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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큰증권 시장의 본격 개막에 대한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갤럭시아에스엠(29.98%)과 케이옥션(29.98%)이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24.59%), 핑거(20.51%), 서울옥션(12.46%) 등도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종합 결제 사업자로, 지난 9월 합작법인을 통해 토큰증권 장외거래 중개업 '한국ST거래'를 설립했고 이 회사의 지분 12.35%는 갤럭시아에스엠이 보유하고 있어 동반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옥션의 경우 계열사인 서울옥션블루가 지난달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고, 케이옥션은 조각투자 플랫폼을 운영하는 자회사 아트투게더가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핑거는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라 증권사가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때 이 회사의 플랫폼과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이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했습니다.

 

최 연구원은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시장 개화는 불확실한 투자 환경에 대체 투자처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실물자산의 장점과 가상자산의 탈중앙화 및 유동성의 강점을 가진 토큰증권 산업은 투자 환경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실물자산을 가상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거래편의를 늘려주고 현금화에 유리하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결국 재벌오너일가들이 숨겨둔 미술품들의 유동화를 통해 비자금을 활성화 시켜줄 목적도 있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토큰증권을 서두르고 있는 것은 색안경을 끼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토큰증권 관련주는 윤석열 정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수혜자들은 미술품을 비자금 은닉수단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벌오너일가들과 부정부패한 세력들입니다

 

이런 검은돈을 양성화 시켜줄 수 있는 통로로 활용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토큰증권관련주

갤럭시아에스엠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케이옥션

핑거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티사이언틱픽

202303.토큰증권 발행·유통 규율체계 정비방안(금융위).pdf
1.78MB
토큰증권 STO 투자시대 20231204 하나증권.pdf
2.1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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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43rAu9HwZ8

안녕하세요

비트코인 가격이 2개월여 만에 2만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25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가상자산 관련주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84% 오른 5천860원에, 비덴트는 5.97% 오른 4천53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우리기술투자는 개장하자마자 5천500원(16.77%)에 시작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고점을 찍고 차익실현 매물에 일부 밀리기는 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덴트는 빗썸홀딩스(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대주주)의 대주주이며, 우리기술투자는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해 가상자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물가 상승률 둔화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자 가상자산 투자가 늘어나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하고 있는데 금융 당국의 증권형토큰(STO) 발행과 유통 허용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옥션의 경우 자회사 서울옥션블루에서 증권형토큰STO 플랫폼인 ‘SOTWO’를 운영 중이지만 갤럭시아는 STO 사업 계획을 발표했을 뿐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아직까지 선보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증권형토큰(STO) 사업에 실제 수혜를 보는 업체에 대해 옥석가리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가상화폐시장을 투기장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 같은데 더 큰 시장의 실패로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검은돈의 유통을 더 키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증권형토큰(STO)관련주

우리기술투자

서울옥션

케이옥션

갤럭시아머니트리

갤럭시아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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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N0J2yMpk3c

안녕하세요

무상증자 발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케이옥션이 이달 말 보호예수 물량 대거 해제를 앞두고 있어 주가 변동성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말 시장에 나올 수 있는 매물은 전체 상장주식 수의 약 18%에 해당하는데 다만 무상증자에 따른 유통물량 증가 효과에 실적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오히려 이번 보호예수 해제가 리스크 해소 이슈로 작용할 수 있단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케이옥션은 기준가(8320원) 대비 2480원(29.81%)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를 마쳤고  6일 오전 9시 34분 상한가 14,0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는데 무상증자에 따라 권리락이 반영돼 주가가 낮아보이는 착시가 발생하자 주가가 급등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케이옥션은 지난달 21일 보유 주식 1주당 신주 2주를 발행하는 200% 무상증자를 발표한 직후 다음날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했는데 권리락으로 인한 기계적인 주가 조정을 고려하면 주가는 무상증자 발표 이전보다 약 115% 급등했습니다.

 

무상증자는 이론상 기업 가치 변화를 일으키진 않지만 유통주식 수 증가에 따른 수급적인 주가 부양 효과가 나타나곤 하는데 회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유동성 강화를 목표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으며 지난달 7일에는 상장 후 첫 배당정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말 상장 주식 수의 약 18%에 달하는 물량에 대해 보호예수가 풀리면서 오버행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케이옥션 상장 1개월째던 지난 2월24일에는 12.2%에 달하는 규모가 의무보유 대상에서 해제되면서 주가가 8.2% 급락한 바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장 6개월째인 25일을 기점으로 전체 상장 주식 수의 약 18.2%(164만8588주)가 해제되는데 의무보유확약으로 묶여있던 기관의 29만7588주가 시장에 풀리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9만1000주), 제니타스인베스트먼트(10만주), 기존 소액주주(!1만주), 상장주선인(15만주), 유로아트코리아(90만주)의 보호예수도 해제됩니다. 

