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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견거절'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24.04.10 2023년 거래소 코스닥 총 55개 상장사 상장폐지 대상 위기 공인회계사 자격증 가진 이복현 금감원장 그 동안 뭘 했나?
  2. 2024.04.08 코스닥시장 거래정지 종목 속출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 상장폐지주의보 4
  3. 2023.03.25 12월 결산법인 감사의견 거절 속출 갑작스런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주의보
  4. 2022.05.20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 파산 소액주주들 회사 상대 소송제기
  5. 2022.04.12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위기
  6. 2022.04.03 감사의견 '비적정' 상장폐지 사유 발생 종목들 속출 금리인상기 좀비기업 퇴출 가속화
  7. 2022.03.24 감사보고서 제출 지연기업 거래정지 속출 상장폐지 리스크 부각
  8. 2022.03.24 한송네오텍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 제기 상폐 모면 위해 몸부림
  9. 2022.03.22 휴센텍 감사의견 거절 상장폐지 사유발생 거래정지
  10. 2021.12.09 아래스 상장폐지 결정 정리매매 개시 위해 거래재개
  11. 2021.09.08 코오롱머티리얼즈 감사인 삼일회계법인 올해 반기보고서 의견거절 관리종목 지정 코오롱그룹 왜 저러나?
  12. 2021.08.30 한미사이언스 캔서롭 약 2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경영권 인수
  13. 2021.06.10 뉴로스 약 226억 4800만원 규모 사채원리금 미지급 발생 상장폐지 사유 추가
  14. 2021.04.07 2020년 사업년도 12월 결산법인 상장폐지 사유발생기업 명단
  15. 2021.04.02 쌍용차 HAAH 희망고문에 시간만 낭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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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을 기준으로 코스피 13곳, 코스닥 42곳 등 총 55곳의 상장사가 감사의견 거절 등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에 올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2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상장폐지 사유 발생 13개사, 관리종목 신규지정 5개사, 지정해제 3개사 등을 시장조치했습니다.

 

감사의견 거절이든 한정이든 이런 최악의 상황에 내몰린 회사들은 하루 아침에 이런 결과에 내몰린 것이 아니라 그 전 몇 년 동안 회사 경영권을 갖고 있던 이들의 배임과 횡령 등 불법과 부도덕한 짓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공인회계사 자격증이 있는 검찰특수부 막내 출신 이복현 검사를 금융감독원장 자리에 앉히는 파견으로 이런 기업사냥꾼에 의한 머니게임을 사전에 잡아 내겠다고 했지만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전혀 그런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이복현 검찰특수부 검사를 파격적으로 금감원장에 앉혀서 한 짓이라고는 금감원 직원들의 복장을 캐주얼하게 입고 다닐 수 있게 한 것 외에 뭐가 있냐는 말이 금융권 안팎에서 나오는 것은 여의도 출근길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의 출근길 인사에 냉냉한 반응을 보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기업사냥꾼들은 회사가 망가진 상황에도 상폐심사 이의제도를 이용해 1년여 시간을 벌어 그 동안 그나마 남아 있는 자산을 막판까지 횡령 배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 총선 이후 검찰특수부의 선거사범 기소로 빈 자리가 될 곳에 보궐선거에 나가려는 목적으로 금융감독원장 자리를 이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업사냥꾼에 의한 상장사 약탈은 인수 과정에 사채업자의 자금을 돌려주기 위한 머니게임 이후에는 자산을 약탈하는 과정이 지속되어 주가가 흘러내리든 상관안하는데 상장사 내부 자산을 횡령해 수익을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환사채를 이용한 주가조작과 기업사냥 행위에 대해 사전에 적발하고 처벌하겠다고 했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일을 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소액주주들은 이번에도 가장 큰 손해를 보는 피해자가 되었고 단순히 재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상장폐지라는 결과가 나올 것을 알면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소액주주들을 속인 회사와 언론에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허위공시와 진실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애매모호한 공시들로 소액주주들을 속인 것이고 순진한 투자자들은 이런 허위공시와 보도자료를 베껴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속아 피해를 본 사기 피해자가 된 것입니다

 

이런 상장폐지에 내몰리는 상장사들은 M&A를 통해 주인이 바뀌고 기존에 해 오던 사업과 전혀 다른 시장내 인기있는 테마로 신규사업을 한다고 해외법인을 사들여 대규모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다던가 뭔가 하는 척하며 계속 회삿돈을 탕진하고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시장내 인기 있는 테마를 신규사업으로 사업목적에 집어 넣는 상장사들은 실제 사업을 할 의지나 능력도 없으면서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으로 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투자자들을 속이는 사기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런 허위공시와 가짜뉴스를 돌리고 온라인 상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글들이나 댓글을 통해 기업사냥꾼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글들을 유포시키는데 여기에 속은 투자자들은 회사가 망가져 상장폐지가 될 때까지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희망고문을 당하면서 시간만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금감원은 사복경찰권을 갖고 있고 증권전산과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할 수 있어 충분히 사전에 이런 기업사냥꾼들을 적발해 낼 수 있지만 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이런 기업사녕꾼들이 서초동의 고객이라 검사를 하다가 변호사가 되면 고객으로 둔갑하기 때문에 고객관리를 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것입니다

