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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q86dFjzhOM

안녕하세요

모나미 주가가 오후장 들어 급등하고 있는데 일본우익 아베전수상의 저격 소식에 애국주의 테마주에 묻지마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모나미는 8일 오후 1시 40분에 800원(23.92%) 급등한 4,1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모나미는 필기구 제조 및 유통기업으로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전수상이 주도한 반도체소재 수출규제 정책으로 우리나라 민간인사이에 일본불매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시기에 애국테마주로 묶여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도 아베 전 총리가 오전 12시 7분 경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산탄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애국테마로 묶인 모나미에 묻지마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의 학습효과가 만든 묻지마 매수세인데 실제로 실적과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일본우익 아베전수상과 관련해 이슈가 나오면 묻지마 매수를 나타내는 일종의 머니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묻지마 매수가 만든 급등은 지속되기 어려운데 투자자들이 이성을 차리고 나면 매수한 주식을 다시 내다 팔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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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니클로 한정판 쟁탈전

안녕하세요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가 조만간 900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라 밝혔는데 연말 배당금은 2018년 이후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권의 수출규제정책에 민간차원의 'No재팬' 운동으로 2020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며 못하고 있다가 2021년 구조조정과 온라인 매출 강화로 수익성이 회복하며 다시금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불매운동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백억대 적자를 기록했던 유니클로는 1년 만에 손실을 모두 털고 배당도 재개할 수 있게 된 것은 구조조정으로 비싼 임대료가 줄어들고 인력감소를 통해 비용을 줄인 것이 전화위복이 된 것인데 특히 온라인 매출 증가는 남에 눈치 보지 않고 쇼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니클로의 경쟁력을 살려낸 신의한수가 되었습니다.



6일 에프알엘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중 연말배당금으로 900억원을 주주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9년 한일관계 악화로 당시 대표 일본 의류 브랜드인 유니클로에 불매운동이 집중됐는데 고객 발이 끊기고, 매출이 줄면서 안테나샵으로 통하던 중심상권의 대형매장들이 속속 폐점에 들어가 비용을 확 줄인 것이 유효했습니다.

 

유니클로 한국 매장수는 134개(8월 말 기준)로, 1년 새 20여개 매장이 문을 닫았고 코로나19까지 겹쳐 사업 위축으로 전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는 배당도 쉬어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거둔 이익은 529억원으로 일본 본사는 "매출은 약간 감소했지만, 가까스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요인을 꼽자면 '한정판 마케팅'도 일조했는데 유니클로가 SPA 시장 선두를 지켜낸 것도 마케팅 노하우에 있는데 희소성은 물론, 유명 디자이너와 협업해 소장 가치가 높다 보니 호응도가 높았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가의 명품을 10만원선에서 구매할 수 있단 점도 지갑을 열게 하는 요인으로 대표적으로 질 샌더와 협업한 '플러스 제이(+J)' 컬렉션은 출시만 하면 완판행진을 벌여 유니클로 매장 앞에 아침부터 긴 줄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작년 겨울에도 이 컬렉션은 인기가 좋았으며, 올해도 패딩을 사기 위해 고객들이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고 있습니다.



연말 배당 규모도 불매운동 이전 보다 확대됐는데 에프알엘코리아는 상반기 중 중간 배당을 하고, 8월 결산 직후 한 번 더 배당을 실시하는데 연말에 600억원 내외 수준에서 배당을 결정했으며, 2019년도(2018년 9월~2019년 8월)에는 중간 배당만 했습니다.



곧 지급될 900억원의 연말 배당과 중간 배당 100억원을 합하면 올해 확정 배당금은 총 1000억원대에 이릅니다.