 

보호예수는 기업 상장 시 최대주주나 벤처캐피탈(VC), 비재무적투자자(FI) 등이 자발·비자발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제도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기관들은 더 많은 물량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일정 기간 물량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데 이를 의무보유확약이라고 한다.

 

이에 유통 물량의 10.1%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한 유로아트코리아의 차익 실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케이옥션 관계자는 "유로아트코리아는 고 이성자 화백의 자녀가 운영하는 곳으로, 케이옥션의 오래된 주주이자 회사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고 미술품에 대한 오랜 관심으로 주식을 보유해왔다"고 설명했고 또한 그간 주식을 처분한 바 없으며 현재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도 특별한 언질은 없다고도 전했습니다.

 


오히려 락업이 대거 해제되는 상장 6개월차를 잘 넘기면 오버행 리스크를 해소하고 실적을 반영한 주가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데 다음 락업 해제 물량은 상장 1년째에 풀리는 우리사주 32만주(상장주식수 3.5%) 정도며, 상장 주식 수의 약 50%를 차지하는 최대주주 관계 물량은 상장 후 2년6개월 후에야 매매가 가능합니다.

 

무상증자로 유통 물량이 증가하면 수급 측면에서 주가 안정에 기여할 거란 기대도 나오는데 신주 발행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 이론상 무상증자 전후 기업 가치 변화는 없지만, 기업이 무상으로 신주를 발행하면 주식 유통 물량이 많아진단 점에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케이옥션은 미술품 유통관리 표준화 플랫폼 'K-오피스'를 통해 미술품을 경매 및 판매하고 있는데 지난 1월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자마자 '따상(상장 첫날 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 성공했으며 상장 전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 단계에서도 높은 경쟁률(각각 1638대 1, 1408대 1)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케이옥션의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51.5%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실적기준으로 18,000원이 적정주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무상증자 권리락에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과정으로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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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9hmw3dYmDU

안녕하세요

신규상장종목들의 주가하락이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엔 상장 첫날 따상을 해서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 주었는데 이제는 공모가를 지킬 수 있는 지를 걱정할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공모가 버블논란과 함께 공모주 청약을 망설이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데 특히 IPO대어라고 불리는 대형주들의 상장과정에서 시초가 이후 약세를 이어가며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 대형주일수록 공모주 청약자나 시장참여자나 별 신통찮은 수익율을 가져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IPO대어주들에 대해서 상장전부터 많은 뉴스가 쏟아지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증권방송에 나와서 다양한 장미빛 발언들을 쏟아내면서 공모주 투자자와 시장참여자들의 기대감을 갖게 했지만 사실 이런 IR이 공모주 청약율을 높여 최대한 높은 공모가에 공모주를 소화시키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사실은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크래프톤 같은 경우 "배틀그라운드"라는 글로벌 히트 게임을 가지고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벌어들였고 상장을 앞두고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와 임금인상, 신규 직원 고용 등을 통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지만 결국 공모주 청약에 응한 임직원들은 1년 연봉 이상의 빚을 지고 언제 주가가 올라 공모주 빚에서 벌어날지 걱정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화사인 LG화학주주들 열받을 만큼 법인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하고 상장한 종목으로글로벌 전기차배터리 1위 기대감을 키워주었지만 지금은 공모주 청약에 응한 임직원들이 빚을 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우려는 대형주일수록 많아지는데 대형주 상장과정에서 조단위의 공모자금이 증시에서 빠져나가는데 이런 대규모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공모가도 높아야 하지만 투자자들도 끌어모아야 하기 때문에 상장전부터 다양한 IR활동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근거가 부족한 장미빛 발언들이 투자자들을 흥분시키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렇게 비이성적으로 달아오른 공모주 청약자들의 청약열기는 공모주청약경쟁률과 공모자금의 기록행진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기록이 상장 후 주가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지나고 보면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는 결코 비이성적인 판단으로 해선 안되고 냉청한 이성으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모가 결정과정에 IPO발행사와 주간증권사의 이해관계는 종종 공모가 버블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공모가격이 높아져 공모규모가 커지면 그에 비례해서 주간증권사의 수수료가 결정되기 때문에 주간증권사들은 쉽게 공모가버블의 유혹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발행사 입장에서는 상장 후 주가가 어떻든 상장 시 받아들 공모자금의 규모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공모가버블을 받아들이게 되는데 결국 손해는 공모주 청약자와 공모가 결정과정의 사업보고서를 보고 투자결정을 한 시장참여자들이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공모주 시장은 주식시장에 후행하는 특징이 있어 거래소 지수와 코스닥 지수의 방향을 따라 가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우리 증시와 미국증시 모두 금리인상으로 주가수익율이 죽을 쓰고 있어 공모주에 낀 공모가버블도 점점 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공모가에 낀 버블이 많아서 상장 후 줄곧 흘러내리기만 하는 공모주들이 많은 것 같아 당분간 공모주는 거들떠보지 않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최근에 SK쉴더스의 청약철회와 같이 대형주들의 IPO가 주춤한 이유도 공모가 버블을 만들 수 없어 상장의 실익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상장을 하지 않으면 경영상 큰 위기가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 더 시기가 좋을 때를 기다려 공모시기를 늦추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것은 아직 증시 바닥이 멀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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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LK_GncLRbY

