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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ufrGBJQnx4

안녕하세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해 사실상 금리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오늘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유지하되 장기금리 변동 상한선을 기존의 0.25%에서 0.5%로 올렸습니다.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변동 폭을 확대한 것은 지난해 3월 0.2%에서 0.25%로 올린 뒤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결정은 일본은행이 이번 회의에서도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장기 국채 매입 규모를 내년 3월까지 한 달에 7조 3천억 엔, 약 71조 원에서 9조 엔, 약 88조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회의 결과가 알려진 뒤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줄면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4엔 이상 올라 133엔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엔화 환율은 지난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반면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엔화 상승에 따른 수출 기업의 실적 악화와 금리 인상으로 인한 투자 위축 등의 우려로 닛케이평균지수가 한때 2.6% 하락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그동안 일본은행 총재가 교체되는 내년 4월부터 일본이 대규모 금융완화에서 정책 방향을 바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해 왔습니다.

 

엔화약세를 앞세워 수출가격경쟁력을 끌어올려 수출호황을 기반으로 경기회복을 하는 아베노믹스가 폐기되는 수순으로 가는 것 같은데 엔저가 깊어져도 수출이 살아나지 않아 무역적자만 키우는 상황이라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엔화강세를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무역적자가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일본이 가난해 지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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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Mgv3sO7aH8

안녕하세요

엔화가치가 29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해 하락해 장중 달러당 137엔대에 거래됐는데 이는 1998년9월이루 24년만에 최저치입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엔화가치는 이날 지난 21일의 최저치 달러당 136.71엔를 넘어서 엔저/달러강세 추세가 지속됐는데 엔화는 결국 전거래일보다 0.29% 떨어진 달러당 136.55엔에 마감됐습니다.



이같은 엔저/달러강세 추세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0.75%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전세계 중앙은행중 유일하게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는 일본은행의 자세에 엔 매도 추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이날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감속보다 지속적인 고인플레가 더욱 큰 리스크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파월 의장은 포르투칼의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포럼에서 연준이 인플레 억제를 위해 필요이상으로 감속시킬 리스크가 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보다 큰 리스크라는 견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물가안정의 회복에 실패하는 것이 더 큰 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539% 높은 105.070을 기록했는데 달러지수는 2주전의 약 20년만의 최고수준(105.79)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리세션리스크의 고조를 배경으로 전세계에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안전자산으로서 달러에 대한 매수물량이 유입된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0.74% 낮아진 1.044달러에 거래됐고 한편 스위스프랑은 유로에 대해 지난 2015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일본엔화는 다른 준기축통화 대비해서도 달어에 대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 안정성 면에서 준기축통화에서 이탈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무제한 달러를 사들이는 무모한 짓꺼리를 하고 있어 엔화가치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가늠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일본내 물가상승이라는 지난 20여년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임금인상 필요성도 제기되는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언제까지 기존 아베노믹스의 엔저정책을 밀고 나갈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엔화가치가 일본경제의 속살을 내비치고 있는 것 같아 일본인들 스스로가 그들이 과거 메이지 유신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미 경제수치는 1860년대 조일수호통상조약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고 각성한 한국의 성장이 일본우익을 놀라키고 있어 우리 내부에 뉴라이트를 위시한 친일매국노들이 어떤 사보타지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문재인 정부 5년동안 우리나라가 확실하게 일본을 앞질렀다는 사실이고 윤석열 정부에서는 실패한 일본 아베노믹스를 따라할려고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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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6-jOl43Dhk

