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하면서 다시 현대차가 수소차 사업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9일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내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신설하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R&D와 생산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 ▲R&D 및 생산 품질 인력 등 기술력과 자원을 한 곳으로 모아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차는 기술력과 자원을 통합한 수소 조직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인데 수소스테이션과 같은 SoC시설의 투자가 윤석열 정부의 테크니컬디폴트로 지난 2년여 동안 지연되어 왔는데 현대차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다시 수소차 사업을 밀어붙이기로 한 것입니다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본 도요타와 중국 업체에 따라잡히며 수소차 시장 내 입지가 급격하게 밀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 이래 2000년 캘리포니아 연료전지 시범사업(CaFCP)에 참여해 싼타페 수소전기차를 공개했고 이어 2004년에는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스택의 독자개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투자와 연구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쌓아왔습니다.
2013년에는 투싼ix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며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양산 타이틀을 달게되었고 이후 2018년 2세대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현대모비스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개조해 만든 수소지게차로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로템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를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도록 이동형 수소연료발전기를 개발했으며, 데이터 센터와 같이 비상 전력이 필요한 건물에 활용할 수 있는 비상 발전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도 선박 등 다양한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에도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할 예정이며 시스템 제공뿐만 아니라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지원, 시스템 설치 및 점검, 각종 금융 서비스까지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와 미래먹거리를 위한 투자는 연구개발예산의 삭감으로 올 스톱되어 있고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도 수소차에 대한 드라이브를 잠시 접어두었지만 올 해 들어와 일본 도요타와 중국 수소차의 추월에 더 이상 무능한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과 가족회사인 HD현대그룹측도 수소경제에 뛰어들어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어 범현대가의 수소경제에 대한 투자가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커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이 삭감한 국가연구개발비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윤석열과 김건희의 초호화 해외여행 비용으로 사용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해외순방 예산도 탕진하고 예비비를 끌어와 사용해 사우디와의 최종 경쟁에서 "119 VS 29"라는 국제적으로 개망신을 당한 사례가 있어 한국 정부가 국제 사기꾼에게 속아 5천억원이 넘는 정부 재정을 낭비했다는 뒷말이 나어괴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이래로 이어지고 있던 국내 수소전기차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마져도 윤석열 정부들어서 예산부족으로 깍일 위기에 놓여 있어 현대차그룹은 수소차 드라이브를 잠시 접어둘 수 밖에 없었고 이내 전동화전략마져 수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에서 세계 최초로 수소법을 제정해 이듬해부터 시행하고 있고 대중교통의 수소차량 전환을 추진하는 등 국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되었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서 예산 부족으로 모두 도로아미타불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이 오랜동안 투자해 온 수소차 분야에서 중국과 일본의 추월에 더 이상 윤석열 정부만 바라볼 수 없다고 판단하고 현대차 그룹과 HD현대 등 재벌대기업이 우리 미래 먹거리를 위해 자체자금으로 대규모 투자를 재개하기로 한 것입니다
솔직히 올해 들어와 현대차의 수소차 세계시장 점유율이 일본에도 추월당하고 중국에도 추월당해 글로벌 3위 사업자로 내려앉게된 것도 따지고 보면 윤석열 정부의 국가연구개발비 삭감과 첨단기술에 대한 지원축소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일본 도요타는 윤석열에게 고마워해야 할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윤석열 정부들어서 가장 크게 피해를 받고 있는 재벌대기업으로 미국 조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를 만들면서 미국 테슬라에 이어 미국 전기차 시장 2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현대차그룹이 가장 큰 피해를 입기도 했던 것을 기억해야 하고 윤석열과 김건희가 참석한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스폰서로 나서 세계 정상들에게 의전차를 제공했던 현대차의 세단을 이용하지 않고 독일 벤츠차를 이용해 현대차에 엿 먹인 일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IRA법 때도 