안녕하세요

간송 전형필 후손이 경매에 출품했다가 유찰된 뒤 최근 외국인 투자자에게 매각된 국보 '금동삼존불감'의 불투명한 매매 과정을 두고 문화계에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상 첫 국보 경매라는 의미가 있어 관심이 많았는데 매물이었던 불감을 매입한 인수자의 정체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새 주인이 대체불가토큰(NFT) 사업권을 얻는 대가로 유물을 다시 간송 측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간송미술문화재단 관계자는 16일 국내 언론과 한 통화에서 "가상화폐로 자금을 모은 '헤리티지 DAO'가 국보 불감을 사들인 것으로 안다"며 "기증 문제를 두고 협의 중이며, 결론이 나면 입장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보 문화재가 가상화폐 관련 투자자에 팔린 것은 처음으로 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이 국보로 지정된 불감과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을 지난 1월 경매에 내놓았을 때 '국보 DAO'가 자금 조달에 나섰으나, 목표액을 달성하지 못해 응찰하지 못했는데 DAO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공동 투자 조합으로, '탈중앙화 자율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재청 누리집에는 국보 불감의 새로운 주인이 '헤리티지 DAO'가 아닌 '볼***'로 표시되어 있는데 문화재청 관계자는 "문화재 소유자는 자연인 혹은 법인이어야 해서 싱가포르 업체인 '볼***'을 내세운 듯하다"며 "경매를 주선한 케이옥션 측에서 거래가 완료됐다는 서류를 작성했고, 이 업체의 대리인 변호사가 서울 성북구에 소유자 변경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소유자 변경은 허가제가 아닌 신고제이며, 간송재단을 불감의 관리자로 지정하겠다고 해서 특별히 해당 업체를 조사하지는 않았다"며 "이 업체의 실체는 분명하지 않지만, 가상화폐와 관계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헤리티지 DAO는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금융업체 '크레용'(Crayon)과 관련이 있다는 설도 있는데 크레용은 NFT 공동구매와 거래, 판매 등에 주력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업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헤리티지 DAO가 크레용의 하위 DAO이며, 한국 국보를 사들이기 위해 첫 DAO를 추진한다는 글이 있는데 이 프로젝트는 '$HDAO'로 명명됐습니다.



국보 불감의 매매액도 관심사지만, 공개되지 않았는데 케이옥션은 1월 경매에서 불감 시작가를 28억원으로 책정했고 국립중앙박물관이 2020년 경매에서 유찰된 간송 후손 소유의 보물 불상을 시작가보다 약간 저렴한 금액에 매입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28억원보다 다소 낮은 액수에 거래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헤리티지 DAO는 문화재 실물보다는 NFT 사업권에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는데 간송 후손이나 간송재단에 소유권을 다시 넘기는 조건으로 유리한 사업 계획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간송재단은 지난해 테크미디어기업 퍼블리시와 함께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상으로 한 NFT를 100개 한정판으로 제작했는데 NFT 가격은 개당 1억원이었습니다.



퍼블리시 관계자는 "훈민정음 NFT는 70∼80% 정도 판매됐다"며 "NFT 구매자에게는 훈민정음 영인본(복제본)을 주고, 간송재단에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재계에서는 경매에 함께 나왔던 금동계미명삼존불입상의 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데도, 헤리티지 DAO가 굳이 불감을 산 점도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고 계미명불상은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삼국시대 불상입니다.



