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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제지 기업 깨끗한나라가 100억원을 투자해 청주공장에 스마트 물류창고를 건설합니다.

지난 달 22일 깨끗한나라는 대규모 밀롤(원통형 종이롤) 보관 창고를 청주공장에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1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밀롤 1만t 규모를 보관할 수 있는 창고가 오는 12월 완공되면 적기 납품 대응 역량이 커지고 제품 가공 단계에서 발생하는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밀롤 입출고 과정을 자동화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라인과 보관창고를 연결해 공간 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깨끗한나라 페이퍼솔루션사업부는 깨끗한나라 수익성 개선에 숨은 주인공 역할을 해왔는데 지난해 매출총이익은 전년대비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55% 증가했습니다.

2019년 7월에는 노후화 된 제조 1호기 설비 가동을 중단하고 올펄프 상품의 수입 판매 및 OEM 생산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것이 실적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020년 상반기에는 경쟁사의 제품 생산 중단에 대응해 일부 수출 물량을 확보했고,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국내 백판지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수출 물량을 유연하게 국내 물량으로 전환해 내수 재고 부족에 발빠르게 대응했습니다.

페이퍼솔루션 사업부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원지 개발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깨끗한나라는 펄프, 고지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등 자원순환 근간의 지류사업을 영위하는 '페이퍼솔루션(Paper-Solution)',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물티슈를 비롯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홈앤라이프(Home&Life)' 두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폐자원 순환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 대규모 설비 투자로 '탈석탄화'를 달성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 석유화학 등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전산업분야를 대상으로 수조원 규모의 신규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되는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달 2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신규 R&D 의견수렴 및 업종별 대응방향 청취를 위한 '산업일반분야 탄소중립 R&D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깨끗한나라는 간담회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재확산으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는 분위기에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작년 실적도 코로나19방역으로 강화된 개인위생관념의 덕으로 큰 폭의 실적호전을 이뤄냈습니다

작년 실적이 이벤트성 실적이라곤 하지만 한번 문화로 자리잡은 개인위생은 좀처럼 바뀌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로 작년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평가되고 있어 올 해 실적이 둔화되지 않는 한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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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5820억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는데 매출액은 50조 9265억원, 당기순이익 7405억원으로 같은 기간 1%, 220%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 19 여파로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에도 금융, 유화, 방산분야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이같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제품의 안정적인 이익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화생명보험은 투자수익 증가 및 손해율 개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자회사 호조 및 민수사업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각각 뛰어난 실적을 시현했습니다.

한화는 "올해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 수소, 이차전지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 성장과 국방예산 증액 및 해외 수출 증가로 인한 방산분야 호조로 견조한 실적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한화는 올 한해 4차산업 및 그린뉴딜 분야 신사업 투자 확대와 인공위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계열사의 우주항공 사업 본격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와 한화솔류션, 한화건설 미등기이사로 다시 경영 일선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3형제가 각 계열사들을 맡아 경영해 왔는데 못 미더웠는데 다시 김승연 회장이 복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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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020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4천540억 원과 영업이익 6천284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발표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수요 둔화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고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19가 야기한 경기 불황에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는 설명입니다.

2020년 상반기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타이어 수요 급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위기 타개를 위한 전사 노력으로 흑자 경영을 이어갔고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완화된 하반기부터 주요 지역에서의 타이어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특히 4분기에도 유럽, 북미 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고 또한 중국 지역은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상승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40%로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한국 공장(대전·금산)은 글로벌 OEM 공급 물량 감소에 따른 가동 일수 조정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생산량이 약 9% 감소했고 가동 일수 감소에 따라 한국 공장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완전히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은 8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세웠고 또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 최적화 등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코로나19 사태에도 선방을 한 실적을 내놓았는데 테슬라에도 타이어를 납품하면서 거래선 다변화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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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2020년 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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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50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같은기간 매출액은 1966억 원으로 17%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2억 원, 매출액은 60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39% 성장했습니다.

4분기에는 광고 매출의 높은 성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는데 특히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형 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기부경제선물(별풍선, 구독 등) 매출도 성장했습니다.

광고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넘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실적 상승을 견인했고 또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유저들의 플랫폼 참여도가 증가하며 실 결제 이용자 수가 상승해 기부경제선물 매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아프리카TV는 지난해 콘텐츠 다양화 및 BJ·유저 친화적 정책을 도입하며 플랫폼 생태계를 강화했는데 BJ에게는 라이브 커머스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유저클립·애드벌룬·유저 포인트 제도 등 유저 참여도를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도입하며 플랫폼 범용성을 확대했습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올해에는 ‘사업, 콘텐츠, 기술’에 대한 확장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새로운 산업과 융합해 더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광고주들이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새로운 광고 관리 플랫폼을 1분기 중 오픈해 광고 매출의 성장세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존 방송이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개성들을 개인방송이 아프리카TV라는 매체를 통해 보여줄 수 있으면서 온라인 광고시장이 크게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네 중소자영업자도 광고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으로 온라인 광고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사업자들은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과거의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영업방식으로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겁니다

