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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업체 케이씨텍의 승계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어 주가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고석태 회장이 약 3년 만에 맏아들인 고상걸 부회장에게 또 다시 지분을 증여하면서 고상걸 부회장이 개인주주로는 단독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2세 경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석태 회장은 케이씨텍 보유 주식 중 103만8,770주(4.98%)를 자녀와 친인척에게 증여했는데 아들인 고상걸 부회장에게는 41만7,231주, 딸 고유현씨에게는 52만1,539주, 친인척 박보미씨와 김창수씨에게는 각각 5만 주를 넘겼습니다.

 

이번 증여로 고 회장의 케이씨텍 지분은 4.64%로 줄었고, 고상걸 부회장이 7.25%로 개인주주로는 최대 지분을 갖게 됐습니다. 

 

현재 케이씨텍의 최대주주는 지주사격인 '케이씨(29.8%)'로 케이씨의 1대주주는 여전히 고 회장(17.48%)이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케이씨텍과 마찬가지로 조만간 고상걸 부회장에게 또 한차례 증여를 통해 케이씨 또한 최대주주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 회장의 승계 작업은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왔는데 지난 2020년까지 2년 간 두차례에 걸쳐 고 부회장에 대한 지분 증여가 이뤄졌고 이후 약 3년 만인 올해 들어 또 다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1982년생인 고 부회장은 미국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 박사 출신으로 2019년 케이씨그룹 등기임원에 이름을 올리며, 본격 경영 수업을 받아오고 있는데 고 부회장은 현재 케이씨그룹 계열사인 케이씨인더스트리얼 대표이사직로도 활동 중입니다

 

케이씨텍은 2017년 케이씨에서 인적분할 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사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협력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올해 3분기 말 별도기준 누적 매출은 2,155억 원 규모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8억 원 수준으로, 반도체 불황에도 꾸준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석태 회장에서 고상걸 부회장으로 이어지는 경영권승계는 조만간 마물리 될 것으로 보여 케이씨와 함께 케이씨텍의 주가할인 요인이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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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jPyA3qzF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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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컴퍼니는 디스플레이 제조장비와 반도체 제조장비를 개발 제조하는 회사로 주고객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 그리고 중국 BOE의 발주에 실적이 많이 휘둘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천수답 형태의 매출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의료용 수술로봇사업과 3D센싱카메라 그리고 전고체배터리 제조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래컴퍼니는 올 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4.98억원으로 전년대비 63.56%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27.37% 감소한 351.98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50.19% 감소한 66.2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의 발주가 줄어들면서 1분기 실적이 위축된 측면이 있지만 최근 들어 의료용 수술로봇 "레보아이"의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어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이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를 활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하고 간담췌외과에서의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는데 로봇 휘플수술(췌두부십이지장 절제술)은 고난도의 수술로 로봇수술의 정확성과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최근 원자력병원이 레보아이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하기도 해 국내 대표적인 수술로봇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습니다

 

원자력병원과 세브란스 병원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지방의 중대형 병원들이 "레보아이"에 대한 문의와 실제 도입이 이어지고 있는데 의사 인원의 부족으로 수술이 어려운 지방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일 미래컴퍼니는 용인 소재 종합병원 명주병원에 레보아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7일에는 부산 연제구 소재 연제일신병원에도 레보아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하반기 의료용 웨어러블로봇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의료용 로봇에 대한 시장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 따라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컴퍼니의 지난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48,000원으로 현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래컴퍼니 2022.pdf
4.06MB
미래컴퍼니 IR 2020.pdf
1.5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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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sCsddaHu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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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의 부진한 1분기 실적발표속에 전격적인 감산을 단행하지만 기존에 약속한 시설투자와 R&D를 지속투자할 것이라고 알려 반도체 장비주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도체 제조사들의 투자 여하에 따라 실적이 변동되는 장비주의 천수답 형태의 수익구조에 기인한 것으로 아무리 기술력이 뛰어나고 양산능력이 뛰어난 장비주라도 제한된 고객사의 투자에 따라 실적이 연동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에 따른 결과입니다

 

