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세상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049건

  1. 2021.01.05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 이란원유수입대금 반환 요구의 담보(?) 성격
  2. 2021.01.03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 새해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수 600명대 감소
  3. 2021.01.02 정부 코로나19방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2주간 연장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 시행
  4. 2021.01.01 인디언 기우제 지내는 언론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기원
  5. 2020.12.31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Brexit) 합의 이행 카운트 다운
  6. 2020.12.30 영국발(發) 코로나19변이바이러스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7. 2020.12.30 박영수 특별검사팀 '국정농단' 사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 징역 9년 구형
  8. 2020.12.30 문재인 대통령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 지명 1호 대선공약 완성
  9. 2020.12.29 문재인 대통령 미국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전화 통화 코로나19백신 2000만명 분 추가 구매 합의
  10. 2020.12.28 문재인 정부 인사청문회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관련 보도 기레기들 너무하네
  11. 2020.12.27 정부 방역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3단계는 좀 더 신중히 검토
  12. 2020.12.27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단독 '재산세 환급' 실시 서초구에 9억 이하 주택이 있기나 한가?
  13. 2020.12.27 국내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 970명 발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없이 방역 최선
  14. 2020.12.26 국내 코로나19확진자수 1천명대 유지 방역 당국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엔 신중론
  15. 2020.12.26 일본크리스마스의 악몽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 연일 최다치 기록 영국발 변이 코로나 감염 사례 확인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부는 4일 한국 국적 유조선 '한국케미호'가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데 대해 이란에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청해부대 최영함을 호르무즈 해협 인근으로 긴급 출동시켰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4일 오후 호르무즈 해협의 오만 인근 해역에서 항해 중이던 우리국적 선박(케미컬 운반선) 1척이 이란 당국의 조사 요청에 따라 이란 해역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선원 안전을 확인하고 선박 조기 억류 해제를 요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5명 등 모두 20명이 승선한 상태였다고 외교부는 밝혔는데 억류된 한국케미호는 현재 이란 영해에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방부도 입장을 내고 "이란에 의한 우리 상선 억류 관련 상황 접수 직후, 청해부대를 즉각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으로 출동시켰다"고 밝혔고 이어 "향후 외교부, 해수부 등 유관부서 및 다국적군(연합해군사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오만의 무스카트항 남쪽 해역에서 작전수행 중이던 청해부대 최영함이 호르무즈해협 인근으로 이동 중이며, 5일 오전 작전해상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고 또 인근 해역을 항해 중인 한국 선박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한국 선박을 나포해 항구로 이동시켰다"며 "이 유조선에는 한국 국기가 달려 있었고 기름 오염과 환경 위험을 이유로 나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청해부대는 아덴만 일대 해역 등에서 해적 등에 의해 나포된 한국 국적 선박 구출 작전 등을 수행해왔습니다.

지난해 11월 17일(현지시간) 예멘 카마란섬 서방 15마일 해역에서 한국 국적 항만 준설선(웅진 G-16호)와 웅진 T-1100호 등 선박 3척이 후티 반군에 나포됐을 때 출동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선박을 구출하기 위해 청해부대가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작전에 투입된 청해부대 33진 최영함(4천400t급)은 지난해 9월 출항했으며, 특수전(UDT) 장병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장병 등 300여 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최영함은 청해부대 6진으로 첫 파병을 임무 수행을 할 당시인 2011년 1월 21일에는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 선원 21명을 전원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과 그해 4월 21일 '한진텐진호 선원 구출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습니다.

이란이 연초부터 우리 국적의 유조선을 나포한 것이 단순히 바다에 폐유를 흘려 보낸 환경문제만은 아닐 겁니다

이미 여러차례 이란 중앙은행이 석유수출대금의 지급을 요구해 왔는데 트럼프 정부의 대이란봉쇄조치로 달러결제가 아닌 원화결제로 바꾸는 꼼수를 쓰며 거래를 이어왔지만 미국 정부의 견제로 이란 정부에 원유 수입대금을 지급하지 못하고 한국은행이 보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유조선 억류 사태는 이란의 원유수출대금을 송금받으려는 담보 성격이 아닐까 의구심이 드는데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다양한 국적의 유조선 중에 우리나라 국적의 유조선을 콕 찝어 억류했다는 것이 이란 원유수입대금을 받기 위한 볼모로 활용하려는의도인 것 같습니다

당장 미국 국무부가 나서서 이란에게 한국 국적 유조선의 억류를 풀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번 사건에 미국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란은 우리나라의 중동 수출의 교두보이자 중동 건설수출의 성장 시장이라 공들여 키워온 시장인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이란핵합의 탈퇴로 정상적인 교역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이 정권교체가 되어 조 바이든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 다시 이란핵합의를 복원할지 두고봐야겠지만 그 첫 시험대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속 새해 연휴 기간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까지 내려오며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감소세는 연휴 검사건수 감소 영향 등에 따른 것으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어 감염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57명으로 집계됐는데 전날(824명)에 이어 이틀 연속 1천명 아래를 기록한 것입니다.