 

고객이 돈을 벌어야 변호사에게 수십억원의 수입료를 줄 수 있으니 저러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투자자 스스로가 속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세번째는 공범이라 또 속는다고 했습니다

 

투자자 스스로가 똑똑해 져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유가증권시장+2023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38MB
(보도자료)+코스닥시장+2023사업연도+12월+결산법인+결산+관련+시장조치+현황.pdf
0.5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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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들의 거래정지가 속출하고 있는데 감사보고서 상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큐레터는 5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2023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시큐레터는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IPO에 성공하고 상장한지 7개월여 만에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리게 된 것입니다

 

감사를 맡은 태성회계법인이 회계부정이 의심되는 징후를 발견에 이에 대해  회사가 소명할 것을 요구했지만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까지 어떠한 조사보고서도 받지 못해 감사의견 거절을 준 것입니다



감사의견 거절은 한국거래소 규정상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대 1년간 개선기간을 부여할 수 있지만 이후 개선사항을 확인받지 못하면 상장폐지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제조업체 인터로조도 ‘감사의견 거절’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거래정지 조치를 받았는데 외부감사인이 470억원이 넘는 재고자산에 의문을 표하면서 감사 범위 제한을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했습니다

 

아울러 인터로조는 최근 1조원에 달하는 몸값으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다 무산된 바 있어 매각 실패 사유가 불확실한 회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인터로조의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 해 말 재고자산 477억 3000만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인터로조가 주장하는 재고자산의 실체에 대해 이를 증명할 자료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인터로조의 매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데 매출 인식시점에 대한 의문으로 매출의 사실여부를 의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로조는 싯가총액 3,291억원에 달하는데 이번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험에 내몰리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손해를 가쟈다 줄 것 같습니다

 

인터로조 최대주주인 노시철 대표와 특수관계인들은 경영권 지분 35.18%를 국내 사모펀드PEF에 매각하려다 가격조건 1조원과 맞지 않아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가격이 문제였는지 아니면 이번 외부감사인처럼 회계부정이 문제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엔케이맥스, 에이디칩스, 대산F&B, 웰바이오텍 등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험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시큐레터와 인터로조의 경우 정상적인 경영이 이뤄지는 기업으로 인식되던 상장사들이라 시장 충격이 클 수 밖에 없는데 시큐레터는 상장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상장폐지에 내몰려 IPO부실분석에 대한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이 되면 가급적 재무부실이 확실한 업체들은 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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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fdFbdRDqpY

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도래하면서 갑작스럽게 거래가 정지되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 2317곳(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중 18곳이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여기다 아직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남아 있어 상폐 사유가 발생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입니다.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선도전기, 하이트론시스템즈 등 2곳, 코스닥 상장사는 지나인제약, 한국테크놀로지, 셀리버리, 지티지웰니스, 스마트솔루션즈, 휴센텍, 인트로메딕, 시스웍, 에스디생명공학, 이즈미디어, 셀피글로벌, 티엘아이, 피에이치씨, 국일제지, 뉴지랩파마, 엠피씨플러스 등 16곳입니다.

 

이 중 절반인 8곳(지나인제약·지티지웰니스·스마트솔루션즈·휴센텍·인트로메딕·시스웍·이즈미디어·피에이치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폐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엠피씨플러스의 경우 이미 2019년과 2020년도에도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가 결정돼 현재 절차를 밟고 있어, 올해 새롭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코스닥 시장 규정상 일단 형식적인 퇴출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공시되는데 다만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고 무조건 증시에서 퇴출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15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면 거래소가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다만 사유 발생과 동시에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고 바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는 최종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유지되게 됩니다.

 

하지만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들이 소송 등을 통해 거래정지 상태에서 상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M&A를 통해 자금을 수혈받고 재감사를 받아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 다시 거래정지가 풀리고 정상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들은 이미 경영상 전조들이 있는데 실적부진 뿐 아니라 M&A가 이뤄지거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들이 주식을 매도치는 경우가 많아 주가급락이 나타나곤 합니다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에는 철저하게 실적우량주에 국한된 투자를 해야 이런 황당한 거래정지와 상장폐지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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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3f_0BOwrNo

안녕하세요

쌍용차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인수계약이 무산되고 주식 거래 중지 사태를 맞은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가 소액주주들의 소송으로 주주명부를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주들이 에디슨EV를 상대로 주주명부를 공개하라는 소송을 제기하자, 소를 취하해 달라며 명부를 통째로 넘긴 것입니다.