마케팅 성과도 좋았지만, 수익성 개선은 사실상 효율적 비용 구조조정에 따른 결과로 올해 매입한 재고는 2124억원으로, 통상 한 해 매입양의 3분의 1 수준인데 매출이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쳐 원가를 낮추고 급여, 판촉비 등 판관비를 줄여 흑자를 이뤄냈습니다.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지만 작년에 못한 배당까지 더해 올해 지급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에프알엘코리아 관계자는 "이사회 결정으로 배당을 확정하고 조만간 지급될 예정"이라며 "배당을 확대한 사유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일본 본사 패스트리테일링(51%)과 롯데쇼핑(49%)의 합작사로 배당금은양사가 절반씩 배분 받게 됩니다

 

롯데쇼핑의 수익도 결국 최대주주인 일본롯데로 배당을 통해 흘러가게 되어 결국 우리나라에서 벌어들인 수익은 모두 일본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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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연말 유통가 시장 선점을 위한 할인전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롯데온이 연말 유통가 할인 전쟁 대열에 합류를 선언한 것인데 롯데온은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롯데온세상-세상에 온 브랜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는데 매년 10월에 진행하는 ‘롯데온세상’은 연중 최대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는 역대 최대인 2000억 원 규모의 고객 혜택을 준비했고 이번 행사에는 200여 개 핵심 브랜드를 비롯해 약 1000개 브랜드 및 셀러의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예고했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20% 할인 쿠폰을 포함해 카드 10% 즉시 할인 쿠폰 등 총 8종의 할인 쿠폰 60여 장을 제공하며, 18일과 21일, 25일에는 최대 15% 즉시 카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또한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줍니다.



롯데온은 올해 행사에서 백화점 상품을 대폭 강화했는데 에스티로더, SK-II, 톰보이, LG전자, 삼성전자 등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최고의 브랜드 30’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했고 행사 기간에는 매일 3개 브랜드가 돌아가며 각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며,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만 점을 적립해줍니다.



아울러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추가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할인율이 달라지는 최대 15% 랜덤 할인 쿠폰도 증정합니다.



백화점 대표 상품 및 혜택으로는 에스티로더 에드밴스드 나이트리페어(일명 갈색병) 30㎖ 증정 단독 기획, 써스데이아일랜드 원피스 포함 5종 단독 선출시 상품을 선보이며, 컨버스 시즈널 컬러 스니커즈를 30% 할인 판매하고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LG 스타일러와 청소기, 겔랑, 블랙야크, 필립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방송 중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제공합니다.



롯데온의 매출 상위 200여 개 브랜드 및 셀러도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데 애플, LF, P&G, 아모레퍼시픽 등 각 카테고리별 가장 인기 있는 200개 브랜드의 상품을 매일 20개씩 선정해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대표적으로 18일에는 아모레퍼시픽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22일에는 헤지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올 가을ㆍ겨울 신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 브랜드 10’에는 롯데호텔, 롯데월드, 롯데제과 등이 참여해 각 계열사의 대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데 18일부터 20일까지는 롯데호텔, 롯데시티호텔, L7 등 숙박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18일에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10% 즉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이어 21일에는 롯데월드, 23일에는 롯데제과, 24일에는 롯데시네마 등이 할인 행사를 펼칠 예정입니다.



더불어 고객이 참여하는 브랜드 럭키 드로우, 온퀴즈쇼, 온세상 만렙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는데 롯데온 앱에 접속만 하면 참여 가능한 브랜드 럭키 드로우는 매일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 뱅엔올룹슨 스피커, 애플 아이맥 등을 증정하며, 18일과 21일에 진행하는 온퀴즈쇼에 참여하는 선착순 1만명에게는 엘포인트 500점을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롯데온세상 행사 상품을 가장 많이 결제한 구매왕 1명에게는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100%를 엘포인트로 돌려줍니다.