퍼블리시 관계자는 "NFT로 만드는 유물이 유명할수록 사업성이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 기획하느냐가 더 중요한 듯하다"고 전했는데 문화계에서는 이 같은 국보 불감 거래와 기증, NFT 사업 추진설 등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우세한 모습입니다.

 

미술사학을 연구하는 학계 관계자는 "국보 불감과 불상이 경매에서 판매되지 않으니 간송 측이 일종의 쇼를 하는 것 같다"며 "문화재 기증 절차는 투명해야 하고, 기증자를 떳떳하게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어 "국보의 경매 출품에서 비롯된 일련의 과정이 여러모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보를 지정하는 제도를 운영하는 한 우리 민족과 국가의 보물이 될텐데 이를 해외로 반출할 수 없다고 하지만 소유권을 외국에 넘기는 행위는 보기에도 않좋고 이를 찾아 오는데 더 많은 국부를 유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간송의 자식들이 이를 상속받는데 상속세 한푼 내지 않고 상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한 일가의 치부 수단으로 국보가 이용되는 문제는 아무리 사유재산제라 할지라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국보는 우리 민족과 국가의 공공의 보물일텐데 이를 사유재산이라고 마음대로 해외에 매각하는 것은 일제강점기 해외로 빼돌려진 우리 국보급 문화제들과 무슨 차이가 있나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 있는 일본 국립박물관 동양관에 한층을 우리 문화재로 꾸미고 있을만큼 일제강점기 약탈당한 우리 문화재들이 많은데 이 시대에 우리 후손들이 우리 국보를 해외에 팔아치우는 것은 너무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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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sJ7uHO69k8

케이옥션 IPO IR.pdf
7.12MB

안녕하세요

케이옥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케이옥션은 공모가 2만원 대비 160% 상승한 5만2000원에거래되고 있고 꾸준히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장 종료까지 상한가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케이옥션은 지난 12~13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5조6300억원의 청약증거금을 끌어 모았고 경쟁률은 1408.33대1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6~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에서도 1638.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7000~2만원)의 최상단으로 결정지었습니다.



서울옥션과 함께 국내 미술품 경매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케이옥션은 방대한 국내 미술품 유통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미술품 종합 관리 시스템 ‘케이오피스’를 구축했는데 미술품 경매시장의 독과점 업체라는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습니다.

 

케이옥션은 서울옥션의 반 정도 되는 자본금 규모로 상장 초기에 유통주식수가 더 적기 때문에 주가도 고평가를 받고 있는 모습인데 일종의 품절주로 대우받고 있습니다

 

상장과 함께 따상으로 싯가총액이 4,633억원을 달성해 공모규모의 따블로 대우받고 있는데 같은 날 서울옥션의 싯가총액이 4,808억원이라는 점에서 케이옥션이 품절주로 대우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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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9BYStZn2U

안녕하세요

사상 처음이고 국내 최초로 ‘국보’가 미술품 경매에 나왔습니다. 

 


경매에 오를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는 2점. 국보(제72호)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과 국보(제73호) ‘금동삼존불감’으로 모두 간송미술관이 소장한 불교 문화재입니다.

 


케이옥션이 올해 첫 메이저경매로 여는 ‘1월 경매’에 출품한 이들 국보 2점은 각각 추정가 32억~45억원(‘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과 추정가 28억~40억원(‘금동삼존불감’)으로 평가되는데 국보 ‘계미명금동삼존불입상’은 6세기 초반 동아시아에서 호신불로 유행한 금동삼존불상으로 높이 17.7㎝. 한 광배 안에 주불상과 양쪽으로 협시보살을 새긴 일광삼존 양식으로 광배 뒷면에 ‘계미년’이라고 새겨져 있어 백제 위덕왕 10년(563)에 제작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보 ‘금동삼존불감’은 11~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는데 18㎝ 높이에 사찰 내부 조성한 불전을 그대로 축소한 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불감은 불상을 모시기 위해 나무나 돌, 쇠 등을 깎아 만든 작은 건조물. 그 안에 들인 불상뿐 아니라 당시 건축양식·조각수법 등을 함께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은 작품입니다.