 

주주들은 ‘회계장부 열람 청구 소송’ 제기도 검토 중인데 19일 국내언론 취재를 종합하면 에디슨EV 주주 6명은 지난 4일 회사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주주명부 열람 등사 가처분신청을 제기했고 이에 에디슨EV는 지난 18일 12만9709명의 주주명부를 공개했고 이후 주주들은 소의 이익이 없어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주주명부 열람 등사란 주주가 상법 제396조 제2항에 근거해 회사 측에 주주명부의 열람과 등사를 요청하는 행동으로 주주는 이를 통해 회사 지분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통상 경영권 분쟁이나 주주 집단행동을 앞두고 우호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 행사되는 권리입니다.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주주들은 이번에 확보한 주주명부를 토대로 소액 주주들의 힘을 모을 계획인데 이들은 회계장부 열람 등사 청구 및 대표소송을 제기하는 등 회사 경영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에디슨EV 지분의 80%는 소액주주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번 소송은 에디슨EV 주식이 갑자기 거래정지 되면서 소액주주들이 큰 손해를 보게 되면서 시작됐는데 에디슨EV는 지난 3월 30일부터 주식 거래 정지 상태에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를 시도할 때 에디슨EV 주가가 급등했고, 이를 보고 뛰어든 개인투자자들과 소액투자자들이 인수가 무산된 이후 주가가 폭락하고 거래정지까지 되면서 주주들의 투자금이 상투에 물려 버리게 된 것입니다.

 

에디슨EV 주식 거래가 재개되지 못하고 그대로 상장폐지될 경우 주식은 휴지 조각이 될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에디슨EV가 지난달 외부감사인 감사의견 거절 사유 해소 확인서를 내지 못하자,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인의 의견거절은 보통 감사를 받는 회사의 경영에 문제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 에디슨EV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해 내년 4월 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지만, 그 전에라도 법원이 파산선고를 하면 코스닥 시장에서 즉시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더구나 주식회사 에프앤에프·알인베스트·케이알쓰리 회사 세 곳과 이들 회사 대표 등 5명의 채권자가 지난 4일 수원지방법원에 에디슨EV에 대한 파산 선고를 요청하면서 악재가 겹친 상황이고 또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제기한 계약해제 효력정지 등 가처분 및 재매각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도 모두 기각됐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13일 쌍용차 인수예정자로 KG그룹-파빌리온PE 컨소시엄을 선정한 바 있어 쌍용차 인수는 완전히 물 건너간 상태로 주주들은 에디슨EV를 상대로 연이어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주들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창천 윤제선 변호사는 “주주들의 의결권을 모아 회계장부 열람 청구 소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쌍용차 인수에 나설 정도로 정상적으로 경영되는 회사로 보인 에디슨EV가 갑자기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린 것은 누가 봐도 이해할 수 없는 과정으로 애초에 쌍용차 인수보다는 머니게임에 더 목적이 있었던 일종의 금융사기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에디슨EV는 에디슨모터스에 인수되면서 쌍용차 인수자금을 조달하는 창구로 전환사채와 유상증자를 남발한 상태이고 이 과정에서 주주로 참여한 투자조합들은 에디슨EV 주가급등을 틈타 대거 차익실현하고 빠져나와 결국 현재 상태에서는 개인주주들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려 있는 것으로 의구심이 듭니다

 

최근에 쌍용차 인수대금 마련 목적의 사채발행한 것들이 기한이익상실로 조기상환권이 행사되어 사채미지급 사태가 벌어지고 있어 회사는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쌍용차 인수자금에 투자한다는 투자조합들만 주가급등으로 큰 수익을 챙겼을 뿐 에디슨EV투자자들은 거래정지에 상장폐지까지 전형적인 개미지옥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창천 윤제선 변호사가 소액주주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얼마만큼의 피해복구가 가능할 지 알 수가 없는데 명백한 사기라고 해도 남아 있는 잔여재산이 있어야 주주들이 분배받을 수 있는 몫이 생기는 것인데 원래부터가 적자회사 였기에 그런 재산이 있을 지 의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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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TX8ZTAG7MM

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려다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투자계약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가 감사의견 거절 사유 해소에 대한 감사인의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에디슨EV는 감사의견 거절 사유에 대해 감사인의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날 공시했습니다.



에디슨EV는 "당사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계속 기업으로 존속 능력에 불확실성의 사유 해소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공문을 수령했다"면서 "이에, 당사는 확인서가 미제출 되는 관계로 인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4조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에디슨EV는 지난달 29일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고 이 경우 회사가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에디슨EV는 비적정 감사의견을 공시함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인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주식 거래 정지도 유지됐습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디슨EV에 코스닥 상장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며 "회사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5월 2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에디슨EV의 상장폐지 위기로 에디슨 모터스 전 최대주주의 회사 매각 과정부터 석연찮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쌍용차 인수를 위해 쎄미시스코를 인수하여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식연계 채권을 남발해 왔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투자자로 들어온 투자조합들은 주가급등을 이용해 대거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 쌍용차 인수에 대한 진정성에 의심의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쌍용차 인수계약을 해지당하고 말았습니다

 

에디슨EV의 주가급등 과정에서 투자조합이 보인 행태는 전형적인 먹튀의 모습으로 뒤늦게 주가급등을 보고 달려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을 뿐 어니라 쌍용차 인수라는 재료가 개인투자자들을 불나방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최근 인수자금에 대해 의문이 드는 쌍방울그룹과 KH그룹 이 광림컨소시엄을 만들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것도 이런 머니게임을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는데 금융감독원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엄포에 이엔플러스는 쌍용차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도 했습니다

 