안녕하세요

엔화 가치의 하락세가 가팔라지면서 원·엔 환율이 4년6개월 만에 100엔당 940원대로 내려갔는데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 여건에 따라 원·엔 환율이 900원선을 위협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원·엔 환율은 8일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100엔당 941.85원(이하 신한은행 매매기준율)을 기록했는데 전날 950원선을 깨고 하락한 원·엔 환율은 이날 940원대 초반으로 밀렸고 원·엔 환율이 940원대로 내려간 것은 2017년 12월26일(949.51원) 이후 4년6개월 만으로 당시 원·엔 환율은 2018년 1월8일 936.59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최근의 엔화 약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속도를 높이면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미국 10년물 국채가 금리 3% 전후에서 거래되는 것과 달리 일본은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을 0.25%에 고정하는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펴고 있어 제로금리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 부양에 초점을 두고 있는 일본은행은 엔화 하락세에도 YCC에 변화를 주지 않고 있는데 달러·엔 환율은 지난 7일 역대 최저인 달러당 132엔을 돌파했고 8일 한때 133.30엔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일본은행 내부에서 엔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도 일본은행이 제로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일본우익 아베전수상의 입김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본 집권자민당 내 최대파벌인 아베파가 일본대기업들을 위해 제로금리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로금리를 통해 임금인상을 억제하고 대출을 통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고 아베전수상은 주장했고 엔화가치 하락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이 일본상품의 수출을 늘려 기업들의 세금이 증가하면 자연스럽게 정부재정도 튼튼해진다는 논리인데 그렇게 엔저가 만들어지면서 수입물가가 오르기 시작해 일본도 월급만 안 오를 뿐 모든게 오른다는 인플레이션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부동산은 버블붕괴 이후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 워낙 큰 버블을 경험한 세대들이 남아 있어 또 다시 버블이 낄 수 있다는 경계감에 부동산 자산에 대한 투자를 망설이기 때문이고 은행도 부동산담보대출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엔화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서정훈 하나은행 자금시장영업섹션 연구위원은 “달러·엔 환율이 135엔까지 열려 있다고 본다”며 “원화도 약세지만 엔화가 더 약세라, 원·엔 환율이 920원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석현 신한은행 S&T센터 수석매니저는 미국 경기와 주식시장의 여건에 따라 원·엔 환율이 900원선까지 내려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에 주목하고 있는데 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해야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멈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서 연구위원은 “미 연준의 통화정책이 시장이 예상하는 경로로 진행되고 달러 강세가 진정돼야 엔화 가치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행이 걱정하는 엔저는 일본경제가 퇴보하고 있기 때문인데 일본우익 아베전정부의 아베노믹스를 이후 정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계승하고 있어 제로금리 외에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일본경제가 저변에서부터 무너지고 있고 부자나라 일본과 가난한 국민 일본이 이제는 가난한 국가로 변해가고 있어 이런 일본을 따라 배우겠다는 윤석열 정부가 한심할 따름이고 일본우익정부의 성공에 목을 메는 우리나라 윤석열 정부의 뉴라이트들이 답답할 따름입니다

 

지금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의 뉴라이트들은 일본우익인사들과 교류하며 일본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희생해야 하는가를 논의하고 있는 것 같아 우리가 잠시 맡겨준 권력을 사적이익을 추구하는데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뉴라이트들의 논리로 중국시장을 포기하고 연 600억달러규모의 무역흑자를 포기한다면 그 빈자리를 일본기업들이 차지해 일본의 무역흑자로 가져갈 것은 뻔해 보입니다

 

그런 바보짓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데 그런 기적같은 일을 일본우익정부가 바라며 제로금리를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엔화에 투자할 때라고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사들이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일본우익이 지배하는 일본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듭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200억달러 규모의 대일무역적자를 보고 있는데 올 해는 이게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이 원화가 엔화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일 구매력쳥가 기준으로 GDP추이를 추정해 보면 2023년에 한일간 1인당 GDP에서 역전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 그런데도 일본을 따라하겠다는 시대착오적인 국민의힘과 윤석열정부의 뉴라이트들을 어찌해야 할지 답답할 노릇입니다

 

우리나라도 저런 일본우익을 추종하는 국민의힘이 집권하고 있는 기간에 일본의 뒤를 답습할 가능성이 커 원화보다는 달러화를 갖고 있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제로금리의 본질과 한계에 관한 고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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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책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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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f17dHnBWb0

안녕하세요

엔화가치가 6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장중 달러대비 131엔 중반까지 하락해 20년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엔화가치는 이날 한때 달러대비 0.6% 하락한 131.68엔을 기록해 지난 2002년 4월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5월 9일 기록한 131.35엔을 넘어서 엔저‧강달러가 더욱 심화됐습니다.