정의선 회장이 직접 전용기로 미국으로 날아사 예외조항을 만들어 겨우 미국 전기차 시장 수성에 성공했던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윤석열 정부에 기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전동화사업과 수소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기다리다가는 수소차 시장을 중국과 일본기업에 내준 것처럼 뒤쳐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네이버 라인 사태를 보면서 윤석열 정부의 친일정책으로 일본 도요타에게 시장 주도권을 내줄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최근들어 수소차 관련주들이 다시금 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이런 현대차 그룹의 정책변화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에서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고 또 해당 사업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에 비해 후순위로 밀려 있다고 평가되는 수소차에 대한 현대차가 상용차부터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을 오랜만에 내놓으면서 수소차 관련주들이 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중무역전쟁의 영향으로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고율의 관세부과는 중국 정부고 보복관세를 들고 나오게 만들어 현대차그룹의 경쟁사들에게 친환경차에 대한 부담을 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와 수소전기차에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을 앞서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고 수소차의 경우 일본 도요타를 넘어서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수소 공급망이 갖춰져 있지 않아 전기차 보다 후순위로 취급되던 수소전기차들이 연료전지와 수소공급망이 정비되면서 전기차와 본격 경쟁체제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수소전기트럭 부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록을 갖고 있을만큼 현대차그룹이 앞서 있는 분야로 시장선도업체로서 리드를 이어갈 것이라는 계획은 현대차그룹을 글로벌 친환경차 수위 업체로 올려 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후변화 대응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미 하원을 통과하고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사인으로 실행되면서 수소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수소주들은 올 해 들어와 고점 대비 약 30% 이상 하락한 상황인데 현대차그룹이 수소차에 대한 투자우선순위를 뒤로 미루면서 전반적으로 수소관련주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모습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소경제를 띄우려 하고 있지만 현대차 만큼의 파급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되면서 미국 수소 대장주인 플로그파워의 주가가 16.66% 급등하기도 했는데 최근 한달 사이에 55%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연초 하락폭을 거의 메꾼 상황입니다
미국"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서 그린수소 생산 시 kg당 3달러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는데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에서 나온 전기로 물을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로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 가격이 오른 반면 그린수소 생산 단가는 내려가면서 가격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수소법 개정안(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12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 수소법 개정안은 청정수소 등급별 인증제와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고 일정 규모 이상의 발전 사업자들이 전체 발전량의 일정 부분을 수소 발전으로 공급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CHPS를 시행하고 2024년에는 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여기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러시아의 서방에 대한 경제제재에 에너지 무기화가 대두되고 있어 유럽국가들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어 수소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소법 개정안 통과 기대로 관련주가 약세 증시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먼저 주가조정을 받아 소외되어 왔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9분 현재 두산퓨얼셀은 전날 대비 11.93%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스퓨얼셀(23.26%), 평화산업(5.88%) 등 관련주도 동반 급등 양상입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수소법 관련 법률 개정안이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며 정책 혼란 국면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 경제 육성와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하 수소법)이 산자위 해당 소위를 통과했다”면서 “법제사법위원회의 형식적인 심사를 거치면 본회의 의결만 남고, 절대 다수당인 민주당이 주도했기 때문에 이변 없이 최종 법률로 공표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판단했고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 후입니다.