박광석 롯데온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온세상은 롯데온이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물량과 혜택을 준비해 선보이는 행사”라며,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 선정부터 고객에게 드리는 약 2000억 원 규모의 역대급 혜택 등 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 유탄을 직격으로 맞아서 일본 합작사들의 매출 타격으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일본기업이라는 비난과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라는 대체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이중고를 당해 왔습니다

 

신동빈 회장도 경영권을 확고하게 틀어쥐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회장 동선을 공개하고 서민적인 모습과 한국인 다운 모습을 보이려 노력했지만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일본롯데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한국에서 돈벌어 배당으로 일본에 다 보낸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롯데로써는 한국시장에서 밀릴 경우 그룹의 존립마져 위협받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미지 쇄신에 나설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복소비에 나설 고객들을 누가 선점하느냐 하는 이벤트인데 생활용품 위주의 이마트 할인전에 롯데쇼핑이 백화점 위주로 맞불을 놓은 꼴이라 이마트의 대응이 궁금해 집니다

 

유통대기업 롯데가 치고 나가면서 온라인 유통업체인 쿠팡과 네이버, 카카오 등의 대응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온라인 쇼핑의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에 연말 유통가에 온라인쇼핑업체들의 비중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들 업체들의 대응도 궁금해 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연말 할인판매가 자리잡아가면서 미국의 블랙프라데이 같이 꼭 필요한 것을 소비할 때 연말 할인시즌을 이용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즐거운 쇼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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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일본 부품·소재 수입액은 96억9600만달러(약 11조원)로 전체 부품·소재 수입 가운데 15.0%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SK머티리얼즈와 솔브레인 등 국내 기업은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했고, 포토레지스트는 유럽 공급선을 늘리면서 미국 듀폰으로부터 국내 투자를 유치했으며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양산 중이고 SKC 역시 자체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위기를 안겨주려던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산업에 치명타를 주지 못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것이란 우려는 기우에 그쳤고 오히려 우리에겐 국산화 의욕이 커지는 기회로 작용하여 수출규제 이후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수입선 다변화, 기술자립, 대중소 상생협력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수출규제 직후 곧바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3년간 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 올해 일몰될 예정이던 소재부품특별법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특별법)으로 업그레이드돼 기술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는데 기술 자립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원천연구 투자가 확대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R&D(연구개발) 시스템으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오히려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받은 쪽은 일본기업들로 한국으로 핵심 소재·부품을 수출하던 업체들은 경영난에 빠졌는데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수출한 불화수소 규모는 수출규제 이전에 비해 90% 가량 줄었기 때문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불화수소 생산기업인 스텔라케미파와 모리타케미칼은 연간 60억엔(약 612억원) 수준의 매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노노재팬' 운동은 국내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 소비재 업체들의 퇴출을 가져왔고 이는 매판자본 행세를 하는 롯데그룹과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타격을 주었는데 편의점 매대마다 일본 맥주가 퇴출되면서 2018년 7830만달러였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3976만달러로 반토막이 났고, 지난해엔 567만달러로 급감했는데 일본 아사히 맥주와 합작을 한 롯데그룹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한 일본 방송인이 "일본 맥주를 팔지 않으면 한국 식당들은 3일 안에 장사가 안된다"고 했는데, 일본 맥주의 대체제가 넘쳐나는 한국 시장을 모르고 한 헛소리에 불과했습니다.

10인승 이하 일본 승용차 수입액 역시 2018년 11억9130만달러에서 지난해 8억4541만달러로 줄었는데 올해 1~5월엔 3억4405만달러에 불과했는데 재고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그나마도 판매가 유지된 것으로 일본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독일차의 인기가 더 올라간 모습입니다

2019년 187곳에 달하던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은 올해 6월 기준 139곳으로 축소됐고 GU브랜드는 거의 퇴출되는 상황에 놓였는데 이 또한 롯데그룹이 합작사라 타격이 불가피했는데 2019년 이래로 유니클로코리아는 배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유니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대신에 남의 눈치를 살피지 않는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대일 무역적자는 여전한데 올해 1~5월 대일 무역적자는 10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는데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꾸준히 일본과의 무역에서 200억~30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으로 일본의 무역흑자국 중에서 적자 규모로는 무역대상국 중 1위입니다.

