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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ㆍ에너지기업 OCI가 한화솔루션과 12억달러 규모의 폴리실리콘 10년 장기공급 계약을 추진합니다.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는 한화솔루션에 오는 2024년 7월부터 2034년 6월까지 총 10년간 태양광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계약금액은 총 12억달러(약 1조5000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OCI 연결 기준 매출의 45% 규모입니다.
OCIMSB는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 전력을 이용해 현지에서 연간 3만톤 규모의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 중입니다.
OCI 측은 중국 폴리실리콘 경쟁사들은 발전원으로 주로 석탄을 사용하는 반면 OCIMSB는 친환경 수력발전을 이용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미국이나 유럽 등 저탄소 태양광 모듈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OCI는 말레이시아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공장의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오는 6월 말까지 기존 3만톤에서 3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 한화솔루션과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지속 성장 중인 태양광 시장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OCI의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패널의 원재료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유가 시기에 태양광 투자가 집중되면서 함께 가격승승 효과를 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세는 태양광 투자가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OCI 실적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OCI는 태양광패널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한화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냈습니다
장기적으로 고유가에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폴리실리콘 가격도 오름세를 계속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산 저가 폴리실리콘은 신장위구르 인권문제와 중국의 환경오염 문제로 중국산에 대한 거부감으로 시장 퇴출 수순에 들어가 OCI로써는 호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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