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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LPo6XJ8-TM

안녕하세요

유앤아이가 이틀째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유앤아이는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29.67% 뛴 1만21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유앤아이는 이날 총 800억 원에 이르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을 결정했는데 우선 유앤아이는 한투오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BW(1회차)를 200억 원 규모로 사모 발행한다고 공시했고 행사가액은 6891원으로, 표면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로 권리행사 기간은 내년 7월 21일부터 2025년 6월 21일이며 청약일은 2월 10일,납입일은 7월 21일입니다.

 

유앤아이는 한투오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CB(9회차)도 발행하는데 전환가액과 이자율은 1회차 BW와 동일하고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6월 16 일부터 2025년 5월 16일, 납입일은 6월 16일입니다.

 

유앤아이는 여의도글로벌투자를 대상으로 각각 200억 원(7, 8회차) CB를 발행하는데 35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 원은 운영자금 조달목적으로 전환가액은 6891원,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2%, 4%로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5월 19일부터 2025년 4월 19일, 납입일은 5월 19일입니다.

 

유앤아이는 전날 에디슨EV를 대상으로 156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한 바 있는데 특히 증자와 사채 발행대금 중 거의 대부분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어서 이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다른 한편으로 투자유치한 거의 대부분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빠져나가 회사내 남는 자금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DM파워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분야에 뛰어들어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성장성이 큰 사업이라 기대감은 있지만 너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신규사업을 펼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상당한 주가희석 요인이 되기 때문에 지금의 주가급등은 사채원금의 납입을 위한 미끼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유앤아이는 적자기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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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가 교체되고 발빠르게 자금조달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자조합들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전환사채 발행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 영업양수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세종메디칼을 거쳐 사외로 바로 흘러갈 자금들입니다

 

세종메디칼의 새로운 주인이된 타임인베스트넘트는 자기자금과 차입금을 통해 세종메디칼을 인수했다고 공시자료에 공개하고 있는데 타임인베스트먼트의 자체자금보다는 차입금이 많이 동원된 것이라 이를 상환할 의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종메디칼을 인수하고 곧바로 액면분할을 실시하여 액면가 100원짜리가 되었는데 주식수가 늘어난 만큼 주가도 하락해 개인투자자들이 볼 때 만만하게 덤벼들기 딱 좋은 가격대가 된 상태입니다

 

최대주주가 교체되면서 타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들어온 21-13호 마사 신기술조합 제44호와 엠오비컨소시엄, 뉴하라19호 투자조합, 비엠씨(BMC)컨소시엄 모두 단기투자수익을 보고 투자한 투자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9월 30일 기준 소액주주들의 주식보유비중이 34.80%에 지나지 않아 세종메디칼은 이미 품절주 대열에 한달 다가간 상태입니다

 

현재 자금조달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주가가 상승세를 유지해야 하는데 제넨셀 인수에 들어간 113억원의 투자금이 아깝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넥셀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치료제에 대해서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제넨셀은 현재 이성호, 정용준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천연물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지난 2016년 강세찬 교수가 설립해 천연물 소재 기반 대상포진 치료제, C형간염 치료제, 간염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최근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헬스큐어 회사로 세종메디칼은 총 113억원을 투입해 지분 23%를 확보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10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복강경 수술용 기구 제조기술로 대표 복강경 수술장비 트로카를 개발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원스톱 생산방식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왔습니다.

 

2018년 5월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전성기를 예고했지만 그 이후 매출이 2018년 약 148억원, 2019년 약 162억원, 2020년 약 151억원으로 정체현상을 보였고 2019년 약 38억원이던 영업이익도 지난해에는 약 5억원의 영업손실로 전환되어 주력사업의 한계를 노출하고 있을 때 최대주주가 회사를 타임인베스트먼트에 매각한 상황입니다

 

