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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을 긴급사용 승인했습니다.
J&J의 백신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비해 다소 효능은 떨어지지만 1회만 접종하면 되는 백신으로 운반과 보관도 편리해 코로나19백신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립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DA는 전날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표결에서 J&J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 권고를 이날 수용했습니다.
자문위는 만장일치로 J&J의 백신을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었습니다.
FDA의 긴급사용 승인은 백신의 안전성·효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인증 절차로 여겨지기 때문에 백신의 상용화에 중요한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미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백신에 이어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J&J 백신은 최종 임상시험 결과 66%의 예방 효과를 보였는데 중증 코로나19 감염에는 8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는데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은 예방 효과가 90% 이상입니다.
J&J 백신 미국 내 배포는 이르면 오는 1일 시작되는데 J&J은 올 3월까지 2000만회분, 올 여름까지 1억회분을 배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콜드체인이 필요없는 운반과 보관으로 미국의 코로나19백신 접종 속도가 빨라질 것 같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코로나19백신 업계의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백신입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mRNA백신이 효능이 좋다고 하더라도 운송과 보관이 불편하고 가격이 비싸세 시간이 갈수록 J&J 백신에 밀릴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난 해 연말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CEO가 우리나라에 백신 구매를 강하게 권했던 이유가 바로 J&J의 개발완료 전에 자신들의 mRNA백신을 최대한 판매하려는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기레기들은 나중에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광고수주를 위해 이들을 거든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칭송하기 바빴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이래서 무식하면 당한다는 소리가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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