수소법의 주요 정책은 △수소발전용 천연가스 별도 요금제 도입 △청정수소 판매사용 의무제 △전기사업자의 수소발전량 구매 공급제 △수소발전 입찰 시장 도입 등으로 그는 “수소산업을 글로벌 최강으로 육성 하겠다는 차기 정부 정책기조를 감안하면, 국내 수소발전 산업의 성장세는 더 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주가 하락과 실적 부진은 수소법의 지연 때문이었다”며 “조만간 통과가 확정되면 내년 초부터는 발전사업자들이 수소발전 공급량을 채우기 위한 입찰 시장이 개설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청정수소의 개발과 보급에 필요한 법률적 기반이 갖춰지면서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재벌대기업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는 법률적 기반이 다져진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도 재벌대기업이 투자하고 있는 분야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산파 역할을 맡아온 수소 관련 첫 민간 기업협의체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이 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온 현대차그룹은 공동의장사를 맡아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됩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일찌감치 수소가 미래 사회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수소 관련 다양한 사업을 가속화하며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왔는데 무엇보다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를 직접 개발하는 등 수소의 실체화에 집중하고, 모빌리티(이동수단)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수소경제의 저변을 넓히는데 주력해왔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지난 7일 발표한 '수소비전 2040'에도 글로벌 수소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서겠단 포부가 담겼는데 2040년 수소 대중화를 선언한 만큼 멀게 만 느껴졌던 수소사회를 현실화하고 일상 속에 수소가 자리잡도록 해 산업 및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모든 트럭·버스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고, 새로 출시되는 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만 출시하겠단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 로드맵을 내놨는데 여기에 트램과 기차, 선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다양한 이동수단은 물론 주택과 빌딩, 공장, 발전소 등 수소연료전지의 적용 영역을 산업 전반으로 더욱 확대하고 아울러 수소 밸류체인(공급망)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수소의 생산·공급·저장·운송 등 그룹 주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수소 전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합니다.
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 제품 경쟁력 강화와 양산 효율화에 주력하는데 우선 1조3216억원을 들여 인천 청라국제도시 IHP 도시첨단 산업단지와 울산 이화 일반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신규 거점을 구축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가동이 본격화되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99.999% 순도의 부생수소(제조업 공정 중 부산물로 발생하는 수소)를 연간 3500톤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2024년 연간 2만톤, 2030년 10만톤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 수단인 수소환원제철로의 전환을 위해선 경제성 있는 대량의 수소 확보가 선결돼야 때문에 해외 그린 수소 도입 협의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SCM(공급망관리) 전문 기업의 특성을 살리기데 초점을 맞춰 국내 최초로 수소 공급망 최적화 플랫폼을 개발, 수소 생산자와 충전소간 실시간 수소 생산·소비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 공급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고체 수소에 비해 저장과 보관이 유리한 액화 수소의 생산·유통 사업 참여를 위해 글로벌 유수 가스사와의 전략적 협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 수소에너지 시대에 대비해 오세아니아·중동 등에서 글로벌 그린수소 공급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열차 수요에 대응해 수소전기트램·수소전기기관차·수소전기고속철 등 다양한 차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수소 충전 인프라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그린수소 생산과 수소액화, 수소연료전지발전을 핵심 사업분야로 선정하고 핵심기술 확보는 물론 전문 인력 충원, 글로벌 선진 기술사와의 협업을 통해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그린수소 및 에코에너지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통해 에코 에너지 플랜트 기업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들을 중심으로 수소의 활용을 넘어 수소의 생산과 저장, 운송, 공급 등 수소 밸류체인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그동안 불모지로 여겨지던 수소 관련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척해온 그룹이 또 한번의 새로운 혁신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리아H2비즈니스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에 우리나라 재계의 주요기업들이 거의 모두 참여한 이유는 현대차그룹이 중심에 서고 끌고 있기 때문인데 삼성도 LG도 SK도 모두 현댜ㅐ차의 하청업체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대차 수소차가 성공해야 우리 기업들도 수소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는 일본 도요타와 글로벌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어 우리나라 재계와 일본 재계의 경쟁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양국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을 선도 중인 현대차그룹이 오는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때까지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수소를 사용하도록 하겠다는 이른바 ‘수소비전 2040 선언’입니다.