엔저‧강달러 추세는 미국의 고용상황이 개선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융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진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엔저를 억제하는 요인들은 부족해 앞으로도 엔저‧강달러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5월의 미국 고용통계에서는 비농업부문의 고용자수가 전달보다 39만명 늘어나 시장예상치(32만8000명)를 웃돌았는데 실업률은 횡보해 3.6%로 완전고용상태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노동수급의 불균형은 인플레 압력이 되는 한편 미국경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연준이 경기에 대한 배려를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져 미국 장기금리가 3%이상으로 상승했습니다.

 

일본의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0.24%에 그치고 있는데 3%이상 시중금리는 3주만이며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 확대를 계기로 달러 매수, 엔 매도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지속되고 있는 국제유가 고공행진도 엔저‧강달러의 요인으로 꼽히는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7월물은 배럴당 12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어 지난 3월초순 이래 거의 3개월만의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웰스파고의 전략가 브렌던 맥케나는 "가까운 미래에 걸쳐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을 지속하고 일본은행은 금리 동결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같은 움직임이 바뀌지 않는 한 엔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일본은 아베노믹스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임금오 인플레이션도 발생하지 않는 정체된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의 엔화약세는 처음으로 수입물가 급등을 가져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은행이 일본우익정부의 눈치를 보면서 독립적인 통화정책을 펴지 못하고 있어 일본경제는 후퇴에 후퇴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일본우익정부를 따라하려는 우리나라 국민의힘의 일본사대주의는 결국 국민경제를 포기하고 국민의힘의 권력을 강화하여 장기집권으로 가겠다는 것으로 부자나라 일본과 가난한 국민의 일본을 따라하겠다는 것입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하지만 세번째 속으면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일본우익을 추종하는 경제정책을 펴는데 반대하며 우리나라 국민경제를 위한 중립적인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을 지지합니다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겠다고 금리인상을 하고 있는데 여기다가 60조원대의 대규모 유동성을 쏟아 붓는 윤석열 정부의 행태는 서민들이 인플레이션에 고통을 받던 말던 자산버블을 키워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의 자산가치를 지켜주겠다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

 

일본엔화의 가치하락은 제2의 기축통화로써 인정받던 일본엔화의 지위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아베노믹스의 주축인 엔저는 더 이상 일본상품의 수출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뿌누 아니라 일본의 수입물가만 올려놓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일본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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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xjufAR8O3Y

안녕하세요

20년만의 역사적 엔저를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원달러환율" 소리만 들어왔지만 "원엔환율"은 생소하기만 한 말같이 들릴 겁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일제강점기때부터 지금까지 일본 경제와 연결되어 일본이 공급하는 소재와 원재료를 가지고 중간제인 모듈을 만들어 중국에 수출하고 이렇게 수출된 중간재를 가지고 중국은 완성품을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는 공급망을 갖고 구축해 왔고 돈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또 다시 일본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매년 일본에게 무역흑자 200억달러 이상을 갖다주는 고마운 국가가 되어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일본우익은 이제 그들보다 더 선진국이된 것을 시기하고 질투해 "혐한론"이라는 딱지까지 만들어 낼 정도가 되었습니다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수상이 갑작스럽게 결정한 수출규제정책은 일본우익의 본 모습을 우리 국민들에게 적나라하게 보여줬고 그 해 7월말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 30위권 그룹총수들이 모여 일본우익의 도발에 결코 지지않겠다고 합심해 저항의지를 불태울 때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과 삼성그룹 이재용부회장은 도쿄에 머물며 청와대 모임에 빠진 모습이 기억나는 때입니다

 