타임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인수한 투자조합들은 단기주식투자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로 세종메디칼을 가지고 머니게임을 벌이려 작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이미 소액주주 비중이 낮아져 최대주주와 투자자들이 유동주식을 조금만 걷어가도 주가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는데 최근 인수한 제넨셀이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 개발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재료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제넨셀 재료도 있고 코로나19위기상황도 있어 머니게임하기 딱 좋은 환경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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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쎄미시스코가 인수의 ‘키’로 떠오르고 있는데 컨소시엄의 유일한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전환사채(CB), 증자 등을 대규모로 발행해 인수자금을 조달할 계획인데 다만 무리한 채권 발행은 기존 주주들에게 독이 될 수 있는 만큼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는데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와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KCGI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를 인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코스닥 상장사이자 관계사인 쎄미시스코를 통해 SI(전략적 투자자)와 FI(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해 3000억원 내외의 인수자금을 마련할 방침인데 인수 이후에도 5000억원 내외의 자금을 조달한 뒤 수천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대출을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의 유일한 상장사인 쎄미시스코쌍용차 인수 자금조달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데 앞서 지난 6월 에디슨모터스의 지주사인 에너지솔루션즈는 총 5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쎄미시스코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는데 5월 말 7000원대에 머물던 쎄미시스코주가는 현재 4배가 넘는 3만1800원(24일 종가기준)까지 폭등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쎄미시스코가 자산 규모에 비해 과도하게 부채를 늘리고 있다는 점으로 쎄미시스코는 지난 7월부터 총 6차례에 걸쳐 CB를 발행할 계획인데 전체 CB 발행 규모는 200억원씩 총 1200억원에 달합니다.



쎄미시스코는 7월과 10월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통해 총 400억원을 끌어왔고, 5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350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예정으로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이 총 2000억원 가까이 모이는 셈입니다.



하지만 쎄미시스코의 자본총계는 올해 2분기를 기준으로 212억원에 불과한데 유상증자를 빼더라도 자산의 8배 가량을 채권 발행으로 끌어온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올해 2분기 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익구조가 튼튼하지 못한 점도 부담인데 쎄미시스코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를 냈지만 손손실액은 40억원에 달하는 등 만년적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대규모 CB가 회사의 미래 준비에 쓰이지 않는 것도 리스크를 높이고 있는 사안인데 쎄미시스코의 공시에 따르면 1~6회차 CB의 발행 목적은 운영자금이나 시설자금이 아닌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쎄미시스코의 CB는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화가액을 조정하는 리픽싱 조건이 달렸는데, 최저조정가액이 500원에 불과해 채권자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쎄미시스코를 인수한 이유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창구로 활용하려는 목적이 강한 것 같은데 이미 과도한 주식관련 채권발행이 급증해 주당가치 희석이 과도하게 이뤄질 수 있어 지금의 높은 주가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쌍용차 인수에 있어도 에디슨모터스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대규모 대출을 요청하고 있어 쌍용차 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의 강영권 대표가 쌍용차 인수 이후 최대 1조6000억원 가량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강 대표는 22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에디슨모터스 유상증자나스닥 상장, 세미시스코 등을 통한 자금 유치 등 총 1조5000억 가량을 모아 쌍용차를 발전시키고 정상화시키는데 쓰겠다”며 인수 자금조달 계획을 밝혔습니다.



강 대표가 발표한 인수인수자금조달 계획에 따르면, 우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1차 유상증자로 인수자금 2700억~3100억원을 마련하는데 컨소시엄은 에디슨모터스와 자회사 쎄미시스코(현 에디슨이브이),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TG투자로 구성됐습니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2차 유상증자 등으로 4900억~5300억원을 확보하고, 쌍용차 평택공장 부지 등 자산 담보로 산업은행과 금융기관에서 7000억~8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구상입니다.



강 대표는 “인수자금 3100억원을 넣으면 채무의 상당 부분을 갚을 수 있다”면서 “공익채권 등 승계채무가 7000억~8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특히 강 대표는 산은에 대출을 요청했다며 “산은이 7000억~8000억원을 대출해 주면 좋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앞서 이동걸 산은은 전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에디슨모터스의 사업성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지원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자본 조달 수준과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강 대표는 “산은이 우리의 회생계획안을 제대로 보고, 우리의 기술력을 안다면 당연히 지원해 줄 것”이라며 “신용 지원도 아니고 자산을 담보로 하는 만큼, 안 될 것이 없다. 산은에 대출을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산은의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이자는 높아지겠지만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디슨 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비용 조달이 대부분 타인부채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승자의 저주'에 빠지기 쉬운 상황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쎄미시스코를 통해 조달한 자금들이 대부분 주식연계 채권이라 주가가 높아야만 주식전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주가관리를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쎄미시스코의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투자자들의 이익을 위해 주식전환가격과 행사가격을 낮추기 위해 어느 정도 가격하락을 유도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에디슨모터스 강대표가 너무 위태위태한 쌍용차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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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종메디칼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권이 정현국 외 4인에서 타임인베스트먼트로 이전한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회사 측은 “최대주주인 정현국 외 4인이 경영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임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124억9812만원 규모로 주당 9220원, 할인율은 9.95%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 30일인데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을 전량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습니다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는 정현국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재무적 투자자 엠오비컨소시엄과 마사 신기술조합 44호가 인수하는 구조로 경영권 인수에 참여하여 구주를 매각하게 됩니다

 