 

간송미술관이 국보급 문화재를 경매에 내놓는 것은 처음이 아닌데 2020년 5월 간송미술관은 82년 동안 소장해온 ‘금동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놔 충격을 주었는데 당시 출품작은 통일신라시대 불상인 ‘금동여래입상’과 신라시대 불상인 ‘금동보살입상’으로 하지만 시작가 15억원씩에 새 주인을 찾아나섰던 보물들은 유찰됐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이 2점 모두를 사들이는 것으로 국보의 해외유출을 막았는데 금액은 30억원 안쪽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국보 2점 역시 얼마에 팔려 어디로 갈 것인가가 호사가들의 뜨거운 관심사을 받고 있는데 지난 선례에 비춰볼 때 당시 경매에 간송의 보물이 유찰된 것은 사회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부담감에 ‘큰손’ 개인컬렉터나 기업문화재단 등이 선뜻 나서지 못했던 이유가 컸기 때문에 시선은 다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게 됐고 참고로 국립중앙박물관이 한 해에 유물 구입에 쓸 수 있는 비용은 약 40억원이라 두 점 다 사들이기에는 예산이 부족해 유찰된 이후 국내 재력가나 박물관등에서 개별적 접촉을 통해 간송미술관으로부터 사들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매에 문화재가 등장하는 경우는 왕왕 있지만 국보는 처음인데다 ‘간송’이란 프리미엄이 붙은 터라 관심이 쏠리고 있고 경합이 치열해지면 문화재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역시 지난 보물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보를 경매에 내놓을 수 있는가’가 다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개인이나 사설기관이 소장한 국보·보물 등 국가지정문화재의 경우 해외로는 판매할 수 없지만 국내 거래는 문화재청에 신고한 뒤라면 가능하고 기존 문화재 경매 거래 최고가 기록은 2015년 서울옥션에서 35억 2000만원에 낙찰된 보물 ‘청량산괘불탱’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태전 보물에 이어 이번 국보까지, 간송미술관이 문화재를 경매에 계속 내놓는 이유는 재정난 때문인데 간송미술관은 사업가 간송 전형필(1906~1962)이 1938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보화각(1966년 간송미술관으로 개칭)이란 이름으로 세운 한국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일제강점기 전 재산을 들여 일본에 유출되는 문화재를 사들였던 간송의 수집품을 정리·연구·관리해왔습니다.

 

국보 ‘훈민정음’, 신윤복의 ‘미인화’ 등 도서화·도자기·고서를 망라한 국보·보물 포함, 간송미술관이 보유한 최정상급 문화재는 5000여점에 달합니다.



간송이 타계한 이후 간송미술관은 간송의 장남 전성우(1934∼2018) 전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과 차남 전영우(82) 간송미술문화재단 이사장, 간송의 장손인 전인건(51) 간송미술관장까지 3대에 걸쳐 간송이 했던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이어왔지만 누적되는 재정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2018년 전 전 이사장이 별세한 뒤 발생한 상속세까지 떠안게 되자 지난번 ‘보물 불상’에 이어 이번에는 국보 불교문화재까지 매각하기로 결정한 듯 보입니다.

 

간송미술관은 14일 입장문을 내고 “구조조정을 위해 소장품 매각이란 어려운 결정을 다시 할 수밖에 없어 송구한 마음이 크다”며 “간송의 미래를 위해 어렵게 내린 결정이니 너그러이 혜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문화재를 지키려고 국보를 파는 아이러니는 반복되게 됐는데 ‘국보’ 2점의 주인을 바꿀 경매는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간송의 문화재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마구잡이로 우리나라 고대유물들과 문화재들을 약탈해 가는 모습을 보고 사재를 털어 지켜낸 유산으로 이번에 민간에 매각되면 개인들 손을 거쳐 해외로 팔려 나갈 수도 있는 국보급 문화재입니다

 

국보란 국립중앙박문관에 보관되고 관리되는 우리 국민 전체의 예술품이 되야 하는데 개인의 치부 수단으로 전락하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국내 재벌대기업들이 재산상속세를 회피하려는 수단이 되었던 무엇이 되었던 문화재단들을 다 갖고 있는데 이런 국보급 문화재가 개인 손에 넘어가 해외로 비싼 가격에 팔려가지 않게 나서서 구매하고보관 전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삼성그룹도 이건희 컬랙션을 국가에 헌납하고 미술관을 지어 보존 전시하겠다고 하는데 이런 곳에 부유층의 상속세와 증여세 중 일부를 우리 문화유산 구입비로 활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간송미술관은 재정난으로 앞으로도 계속해 국보급 유물들을 매각할 수 있어 보이는데 이럴 경우 결국 간송이 지키려던 그 뜻을 저버릴 수 밖에 없어 더욱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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