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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kDzD7B-MFk

안녕하세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에 대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과 의견을 교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한·미 통화스와프에 대한 공감도가 어느 정도 형성 돼 있냐'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정부가 추진하는 외환시장 안정 방안에는 한·미 통화스와프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이 포함돼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달러가 너무 강세가 되면 전 세계적으로 올 충격에 대해 정책공조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국제결제은행(BIS) 회의나 이런 것을 통해 전 세계 여러 중앙은행 총재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가 다른 어느 중앙은행 총재보다 굉장히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다만 통화스와프의 조건을 보면 연준의 내부 기준이 있다"며 "통화스와프 기준을 보면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달러 유동성에 문제가 있을 때 논의하게 돼 있고 지난 번 두 차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도 우리나라 하고만 한 것이 아니라 전세계 9개 국가와 동시에 체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연준도 유동성 문제를 모니터링 하고 있고 이와 관련해서는 파월 미 연준 총재가 말했듯이 정보 교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주요국 중앙은행 인사들과 만나기 위해 BIS 총재 회의에 참석하고 정기적으로 연락 중"이라며 "정책공조 차원이기 보다는 많은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당장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국민연금과 통화스왑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연금공단과 한국은행은 국민연금 측이 해외투자에 필요한 달러를 한국은행으로부터 빌려오고 대신 원화를 한국은행에 빌려주는 통화스와프 체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급하니 국민연금의 설립목적에서 벗어난 통화안정에 국민연금을 끌여들여 이용하는 것으로 두고두고 비난 받아 마땅할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의 해외투자금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의 통화스왑 거래는 상당한 달러유동성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일이기는 합니다

 

원달러환율은 26일 개장 초 1420원을 돌파해 순시간에 1429원까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달러강세와 원화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달러사자가 외환시장에 우위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달러환율은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을 대변하는 지표가 되고 있는데 원화가치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언행으로 글로벌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윤석열 대통령의 모습은 한심함의 극치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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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vQoL2SQ0Oc

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가 사상 최악의 수치를 나타내는 가운데 우리 경제를 떠받쳐온 수출에도 경고등이 켜졌는데 정부가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원화가치가 추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IMF 외환위기 때와 같은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위기)'이 한국 경제를 강타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무역적자는 103억 달러(약 13조원)으로 집계됐는데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휘청거렸던 1997년 상반기(91억6000만 달러)보다 적자규모가 더 커지고 있는데 월별 기준으로 3개월 연속 적자인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6~9월)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수입이 급증한 결과지만 무엇보다 수출이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도 문제로 우리나라 전년동월대비 두자릿수 수출 증가율은 16개월만에 멈춰섰고 수출증가율은 올해 들어서 1월(15.2%)에서 5월(21.3%)까지 이어지다 지난달 5.4%로 꺾였고 이 흐름대로면 이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한자릿수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리 수출의 25.3%를 차지하는 중국과의 무역이 흔들리고 있는 점 역시 불안 요소로 28년 동안 흑자를 냈던 대중(對中) 무역수지도 지난달 12억14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내려 앉았는데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중국 봉쇄조치 영향과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 영향을 받았고 중국 산업·기술이 한국을 맹추격하면서 내수 위주의 경제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는 것도 한국 경제에는 악재입니다.