결국 KG그룹이 단독으로 쌍용차 인수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인수대금 조달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에디슨EV의 상장폐지에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비난도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 인수한 유앤아이에 대한 우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금감원의 조사과정에서 추가적인 징계도 불가피해 보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디슨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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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y29_T8A6U8

안녕하세요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코스닥 상장사가 결산 결과 총 38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된 2021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를 심사해 이같이 시장조치했다고 3일 밝혔는데 2021사업연도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총 38개사로 집계됐고 이중 20개사는 2년 넘게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년 연속 '비적정'을 받은 기업들은 6곳으로 이미 개최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에서 상장폐지가 결정돼 추가적인 절차는 진행되지 않는데 한프, 현진소재, 세영디앤씨, 에스에이치엔엘, 아리온, 한국코퍼레이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년 연속으로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14개사는 지난해 감사의견 상장폐지 사유와 병합해 올해 기심위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고 UCI, 에스디시스템, 좋은사람들, COWON, 테라셈, 소리바다, 유테크, 매직마이크로, 명성티엔에스 등이 2년 연속 '비적정'을 받았습니다.



에디슨EV, 포인트모바일, 이즈미디어, 인트로메딕, 에스맥, 바른전자 등 18곳은 지난해 '적정' 의견을 받았으나 올해 감사의견 '비적정'을 새로 받은 상장사입니다.



아울러 코스닥 24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20개사는 지정 해제됐는데 관리종목 신규 지정 법인은 전년(21곳)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지정해제 법인은 전년(14곳) 대비 크게 늘어났습니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로 코스닥 31개사가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신규 지정됐고 20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해 지정 해제됐습니다.



신규지정 회사수에서 해제 회사수를 뺀 투자주의환기종목 순증가수는 11개사로 전년(7개사) 대비 증가했습니다.

 

1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채널 카인드(KIND)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 종목은 20개로 자진 상폐나 피흡수합병, 코스피 이전상장,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선박투자회사 등을 제외하고 합산한 수치입니다.

 


최근 상폐 종목 수 추이를 살펴보면 2018년 15개에서 2019년 4개로 확 줄었다 다시 2020년 15개, 지난해 20개로 늘었는데 2015년 22개 종목이 퇴출된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감사의견에 대해서 2018년에서 2019년 사이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2018년 11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시행으로 회계법인 감사가 깐깐해지면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은 상장사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무더기 상폐'를 우려해 금융위는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했는데 2019년 3월 2년 연속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는 경우에 상장 폐지하는 대책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비적정 의견을 받았다해도 바로 상장폐지되는 게 아니라 다음해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이 유지되도록 기회를 한번 더 주고 있고 또 코스닥 기업의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은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해 상장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정지가 계속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는데 나중에 상장폐지가 결정되어 정리매매가 되더라도 주가가 폭락해 회수할 수 있는 자금도 얼마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감사인의 책임에 대해 엄격하게 물고 있어 회계부정을 통해 문제가 발생해 주가가 폭락할 경우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경영진을 상대로 낼 수 있는데 이때 외부감사인도 감사부실에 대한 책임을 따질 수 있어 같이 고소당하는 경우가 많고 판례에 따르면 외부감사인도 연대해 주주들의 손실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기 때문에 외부감사인들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에 상장폐지 기업수가 늘어난 것은 금리인상기에 부실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인데 앞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이 나타날 경우 상장폐지 기업들이 더 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M&A로 경영권이 투자조합이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영컨설팅 회사로 넘어갈 경우 실적부진에도 갑자기 신규사업을 하겠다고 현재 인기있는 바이오나 메타버스, NFT 등의 사업을 벌린다고 홍보하는 회사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의 진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나마 호재성 재료로 주가가 올랐을 때 주식을 팔아먹는 경우가 많고 주가작전에 이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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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8_KrySbF9I

안녕하세요

감사보고서 마감 기한을 지키지 못한 기업들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미제출 기업들이 결국 ‘비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일단 손절매를 치는 매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4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보다 16.08% 폭락한 1만 67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쌍용차 인수와도 맞물려 있어 추가적인 할강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이트론 역시 전일 대비 18.19% 폭락한 2990원에 종가를 기록했고 이밖에 코스나인(-9.95%), 마이더스AI(-2.58%), 피씨엘(-2.91%) 등 전날까지 감사보고서 지연 공시를 낸 기업들 역시 주가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제출 마감을 지키지 못한 기업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선 쎌마테라퓨틱스, 계양전기, 센트럴인사이트 등이, 코스닥 시장에선 이엠앤아이, 레드로버, 유네코, 샘코, 명성티엔에스, 포티스, 비디아이 등이 거래 정지 상태이고 또 세우글로벌, 하이트론, 노블엠앤비 등은 관리 종목으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들 종목이 감사 의견 ‘비적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거래정지가 되거나 상장폐지까지도 갈 수 있다는 불확실성에 일단 던지고 보자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에디슨EV의 경우, 외부감사인 감사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감사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전날 4년 연속 영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고 이에 감사보고서 마감을 지키지 못한 다른 종목들에 대해서도 의견 ‘거절’이나 ‘비적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3일 제재 면제 여부를 심사하는 회의를 열고 신청 기업 23개사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결정한 바 있는데 형식상, 감사보고서에 첨부되는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로 10일이 지나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합니다.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기한이 돌아오면서 부실기업들에 대한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일단 던지고 보자는 심리가 시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의견 거절이 나올 경우 거래정지와 함께 상장폐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적부진 기업들과 최대주주 지분이 낮은 기업, 잦은 M&A가 이뤄진 기업들은 특히 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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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IeHa9xPUII

안녕하세요

한송네오텍은 지난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의견거절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해 상장폐지사유를 해소하고 주식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24일 밝혔지만 가능할지 의문이 듭니다.