일본에서 소재와 부품을 수입해 가공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 올 1~5월 일본에서 수입한 중간재는 137억달러로 전체 대일 수입액 중 63% 규모입니다.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일본에서 원자재와 소재를 수입해 가공하는 산업이 발전해 일본에 대한 소재의존도 역사가 오래되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의 지원에도 쉽게 바뀌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소비재 분야에서 일본 제품을 대체하기는 쉬워도 산업용 소재와 원자재를 교체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기업들간 서로 합의를 해야 가능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납품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두 회사가 수입을 안해 줄 경우 생산된 재고만으로도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오히려 납품업체인 일본 소재업체들이 납품을 안 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망한다고 호들갑을 떤 국내 언론들이 산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인지 무식함을 그대로 노출하고 만 것인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조치 때 보도 행태였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는 언론의 무식함에 기인하기도 하고 의도를 가진 목적에 따라 생산되기도 하는데 주로 광고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금새 가짜뉴스이고 왜곡보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반도체 수출규제에 나섰을 때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재빨리 간파하고 해외로 재고를 빼돌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이는 소재 국산화를 위한 시간 벌기와 일본 소재업체의 공장 이전을 위한 시간 벌리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일본의 소재업체들은 중국과 우리나라 생산을 늘리면서 일본정부의 반도체소재 규제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사이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산화는 점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납품을 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품처 교체를 허용했기 때문으로 안정적인 소재 구입을 위해 국산품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소재업체들은 일방적으로 납품가격을 결정하던 관행에서 이제는 납품가격 결정권도 한국 업체들에게 넘겨주게 되었는데 국산화 성공의 결과로 더 이상 일본 업체의 시장독과점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일본 소재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도 증가하는 구조인데 핵신소재와 원자재, 반도체 장비 가격등으로 수익을 빼먹던 일본기업의 전략이 수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일본포비아에 대한 각성을 가져오게 되었고 오랜동안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인식속에 갇혀 지내던 기성세대에게도 우리가 그 만큼 성장한 것을 깨닫고 일본포비아를 극복하는 기회로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세기 수준의 인식단계에 머무는 사람들이 막연히 일본에 대한 공포와 경외심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대착오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일본은 빼앗긴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장이전에 나서고 있는데 국내 공장 건설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 국산화율은 점점 더 속도를 낼 수 밖에 없어 버스 떠나고 손 흔드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소부장 투자에 회의적으로 대응하고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의 책임이 우리 정부에 있다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전형적인 내부 총질로 우리나라의 국익보다는 일본의 국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멍청해도 정도껏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아집을 넘어 애초에 우리 국익보다는 일본의 국익을 우선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제 시장의 헤게모니는 우리에게 넘어왔고 이번 기회를 잘 살려 대일본무역적자를 줄여가 언젠가는 무역흑자로 돌아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1997년 IMF구제금융 이후 대규모 무역흑자로 돌아섰듯이 위기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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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쇼핑이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를 톡톡히 봤는데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약 19% 감소해 동종 유통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 난 것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도 매출 성장이 지지부진한 점포 폐점에 고삐를 당길 계획인데 지난해 수익 개선이 가시화된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 1분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매출 3조8477억원, 영업이익 1815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16.8% 급증했는데 4분기 실적을 합산한 작년 전체 매출은 16조762억원, 영업이익은 3460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크게 웃돈 수준인데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140억원, 연간 영업이익 278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고 실제 영업이익을 컨센서스 대비 675억원가량 많이 거둔 것입니다.