600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드는데 이번에는 사흘간 이어진 신년 연휴(1.1∼1.3) 영향이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8천40건으로, 직전 주 평일의 5만∼6만건과 비교하면 크게 적긴 했습니다.

이는 확진자 추이가 감소로 돌아선 신호보다는 일시적 현상에 가까울 수 있다는 의미로 다만 주요 방역 지표 가운데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2020.12.28∼2021.1.3)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발표 당시 기준)로 807명→1천45명→1천50명→967명→1천29명→824명→657명을 나타내며 하루 평균 911명을 기록해 1천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이 중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888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달 1천명을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세가 뚜렷해 보입니다

이동량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수도권의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은 지난달 12∼13일 2천449만건, 19∼20일 2천443만건, 26∼27일 2천360만건 등 3주 연속 줄어들며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감염자 조기 발견에도 성과가 있었는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익명 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2천37명의 `숨은 감염자`를 찾아냈습니다.

환자 1명이 주변에서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 역시 지난달 초 1.4에서 현재 1.1 수준까지 낮아졌고 1 이하로 떨어지면 억제 국면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지표들을 근거로 거리두기와 특별방역대책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향후 2주간 신규 확진자 규모를 축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이날 종료 예정이었던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이달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했는데 다만 수도권 내 학원과 스키장 등 일부 시설은 제한적으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했고 수도권 학원과 교습소는 같은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까지라면 운영을 할 수 있는데 이런 조건을 지킨다는 전제로 태권도 학원과 발레 학원 등도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스키장과 같은 겨울 스포츠 시설 역시 운영을 허용하되 수용 가능 인원의 3분의 1까지로 인원을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방역 효과를 높이는 취지에서 이번 조치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없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2주는 우리가 방역체계를 확고히 하고, 환자 수를 줄여갈 수 있는 시기"라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어 한 달을 보낼 수 있으면 예방 접종과 치료제를 활용하는 시기까지 안정적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연말 연일 쏟아져 나오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구에 비해 아무리 검사량 자체가 줄었다고는 하나 민망한 수준으로 확진자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정부의 공격적인 검사량 증가가 조기에 확진자를 찾아내 격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 같습니다

대책없이 코로나19확진자를 줄이겠다고 준봉쇄정책인 3단계로 격상했을 때 확진자수가 줄지 않았을 경우 다음 단계로 완전 봉쇄정책 외에는 남은 대안이 없어 정부로썬느 정책효과를 위해서라도 아끼고 있는 눈치입니다

지금 방역수준으로도 충분히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 내 격리할 수 있다는 노력의 일환으로 경기에 최소안의 민폐만 끼치겠다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기레기들이 그렇게 설레발 쳐서 마스크도 결국 안정화를 찾았고 백신도 전 국민을 다 맞출만큼 확보했고 일반 독감은 부작용 공포감을 조성해 1000만 도스나 버릴 수 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는데 기레기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사과 한마디 없이 또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 코로나19방역에 전혀 도움 안되는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사회불안만 조성하는 기레기들을 일소할 때가 된 것도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추가 격상 대신 현행 수준을 2주간 더 유지하고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은 17일까지 계속됩니다.

 

정부는 대신 수도권에만 적용해 온 5명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4일 0시부터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의 영업도 금지했는데 다만 그동안 전면 금지했던 학원과 스키장 운영은 인원 및 시간제한 등을 조건으로 다시 허용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권 1차장은 "최근 일일 확진자 수가 1천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현행 조치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면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의 영향으로 주말 이동량도 감소한 만큼 앞으로 확진자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때까지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사적 모임'을 고리로 코로나19가 전파하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수립했다"면서 "현재까지 방역과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고 있는 점과 서민경제의 충격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의 집합금지가 동반되는 3단계 상향은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완화할 수 없고, 강화하는 것만 가능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 맞춰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도 17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습니다.

 

새로 추가된 조치를 보면 우선 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5명 이상의 모든 사적 모임이 금지되고 수도권에만 적용 중이던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직장 회식, 계모임, 집들이, 신년회·송년회, 돌잔치, 회갑·칠순연, 온라인 카페 정기모임 등이 제한 조치를 받은 사적 모임에 해당합니다.

