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도라지 추출물 '플라티코딘 D' 세포 실험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증식 억제 효과 확인 용각산 주재료 부각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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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추출물 ‘플라티코딘 D(plathycodin D)’가 세포 실험 단계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및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며 보령제약이 강세로 보령제약의 기침 가래약 용각산의 주재료는 도라지로, 블라티코딘 D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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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 종료 현재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950원(29.97%) 오른 2만5800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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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넷 언론사에 따르면 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팀은 ‘플라티코딘 D(plathycodin D)’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 및 증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12월 20일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실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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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플라티코딘 D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 세포와 결합, 인체에 침투하는 과정을 방해해서 세포 진입 및 세포 감염을 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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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는 바이러스 증식 및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는데 특히 실험 결과 중 플라티코딘 D의 코로나 바이러스 증식 억제 효과는 렘데시비르의 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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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를 접한 한 전문가는 “세포 내 실험 결과이기는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효과가 입증됐고,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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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구팀의 논문에서는 이미 플라티코딘 D를 원료로 만든 가래 기침 치료제인 보령제약의 ‘용각산’으로도 동일한 실험을 진행했는데, 용각산도 역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논문에는 ‘YGS’란 이름으로 실험 결과를 다양한 도표로 제시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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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산을 대표약품으로 팔고 있는 보령제약은 운이 좋은 것인지 이번 연구에서 이름이 공개되면서 바로 상한가로 직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시장참여자들이 학습효과가 되어있어 코로나19치료제나 백신과 관련된 약품이나 후보물질이 있으면 묻지마 투기가 유입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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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보령제약이 실제로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을 할지 불확실성이 크지만 시장참여자들은 학습효과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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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팀의 연구결과는 전임상 단계로 아직 임상도 시작하지 않은 것인데 좀 오바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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