이는 롯데쇼핑이 허리띠를 졸라맨 효과가 반영됐는데 작년 1분기 말 롯데쇼핑 측은 매출이 부진한 120여개 점포를 정리하겠단 목표를 밝힌 바 있고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롯데쇼핑 관계자는 "지난해 126개 점포 구조조정을 완료했으며 판관비 절감으로 총 322억원의 영업이익 플러스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리 점포 수가 많은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의 손익 개선 폭이 컸는데 13개(국내 12·인도네시아 1) 점포를 정리한 롯데마트는 지난해 영업이익 19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롯데슈퍼는 적자지속 상태이나, 2019년 말 1040억원에서 작년 말 200억원으로 영업적자 규모가 대폭 줄었는데 롯데슈퍼는 68개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도 구조조정 고삐를 당길 계획인데 향후 3년간 정리할 점포 수는 총 107개로 ▲롯데슈퍼 70개점 ▲롯데마트 32개점 ▲롯데백화점 5개점 순으로 롯데쇼핑 관계자는 "올해도 100여개 매장에 대해 구조조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손익개선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퍼 사업부는 올 1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은데 슈퍼 사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매출은 소폭 감소하겠으나,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개선 효과로 1분기 흑자전환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는데 롯데슈퍼는 작년 1분기 매출 4910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이미 1월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9시 영업종료 영향에도 불구하고 식료품 매출이 증가한 덕분으로 구조조정 효과가 더해지면 빠른 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할인점 사업부는 작년 1분기 1조6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률은 1.37%에 불과했습니다.

백화점은 비용 효율화 작업을 지속하는데 백화점은 점포 사이즈가 큰 탓에 구조조정이 쉽지 않아 지난해도 3개점(국내 영플라자 청주점, 해외 중국 1·러시아 1) 정리에 가까스로 성공했는데 다만 백화점은 작년 4분기 광고 판촉비를 경감하므로써 영업이익(1770억원)이 직전 3분기 대비 126.9% 증가했습니다.

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 관계자는 "아날로그 광고를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광고판촉비가 전년 대비 50% 이익개선에 도움을 줬다"며 "코로나 영향으로 선물세트가 작년보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분기는 전년 수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영업인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아가면서 더 이상 오프라인에 매장을 갖추고 손님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도 오프라인 매장까지 찾아가 물건을 소비하기 보다는 PC나 스마트폰으로 손 쉽게 소비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존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하던 유통사들은 시장의 변화에 적응해야 하지만 롯데쇼핑의 대규모 구조조정은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일본제품불매운동의 영향도 크게 받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자체가 코로나19처럼 어려운 때 이직하기도 어려운 판매직 노동자들을 거리로 쫒아내고 있고 이런 대량실업을 통해 기업의 실적을 돌려 놓는 하수의 경영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과연 일본이였다면 사회문제가 될 수 있는 이런 대량실업사테를 발생시킬 수 있었을까요?

롯데그룹 경영진이 볼 때 우리날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가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시장일 뿐 롯데가 벌어들인 돈이 갈 곳은 일본 최대주주들에게 흘러 들어가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롯데그룹의 구조조정은 대량실업과 부동산 매각이라는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를 단순 시장으로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롯데그룹과 같은 일을 하고 있나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레기들은 광고주라고 챙기느라 롯데의 구조조정에 속에 희생되는 대량해고자들을 외면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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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칠성음료가 내달 1일부터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평균 7% 올립니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모두 16개 음료 브랜드로 △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마운틴듀 △밀키스 △레쓰비 △핫식스 △트레비△ 아이시스8.0 등 14개 브랜드는 인상되고 △팜앤홈 △칸타타 2개 브랜드는 인하됩니다.

브랜드별 인상율은 △칠성사이다 6.6% △펩시콜라 7.9% △마운틴듀 6.3% △밀키스 5.2% △레쓰비 6% △핫식스 8.9% △트레비 6% △아이시스8.0 6.8% 등으로 평균 7% 인상됩니다.

인하되는 브랜드는 △팜앤홈 -3.3% △칸타타 일부 제품(275mL캔) -7.7%로 인하율은 평균 5.5%입니다.