 

현재 시행 중인 전국 식당 내 5명 이상 모임금지 조치도 계속되는데 다만 거주지가 같은 가족이 모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 또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5명 이상이라도 모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결혼식·장례식·시험·설명회·공청회 등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물론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수도권은 49명 이하, 비수도권은 99명 이하로만 모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조치를 보면 호텔, 리조트, 게스트하우스 등 전국 숙박시설은 지금처럼 객실 수의 3분의 2 이내로 예약이 제한되고 숙박시설에서 주관하는 행사·파티 등은 금지되고 전국의 '파티룸'도 운영이 제한됩니다.

 

또 전국 종교시설에는 2.5단계가 적용되는데 이에 따라 정규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은 비대면으로 실시해야 하고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식사는 금지됩니다.

 

백화점·대형마트에 대해서는 출입 시 발열체크 의무화, 시식·시음·견본품 사용 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한편 앞서 운영이 전면 금지된 스키장·눈썰매장·빙상장 등 겨울 스포츠시설의 경우 운영을 허용하되 수용 인원을 3분의 1 이내로 제한하고, 오후 9시 이후에는 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또 장비 대여 시설과 탈의실을 제외한 식당·카페·오락실 등 부대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시설 내 음식 취식도 금지되며 타지역과 스키장 간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2.5단계가 적용되는 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되며 실내체육시설에는 헬스장, 실내 골프연습장, 당구장 등이 포함됩니다.

 

목욕장업의 사우나·찜질시설은 운영을 할 수 없고 영화관· PC방 등은 좌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이 금지됩니다.

 

정부는 수도권 일부 시설에 대한 조치는 완화하고 고위험시설 일부에 대해서는 추가 조치를 취했습니다.

 

수도권 학원의 경우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운영이 금지됐으나 돌봄 공백 등을 고려해 동시간대 교습 인원이 9인 이하라면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했는데 다만 학원에서 기숙사 등 숙박시설을 운영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수도권의 밀폐형 야외 스크린골프장에 대해서는 운영을 금지토록 조치를 추가했는데 이는 야외 스크린골프장에서 취식을 하면서 모임을 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비수도권에서는 2단계 조치 연장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의 영업이 중단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금지됩니다.

 

아울러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아파트내 편의시설과 주민센터의 문화·교육 강좌 운영도 중단됩니다.

 

아직 겨울철이 한 가운데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의료기관에 과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의료시스템이 잘 운용되고 있고 방역 당국이 확진자를 조기에 검사해 격리하고 있어 관리가 되고 있는 상태라 3단계 격상보다는 2.5단계 연장으로 상황을 관리하려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각자 주의해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섰는데 사망자는 900명이 됐습니다.

꺾이지 않은 3차 유행 확산세에 정부는 오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67명 늘었다고 밝혔는데 인공호흡기 등으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었고 사망자는 하루 동안 21명이 새로 보고됐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집계된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이었고 사망자는 이날까지 정확히 900명 발생했는데 인구 10만명당 117명이 확진됐고 1.74명이 숨진 셈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5명 이상 추가 전파가 이뤄진 집단발생이 전체 확진자의 29%를 차지했는데 기존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는 26.1%였습니다

9.1%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나왔고, 다른 집단발생과 별도로 집계된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8.7%였고 국내에서 발생했지만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개별적 감염도 17.8%나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의 유행 동향을 크게 다섯 시기로 나눴는데 1기는 지난 1~2월로 해외유입 사례가 주를 이뤘고 2기는 2~5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번진 1차 대유행이었습니다.

3기는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5~8월이었고, 4기는 사랑제일교회·서울도심집회 관련 감염이 확산한 8~11월이었는데 2차 대유행이라 할 수 있는데 보수개신교회가 코로나19방역 비협조를 넘어 조직적인 방행행위까지 나서면서 코로나19감염자들이 광화문 집회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11월 중순 이후 이어지는 5기 유행 원인으로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경증 감염, 계절적 특성, 거리두기 완화로 증가한 사람 간 접촉을 꼽았습니다.

