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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사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을 내놓고 다른 저비용항공사를 따돌리며 중장거리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제주항공과 진에어에 이어 만년 3위 저비용항공사 시장점유율을 보여왔는데 올 해 들어와 인천 시드니 중장거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여객수나 매출 모두 2위인 진에어를 제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2위인 진에어는 모기업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따라 사업구조조정에 착수할 가능성이 커 중장거리 노선 취항에 제한이 가고 있는 상황이라 3위 티웨이항공은 이럴 때 공격적으로 중장거리 노선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실적호전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11월 티웨이항공의 여객 수는 907만1249명으로 집계됐고 같은 기간 진에어 여객 수를 9만7000명가량 앞서는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대형 항공기를 늘리며 수익성이 높은 중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영업을 전개한 것이 먹혀들었다는 평가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2017년부터 강조한 '중장거리 노선 중심 차별화'가 빛을 발한 셈인데 정 대표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도 "향후 중장거리 노선을 확장하면서 절대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 시작인 6월에는 티웨이항공과 진에어간에 여객수 격차가 벌어졌는데 이달 티웨이항공의 국제선 여객수는 43만3554만명으로 진에어의 33만8043명보다 9만5000명 이상 많았고 6~9월 동안 벌어진 격차만 23만명에 달합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기준 대형기 A330-300 3대를 포함해 기재 30대를 운영 중인데 내년에는 대형기 2대를 포함해 항공기 7대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인 인천∼시드니에 2022년 12월 23일 취항한 이래 2023년 10만5천명의 승객을 실어 나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티웨이항공으 지난 3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4,700원으로 지금주가는 경기침체를 반영하여 저평가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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