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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대신해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의 향후 경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로봇사업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는데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휴머노이드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로봇시장에 주요 마켓플레이어로 화려하게 등장한 상황입니다

 

또한 한종희 부회장은 로봇을 비롯해 메드텍(의료기술), 전장, 친환경 공조 솔루션 등 네 가지 핵심 영역을 제시했는 로봇 분야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M&A도 시사하여 삼성전자의 확고한 투자의지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사업인 반도체 분야에 대해서는 엔비디아향 HBM3E 시장 진입이 늦은 점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향후 6세대인 HBM4에 대해서는 조기 상용화를 통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이르면 2분기, 늦어도 하반기부터는 HBM3E 12단 제품이 시장에서 분명히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공급망에 새롭게 진출하면서 반도체 업계 전반에 활기를 불어놓고 있는데 Sk하이닉스가 독점하던 시장이 경쟁체제로 전환되면서 삼성전자의 투자가 관련주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엔비디아향 HBM3E 공급망에 들어가지 못하면서 삼성전자에 목을 메고 있던 반도체업체들이 어려움에 빠져 있었습니다

 

한종희 부회장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형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해 주었는데 삼성전자가 공격경영에 나설 것이란 사실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정부가 제 역할을 해 주지 못할 때 대기업이 투자를 늘려 정부의 빈 자리를 일부 메울 수 있는데 삼성전자가 딱 그런 역할을 해 줄 차례가 된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강조한 HBM반도체와 CXL반도체 뿐 아니라 유리기판도 투자를 늘려 조기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져 반도체 업계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느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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