이와함께 새로 최대주주가 되는 타임인베스트먼트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35만주를 발행해 125억원의 현금을 투자하고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세종메디칼의 경영권 매각으로 새로운 주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는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현금 유입도 있고 1회와 2회 전환사채와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통해 약 300억원대 대규모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단번에 상한가로 주가를 밀어올리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매각금액이 757억원에 달해 싯가총액 1000원짜리에게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식수가 급증하게 되는데 주식발행초과금에 여유가 있어 무상증자에 나설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비상장사 타임인베스트먼트가 인수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결국 과도한 인수비용은 머니게임을 예고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일단 잔금을 치르기 위해서 최대한 주가를 끌어올려 잔금을 마련하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데 이후 과도한 주식관련 사채 발행으로 주가를 떨어뜨려 최대한 싼 가격에 전환권과 신주인수권을 행사하고 이후 주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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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스트사이언스 자회사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패혈증과 치매 치료제에 대한 임상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한 8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는데 표면금리는1%로 사채만기일은 2024년 7월 7일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면역학 권위자 박영민 건국대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끌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펩타이드 기반 다제내성그람음성균(슈퍼박테리아)에 의한 패혈증 치료 물질(DD-S052)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DD-S052’는 슈퍼박테리아를 사멸하는 것은 물론 그람음성균(Gram-negative bacteria)에 존재하는 내독소(endotoxin) 제거를 통해 과다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억제하는 2중 작용 기전을 보유한 신개념의 항생제로 이미 전임상 과정에서 낮은 독성과 염증반응에 대한 높은 억제 효과를 확인한 바 있습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는 ‘DD-S052’의 임상 2상 진입을 전후로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 이전(license out)을 통해 대안이 없는 패혈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난 달 23일에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외 3개 대학(건국대·조선대·고려대)과 기술이전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치료 물질 ‘DD-A279’를 도입했는데 알츠하이머병은 환자의 뇌에서 아밀로이드 베타(Aβ)가 응집되거나 과다 인산화된 타우단백질(tau protein)의 축적에 따른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s)의 급격한 증가에 의해 발병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DD-A279’는 타우(tau)단백질의 변형을 막고 뇌세포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전임상 시험을 거쳐 2023년 글로벌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단디바이오사이언스 경영기획본부 권영규 부사장은 “CB 발행으로 단디바이오사이언스에 조달된 자금을 통해 패혈증 신약 물질인 ‘DD-S052’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신약 물질인 ‘DD-A279’의 전임상 및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DD-S052’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의 생산·공급망도 신속히 구축해 올해 유럽 등 각국에서 신속하게 임상 1상에 돌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올 해 들어와 넥스트사이언스의 주가가 2월 16일 기록한 최저점 3,580원에서 4월 28일 22,800원으로 급등하는 이상 급등현상을 나타냈는데 그 과정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과 전환사채 발행 등 시장을 상대로 직접 자금 조달에 성공했고 최대주주도 일부 주식을 매각하여 차익실현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원래 바이오업종이 R&D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설립 초기부터 상장 이후까지 상당기간 적자를 면키 어려운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것은 당연해 보이지만 이런 오랜 기간 버틸 수 있었던 것이 시장을 상대로 직접 자금조달에 성공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연구개발이 상장 후에도 오랜동안 연구성과 없이 개발만 지속하며 계속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주식관련 사채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해 기대감 같은 희망만 키울 뿐 성과를 내놓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바이오산업 자체가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에 인위적으로 어찌할 수 없는 측면이 있더라도 넥스트사이언스는 정도가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주들은 주식수가 급증해 손실을 보고 있는데 최대주주는 자기 주식을 매도해 수익을 얻기 바쁘고 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비상장 기업 증자에 사용해 회삿돈을 빼돌린다는 의구심마져 갖게 합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상장을 유지시킬 이유가 있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연구개발에서 일정기간 지나면 성과를 내도록 강제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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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리거 가 갑작스럽게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런 "갑툭튀" 같은 저가종목은 시장이 불안할 때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우선주들의 급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 보면 맞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리병원 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장되어 있는 병원관련 회사들은 대부분 #병원관리 라는 이상한 형태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수익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울리거"도 강남에 가 보시면 #성형외과병의원 앞에 서울리거가 붙어 있는 곳들을 볼 수 있는데 일종의 프랜차이즈 병의원으로 이들을 관리해 주는 것이 서울리거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사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결국 #보톨리눔톡신#필러유통 과 같은 #미용시술 관련 용품 유통과 #피부화장품유통 등과 선글라스와 안경 도소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MSO사업이라고 서울리거 병의원 관리가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영리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보험 외 진료가 많은 피부과와 성형수술의 실제 수익을 상장사 수익을 가져갈 수 없어 대부분의 수익이 병의원에 남아 있고 일반 경영관리에 대한 부분으로 용역성 수익을 받는 것이라 수익의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감사보고서 상 확인할 수 있듯이 재작년에 감자까지 하고 #유상증자#신주인수권부사채 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인런 식이면 올 해 말에 가서는 #관리종목지정사유 가 발생할 수도 있어 올 해 중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재무제표 상 나타난 실적부진은 매출 외형의 축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에 코로나19 사태로 동남아 시장에 투자가 수익성 없는 일방적인 투자가 되어버려 큰 손실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버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K-Beauty가 동남아 시장에서 K 드라마의 유행으로 동남아 여성들을 상대로 인기가 높았는데 화장품 수출 뿐 아니라 미용과 성형수술까지 국내로 오는 것 뿐 아니라 직접 현지에 병의원이 진출하는 형태로까지 발전해 왔는데 코로나19사태로 투자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대규모 손실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감자 후 2년여 동안 내내 내림새를 나타냈는데 올 해 들어와 3월 8일 900원을 최저점으로 급등세로 돌아서 두달 사이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사이에 공시사항들을 보면 3월 22일 #감사보고서 를 제출해 대규모 적자를 공시했지만 소문으로 떠돌던 #상장폐지 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라지게 되어 주가도 본격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멘텀이 되었는데 이렇듯 부실기업들은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에 부실한 실적을 공시함으로써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 막연한 공포감에 주가를 던져버려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부진해도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위험이 없다고 확인되면 다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다는 증시의 속설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후 4월 1일과 6일 5월 6일에 신주인수권부사채 일부를 만기전 재매수하여 소각하기로 해 주당 가치 희석을 예방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채들은 소액사채로 감사보고서 재출 전에 자본확충을 통해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5월 17일 신주인수권부사채 4회차 16,654,769주가 993원에 행사되어 이날 상한가 1,545원에 행사되면 약 약 55%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자들이 단기간 큰 수익을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리거는 그 만큼의 사채가 자본으로 전입되어 자본확충의 기회가 되지만 다른 한편 현 주가와 행사가의 차이만큼 회계상 손실이 발생해 올 해도 여전히 실적부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전입되는 효과와 함께 BW행사자들이 큰 수익이 남으로써 머니게임이 성공했다는 자축성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보입니다