그로부터 2년여가 다 되어 일본 경제는 위드코로나로 리오프닝되는 시점에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오히려 유동성을 공급하는 세상과 동떨어진 일본은행의 정책으로 엔화가치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한국은행은 무려 2021년 8월부터 금리를 부지런히 인상했어도 미국 연준의 빅스텝 금리인상에 금새 따라잡히게 될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는데 일본은행은 정 반대 정책을 내놓고 있어 아직도 잃어버린 20년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잃어버린 30년으로 접어드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자나라 일본에 가난한 국민들이라는 도식을 다시 한번 느낄 수 밖에 없는데 인플레이션은 고사하고 디플레이션도 없다는 일본경제에 간만에 물건값이 올랐다는 뉴스를 들으며 일본우익정부가 가난한 일본국민들에게 몹쓸 짓을 하고 있구나 느끼게 됩니다

 

일본 이야기를 장황하게 떠든 것은 최근 우리나라 시중은행이 엔화예금상품을 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입니다

 

엔화가치가 떨어졌으니 지금 쌀 때 외화통장에 엔화를 사거 좀 쟁겨두면 좋지 않겠냐는 뜻으로 엔화가치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제를 달고 있는 투자권유입니다

 

1980년대 말 버블경제 붕괴 후에 아직도 도쿄 부동산 가격은 그때의 가격을 회복하지 못하고 계속 퇴보만 해 왔는데 버블경제 세대의 은퇴 이후에도 그 시절 편의점 알바로 사회에 나온 초변생들이 여전히 편의점 점주가 되어 생활하고 있는 일본임을 알기에 과연 회복될 수 있을까 고개가 갸우뚱해 지기도 합니다

 

일본 전자회사 12개의 순이익을 다 합쳐도 삼성전자 하나에 못된다는 말이 나오던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일본 기업의 경쟁력은 과거 20세기에 못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엔화가 예금을 할만큼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일본몰락은 지금 일본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우익의 집권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본 부흥을 일끌었던 전후세대의 합리적인 관료들의 시대가 끝나고 과거 패전 이전의 전범들의 후예들이 집권에 성공하면서 다시금 군국주의 일본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퇴행하는 일본에 대해 과연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예전에 베트남이나 동남아 국가에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면 도시 곳곳의 건축물에 일본자본의 도움으로 지어졌다는 안내판을 보고 일본에 질투를 느낀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와 진출마져 사치스럽게 느껴질만큼 일본이 별 것 아닌 나라가 되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물론 일본에 출장가서 전시회에 가 보면 일본 젊은이들이 달라지고 있음을 느끼지만 그들이 젊음을 불사르고 노력하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윗대가리들은 우익이라는 한계를 갖고 있어 그런 일본젊은이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기도 했기에 일본에 미래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출장을 다녀와 남은 엔화를 다음에 가족여행 갈 때 쓰려고 서랍 깊숙히 넣어놨는데 엔화가치가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니 더 쳐다 보기도 싫은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예전 20세기 끝자락에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공부하러 갔을 때 일본 친구들이 외환위기 속에 엔화가치가 120엔이 되었다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외환위기가 잠잠해지자 일본엔화는 다시 90엔대로 복귀했고 우리나라 원화보다 구매력이 높은 외화가 되어 풍족하게 살아가는 모습에 시기와 부러움을 느끼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그때 1,500원이나 하던 원화가 이제는 1270원대로 올라 있으니 원화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새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과거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이어받아 수출대기업을 위해 원화약세 정책을 취한다면 결국 원화도 투자할 가치는 없고 결국 달러 밖에 없는 것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때는 일본기업들의 엄청난 수익력으로 사계의 달러를 쓸어담는다고 할 때가 있었기에 일본 엔화가 안전자산인 기축통화소릴 듣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님을 알기에 엔화에 투자하기 망설여 지기도 합니다

 

그저 지금 엔화가 쌀 때 좀 사두고 나중에 일본에 온천여행 갈 때 사용할까 생각되기도 한데 오늘보다 내일 엔화가 더 싸다면 지금 사는 것이 바보같은 짓이 될수도 있어 참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일본은행의 바보같은 짓에 제로금리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경제의 어리석은 짓꺼리에 일본의 대기업은 임금인상 없이 좋은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내지도 못하고 오랜동안 돈을 쌓아놓고 재투자도 안하는 그런 좀비기업같은 삶을 살아가는 것을 지켜본 입장에서 엔화에 투자하기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130엔이라는 가격이 150엔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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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G0ktgz8jzQ