이번 일부 음료 출고가 조정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 약 6년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그 사이에는 용량을 줄이는 편법을 통해 소비자가 인식하지 못하게 가격을 몰래 올려 왔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동안 ZBB(Zero Based Budgeting)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원가개선 및 비용 효율성 제고 등 부단한 노력으로 가격 조정을 최대한 억제해왔지만 유통환경 변화와 인건비 등 상승 부담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2015년 무더위 속에 가격인상 러시에 소비자들의 불매운동과 불만이 높아지면서 이후 용량을 줄이는 편법을 통해 가격인상 효과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롯데칠성음료가 ZBB프로젝트로 가격인하에 성공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은 프로젝트의 실체를 의심하게 만듭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5년 1월 이후로 6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인상 품목 및 인상률을 최소화했다"며 "품질 향상과 함께 끊임없는 원가개선 및 비용절감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실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6년만에 올리는 것이라지만 그 동안 캔이나 병의 용량을 줄이는 편법을 통해 가격인상 효과를 누리고 있었고 그 이후 일본불매운동 때문에 소비자 눈치보느라 가격인상에 소극적이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경쟁이 치열한 캔커피는 인하하고 독과점하고 있는 청량음료들은 인상해 이번 여름시즌에 큰 수익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비자를 직접 상대하는 품목들은 인상분만큼 수익이 증가하는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상으로 올 여름 큰 수익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그리고 2017년에도 코카콜라와 환타가 5% 가격인상 했을 때 롯데칠성도 사이다와 펩시콜라를 7% 인상했습니다

2015년 가격이 너무 급등해서 논란이 되었을 때 이후 용량을 줄이는 편법을 통해 가격인상을 해 왔습니다

롯데가 우리 시장에서 또 롯데짓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기레기들도 상품값 올리면 그게 바로 수익이지 뭘 6년만에 올렸다느니 변명해주고 있는데 가격 계속 올려 왔다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물가가 안정화되어 인하할 수 있는 폭이 있었지만 하지 않고 그냥 폭리를 취하다가 롯데쇼핑의 손실을 본 만큼 소비재에서 수익을 만회해 일본롯데에 배당을 늘리겠다는 심보지 뭐란 말입니까?

펩시콜라나 마운틴듀 예전에도 안 마셨지만 앞으로도 안 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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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 경제의 거목 故 신격호 롯데그룹 전 명예회장이 19일 별세 1주기를 맞는데 껌 공장으로 시작해 유통, 화학, 관광, 금융으로 사업을 넓힌 신 전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악재가 몰려오기 직전 타계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한일 롯데 ‘원톱’ 체제를 굳혔는데 그는 1년간 위기 속 혁신을 강조하고 사업재편에도 속도를 냈고 해외 사업, 사업 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데 신회장발 롯데의 변화는 완성형이 아니라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으로 몸집을 줄이고 대폭 물갈이 인사를 실시, 임원의 90%를 40대로 교체해 친정체제를 강화했습니다

 

신 회장은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준비 시기로 보고 과감한 투자와 실행력을 통한 혁신을 선언했지만 뒤이어 나온 것은 과가만 투자도 혁신선언도 아닌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대량실업을 예고한 것입니다

신 회장은 “위기 극복이 아닌 1위가 되어라”며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주문했는데 내일 짤릴 위험에 직면한 이들이 과연 그 조직을 위해 희생할까 하는 의문도 드는데 위험을 견디는 것을 넘어 1등이 되기위한 다양한 시도를 늘리자는 신회장의 생각은 그저 탁상공론으로 느껴집니다.

 