5월 17일 상한가에 거래된 거래량이 오전 19시 43분 현재 945만여주라 기존에 거래량과는 확실히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성공한 머니게임이라 부를 만 한 것으로 기존 시장을 통해 주식을 매매한 투자자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900원과 1500원대 박스권에서 정교하게 1년여 동안 관리된 주가에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거래되는 종목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마무리되고 서울리거가 대거 투자해 놓은 해외사업체어서 수익성이 회복되어야 실적회복도 나타날 수 있어 아직은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 보여지지 않아 주가 안전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실적이 아닌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주가는 그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것이 실적호전이 아닌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라는 재무활동의 사유라면 더더욱 매수자가 사라진 주가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신주인수권증권 변경상장

1.종목명 서울리거 4WR
2. 코드명 표준코드 단축코드
KRA0437121A9 J0437121A
3. 변경증권의 수 및 변경상장후 상장 증권수 변경증권수(증권) 총 상장증권수(증권)
-7,052 11,663,045
4. 변경 후 발행할 주식의 종류 및 수 주권종류 발행주식수(주)
보통주 16,654,769
5. 상장일 2021-05-17
6. 변경사유 신주인수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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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가 17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4월 8일로 정정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ODI(해외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기간 중 중국의 긴 연휴로 인한 상무부의 심사시간 부족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지연된 사유를 찾아 그에 합당한 추가자료를 이미 중국 쪽에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뉴로스는 기한 전에라도 ODI가 통과가 된다면 바로 납입을 진행할 예정으로 납입 이후 177억원 중 169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투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ODI 심사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중이며,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향후 수소 연료 공기압축기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채상환 자금인데 한달이 뒤로 미뤄져 채권자도 기한이익상실을 양해해 주며 기다려줘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의 대부분은 부채상환 목적인데 날짜가 한달 이상 늦춰지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 22일날 급락이 나타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이런 식이면 시장참여자들의 불신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이에 전환사채의 전환권이 행사되어 45만 2164주가 2,101원에 전환되어 3월 11일 시장에 나오게 되었고 신주인수권부사채도 40만 6926주가 2667원에 행사되어 3월 11일 신주가 쏟아져 나올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리려는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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