 

한송네오텍의 외부감사인은 지난 23일 2021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표명했고 이에 따라 한송네오텍은 상장폐지를 모면하기 위해 오는 4월 13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입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감사인이 요구하는 감사기준을 일부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며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적극적인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감사의견 거절사유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한송네오텍은 본원사업에서 전방산업의 투자확대로 전년(193.4억원)대비 약36% 성장한 매출액 262.8억원을 기록했고 또, 한송네오텍은 지난해 8월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신화아이티'를 인수해 2차전지 시장에 진출, 회사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회사 신화아이티는 최근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배터리들과 잇달아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2차 전지 소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본원사업의 성장과 최근 신규 사업의 성과로 회사의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감사보고서 이슈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이슈로 회사의 영업 및 경영상 모든 계약관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부감사인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한송네오텍에 대해 감사의견을 거절한 것인데 감사범위 제한의 원인은 회사가 제공한 것이라 이를 소명해야 하는데 이런 식으로 2차 전지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딴소리를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범위 제한이 어떤 이유 때문인지 밝히고 이를 소명해야지 자회사의 불확실한 미래경쟁력으로 책임회피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생각됩니다

 

2018년 스팩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 회사가 4년도 못되어 상장폐지되는 것은 상장해선 안되는 회사를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는데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상장유지기간에 비해 형평없이 짧은 기간에 상장폐지에 내몰렸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는 미래를 보고 투자결정을 내린다고 하지만 현재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미래성장성은 그저 사상누각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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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y29_T8A6U8

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휴센텍에 대해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임을 공시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

 

거래소 측은 “상장폐지에 대한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에는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거래소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휴센택의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이 변경된다고 밝혔는데 정지기간은 기존 ‘올해 2월9일 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에서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 기간 만료일 또는 이의신청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라는 조건이 추가됩니다.

 

최근에 휴센텍은 200억원의 자금은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리튬플러스라는 회사에 투자했는데 이대로 상장폐지될 경우 휴센텍 주주들은 리튬플러스에 투자한 자금을 고스란히 날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상장폐지될 경우 공시의무가 사라져 이후 투자된 자금이 어떻게 사용되고 리튬플러스라는 회사가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9일 휴센텍에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배임혐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고 주권 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내렸고 이에 휴센텍은 지난 18일 최대주주인 제우스2호조합, 전 경영지배인 배모씨가 현 각자대표 강모씨, 이모씨 및 전·현직 사내·사외이사 등 9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로 인한 거래정지 조치가 연장되게 되었는데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1만3000여명의 소액주주가 보유한 휴센텍 지분 60.57%가 거래불가 상태에서 상장폐지 위기로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1999년 1월 설립된 유니맥스정보시스템이 2018년 3월 유진ACPC스팩2호와 합병을 완료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는데 상장 이후 올해로 4년이 채 안되는 기간 회사 이름은 '한컴유니맥스' '리퓨어유니맥스' '유니맥스글로벌' '이디티'에 이어 현재의 휴센텍까지 5차례나 바뀌었는데 휴센텍이라는 이름을 달게 된 지는 불과 8개월 밖에 되지 않았고 이렇게 사명이 자꾸 바뀐 것은 최대주주 손바뀜이 그만큼 잦았던 까닭입니다.

 

휴센텍은 주인이 바뀔 때마다 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남발했는데 2018년 스팩합병으로 우회상장할 때만 해도 1965만여주였지만 2021년 3분기말 기준 8555만 9000여주로 4배이상 급증해 그 만큼의 자금을 시장에서 조달해 상장폐지로 허공에 날려버리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영권 분쟁까지 발생해 이전투구가 이뤄지고 있어 주력 사업인 방위사업도 어찌되어 가는 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실적부진에 M&A를 통해 주인이 자주 바뀌고 주식관련 채권인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을 남발하며 최대주주 지분이 낮아지는 회사는 아무리 좋은 호재를 내놓는다고 해도 머니게임으로 치부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진짜로 신규사업을 제대로 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으면 주가가 쌀 때 최대주주 지분을 늘리지 신주를 남발해 최대주주 지분희석을 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유튜브에 넘쳐나는 분석영상들을 보면 하나같이 저가주에 수산화리튬이나 방산주 같은 뜬구름 잡는 헛소리들로 개인투자자들을 유인하는데 대부분 실패한 작전에 조금이라도 손해를 덜보고 빠져나가려는 세력들이 상폐종목을 혹시나 하는 맘에 사는 개인투자자들을 유인하려는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회사도 신규사업에 수익을 내기 어려운데 상폐를 앞두고 200억원의 내부 회사돈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외부회사에 투자한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배임이나 또 다른 종류의 횡령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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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래스(050320)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함에 따라 15영업일(2021년 9월17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없을 경우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해 이후 최대주주가 교체되고 상장폐지를 막기 위한 몸부림을 쳤지만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 결국 올 해 마지막 상장폐지 회사라는 불명예 속에 시장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회사는 2020년 8월14일 ‘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에 이어 이날 제출한 ‘반기 검토(감사)의견 부적정 등 사실 확인(자본잠식률 100분의 50이상 또는 자기자본 10억원 미만 포함)’ 공시에서 최근 반기의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매매거래정지 기간은 각 상장폐지 사유 발생 관련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됐고 최대주주가 교체되는 등 상장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외부감사인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해 감사의견 거절로 인한 상장폐가 결정되었습니다