안녕하세요

외국인투자자들의 연일 주식순매도에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과거 원화 가치 하락은 수출 경쟁력을 높여 우리 경제에 호재로 작용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급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히려 수입물가 상승과 수출제품의 원가부담을 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로 수입 물가가 크게 올라 물가가 급등하게 되면 소비가 줄어 국내 경기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1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240원을 다시 넘었고 이후 일본 외환 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달러-엔이 환율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1236.1원에 마감했는데 장중이긴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24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5일 (1242.8원) 이후 한 달 여 만입니다.

 

최근 원화 약세는 미국의 고강도 통화긴축에 기인한 것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양적완화정책에서 통화긴축으로 정책의 방향을 바꾼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먼저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으로 한국은행이 지난 해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어 3월 기준 연 1.5% 기준금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0.25%~0.5%대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1%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원화 약세는 수출 증가로 이어져 기업실적에 호재로 작용하는데 최근에는 엔화 가치 하락까지 맞물리면서 호재보다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기사들이 나오면서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원화 약세가 물가를 끌어 올리고,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낮춰 경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그럴듯한 근거를 대고 있지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원화약세의 현상을 전혀 이해 못한 무지의 기사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지난 20년간 자국의 통화 가치를 낮춰 경제를 성장시켜 오는 아베노믹스라는 전략을 펼쳐왔는데 지난 1990년에도 물가 하락으로 인한 저성장의 늪에 빠지자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쳐 엔저로 수출기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경제도 성장시킨다는 논리를 펼쳤지만 그 결과는 경제성장이 멈춰버린 저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는데 일본우익의 집권기간 동안 일본 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펼치면서 성장엔진을 꺼뜨리고 만 것입니다

 

일본은 경기둔화 위기때마다 '엔저' 정책으로 극복해 왔는데 최근에는 물가만 높이고, 경기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등 이 같은 정책이 더 이상 먹히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일본 기업의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기 때문으로 우리나라 삼성전자 하나를 일본의 12개 전자회사들이 당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원화 약세에 대한 우려 표시는 원론적인 수준으로 이 총재는 지난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환율이 절하(원화 약세)돼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한미 기준금리 격차를 너무 크지 않게 하면서도 전 세계 경제 상황을 보면서 속도를 조절해야 하는 미세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수입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실질 구매력을 낮춰 소비가 줄어드는 등 경기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통화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일본은행도 자국의 엔화 약세에 대해 수출 개선 효과가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한 바 있는데 한은에 따르면 3월 우리나라의 수입물가지수는 148.8(2015=100)로 전월대비 7.3% 올라 3개월 연속 상승했고 전월(4.6%) 보다도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2008년 5월(10.7%) 이후 13년 10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으로 지수 자체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미 원화 약세가 수입물가 상승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소비로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 구매력 저하로 이어져 소비가 크게 하락할 수 있어 경기침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후유증의 일환인 공급망 문제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망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국제유가와 에너지 가격 상승은 우리나라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분야라 부담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금리인상에 나서서 외국인 자금이탈이 덜한 상황인데 일본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일본은행이 일본국채를 추가로 매수하여 시중에 자금을 더 풀기로 하면서 대거 엔화매도 주문이 일본외환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으로 이런 꺼구로 가는 정책으로 엔화가치가 폭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은 대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일본 국민경제를 희생하는 이상한 구조를 갖고 있는데 20년 동안 일본 직장인의 임금인상이 동결된 것은 성장과 발전 없는 노인국가의 허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 같습니다

 

