라고 비아냥 거리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장의 경고를 국민 혈세와 금융사 팔을 비틀어 총선만 넘겨 보자는 심산인데 총선 이후 경제위기와 대공황에 대한 우려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한심하고 무능한 인사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윤석열의 첫 해외순방인 NATO정상회담 가는 길에 자신있게 "탈중국선언"을 한 최상목을 기억하는데 지금의 경제부총리가 그때의 최상목이라는 점에서 무능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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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 PF 유동성 위기의 벼랑 끝에서 태영건설이 결국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는데 시공능력평가 순위 16위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지난 2013년 쌍용건설 이후 대형사 기준 두 번째입니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태영건설은 부동산 PF 대출을 갚지 못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고 이어 산업은행은 내년 1월 11일 채권자협의회를 소집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는데 현재 채권단은 산업은행을 비롯해 은행·제2금융권 등 여러 금융사가 포함됐습니다.

 

워크아웃이란 기업이 자력으로 빚을 갚는 것이 불가능할 때 채권단 협의를 거쳐 대출 만기를 연장하거나 신규자금 지원 등을 논의하는 절차로 채권단의 75% 동의를 거쳐야만 워크아웃에 돌입할 수 있습니다.



통상 워크아웃 절차는 워크아웃 신청→금융채권자 소집 통보→1차 협의회 의결→실사·기업개선계획 작성→기업개선계획 의결→이행약정 체결·점검 순으로 이뤄집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 2주 이내에 채권단 회의를 거쳐 채권단 동의를 75%이상 얻어야 워크아웃에 돌입할 수 있는데 채권단 동의를 못 얻을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태영그룹과 대주주는 1조원 이상의 자구노력과 더불어 계열사 매각과 자산·지분담보 제공이라는 자구계획을 제출했지만 시장참여자들이 기대하는 SBS서울방송은 매각 대상에서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금융권의 여신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약 4조8500억원에 이르고, 내년에 만기 도래하는 우발채무(미래에 발생할 채무)가 3조6027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하면 약 2조원의 자금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태영건설 지주사인 TY홀딩스 측은 “오너 일가의 태영인더스트리 지분 60%에 대한 매각대금 1440억 원 중 출연 규모를 고민 중”이라면서도 SBS 지분 매각에 대해서는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하고 있고 금융감독 당국도 태영건설 오너일가가 사재출연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SBS서울방송 매각까지 요구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는 발언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일단 채권단이 SBS서울방송 매각을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8일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하향 검토)’에서 ‘CCC(하향 검토)’로 강등했고 태영건설이 발행한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은 ‘A2―(하향 검토)’에서 ‘C(하향 검토)’로 강등했습니다.

 

한국기업평가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CCC(부정적 검토)’로 하향 조정했고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은 해당 기업의 자체 신용도와 같습니다.

 

태영건설의 채권단이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으면 태영건설은 자체 신용으로 외부 자금을 유치할 수 없는 상황으로 법정관리 외에 답이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금융권 부채가 아닌 협력업체간 상거래 채권의 기한이익 상실로 태영건설은 금융사들의 협조로 시간을 벌 수 있을 지 모르지만 협력업체들은 자체 신용으로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연쇄부도에 내밀리게 될 것 같습니다

 

28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합동 브리핑에 따르면 태영건설 관련 협력업체는 581개사로 1096건의 하도급 계약이 체결된 상태로 다만, 1096건 중 96%에 해당하는 1057건이 건설공제조합의 하도급대금지급보증 또는 발주자 직불 합의를 통해 원도급사의 부실에도 보증기관을 통해 대신 하도급대금을 받을 수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이 증권시장에 유포되었을 때 강경대응을 천명했던 금융감독 당국의 말을 믿을 수 있냐 하는 신뢰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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