올 해 DDR5 디램(DRAM)이 탑재되는 서버용 차세대 CPU가 본격 출시될 예정이어서 디아이의 차세대 메모리 검사장비 공급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인텔은 올 2분기 서버용 차세대 CPU(사파이어 래피즈) DML 초도물량을 출하했으며, 1분기부터 공식 출시하고 AMD도 서버용 제노아(Genoa)를 4분기 공식 출시합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서버용 DDR5 시장 점유율은 2022년말 8%에 불과하지만 2023년말에는 32%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생성형 챗GPT의 활성화로 클라우드서버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어 서버용 D램의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의 감산에도 D램 가격회복이 기대되고 있고 디아이의 검사장비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디아이도 삼성전자 중국공장에 대한 DDR5용 차세대 번인 테스트 장비(양산용)를 공급하기 시작했고 이는 디아이에 대한 실적호전으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아이는 2021년 삼성전자와 217억원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2년 7월에 259억원의 장비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꾸준한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디아이의 지난해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11,000원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시설투자에 대해 줄이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의 영향만 없다면 실적에 따른 주가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디아이는 2차전지 제조장비와 검사장비 시장에 신규사업으로 진출하여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디아이 20210803 삼성증권.pdf
1.09MB
디아이 IR 2023년 4월.pdf
1.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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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cgk8IesKf8

안녕하세요

2차전지, 반도체 설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국내 자동화 설비 공급 기업에 ‘2차전지 모듈 자동화 조립라인’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이번 계약 금액은 6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4% 규모인데 다만 계약상대방의 비밀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상대방 및 계약기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디에이테크놀로지가 공급하는 조립라인은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등의 전원장치로 사용될 2차전지 모듈 조립 핵심 설비입니다.



이종욱 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자사는 2차전지 셀 제조 자동화 설비뿐만 아니라 셀(Cell), 모듈(Module), 팩(Pack) 제작 자동화 설비 공급 능력까지 보유하며 토탈 솔루션 구축을 완성했다”며 “시장 흐름에 발맞춰 2차전지 제조 설비 분야 강자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1차 밴더인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주목을 받았는데 주가 급등 후 올 해 들어와 계속 하락하다 지난 4월 27일 52주 신저가인 4380원을 찍기도 했습니다

 

주식연계채권인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해 놓고 있고 최대주주 지분이 겨우 10%밖에 안되고 있어 유통주식수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최근 10회차와 11회차 전환사채 전환가격 조정을 통해 추가적인 물량이 늘어난 부분이 있어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발주가 나오고 있는 것 같아 실적호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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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NyKP38xqng

안녕하세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기업 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773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는데 매출은 전년 대비 218.3%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주력인 반도체 장비에서 3,158억원 디스플레이 장비에서 612억원 태양광장비에서 3억원등반도체 장비쪽에서 크게 실적개선을 나타냈는데 주당 155원을 배당하기로 해 싯가배당률로는 0.73%에 총 74억원대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여기다 75억원대 자사주 취득도 공시를 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투자도 시작했습니다

 

1993년 설립된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 핵심 장비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한 기업으로 누적 특허 건수는 2900개 이상, 매년 매출의 15~20%를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고 있는 연구개발 능력이 뛰어난 반도체 장비 회사입니다.

 

임직원 500여 명 중 65% 이상이 R&D 분야에 종사할 만큼 기술개발에 열중하고 있는데 반도체 장비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최근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어 올해부터 고효율 태양광 장비(HJT)를 생산하는 등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 소수의 회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중국의 반도체 굴기에 중국 업체와 거래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낙품하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는 천수답 형태의 시장구조를 갖고 있고 그나마도 삼성전자와는 거래를 하지 않고 있어 SK하이닉스와 거래가 많은 상황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장비에서는 LG디스플레이와의 거래가 많아 단일 거래처의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태양광발전설비는 이런 사업구조를 다각화 해 고르게 매출을 일으키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뛰어든 분야입니다

 

지난 해 실적을 기준으로 보면 현재의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구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매출처가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에 편중된 구조는 이들 두업체가 투자를 줄일 경우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단순히 실적만 갖고 기업가치를 평가할 것이 아니라 단일 거래처라는 점을 할인율로 삼아 기업가치를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성엔지니어링[210909 DB금융투자] 드디어 태양이 떴다.pdf
0.41MB
반도체장비20211203삼성증권.pdf
0.9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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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QZagnjUWow

안녕하세요

피에스케이홀딩스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오후 2시 10분 기준 피에스케이홀딩스는 전일 대비 11.87%(1650원) 상승한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시가총액은 3353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15일 SK증권은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 거래선 다변화와 후공정 투자사이클이 겹치면서 내년에는 분할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증권사는 피에스케이홀딩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295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107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예상했습니다.