아프리카TV는 유튜브와의 경쟁에서 우리 만의 동영상 컨텐츠를 통해 경쟁력을 확인하고 있지만 별풍선에 의존하는 BJ의 음란방송이 도가 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 이런 음란방송을 이용하는 측면이 있는 것도 같아 동전의 양면과 같은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6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는데 시가배당률이 1.1%에 불과해 너무 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2020년 실적 기준 8만원대가 적정주가로 평가되고 있어 아직 주가 상승 여지는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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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했으나, 4분기 실적에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나스미디어는 2020년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는데 나스미디어는 현금배당 및 주식배당 동시 진행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높은 실적 성장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지난해 나스미디어는 연결기준 매출 1116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11.8% 줄어든 규모로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821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17% 성장했습니다.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5억으로 전분기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고 별도기준 역시 102억으로 전분기 대비 57%, 전년동기 대비 29% 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내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올해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그간 축적된 디지털마케팅 경험 기반으로 자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올해부터 개시했고, KT빅데이터를 활용한 문자 기반 커머스 사업도 진출을 앞두고 있고 이 외에도 KT그룹의 관련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광고 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나스미디어는 온라인, 모바일, IPTV, 디지털방송 및 디지털옥외 광고에 대한 솔루션으로 광고 집행 및 분석을 제공하는 국내 1위 디지털 미디어렙사로 2000년 설립 당시 더블클릭코리아㈜로 시작해 2002년 10월 ㈜나스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08년 1월 KT그룹에 편입됐습니다.

4분기 실적호전이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데 지난해 실적 기준 4만원대는 되야 하기 때문에 실적과 주가의 괴리감을 채우기 위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적발표 이전에 선행해서 주가가 먼저 오르는 종목들이 있고 뒤늦게 실적이 공개되고 나서 현재 주가와 실적과의 괴리감을 메꾸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나스미디어는 후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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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천847억원으로 전년(488억원) 대비 278%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2천718억원으로 2019년 9천102억원에서 70.1%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567억원에서 1천904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량 급감으로 인해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국내선 노선 확대와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방어에 집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에어는 지난해 대구, 울산, 포항, 군산, 원주, 여수 공항 등에서 신규 취항했고 B777-200ER 여객기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하고, 카고 시트백 도입 등 화물 사업도 강화하고, 순환 휴직과 임원진 급여 반납 등으로 비용도 절감했습니다.

진에어는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 진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 이후 여행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상황에 따른 능동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과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큰형'인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위기에도 화물 사업을 통해 흑자를 기록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코로나 '직격탄'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비교해 애초 화물 운송 비중이 작았고 화물기 수가 적은 LCC 특성에 따라 여객 수요 감소에 따른 타격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진에어의 대규모 적자는 수익성이 낮은 국내선 확대에 따라 비용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비행기를 띄울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저비용항공사들이 비행사들의 비행시간과 항공기 렌트비를 감당하기 위해 적자가 나는 국내선 비행을 늘려오며 출혈경쟁을 하고 있는데 수익이 나는 해외여객수요가 살아났을 때를 대비해 고객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비행기를 띄우고 있는 것입니다

국적기들처럼 해외 항공물류라도 많으면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겠지만 당장 여객기들을 화물기로 개조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수익악화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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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위기 속에서도 2020년 영업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매출 7조4천50억원, 영업이익 2천383억원, 당기순손실 2천281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수요의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0%가 줄었고 특히 여객 매출은 전년 대비 74%가 감소했지만 화물기 가동률을 높이고 유휴 여객기를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토대로, 화물 매출은 4조2천50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의 2조5천575억원과 비교해 66%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증가했고, 일부 해운수송 수요가 항공수송으로 몰리면서 항공 화물 매출의 증가폭을 이끌었습니다.

영업흑자 달성은 화물사업부문의 선방과 함께 전사적인 생산성 향상 및 비용절감 노력이 어우러져 가능하게 됐는데 여객 공급 감소 및 유가 하락에 따라 연료 소모량과 항공유 비용이 낮아졌으며, 여객 운항 감소로 시설 이용료 등 관련 비용이 함께 줄어들었고 또한 직원들이 순환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인건비도 다소 감소했고 이에 따라 지난해 영업비용을 2019년과 대비해 40% 가량 줄일 수 있었습니다.

순이자비용 등의 영향으로 2천281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전년도 5천687억원의 당기순손실과 비교해 손실 폭을 대폭 줄였습니다.

대한항공은 2020년 실적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연일체가 되어 헌신한 임직원들의 공헌을 빼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항공산업 시장의 전망도 밝지 못한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때문으로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올해 여객 수요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해 50%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화물수요는 2019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올 한해 자구 노력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고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 예정된 3조3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진행, 자본을 확충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문제도 해결할 계획인데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통합을 위한 PMI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올해도 직원들의 순환휴업은 지속되고 또한 자구안의 핵심인 송현동 부지 매각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올 한해 항공화물 시장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탄력적으로 항공화물 공급을 조절하고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등 현재 항공화물 사업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고 또한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백신수송 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해 2분기부터 백신 수송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계획입니다.

다만 항공화물 시장과는 달리 항공여객 시장의 정상화는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백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올해 하반기까지는 여객 공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의 흑자가 직원들의 순환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화물운송 증가에 기인한 비정상적인 구조의 흑자라 지속성을 갖기 어려운데 코로나19백신 보급에 따른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뤄지고 이에 따른 여객수송이 정상화되어야 수익구조도 정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 항공사 중에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은 임직원들의 희생과 경영진의 대처가 주요했기 때문으로 코로나19 같은 상황에도 흑자를 낼 수 있는 항공사라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워런버핏이 다시 매수할 수 있는 항공사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따른 주가희석을 감안해 신주 발행 이후 저가매수의 기회를 줄 때가 신호가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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