최근 상반기 사장단 회의에서, 신 회장은 ”과거의 성공 경험을 과감히 버리라“면서 “각자의 업(業)에서 1위가 되기 위해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는데 일본에 있다 날라와 한다는 소리가 우리나라 사업의 대규모 구조조정이니 그 뒤에 수반되는 대량실업에 대해 외면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난해 롯데그룹 매출은 70조원을 밑돌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2년 전인 2018년 84조원 규모에 비해 한참 떨어진 수준으로  주력 계열사인 롯데쇼핑은 사업 재정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롯데는 백화점, 마트, 슈퍼 등 계열사들이 일본불매운동과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14개 점포를 폐쇄했고 올해 100여곳 점포를 추가로 닫는데 여기서 일하던 사람들은 그날로 바로 실업자가 된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지난해 2월 오프라인 점포 700곳 중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 200개를 닫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발표 한지 1년도 채 안돼 목표 절반을 달성한 셈인데 통상 미국이나 EU에서 이런 대량실업이 발생할 경우 이직에 대한 준비를 회사측이 프로그램으로 제공하는데 이번에 롯데는 그냥 해고통보로 그친 것 같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연내 사업 조정을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는 실질적 성과가 구체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는데 한국인 노동자들의 일자리 감소와 대량해고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말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는데 롯데는 지난해 2분기 1990억원 당기순손실을 냈지만 3분기 30억원 순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유통 7개 계열사를 합쳐 만든 ‘롯데 온(ON)’에 집중, 언택트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롯데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점차 거래액이 늘어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는 인수합병(M&A)로 사업을 키운 경험이 많은데 신 회장이 줄곧 디지털 혁신을 강조해온 만큼 M&A를 통한 신사업 진출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그룹 차원의 디지털전환 과정에도 인수합병 가능성이 있는데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쇼핑에 밀려 오프라인 유통 시장점유율이 축소되고 있는데 그 나마 상권 중심지에 있는 부동산매장을 매각하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에서 성공한 검증된 브랜드를 갖고 들어와 손쉽게 돈버는 방식으로는 이제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인식수준이 높아져 다른 유통업체들과 경쟁에서 밀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지지난해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갑작스래 실시한 일본수출규제에 우리 소비자들이 일본불매운동으로 맞대응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는데 롯데 신동빈 회장은 그해 7월말 청와대에서 있었던 30대그룹 오너회장들의 일본무역전쟁 간담회에서도 삼성 이재용 회장과 함께 일본 도쿄에 머물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작년 코로나19사태 속 도쿄에 머물다 날라와 도쿄구상이라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선언했는데 코로나19사태속 고통분담으로 해고를 자제하자던 분위기에 역행해 다른 일자리를 찾기도 어려운 판매직들을 대량해고하는 만행을 저지르는데 과연 저런 짓을 벌이며 한국기업이라고 롯데타워에 태극기 갖다 걸고 하는 것이 무슨 소용인가 생각해 봅니다

혹자는 기업이 이익을 극대화하고 위기를 넘기기 위해 구조조정을 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경영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TV뉴스나 기레기들 신물을 보고 하는 소리고 구조조정 속에 대량해고되어 생계위험에 내몰리는 사람들과 이를 지켜보는 남아 있는 직원들은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보타지도 할 수 있어 인력구조조정은 신중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대적인 매장정리와 부동산 자산 정리로 여기서 일하는 판매직들은 그대로 실업자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부동산 매각으로는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인력구조조정으로는 롯데가 얻는 실익이 그리 크지 않다는 점에서 인력구조조정은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대량실업에 대해 사회 일각에서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구조조정으로 일자리가 없어진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순환배치하는 제도를 만들었지만 백화점과 마트에서 판매하던 분들을 롯데택배에 택배원으로 순환배치하면 과연 일의 효율이 있을까요

눈가리고 아웅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의 명실상부한 오너로써 경영권을 행사하는데 일본주주들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롯데그룹이 한국기업이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국적 기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수익을 한국에서 벌어들이고 수익의 대부분을 일본으로 배당해 빠져나가는데 그 수익의 최종 도착지가 일본롯데라는 점에서 롯데는 한국에서 장사하는 일본기업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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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급감했던 대일 무역적자가 지난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본으로 수출은 부진하지만, 일본산 불매운동이 주춤하면서 일본산 소비재 등의 수입은 다시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일본과 무역에서 208억4천만달러의 무역적자를 냈는데 전년의 191억6천만달러보다 16억8천만달러 늘어난 액수입니다.