현대차그룹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 사업의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 실체를 대거 공개했는데 그러면서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 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 사회를 2040년까지 달성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앞으로 내놓을 모든 상용 신모델은 수소 전기차 또는 전기차로만 출시하고,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또 “이를 위해 가격과 부피는 낮추고 내구성과 출력을 크게 올린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 같은 상용차의 전면적인 친환경 전환 계획 발표는 세계 자동차 회사 중 처음입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통한 전 지구적 배출가스의 저감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우선 2028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미 출시된 모델을 포함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하이드로젠 웨이브 발표행사에서는 미래 장거리 물류를 위한 현대차그룹의 무인 운송 시스템 콘셉트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이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았는데 트레일러 드론은 수소연료전지 및 완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2대의 ‘이 보기(e-Bogie)’ 위에 트레일러가 얹혀져 있는 신개념 운송 모빌리티로, 일반 트레일러보다 좁은 반경으로 회전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2023년 내놓을 3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시제품인 100㎾급과 200㎾급 연료전지시스템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는데 100㎾급 연료전지시스템은 넥쏘에 적용된 2세대에 비해 부피를 30% 줄였는데 상용차용으로 개발 중인 200㎾급 연료전지시스템은 넥쏘의 시스템과 비교해 크기는 비슷하지만, 출력은 2배 정도 강화했는데 이들 가격도 지금보다 50% 이상 낮출 계획이라서 2030년경에는 수소 전기차가 일반 전기차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은 수소 전기차에 수소를 충전하거나 외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수소모빌리티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수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는 명료한데 인류는 지난 200여년간 화석연료를 이용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지만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현상과 환경오염,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탄소중립 솔루션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이 인류와 지구에 제안한 해결책이 수소로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입니다.
우리 정부도 204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추진 중입니다.
수소차 분야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권으로 앞서나가는 분야로 현대차는 미래 친환경차 분야에서 확실히 수위 업체로 치고 나가려는 의지를 피력한 것 같습니다
정부 정책도 수소경제 활성화에 투자를 늘리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수소차 사업은 날개를 단 모습입니다
일진하이솔루스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마감)으로 직행했습니다.
1일 오전 9시 8분 현재 일진하이솔루스 주가는 시초가 68,600원찍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8만9100원에 거래 중인데 공모가는 3만4300원으로 거래량은 158만여주가 거래되었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저장용기 및 매연저감장치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135억 원, 당기순이익 15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9만 원을 제시하며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 수소차향 수소 저장용기 독점 업체로 넥소 차기 모델까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2025~2026년 성장의 가시성이 매우 높다"며 "경쟁업체가 진입하겠지만 수소차 시장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은 오랜 기간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달 24~25일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654.5대1을 기록했고 청약증거금은 36조6830억원으로, 아주스틸(22조3098억원), 에스디바이오센서(31조9120억원) 등을 제치고 코스피 6위에 등극했습니다.
기관 투자자 대상수요예측 경쟁률은 1471대 1로,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에서 결정되어 일찌감치 상장 이후 흥행이 예고되기도 했습니다
상장 후 최대주주 지분이 약 70%에 달해 실제 유통물량이 적은 상황이라 주가 급등은 지속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종의 품절주처럼 움직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진그룹의 친환경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가 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수는 10,893,990주이며,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30,300원~37,300원, 공모 예정금액은 최대 4063억 원입니다.
다음달 3일부터 4일까지 공모가 산정을 위해 국내 및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고 상장 예정 시기는 8월 말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입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 저장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제공하는 수소모빌리티 핵심 부품업체로 지난 2014년에는 현대자동차가 상용화에 성공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업계 최초로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했으며, 이후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EV)인 '넥쏘'와 수소버스에도 수소연료탱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친환경 상용차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진하이솔루스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자동차 OEM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 및 양산 수주를 진행하고 있고 또한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6월 삼성중공업과 수소 선박 공동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국제표준화기구로부터 수소튜브트레일러용 타입4 연료탱크 인증을 받아 국내외 시장 진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당사의 수소 저장 장치의 기술력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소경제가 활성화 될수록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고 이어 "이번 IPO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상장 후에도 지속적인 R&D와 신제품 개발 등 사업을 확장시켜 글로벌 수소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상장으로 수소연료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인데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수소연료 시장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뉴스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소연료시장은 정부도 지원하고 있는 분야로 현대차가 수소트럭 분야에서 일진하이솔루스와 협력관계에 있는 것은 시장성장성에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