 

감사의견 거절이 지속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텐데 외부감사인이 회계부정이든 배임횡령이든 이를 잡아내지 못하면 함께 처벌받고 주주집단소송에 손실배상의 연대책임이 있기 때문에 회계사들이 의견거절을 주는 것은 이런 책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아래스는 12월 22일 상장폐지로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남정보기술로 상장해서 아남그룹에서 분리 매각 된 후에 여러 주인을 전전하면서 머니게임의 희생양이 되었는데 결국 상장폐지의 비운을 맞이한 상황입니다

 

주인이 자주바뀌고 사명변경이 반복되는 회사는 결국 주인없는 회사나 마찬가지로 머니게임의 희생재물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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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오롱머티리얼즈는 감사인인 회계법인 삼일회계법인에서 올해 반기보고서에 대해 의견거절을 표명했고 주요 사유는 필요한 자료 제공 불충분에 따른 감사범위의 제한입니다.



회사 측은 “제 14기 반기 보고기간 후 사건인 원단사업 영업정지와 관련된 계속기업가치 검토내역 등 감사수행에 필요한 자료 제공의 불충분함을 사유로 감사 범위의 제한에 따른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다”며 “ 동사는 향후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감사시 적정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오롱그룹이 대기업이라는 점에서 코오롱머티리얼즈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거절을 맞은 것은 어처구니가 없는 결과로 정상적인 경영과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 아닐가 의구심이 듭니다

 

코로올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 사태 이후로 제대로 관라되고 경영된다는 느낌은 코오농과 코오롱글로벌, 코오롱인더스트리나 코오롱플라스틱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수소경제 분야에서 재벌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이 직접 선두에 나서서 경영을 하고 있어 오너책임경영이라는 명분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부친인 이웅렬 전 회장이 벤처기업 경영하겠다고 코오롱그룹 회장 자리 박차고 나간 이후로 실질적으로 그룹을 물려받을 후계자로 이규호 부사장이 떠오르고 있는데 수소경제 분야로 그룹의 미래먹거리를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장기적으로 비주력 분야를 정리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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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정밀의료 및 분자진단 전문기업 캔서롭의 최대주주에 올랐습니다.



오늘(30일) 캔서롭은 임 대표를 대상으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발행되는 신주보통주 561만4천823주이며 한미사이언스보통주 27만7천778주를 현물로 출자받는 형태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임 대표는 캔서롭 증자 후 발행 주식 총수의 19.57%를 취득하게 되는데 출자 납입이 완료되면 캔서롭의 최대주주는 임 대표로 변경되나, 캔서롭은 안정적인 사업을 위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현 경영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는데 경영은 기존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과 황도순 각자대표가 맡고 있습니다.



캔서롭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영국 옥스퍼드대 벤처 스핀오프 회사인 영국 옥스퍼드백메딕스(Oxford Vacmadix)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옥스퍼드백메딕스는 암 백신 기술을 지닌 기업으로, 지분 43%를 가진 캔서롭이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캔서롭은 주권 거래 재개가 가까운 시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캔서롭은 2019년 3월 외부감사 의견 거절로 주권거래정지된 상태입니다

 