일본으로 향한 수출물량은 전년보다 11.8% 급감한 250억8천만달러였으나 일본에서 들여온 수입 물량은 3.5% 소폭 감소한 459억2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무역 적자 1위 국가로, 일본과 교역에서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연간 200억∼300억 달러 규모의 적자를 냈습니다.

그러다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산 불매운동이 벌어지면서 그해 무역적자는 2003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치(191억6천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일무역 적자가 다시 늘어난 것은 우리의 주력 품목 수출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진했던 탓입니다.

석유화학 제품의 일본 수출액은 전년 대비 25.1% 감소했고 철강(-23.3%), 차부품(-34.9%), 석유제품(-32.5%)도 큰 폭의 마이너스를 나타냈는데 일본 내 자동차, 건설 등 수요가 일부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전년보다는 저조하면서 영향을 받은 반면 일본으로부터 수입은 하반기로 갈수록 늘어났습니다.

월별 수입액 증감률을 보면 지난해 4∼8월은 감소세를 이어가다 9월 0.6% 증가로 돌아선 뒤 10월 4.6%, 11월 15.9%, 12월 18.7%로 확대됐습니다.

일본산 불매 운동이 다소 느슨해진데다, 일본 제품들이 판촉 행사 등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특히 불매 운동의 주요 타깃이 됐던 맥주류와 자동차 수요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선 여전히 불매운동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편인데 시장조사전문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71.8%가 불매운동에 참여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불매운동이 (계속) 필요하다'는 응답도 69.3%에 달했습니다.

대일무역적자의 대부분은 기업의 수출품에 들어가는 소재와 부품들로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국산화가 일부 진척된 면이 있지만 여전히 일본의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일부 언론에서 소비재 소비가 늘어나 대일무역적자가 다시 늘었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고 있지만 소재와 부품에 비해서는 그리 큰 포지션을 차지 하지 않는 것으로 일본맥주와 의류등을 수입하는 국내 재벌대기업이 은근슬쩍 판촉행사를 재개하며 소비를 유도하고 있지만 한번 바뀐 이미지는 쉽게 회복시키지 못해 재벌대기업의 재고로 쌓여 큰 손실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일본 소재와 부품사들은 가격결정권을 우리나라 기업에 넘겨주고 예전과 다른 저자세를 보이며 일본내 제품을 중국을 통해 우회수출하는 편법을 자처하며 우리기업과 거래를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 기업들도 예전처럼 일본 소재와 부품기업들이 제시하는 가격을 울며겨자먹기로 사던 것에서 이제는 국산화 소재와 부품은 납품가격을 후려쳐가며 거래하고 있어 다시금 일본산 소재와 부품의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기업들은 동아시아 생산체인에서 한국기업이 갖고 있는 바잉파워와 위상을 실감하며 하청업체로써 위치를 자각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아울러 금수저들이 물려 받은 국내 재벌기업 3세와 4세 오너경영자들도 일본에 의해 수출규제가 이뤄지면서 어쩔 수 없이 선대회장대와 다른 방법을 찾게 되고자연스럽게 우리 임직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산화에 나선 것이 결국 일본 유수의 소재와 부품사들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극단적인 도산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만들어 일본 아베정권의 붕괴를 가져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금수저로 경영권을 상속받은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못한 오너경영자들은 선대회장의 사업을 그대로 답습하고 위험과 몰험을 회피하는 모습으로 일관해 대일본무역적자의 큰 이유가 되어 왔습니다

경영능력을 검증받은 경영자라면 일찍부터 국산화를 추진해 납품단가를 낮추려고 노력했을 텐데 지금까지 전혀 그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이제와 부랴부랴 국산화에 나서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역량을 재평가하게 되고 오히려 국산화에 성공한 국내 중소기업의 납품단가를 현실화해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정권이 무너지고 스가정부가 들어서면서 일본수출규제가 느슨해진 측면이 있는데 아니나 다를 까 금새 재벌대기업은 일본소재와 부품의 수입을 늘려 재고를 넉넉하게 가져가다보니 일시적으로 대일무역적자가 급증한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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