5월 10일 새로 들어설 윤석열 정부는 일본우익의 정책을 충실히 따라하는 국민의힘 정부로 일본의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삼는 것이 아니라 이를 교과서로 일본우익의 정책을 답습하려 하고 있어 국내 재벌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으로 일자리의 약 80%를 책임지고 있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을 외면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이명박 정부 시절 경험해 본 것이라 이후 헬조선이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과거 달러화 못지 않은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엔화 가치는 추락하고 있는데 2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중 129.40엔까지 상승하면서 130엔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데 2002년 4월 24일(129.58엔)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를 찍고 잇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원·엔 재정환율도 100엔당 956.06원을 기록중인데 2018년 1월 9일(941.28원) 이후 4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달러화 대비 엔화 약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은행은 금리 상승을 방어하기 위한 국채 매입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엔저가 장기화 될 경우 일본과 첨예한 경쟁 관계에 있는 반도체 등 IT 업종, 자동차 업종 등 우리의 수출 경쟁력도 약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일본기업과 우리나라 기업과의 수준차이를 몰라서 하는 소리로 완성품 기준으로이미 일본기업들은 우리나라 기업의 상대가 되지 않는 것으로 지금은 우리나라 대기업에 소재와 부품을 납품하며 무역수지 흑자를 매년 200억 달러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무역수지가 일시적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을 호들갑을 떨면서 경상수지 마져 적자를 보일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은데 기우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살아 있어 국제유가가 안정화되면 다시 무역수지도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겁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무역수지는 1억4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는데 무역수지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가 2월 흑자로 돌아섰는데 무역수지가 한 달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 것은 수입이 636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9% 늘며 사상 최고 수준을 보인 영향이 컸습니다.

 

미국과 함께 금리인상에 나선 한국은행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 당연한 행보이고 디플레이션에 빠져 있는 일본은 그나마 살아 있는 경제동력을 살리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금리상승을 막아 보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그 이익은 일본 기업들이 가져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정책의 이익이 국민가계에 귀속되는가 아니면 대기업에 귀속 되는가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는 것으로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은 부정부패한 일본우익 정치권력이 일본 대기업과 정경유착으로 지들 배만 불리다가 일본을 저 모양 저 꼴로 빠뜨린 것으로 윤석열 정부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정경유착을 통해 그들 배를 불려왔던 부정부패한 과거 전력을 갖고 있어 이번 집권에 또 다시 과거의 재벌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을 들고 나올 것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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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zSR4n9Ek2E

안녕하세요

지난달 28일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기록에 남을 만한 사건이 발생했는데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 ‘전율’, ‘일대사건’ 등 표현이 나왔을 정도로 충격을 준 것인데 그것은 일본 엔화의 ‘대폭락’입니다.



이날 엔화 환율은 장중 달러당 3엔 이상 빠지며 125엔까지 밀려났는데 달러 대비로 하루 3엔 이상 하락한 것은 2014년 10월 이후 8년 만이었습니다.

 

이는 엔화 가치의 하락에 직면한 일본 경제의 어두운 현주소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경제 침체가 ‘잃어버린 30년’을 넘어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또하나의 징후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몰락은 일본우익아베정부의 유산으로 아베신조 전 총리의 "아베노믹스"에 기인한 측면이 커 보입니다

 

아베노믹스는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제2차 집권기(2012년 12월~2020년 9월)에 구사됐던 패키지 경제 활성화 정책을 말하는데 금융완화로 엔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고 이를 기반으로 수출가격경쟁력을 키워 일본 제조업의 수출을 늘려 디플레이션을 탈출하겠다는 정책으로 한때 이명박 정부도 인위적인 원화가치 하락을 추진해 아베 따라하기라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엔화 폭락 때 전세계 시장 관계자들이 놀란 것은 엔화가치 하락폭에 놀랐다기 보다는 일본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의 무기력에 엔화가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무너진 것으로 느꼈기 때문일 겁니다

 

그날 일본은행은 “3일간에 걸쳐 0.25% 고정금리로 10년물 일본 국채를 무제한 사들인다”고 발표했는데 금리 상승을 막기 위한 이 조치는 일본은행이 미국과의 금리 격차 확대 기조를 유지한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는 움직임을 촉발하고 말았습니다

 