한동희 연구원은 "분기 최대 실적 배경은 글로벌 반도체 후공정 설비투자(Capex)의 구조적 증가 사이클 아래에서 중화권 후공정(OSAT) 업체 등으로의 거래선 다변화 효과가 겹치며 리플로우(Reflow), 디스큠(Descum) 장비 호조 때문인데 기존 전망대로 지난 2분기 흑자 전환 후 하반기 실적의 퀀텀 점프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익성 역시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증가한 36%로 최대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설비 투자가 늘어나면서 반도체 제조장비업체들의 실적 기대감이 큰 상황으로 피에스케이홀딩스는 최대줒 지분율이 75%대에 달해 실제 유통가능 주식수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품절주처럼 급등하고 있습니다

 

다른 반도체 관련주보다 품절주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주가반영도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피에스케이홀딩스 SK증권_211215.pdf
0.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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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솔테크닉스가 반도체 기업 아이원스를 인수한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한솔테크닉스는 아이원스의 지분 34.47%를 인수할 예정이고 인수금액은 약 1,275억 원입니다.



1993년 설립된 아이원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인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의 주요 거래선으로 높은 정밀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장비용 부품을 직접 가공하고 세정과 코팅 등의 공정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이에 리드타임(주문에서 제조까지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등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올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매출 1,203억 원, 영업이익 242억 원을 기록 중입니다.



한솔테크닉스는 아이원스 인수를 통해 반도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변신을 시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한솔테크닉스의 반도체 시장 진출은 선대 이병철 회장 시절 자식들에게 계열사들을 물려주며 분가할 때 서로의 시장에 뛰어들지 않게 한 불문율이 깨졌다는 것으로 손자시기에는 이병철 회장의 원칙이 구속되지 않고 이건희 회장 시절 소원해 진 형제가들에게 삼성그룹 본가를 물려받은 이재용 부회장이 파이를 나누겠다고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새한그룹의 경우 IMF구제금융 시절에 어려움에 처해 이건희 회장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매정하게 거부하여 조카들인 이재용 부회장의 형제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극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형제들간에 소원해 진 선대 회장 대의 일들을 정리하고 다시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삼성그룹의 수익을 나눠주기로 양해를 했기 때문에 한솔그룹이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 것이라 생각됩니다

 

결국 삼성전자의 하청기업이 되어  LG그룹와 SK그룹처럼 돈 되는 사업을 일가친척들이 나눠서 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가 변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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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조바이든 대통령의 1조 달러(약 1186조원) 규모 인프라 예산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도로·교량 정비, 철도 정비, 전력망 개선, 초고속 인터넷 보급, 전기차 시설 확충 등이 법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인만큼 해당 업종 관련주들의 수혜가 기대됩니다.

 


미국 하원은 5일(현지시간) 밤늦게 본회의를 열어 인프라 예산법안을 상정, 찬성 228표 반대 206표로 가결 처리했는데 앞서 상원은 지난 8월 애초 1조7000억 달러 규모로 추진됐던 인프라 예산법안 규모를 1조 2000억달러로 삭감한 뒤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인프라 예산법안이 이날까지 상·하원을 모두 통과해 입법절차를 마침에 따라 바이든 대통령은 조만간 이 법안에 서명한 뒤 공포절차를 밟게 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인프라 예산법안 처리를 추진해 왔지만 패키지로 묶인 3조5000억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성 예산법안 처리를 놓고 공화당이 강력 반발하자 지난달 말 사회복지성 예산 규모를 절반인 1조7500억 달러로 줄이면서 인프라 예산법안 처리를 위한 승부를 던진 바 있습니다.

 


통상 인프라 예산은 법안 통과 이후 3년 내 80% 이상 집행되는 만큼 투자자들은 발 빠르게 수혜주 찾기에 나서고 있는데 첫 손에 꼽히는 업종은 건설기계로 도로와 교량 정비, 철도 사업에 예산의 상당 부분이 할애 돼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는 분석때문입니다.