이 추세라면 연간 기준으로도 무역적자가 나타날 수도 있는데 전국경제인연합회 설문 결과, 수출 대기업은 올 하반기 수출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0.5%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가 간 서비스와 상품 거래 등을 포괄한 경상수지의 경우 지난 4월 국내 기업의 배당금 지급으로 전년동월대비 2억6000만 달러 감소하면서 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한은 측에서는 "일시적 요인에 의한 적자"라고 평가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지면 배당 요인을 제외하고도 적자를 면치 못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김태기 단국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달러화가 부족했던 1997년도의 외환위기 양상과 지금의 상황은 다르지만 현재 지표도 엄중하게 봐야 한다"며 "물가급등과 경기침체라는 동시 위기 속에서 정부의 노력이 없다면 경제 자체가 하향 균형으로 갈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1997년 때는 경상수지 적자국가일 때고 순채무국이었지만 20여년 사이에 대중국 무역흑자를 기반으로 순채권국가로 성장했고 외환보유액도 4천억달러가 넘는 상황이라 1997년과 비교하는 사람들은 시대착오적인 사람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무역과 경상수지가 적자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원화값 추락도 물가와 성장에 동시 타격을 주고 있는데 자칫 우리 경제가 '무역·경상수지 적자→원화 가치 추가 하락→수입물가 상승'의 악순환에 갇힐 수 있지만 기업은 원화약세로 수출증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수출기업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등에 나서면서 원화 가치는 속절없이 하락하고 있는데 지난달 30일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만에 장중 다시 1300원을 넘어선 뒤 연고점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1297.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화가치 하락은 수입물가를 끌어올리고 있고 외환위기 당시에는 원/달러 환율 급등이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에너지 수입 가격 등의 급등으로 연결돼 무역수지적자 폭을 키우고 있고 또 엔화, 유로화 등이 모두 약세여서 수출기업의 환율특수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 원화가치를 더 크게 떨어뜨려야 수출가격경쟁력이 살아나게 되고 이럴 경우 내수시장의 인플레이션은 포기할 수 밖에 없어 서민경제는 고단함을 넘어 생존의 벼랑끝으로 내밀리게 될 것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대외경쟁력도 문제로 경상수지 적자의 누적은 국가경제 펀더멘털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고, 달러 강세(원화 가치 하락)에 환차손을 피하려는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는데 실제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전주보다 61.18포인트(2.58%) 내린 2305.42에 장을 마쳤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수관련 대형주에 대한 매도가 주요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역적자 등에 더해 미국 발(發) 긴축 우려에 따른 환율 급등 등으로 실물경제가 2차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고 있는 외국인투자자들은 환차손을 피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가치가 오르고 있어 국내 자본시장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경제팀이 이명박 정부 시절 잘나가던 친이계 관료들 중심으로 꾸려져 MB노믹스 시즌2를 실현하고 있는 것인데 원화가치 하락은 수출대기업의 수출가격경쟁력을 위해 그때도 유인된 것이고 이번에도 아마추어같은 시장 개입은 있지만 유인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인플레이션은 국내 자산가들의 자산가치를 올려주는 긍정적인 것이고 부동산자산가들의 부동산 가격을 올려 수익을 얻게하는 것이라 인위적으로 조장되는 측면이 있는데 국민의힘 정부의 특징입니다

 

여기서 인플레이션으로 고생하는 일반 서민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오로지 재벌오너일가들과 부동산초부자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전국단위선거는 2년후에나 있고 그때가서 언론을 통해 적당히 희망적인 뉴스를 쏟아내면 언제든지 다시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선일 딱 하루와 지방선거 딱 하루 속았다고 앞으로 5년동안 이런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게 생긴 것입니다

 

지금은 강한 원화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수출대기업 위하다 국민경제 전체가 공황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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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0cTY4kqPuU

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앞으로 1년간 1200원대를 탈출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 차례 빅스텝(정책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밟아갈 것이라고 예고하자 6일 장중 1276.0원까지 오르며 2020년 3월23일(1282.5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욱 씨티 한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의 환율 상승이 오버슈팅(과도한 급등)보다는 대외 악재로 인한 펀더멘털 악화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는데 금리 인상으로 고(高) 환율을 방어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은행은 고물가 등 상황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2.25%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명박 정부시절 아베노믹스를 따라하는 고환율정책으로 수출기업인 재벌대기업들은 막대한 수출실적을 달성했지만 수입물가가 올라 서민들 삶은 팍팍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를 이루는 주요 인물들이 과거 이명박 정부시절 뉴라이트와 신자유주의경제관을 갖고 있던 인물들이라 과거를 답습할 가능성이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급격하게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에 속도조절을 할 것으로 보여 올 해 안에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이가 역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은 재벌대기업 중심의 성장정책으로 서민경제는 그저 립서비스에 국한 된 것으로 여기에 속은 하층민들만 더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하층민들이 이생망이라고 중산층도 같이 죽자고 윤석열을 찍은 측면이 있어 자업자득이라 볼 수도 있지만 국민경제가 저변에서부터 무너질 수 있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안해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인상이 기본적으로 원화가치를 방어하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것인데 수출대기업의 수출가격경쟁력을 위해 속도조절을 하는 것은 서민경제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향후 두고두고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수출대기업이 해외수출로 벌어들인 달러를 국내로 갖고 들어와 내국인 외환통장에 예금하면 그 나마 원화가치 방어에 도움이 될텐데 대부분 해외계좌에 그대로 두고 있어 국내는 달러부족에 원화약세가 추세가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은행이나 기획재정부가 수출규모를 파악하고 있어 국내 재벌대기업이 해외에 예치하고 있는 달러규모를 알 수 있을텐데도 이런 해외예금을 국내로 들여오도록 유도하지 않는 것은 원화약세를 용인하는 것으로 오인받기 딱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어 일시적으로 1,300원도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 리오프닝으로 수출대기업에게는 좋겠지만 서민들은 수입물가 급등에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를 반영해 임금이라도 올려줘야 하는데 다시금 고용불안을 야기하는 해고의 자유를 강조하고 있어 오히려 반값임금을 받는 비정규직과 계약직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재벌들 배만 불려줄 것 같습니다