한미그룹은 대규모 핵산원료 생산능력과 함께 완제 바이오 신약 개발 생산 관련 토탈 인프라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데 WHO(세계보건기구) 아시아, 태평양 mRNA 백신 허브 기업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이미 명지병원, 진원생명과학, 이노바이오, GS네오텍 등과 컨소시엄을 꾸렸고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의 선봉에서 mRNA 기술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캔서롭을 인수하면서 명지병원을 확실한 고객으로 맞아 들이게 되었고 장기적으로 mRNA백신 개발에 유리한 전략적 파트너를 가지게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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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로스 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26억 4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미지급 이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는데 이는 자기자보대비 27.16%에 해당하는 규모라 상장폐지 사유가 한가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회사 측은 “1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지난 4일 사채권자집회를 통한 사채상환일정 변경 및 조건 변경을 하고 법원에 가결사항에 대한 인가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수소전기차#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가 #감사의견거절 을 받으면서 주주들이 날벼락을 맞았는데 예상치 못한 #거래정지 에 뉴로스 종목 게시판에는 주주들의 원성과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뉴로스는 지난 1월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이목을 받으며 한달새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대금 납입이 한차례 연기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난 3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에 따르면 전날 뉴로스는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고 이같은 소식에 뉴로스의 주가는 20% 넘게 폭락해 거래가 정지됐는데 뉴로스의 회계감사인인 #회계법인리안#감사의견거절 에 대해 ▲자금 관련 내부통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자산의 회수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뉴로스는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악화됐는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뉴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이전(48억원)보다 대폭 확대됐는데 당기순손실은 무려 485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대규모 적자 배경에는 주력 매출원인 터보블로워의 매출감소 및 손실이 확대된 탓인데 터보블로워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3억원으로 48억에서 2배 가량 확대됐는데 대손상각비도 큰 폭으로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고 대규모 영업손실로 인해 뉴로스의 자기자본(별도기준)은 619억원에서 335억원으로 45% 가량 증발했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뉴로스는 #중국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 (이하 HSD)를 대상으로 17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2,0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한달새 300% 넘게 급등하며 7,0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투자자 측의 대금 납입일이 4월 초로 연기되자 뉴로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주들은 거래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게 됐는데 지난해 3분기말 분기보고서 기준 뉴로스의 #소액주주 들은 1만2,941명으로 이들이 소유한 주식 비중은 84.61%에 달하고 특히 뉴로스의 주가 급등 시기에 약 130억원에 달하는 메자닌(CB,BW)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에 풀렸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메자닌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등했을 때 주식으로 전환해 고가에 팔아 차익을 챙겨 갔고 고가에서 풀린 주식으로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24일 “조만간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며, 감사인의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4월 1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뉴로스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일단 4월 12일 개선기간을 부과하는 대신 거래정지는 지속하기로 했고 4월 13일은 상장폐지관련 #상장적격성심사대상 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후 6월 7일 226억 5000만원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하여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통해 감사 미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난 상황으로 뒤늦게 중국 자본 유치나 수서차 테마 바람을 타고 들어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다 뒤지어 쓰게 되었습니다

1분기 사업보고서 상 최대주주는 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하여 손해를 회피한 것으로 보여 연초의 주가급등이 결국 주식을 팔아먹기 위한 주가급등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좀비기업이 되어 버린 뉴로스에 대해 상장폐지가 될 경우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다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라 시장 감독당국의 뒷북행정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로스의 대규모 적자에 대해 분식회계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해서 과연 외부감사인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뉴로스는 경영실패에 의해 망한 것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인 파산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기업을 만나는 것은 최악의 투자결정이 될 수 있어 재무제표상 적자기업과 신규사업이나 해외투자유치 등 소액투자자들이 혹할 수 있는 뉴스와 공시를 남발하는 기업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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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거래소는 샘코 맥스로텍 등 41개사에 대해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이날 2020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41개사 △관리종목 신규 지정 21개사 등을 시장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스마트글로벌, 샘코, 맥스로텍 등 41개사는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고 미래SCI는 감사의견 비적정,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됐습니다.

특히, 2년 연속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20개사로 지난해(9개사)보다 2배 이상 급증했는데 올해 상장폐지 사유가 새롭게 발생한 회사는 21개사로, 지난해(23개사)와 유사했습니다.

신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회사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부터 15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신청이 있는 경우, 차기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의 다음날부터 10영업일까지 개선기간이 부여됩니다.

다만, 2년 연속 비적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기업심사위원회에서 상장 폐지를 심의 및 의결할 예정입니다.

또 이미지스 코오롱생명과학 태웅 파루 뉴로스 서진오토모티브 디지털옵틱 등 21개사는 4사업연도 영업손실 발생, 대규모손실 발생 등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됐습니다.

액션스퀘어 와이오엠 국순당 바른손 경남바이오파마 등 14개사는 관리종목 사유를 해소하면서 지정 해제됐습니다.

명성티엔에스 코스온 스킨앤스킨 COWON 씨엔플러스 등 28개사가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을 이유로 투자주의환기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코나아이 서희건설 캔서롭 멜파스 코다코 등 21개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 비적정 사유를 해소하면서 지정이 해제됐습니다.

상장폐지 사유 발생 종목들은 대부분 거래정지가된어 있는 상태인데 이중 실제 상장폐지까지 가는 종목들은 몇 종목 안되는데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때까지 거래는 정지되고 투자자들만 돈이 묶여 있는 상황이 지속되게 됩니다

향후 상장폐지가 될 경우 실제 이런 상황이 되게 만든 이유가 경영진에게 있는지 최대주주에게 있는 것인지 확인해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사냥꾼 같이 선수가 붙은 회사는 상장폐지도 횡령과 배일을 마음대로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이 재산상 손해를 입기 쉽습니다

상장폐지 기업들은 몇 년동안 회사가 재무적으로 망가져 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실적이 나쁜 기업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고 특히 최대주주 경영권이 매각된 회사들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인수자가 확실한 사업체를 갖고 있는 경우는 그나마 연계된 사업이 있어 신뢰가 가지만 실체가 불분명한 투자조합이나 경영컨설팅 회사가 인수하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할 겁니다

특히 감사보고서 제출시즌이 다가올 때 호재성 재료를 남발하는 재무적으로 부실한 기업들은 주가를 끌어올려 비싼 가격에 매도하려는 의도가 있는 종목이라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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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가 법원이 요구한 시한까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에 따라 쌍용차는 자구노력인 단기법정관리(P플랜) 돌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1일 쌍용차가 이날 오후까지도 HAAH의 투자의향서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는데 앞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HAAH의 투자의향서를 지난달 31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쌍용차는 이 같은 사실을 HAAH에 전달했습니다.