 

월가에서는 세계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캐터필러와 올해 들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한 존디어 등이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는데 두산밥캣도 중소형 건설기계라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력망 분야에서는 전력설비·솔루션 업체 에머슨일렉트릭이 돋보이는데 지난 8월 초 진행한 2021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올려 잡는 등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으로 1956년부터 2020년까지 64년 연속 배당 금액을 늘렸다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으로 중전기분야에 효성중공업과 일진전기도 수혜를 기대할 것 같습니다.

 


초고속 인터넷 예산은 통신사에 희소식인데 버라이즌과 AT&T, T모바일이 이 분야 대표 종목으로, 버라이즌은 미국 무선통신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버라이즌 역시 매년 배당 금액을 늘리고 있는데 주당 총 배당금 지급액은 2018년 2.385달러, 2019년 2.435달러, 2020년 2.485달러였습니다.

 

5G 투자에도 공을 들이고 있어 지속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오는데 삼성전자가 이들의 파트너가 되어 5G 통신장비를 납품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수혜를 볼 것 같은데 국내 통신장비업체들도 오랜만에 빛을 좀 볼 것 같습니다

 

전기차 시설 확충에는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이 할당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에서 판매되는 친환경 자동차 비율을 2030년까지 전체 판매량의 50%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제반 여건이 긍정적인데 이브이고와 차지포인트, 블링크차징 등 전지차 충전소 관련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 분석입니다.

 


뱅크오프아메리카(BofA)는 '첨단 산업의 쌀'인 반도체도 인프라 예산법안 수혜가 산업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5G 투자 등 통신망 인프라 투자는 통신칩 수요를 늘리고, 전기차 보급이 늘어나면 차량용 반도체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이유에서로 BofA는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회가 통과시킨 인프라투자법안은 우리 기업들에게도 큰 시장이 열린 것으로 예전 같으면 중국업체들과 가격을 놓고 저 시장에서 경쟁해야 했기에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 포기했겠지만 중국기업이 뛰어들 수 없는 분위기에서 우리 기업들에게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한미동맹이 군사적인 분야 뿐 아니라 경제적인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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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마이크론은 25일 비메모리 사업 확대와 고객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는데 아산 사업장 내에 비메모리 제품 TEST 생산 라인을 확장하는 것으로 투자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신규 설비는 2022년부터 가동될 계획입니다.

 

이번 시설 투자 목적에 대해 회사 측은 “비메모리 분야에서 완제품 테스트 물량이 증가하고 있어 고객사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보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하나마이크론은 2019년~2020년에 걸쳐 약 450억원을 투자하여 비메모리 완제품 테스트로 사업분야를 확대한 바 있는데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하나마이크론의 비메모리 테스트 연간 생산능력은 1,300억 원 규모까지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테스트 분야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어, 2022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로써 하나마이크론은 기존 메모리 사업 외 비메모리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비메모리 테스트 부문의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투자 실행을 결정했다”라며 “이를 통해 매출 증대와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여 회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대규모 투자발표는 삼성전자의 발표에 연이은 것으로 고객사의 투자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 11일 만에 대규모 투자를 내놓았지만 이미 사전에 관계사들과 협의가 된 내용들로 이런 투자가 연이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실적은 삼성전자의 투자로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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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증권은 삼성그룹이 지난 24일 발표한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의 핵심은 비(非)메모리라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은 이날 발표에서 향후 3년간(2021~2023년) 반도체 중심으로 240조원(국내 180조원, 해외 60조원) 신규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반도체 부문에 200조원, 바이오·5G·로봇 분야에 40조원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말들이 많이 나올 것을 대비해 사전에 준비된 발표 같습니다



KB증권은 이번에 계획한 240조원 신규투자는 2018년에 발표된 3개년 투자계획 180조원을 33% 상회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는데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투자와 3~4년 앞당겨 조기집행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삼성 투자의 핵심은 파운드리 중심의 비메모리 반도체(시스템반도체) 투자가 기존 계획(2030년까지 171조원 투자)대비 3~4년 앞당겨져 조기에 집행되고,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투자는 기존 계획대로 유지하며 중장기 인프라 투자에 집중한다는 것으로 장기투자계획은 조기에 투자하여 투자규모를 키운 것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KB증권은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반도체에 집중 투자하며 조기 설비투자를 집행하는 것은 새로운 구조(GAA·게이트올어라운드)를 선제 적용한 3나노(nm·10억분의 1m)를 내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하며 TSMC, 인텔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점유율 확대 전략으로 판단했습니다.