엔화 약세(16일 기준 1달러=126엔대)로 인해 엔화의 구매력은 5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일본기업들의 수출에는 도움이 됮리 몰라도 일본 내로 수입해 오는 물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도 있는데 일본경제의 무기력은 좀처럼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일본병의 고질적인 문제는 일본기업은 부자가 되어도 일본국민은 가난해 진다는 결과로 일본 대기업들이 재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계소득을 늘려주도록 해야 하는데 일본기업들은 일본 국내 재투자보다는 사내유보를 선택함으로써 일본기업은 점점 더 부자가 되더라도 일본인들은 양질의 일자리가 늘지 않고 소득도 늘지 않아 10년째 똑같은 월급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재벌대기업들도 이명박 정부 이래로 박근혜 정부까지 사내유보금을 늘리면서 재투자를 꺼리고 임금동결을 선택해 가계소득은 늘지 않으면서 사내유보금만 늘게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본은행의 무제한 금융완화로 일본 엔화가치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인위적인 인플레이션을 만들어 장기불황에서 벗어나 보겠다는 것으로 일본의 버블경제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인식으로 물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베노믹스라는 엔저정책으로 일본 제조업은 부활의 기회를 잡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들 일본 제종업이 벌어들인 달러가 다시 일본으로 들어와 재투자되지 않고 해외에 재투자되는 것은 일본 버블경제의 후유증이기도 한 것입니다

 

일본 자산에 대한불신은 일본내 재투자를 꺼리는 풍조를 만들었고 일본 대기업들은 일본 내 자산에 투자할 바에 그냥 현금으로 들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해외투자를 선호하기 때문에 일본 내 양질의 일자리는 늘지 않고 일본인들은 희망이 없는 버블경제 붕괴의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의 성장없는 엔화약세정책으로 일본 대기업은 점점 더 부자가될 수 있을 지언정 일본 국민들은 점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모순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은 재벌대기업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놓은 돈을 정규직 고용과 임금인상의 형태로 가계소득으로 이전해 주고 이를 통해 고용안정과 소득증가로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을 가지게 해 장기간의 꿈을 갖고 내집마련에 나설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한 것인데 이렇게 빚을 내 "내집마련의 꿈"을 이룬 사람들은 부동산 가격 상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동산투기세력의 각종 자전거래와 허위매매, 통정매매 같은 불법거래방식으로 가격을 끌어올려 불로소득을 키웠는데 이를 잡아낼 검찰도 국세청도 금융감독원도 모두 부동산 가격 상승에 흥청망청해대고 자기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코로나19팬데믹 속에 멈춰버린 경제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유동성을 풀어 경제가 완전히 죽어 버리는 것을 막아냈는데 이게 자산버블을 만드는 과잉 유동성이 되어 버렸고 결과적으로 부동산 자산버블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이런 사이클로 인플레이션도 곧바로 나타나지만 노인인구가 주류가 되고 있는 일본은 디플레이션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로 연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본 젊은이들은 꿈을 잃었고 알바세대라는 말처럼 소수의 특권층만이 좋은 일자리를 세습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그저 세븐일레븐 알바와 음식점 알바로 인생을 희망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기본적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에 사람들로 구성된 정부로 아베노믹스를 따라갈 가능성이 커 보여 국내 재벌대기업들은 좋을 지 모르지만 원하약세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수의 부유층의 이익을 위해 다수의 서민들이 희생하는 구조를 고착화시키는 아베노믹스식 "빚내서 집사라" 정책의 연장선상이 벌어질 경우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삽질만 안 했다지 미래가 정해져 있는 원전사업을 다시 가동하거나 재벌대기업만을 위한 정책으로 고용의 약 80% 이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정책들을 철회하는 것은 재벌대기업들에게 특혜를 주는 것을 결정할 수 있는 더러운 권력과 부정부패한 고위 관료들만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 고위직으로 이직하며 좋을 뿐 국민경제 전체로는 왜곡과 비효율을 양산할 따름이고 성장엔지를 꺼뜨리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아베노믹스와 MB노믹스의 후유증인 급증한 가계부채를 보고 반면교사를 삼았으면 좋겠는데 어차피 소귀에 경읽기라 누군가는 경고의 목소리를 기록으로 남겨둬야 할 것 같아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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