쌍용차는 HAAH 본사가 있는 미국과의 시차를 감안해 늦어도 이날 새벽까지는 투자의향서를 받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었는데 HAAH는 지난달에도 투자의향을 알려달라는 쌍용차의 요청을 두 차례 받았으나 답변을 미룬 바 있습니다.

HAAH는 여전히 투자자들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투자자는 쌍용차가 보유한 3700억원 규모의 공익 채권을 투자의 걸림돌로 보고 있고, 쌍용차 회생계획안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AAH의 전략적 투자자는 캐나다 1개사, 금융 투자자는 중동 2개사입니다.

HAAH의 투자 결정이 지연되면서 쌍용차를 살리기 위한 P플랜의 앞날도 불투명해졌는데 다만 법원이 HAAH와의 협의가 유효한 것으로 보는 만큼 당장 법정관리 절차를 밟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해 12월21일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고, 법원은 투자자와의 협의를 고려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보류한 상태입니다.

법원 관계자는 “쌍용차가 제출한 보정서 내용을 검토하고 채권단,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반적인 상황을 판단해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 그러나 HAAH가 끝내 투자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경우에는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HAAH에서 연락이 없다고 들었다”며 “(투자의향서가) 오든 안 오든 거기에 맞게 계획대로, 협의한 대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AAH는 201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자동차 판매업체로 주로 외국 SUV를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 유통하고 있는데 아랍 스포츠카 업체 W모터스의 미국 유통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자동차업체와의 협력이 눈에 띄는데 지난 해 2월 HAAH는 중국 체리(Chery)자동차와 프리미엄 SUV모델 'VANTAS'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VANTAS는 북미지역 판매를 위해 체리자동차가 개발한 모델로, 올 해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국 현지 언론들도 "개도국 시장 수출에 주력하던 체리자동차가 본격적인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2018년 HAAH는 중국 중타이(Zotye)자동차와 함께 '중타이미국'(Zotye USA)법인을 설립했으나, 지난 해 협력을 중단하기로 했는데 지난 해 초 중타이자동차는 "HAAH의 자금여력 등을 고려하면 공동투자가 부담된다"며 결별을 선언했습니다.

HAAH는 연매출 2000만달러(약 238억원) 규모의 판매사로, 쌍용차 인수 여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는데 쌍용자동차 시가총액은 5500억원 규모여서 스타트업으로 분류되는 HAAH가 독자적으로 의미 있는 금액을 투자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HAAH를 통한 중국 자본의 우회 투자 또는 공동투자를 점치고 있는데 체리자동차가 HAAH의 일정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두 회사가 합작 투자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체리자동차는 중국 5대 완성차 업체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기업 나노스와 수소전기차 유통 및 한국 제조공장(SKD)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업계에서는 HAAH의 주력 사업모델이 SUV차량의 북미시장 유통이어서, 쌍용차 해외 판매에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한 업계 관계자는 "체리자동차가 쌍용차 경영권에 관심이 있다면 차라리 독자적으로 인수를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HAAH와 체리자동차와 공동으로 투자할 경우, SUV판매를 위한 일정 지분인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HAAH는 독자적으로 쌍용차 인수에 나설 수 있는 능력이 안되는 스타트업에 불과할 뿐으로 지금 몇 개월간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 꼴입니다

솔직히 스타트업에 불과한 HAAH의 말만 믿고 몇 개월을 허비한 것은 희망고문이랄 수 있는데 쌍용차에게 시간은 우군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국 상하이차의 먹튀가 생각나는데 2004년 상하이차가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빼간 1조원 규모의 기술은 지금의 중국차들이 있게 한 배경일 수 있는데 이미 중국 업체들이 탐낼 기술은 다 빼먹은 상태이기 때문에 쌍용차가 중국 자동차 업체들에게는 그렇게 탐나는 물건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HAAH는 캐나다와 중동의 투자자를 이여기하고 있지만 결국 그 뒤의 중국 자본과 이야기가 잘 되지 않은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쌍용차에 들어간 자금들이면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을 몇 개를 키워낼 수 있는 자금일텐데 너무 지는 해에 발목이 잡혀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쌍용차를 국내 전기차 스타트업에 인수시켜 여기에 자금을 쏟아붓는 것이 그나마 나은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이미 시장은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데 대량실업이라는 일자리를 볼모로 너무 시간을 끄는 것 같아 쌍용차 임직원들도 제대로 삶을 이어가지 못하고 희망고문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법정관리로 가서 부채를 정리해 가볍게 만들고 난 후에 전기차 스타트업에 인수시키는 방법이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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