KB증권은 톱 픽스(Top picks) 종목으로 삼성전자, 한솔케미칼, 원익IPS 등을 꼽았습니다.



향후 3년간(2021~2023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규모는 연평균 14조 6000억원으로 예상돼 과거 3년간 연평균 투자규모(6조 7000억원)를 2배 이상 상회할 전망으로 이에 따라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집중 투자 전략은 향후 변동성 낮은 비메모리 반도체 이익비중을 확대시켜 중장기 밸류에이션 상승을 견인하고, 비메모리 관련 소재 및 장비 산업의 생태계 확장으로 직결될 전망입니다.



KB증권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비메모리 소재, 장비업체의 희소가치를 고려하면 한솔케미칼, 원익IPS의 투자매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한솔케미칼원익IPS의 비메모리 관련 매출은 2019년 400억원에서 2022년 1000억~2000억원 수준으로 2~3배 증가하며 2022년 매출비중은 전체의 12~14%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반도체 분야는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계획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번에 삼성전자가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조기투자를 단행해 반도체 장비주들에게는 큰 시장이 열리게 된 느낌입니다

 

물론 계획대로 투자가 이뤄졌을 때 이야기로 지금까지 재벌들이 남에게 보이기 위해 발표한 투자계획은 제대로 집행된 적이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용두사미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삼성의 발표를 믿고 시설투자를 먼저 한 기업들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어 실제 삼성의 투자실적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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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19 교보증권] HJT 태양전지 장비시장 주도.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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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장비기업 #주성엔지니어링 이 올해 1분기 큰 폭의 매출액 성장과 함께 #흑자전환 을 일구며 자존심을 회복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 #반도체슈퍼사이클 ’(초호황)에 힘입어 올해 연간으로도 전년보다 크게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 352억원보다 113.9% 늘어난 75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는데 특히 영업이익 161억원을 올리면서 전년 동기 2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분기 9억원 영업이익에 이어 3분기 만으로 영업이익률은 무려 21.4%에 달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14억원 적자에서 159억원 흑자로 #턴어라운드 를 실현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올 1분기 ‘깜짝’ 실적은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되고 있었는데 반도체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장비 수주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액에 반영하지 않고 올해로 넘어온 수주 잔고만 1130억원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연간으로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인데 DB금융투자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연간 매출액이 전년 1185억원보다 182.6% 늘어난 3349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33억원으로 지난해 250억원 손실과 비교해 큰 폭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벤처기업가 황철주 회장이 1993년 창업한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웨이퍼(원판) 위에 필요한 물질을 입히는 증착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보여왔는데 특히 #반도체원자층증착장비 (ALD)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원자층증착장비는 10㎚(나노미터) 안팎 반도체 미세회로 선폭 공정에 필수로 쓰이는데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증착기술을 응용해 디스플레이 플라즈마 화학증착장비(PE CVD), #태양광장비 등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원자층증착장비 등 반도체 장비 연구를 위해 지난해 무려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경기 용인에 부지 약 2만 6000㎡ 규모로 R&D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는데 올해 들어서는 363억원을 들여 경기 광주 본사 부지에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며 공장 증설은 내년 7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이렇듯 주성엔지니어링이 R&D(연구·개발)와 함께 설비에 과감히 투자한 성과가 최근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와 관련, 주성엔지니어링은 SK하이닉스와 지난 1월 130억원에 이어 지난달 145억원 규모로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장비 수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연내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반도체 장비 수출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올 2분기 들어서도 반도체 장비 수주가 이어지면서 경기 광주 본사 내 반도체 공장이 풀가동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따라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며 “올해 연간으로도 전년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장비업체 특성상 발주처의 확약이 있기 전에는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지난 달 363억원 규모의 신규시설투자 결정은 중국 반도체 업체의 발주를 전제로 한 투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내세워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어 여기에 들어가는 장비들이 많이 필요한데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업체들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만 쳐다보는 신세라 성장에 한계가 있어 왔습니다