 

특히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납품가 후려치기가 다시 부활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혀 공정하지 않게 운영될 것으로 보여 윤석열 정부 5년동안 다시금 "헬조선"이 부활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재벌대기업 주가가 올라갈 것 같지 않은데 기업수익을 오너일가의 사익편취로 빼돌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재벌오너일가의 이런 사익편취를 강범위하게 봐주며 뒷돈 챙겼던 것을 나중에 국정농단 상황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로써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다면 기업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도 가지지 못하는 것이라 투자종목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펼쳐질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써 윤석열 정부는 최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4월금통위20220414_미래에셋.pdf
0.18MB
금리급등과 4월금통위20220406삼성증권.pdf
0.3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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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M7lLct7Lx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의 급증과 원화약세에 무역적자가 연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재정과 경상수지가 모두 적자를 보는 ‘쌍둥이 적자’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액이 576억9000만 달러(약 72조8600억원)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12.6% 늘었는데 4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이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은 603억5000만 달러로 18.6% 증가하며 수출액을 넘어서고 있어 이 때문에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도 26억6000만 달러 적자를 봤고 3월(-1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적자 폭이 오히려 더 커지면서 두 달 연속 적자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올해 초를 제외하면 2008년 미국발(發) 금융위기 이후 처음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줄곧 흑자였던 무역수지는 지난해 12월 처음 20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고 올해 들어서는 2월을 제외하고 모든 달의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지면서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내는 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인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고 여기에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가치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수입 물가 부담을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달 3대 에너지(원유·가스·석탄) 수입액은 148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4월 수입액 77억2000만 달러와 비교해 91.8%(70억9000만 달러) 급증했고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겨울철인 올 2월 수입액(124억8000만 달러)보다도 많은 이상증가 현상을 나타내고 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길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봄철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곡창 지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을 치르면서, 밀·옥수수 가격도 급등하고 있는데 지난달 농산물 수입액(24억 달러)은 월간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았고 여기에 에너지 가격 상승세로 인한 전력난에 알루미늄괴(26.1%)·구리광(53.5%) 같은 비철 금속 수입액도 전년보다 많이 증가했는데 중간재 품목인 반도체(21.8%)·철강제품(10.3%) 수입액도 1년 전 보다 늘었습니다.

 


이런 물가 상승세는 교역 조건 악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한 ‘3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서 3월 한국의 순상품교역조건지수(87.3)가 전년 동월 대비 6.3% 내렸다고 밝혔고 수입가격 상승(22.2%)이 수출가격 오름세(14.5%)보다 컸기 때문인데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100 이하라는 것은 수출품이 수입품보다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수출액은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지만, 물량은 지난해 4월보다 5.6% 오히려 감소했고 판매량이 줄었는데 판매 단가가 올라 수출액이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전년 대비 4월 품목별 수출액 증가율을 보면 철강(21.1%)·석유제품(68.8%)같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액이 늘어난 품목들이 선전했습니다.

 

주요 수출시장인 중국의 성장 둔화도 우려되는 점으로 지난달 중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하면서 4대 수출 시장(중국·미국·유럽연합·아세안) 중에서 유일하게 줄었는데 코로나19 확산에 중국 정부가 상하이를 봉쇄하면서 주요 공장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공급망 불안 등의 여파로 세계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부담을 주는 환경”이라고 했습니다.

 

무역수지 악화 상황이 길어지면서,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쌍둥이 적자(재정수지와 경상수지 모두 적자)’를 볼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폭에 좌우되는 경향이 큽니다.

 

실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무역적자를 기록했던 올해 1월, 경상수지 흑자 폭(18억1000만 달러)도 전년 대비 49억7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재정수지는 문재인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최근 코로나19 지원 대책 등이 겹치면서,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정부가 예측한 올해 전체 통합재정수지(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것)는 70조8000억원 적자로 적자 폭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상황입니다.

