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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LPo6XJ8-TM

안녕하세요

유앤아이가 이틀째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서면서 인수합병(M&A) 기대감에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유앤아이는 11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29.67% 뛴 1만21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유앤아이는 이날 총 800억 원에 이르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을 결정했는데 우선 유앤아이는 한투오를 대상으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BW(1회차)를 200억 원 규모로 사모 발행한다고 공시했고 행사가액은 6891원으로, 표면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4%로 권리행사 기간은 내년 7월 21일부터 2025년 6월 21일이며 청약일은 2월 10일,납입일은 7월 21일입니다.

 

유앤아이는 한투오를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 CB(9회차)도 발행하는데 전환가액과 이자율은 1회차 BW와 동일하고 전환청구기간은 내년 6월 16 일부터 2025년 5월 16일, 납입일은 6월 16일입니다.

 

유앤아이는 여의도글로벌투자를 대상으로 각각 200억 원(7, 8회차) CB를 발행하는데 35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 50억 원은 운영자금 조달목적으로 전환가액은 6891원,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2%, 4%로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5월 19일부터 2025년 4월 19일, 납입일은 5월 19일입니다.

 

유앤아이는 전날 에디슨EV를 대상으로 156억 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한 바 있는데 특히 증자와 사채 발행대금 중 거의 대부분이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어서 이에 대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다른 한편으로 투자유치한 거의 대부분이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빠져나가 회사내 남는 자금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DM파워를 인수해 전기차 충전 분야에 뛰어들어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이 성장성이 큰 사업이라 기대감은 있지만 너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신규사업을 펼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에게는 그렇게 좋아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상당한 주가희석 요인이 되기 때문에 지금의 주가급등은 사채원금의 납입을 위한 미끼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유앤아이는 적자기업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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