이런 천수답 형태의 #반도체장비시장 에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앞세워 뛰어든 것은 호재가 아닐 수 없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보다 뒤떨어지는 기술력과 생산기술을 갖고 있는 중국은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업체들에게 딱인 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라인에 들어가는 반도체 장비들은 너무 앞선 기술로 중국 업체들에게 적용되기 어렵지만 기술유출을 우려한 두 회사의 규제에서 벗어난 한세대 전의 반도체 장비들은 중국 업체들 기술을 리드하며 수출할 수 있는 장비들이기 때문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도 중국 반도체 굴기의 수혜를 기대하는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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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반도체 시장이 가격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증권사들이 줄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가 상향에 나섰습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11만원,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19만원까지 나오는 등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이에 반도체 대장주에 이어 반도체 장비 관련 중소형주에도 온기가 전해질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14만2000원으로 거래를 마쳐 작년 연말 대비 16.5% 올랐는데 지난 2일에는 장중 한때 15만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삼성전자는 최근 8만원대에서 주춤한 모양새지만 반도체 가격 상승 수혜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올해 1분기 D램 가격 상승전환 이후 2분기에 큰 폭으로 가격이 올라, 3분기에도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 상황 이후 PC수요가 높아져 메모리 수요 역시 높은 상황입니다.

이날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9만원으로 11.8% 올려잡았고 키움증권 역시 19만원, 하이투자증권도 18만5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3월 현재 D램 시장은 세트 및 유통업체의 메모리 재고가 바닥을 나타내는 가운데 비트코인 채굴 수요와 더불어 모바일, PC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북미 데이터센터 업체들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구축)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부문의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1만원대로 올려잡고 있는데 하나금융투자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1000원으로 제시했고, 신한금융투자가 12만원, SK증권은 10만8000원 등을 제시했습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 만큼 반도체 장비 관련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증권업계에서는 장비·부품주 중에서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기업이나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메모리 부분에서 투자금액이 작년보다 10~15%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투자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반도체 장비 회사별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거나 외산 장비를 대체하는 기업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런 기업들을 골라서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업체 주가는 결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같은 방향”이라며 “장비주 주가는 2022년 사상 최대 실적을 선행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내년 명확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역시 4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기업을 골라내야 한다는 설명인데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장비주에서 유니테스트, 유진테크를 꼽았고, 제우스와 월덱스, 원익IPS, 피에스케이, 테크윙, 엘오티베큠 등 을 추천했습니다.

공급과잉에 시달렸던 낸드 산업은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고 수요가 확대하면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키움증권은 반도체 장비 업종에서 테스를 최선호주로 꼽았습니다.

반도체 장비분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를 하느냐 마느냐가 실적의 관건으로 두 회사의 생산 공정에 맞춰진 장비를 납품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 납품할 수 없는 조건이 붙어 있어 최소한 장비 납품 이후 6개월에서 1년간 다른 곳에 같은 장비를 판매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늘리면 실적이 좋아지고 투자를 줄이면 실적이 나빠지는 천수답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해외공장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어 실적호전 가능성이 크기는 합니다

최근에 해외 반도체 공장들에 화재와 자연재해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늘고 있어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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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오로스테크놀로지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장 초반 공모가인 2만 1,000원보다 2배 상승한 4만 2,000원으로 출발해 9시 15분 현재 가격 제한선인 30%(1만 2,600원)까지 오른 5만 4,600원에 거래 중으로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돼 상한가를 기록)’에 도달한 것입니다.

2009년 설립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전공정인 노광 공정에서 사용되는 오정렬 측정장비에 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앞서 8일과 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인 2만 1,000원으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정렬 측정장비 시장의 약 5%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신모델 개발 등을 통해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부의 소부장 관련 기업 육성 정책에 수혜를 받는 종목으로 반도체 투자 사이클상 실적 호전 가능성이 클 때 타이밍 좋게 상장한 것으로 투자자들도 유통주식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따상에 오를 것 기대하고 매물을 내놓지 않은 것 같습니다

따상이 이어지면 주간증권사의 공모가 산정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 수 있어 이래저래 말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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