 

올해 2월까지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 주는 관리재정수지(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기금 수지 제외)도 20조원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재정적자 확대는 경상수지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재정적자로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 이자율이 올라가 기업 자금 조달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이는 동시에 소비 및 투자 위축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국회예산정책처도 최근 보고서에서 “다른 조건이 동일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재정수지가 악화하면 경상수지도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고 삼성전자의 경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육만전자로 내려 앉기도 하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은 외환시장에서 달러 매수로 작용해 원화약세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이 결국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 가공무역을 주로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무역적자는 이후 수출증가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기는 합니다

 

문제는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 폭을 늘리는 이유가 되고 있는데 4월 29일 금요일 외환시장에서 보여준 드라마틱한 원화가치 상승은 정부 또는 한국은행의 시장개입이 아니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인상이 더 가속도를 높일 수 있어 원화가치 방어에 한국은행이 더 공격적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국술출실적_20220501_대신증권.pdf
0.29MB
★ 220501_수출입과 22년 4월 수출입 동향(11시 엠바고).pdf
1.8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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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7pm8PjEOk

안녕하세요

10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198.8원에 출발,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에 중공업 업체의 네고 물량이 있었고 중국 증시가 소폭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났다"면서 또 "이날 환율은 1,205원이라는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차익실현 등에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009540]이 1조3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36원)에서 1.00원 내렸습니다.

 

미국 FRB가 조기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에 금리인상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외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며 외환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1월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얼마나 빠르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00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이어지겠지만 다음 달 설날 자금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이 외환시장에 나올 경우 원화약세가 마물리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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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7월말_외환보유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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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등의 영향으로 다시 반등하면서 1180원대 턱 밑까지 올랐습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2원)보다 3.4원 오른 1179.6원에 마감했는데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14일 1183.5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2원)보다 0.3원 오른 1176.5원에 개장했는데 장 초반에는 원·달러 환율이 1171.8원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반등해 장중 최고 1181.1원까지 올랐습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미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 또는 9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의견을 추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28%대로 소폭 하락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31일 1.744%까지 올랐으나 지난달부터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뉴욕증시에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상승했으나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57(0.19%) 하락한 3만4894.12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을 기록했는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7포인트(0.11%) 상승한 1만4541.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국내 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581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우려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코로나19 시국에도 경제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고 다른 통화 대비 달러 선호가 강한 상황"이라며 "현재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약세 압력이 존재하며 이를 반영하면 올해 4분기 중 1200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원화 약세 기조는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일찍부터 금리인상을 예고해 왔는데 현재의 외국인매도세에 원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리인상은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그럴 경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살아나고 있는 경기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환전해 빠져 나가는 것은 주식투자수익을 확정하고 미국이 테이퍼링에 들어가기 전에 달러레버러지를 상환하는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테이퍼링 이후에 따라올 금리인상에 대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호황이어서 외환보유고에 걱정은 없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 자금이 한꺼번에 환전되면서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우리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갖고 들어와 원화매수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달러강세가 이어지기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1200원을 찍을 순 있어도 그 환율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8월 20일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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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외국인투자자의 주식매도자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18일 원·달러환율이 1180원선 턱 밑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 1179.60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개장 초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3원)보다 1.9원 오른 1178.2원에 출발헤 바로 1180원을 깰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원화강세로 전환된 모습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우려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1%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0.3%)에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6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8% 늘어난 2조57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이는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8% 증가에 부합합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전 10시18분 현재 1.263%대로 소폭 상승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31일 1.744%까지 올랐으나 지난달부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일까지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지만, 이날 3대 주요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12(0.79%) 하락한 3만5343.28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31.63포인트(0.71%) 하락한 4448.08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58포인트(0.93%) 내린 1만4656.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국내 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가 이유로 꼽히지만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을 지켜보며 우리 자본시장에 공정성을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하고 빠져 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바로 환전해 달러로 바꿔 나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6932억원, 17일에는 4042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이날 10시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2877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를 갖고 들어와 원화로 환전해 국내 자산매수에 착수하는 경우가 많고 우리 수출대기업들도 해외에 갖고 있는 달러를 강세를 나타낼 때 환전수요가 급증하곤 합니다

 

오늘은 정부의 시장개입일 수도 있고 수출대기업의 환잔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외국인투자자 거래소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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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달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1090원대 후반으로 마감했습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1089.8원)보다 7.5원 오른 1097.3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상승한 1093.5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 1090원대 중반까지 올라서고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 후반 1100원에 근접하기도 했는데 올해 들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한 것으로 상승폭도 점차 키웠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이고 또 원화와 연동하는 위안화의 강세흐름이 제한되면서 원화약세로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미국 민주당은 달러를 더 찍어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 강세보다는 약세가 맞아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주식시장에서 단기 차익을 누린 외국인 투기세력이 달러매수세력으로 외환시장에 들어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중 외국인 주식매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동시에 달러 사자도 함께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 주식시장에 지수 방향을 정한 것은 공격적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코스피 200 종목에 제한된 매매였다면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에 걸쳐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외국인주식매도세에 따른 일시적인 달러매수 우위로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에 달러가 넘처난다는 점에서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을 위한 달러매물 등 달러팔자세력도 만만치 않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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