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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TX8ZTAG7MM

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려다 인수 대금을 내지 못해 투자계약이 무산된 에디슨모터스 자회사 에디슨EV가 감사의견 거절 사유 해소에 대한 감사인의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에디슨EV는 감사의견 거절 사유에 대해 감사인의 사유 해소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전날 공시했습니다.



에디슨EV는 "당사는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계속 기업으로 존속 능력에 불확실성의 사유 해소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공문을 수령했다"면서 "이에, 당사는 확인서가 미제출 되는 관계로 인해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4조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사유에 해당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에디슨EV는 지난달 29일 외부감사인인 삼화회계법인으로부터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으로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고 이 경우 회사가 동일한 감사인의 해당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합니다.



에디슨EV는 비적정 감사의견을 공시함에 따라 주식 거래가 정지된 상태인데,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주식 거래 정지도 유지됐습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디슨EV에 코스닥 상장 규정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며 "회사는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영업일(5월 2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시했습니다.

 

에디슨EV의 상장폐지 위기로 에디슨 모터스 전 최대주주의 회사 매각 과정부터 석연찮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 쌍용차 인수를 위해 쎄미시스코를 인수하여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하고 주식연계 채권을 남발해 왔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투자자로 들어온 투자조합들은 주가급등을 이용해 대거 주식을 팔고 빠져나가 쌍용차 인수에 대한 진정성에 의심의 목소리가 나왔고 결국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쌍용차 인수계약을 해지당하고 말았습니다

 

에디슨EV의 주가급등 과정에서 투자조합이 보인 행태는 전형적인 먹튀의 모습으로 뒤늦게 주가급등을 보고 달려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였을 뿐 어니라 쌍용차 인수라는 재료가 개인투자자들을 불나방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최근 인수자금에 대해 의문이 드는 쌍방울그룹과 KH그룹 이 광림컨소시엄을 만들어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것도 이런 머니게임을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졌는데 금융감독원의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조사 엄포에 이엔플러스는 쌍용차 인수전에서 발을 빼기도 했습니다

 

결국 KG그룹이 단독으로 쌍용차 인수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인수대금 조달에 대한 신뢰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에디슨EV의 상장폐지에 에디슨모터스에 대한 비난도 증가하고 있고 최근에 인수한 유앤아이에 대한 우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금감원의 조사과정에서 추가적인 징계도 불가피해 보이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디슨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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