2차 대유행 때 전국으로 확산되어 숨어든 보수개신교회 감염자들이 본격적으로 지역확산을 시킨 것으로 3차 대유행은 보수개신교회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한 해였다”며 “확진자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돌아가신 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8일째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기준 1006.6명으로 파악됐고 3단계 기준 범위인 800~1000명을 사흘 내리 초과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4000만회분(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는데 공급은 올해 2분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통화하시고 2천만명분을 추가로 계약하기로 했다는 것이 단순 통화일뿐 실제로 구매한 건 아니다라는 댓글들이 조직적으로 퍼져 나갔는데 알바들을 쓰는 것인데 똑같은 내용을 여기저기 기사마다 조직적으로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더나와 정식 계약을 했고 국제거래 기준에 맞춰 하는 것인데 이런 국제무역의 관행을 전혀 모르고 떠드는 무지의 소치이지만 의도된 댓글들로 백신 논란을 일부러 일으키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정부 신뢰를 떨어뜨려 조기 레임덕이 오게 하려는 수작인데 우리 공동체가 코로나19 위기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부 신뢰를 무너뜨려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정 본부장은 “총 56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물량의 구매계약을 마쳤다”며 “세부 접종 실행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통상적인 전 국민의 60%가 면역력을 갖추었을 때 집단면역이 되었다고 표현하는데 해외백신 구매로 전 국민을 다 접종하고도 남을 양을 확보해 정작 내년에 나올 국산 백신 구매자금을 다 소진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국산 백신을 못산다 아우성을 칠 것이고 세금 낭비하며 너무 많이 사서 버리는 백신이 있다고 난리칠 것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3차 대유행이 시작될때부터 기레기들이 주구장창 떠들어대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준봉쇄정책으로 그 동안 우리가 노력해 달성한 K방역의 성과를 다 무위로 돌리고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원을 두텁게 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 지원금을 마련할 증세는 반대하고 있는데 결국 증세를 부담할 여력이 있는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이 세금을 단 한푼도 더 내지 않게하겠다는데 어디서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다른 복지재원을 돌려 사용하라는 것인데 밑에 돌 빼서 위세 돌 괴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고 조삼모사 원숭이 고사와 같은 말장난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의 저변을 이루는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이 불가피한 사안이라 충분히 준비하고 실시하더라도 해야 할 사안입니다

지난 해 연말 내내 기레기들의 인디언 기우제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요구는 너무나 무책임한 보도행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경기침체는 주식시장에도 악재가 될 수 밖에 없어 2020년 사상 최고지수로 끝난 시장이 곤두박질 칠 수 밖애 없는 겁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국과 유럽연합(EU) 간 설정한 브렉시트(Brexit) 전환기간이 31일 오후 11시(그리니치표준시·GMT)를 기준으로 종료되고 이에 따라 영국은 이때를 기점으로 실질적으로 EU에서 완전히 떨어져 나가는 '진짜 브렉시트'를 단행하게 됩니다.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후 이어져 온 47년간의 동거생활에도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EU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당시 국민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650만명 중 72.2%가 참가해 51.9%인 1천740만명이 'EU 탈퇴'에, 48.1%인 1천610만명이 'EU 잔류'에 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2017년 3월 29일 EU의 헌법격인 리스본 조약에서 탈퇴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50조를 발동했습니다.

영국과 EU는 공식 통보일 이후 협상을 진행했고, 천신만고 끝에 이혼조건에 관한 합의, 이른바 EU 탈퇴협정을 체결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1월 31일 오후 11시 브렉시트를 단행했습니다.

다만 원활한 이행을 위해 모든 것을 브렉시트 이전 상태와 똑같이 유지하는 전환기간을 연말까지 설정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속하면서 기존 EU 회원국과 같은 대우를 받았습니다.

양측은 전환기간 내 무역협정을 포함한 새로운 미래관계에 관한 엽상을 진행했지만 최근까지 이견을 지속하면서 '노 딜' 우려가 커졌습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지난 24일 최종 합의에 도달하면서 '완전한 결별'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양측은 상품 무역에서는 무관세·무쿼터를 유지하기로 했지만, 기존에 없던 통관 및 검역절차가 생기면서 당장 새해부터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상당수 서비스 부문이 제외되거나 별도 협정을 필요로 해 역시 일정 기간 시행착오가 예상됩니다.

EU 회원국을 여행하는 영국인들은 무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없으며, 그동안의 휴대전화 무료 로밍 혜택 역시 사라집니다.

영국 브렉시트 준비 상황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마이클 고브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28일 언론 인터뷰에서 전환기간 종료 후 EU와 완전히 결별하게 되면 "적응하면서 어느 정도 혼란이 있을 것"이라며 "가능한 한 준비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기업들이 영국과 EU 간은 물론 영국 본토와 북아일랜드 간 수출입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숙지하고 특히 통관 신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국과 EU가 말 많던 브렉시트를 합의해 영국의 질서 있는 EU탈퇴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그 토록 원하던 EU의 약화가 영국을 통해 시작되었다고 환호를 지르고 있지만 EU의 프랑스와 독일이 뻔히 보이는 미국의 속셈에 호락호락 EU의 해체에 응하지 않을 겁니다

유럽의 문제는 유럽인들에 의해 해결하듯이 아시아인의 일은 아시아인에 의해 해결되야 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걸린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나오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영국발 입국 확진자 2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새로 나온 2건 중 1건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남성입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이 환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를 해오다 26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기 위해 보건소를 가는 과정에서 오전 10시 45분 심장정지가 발생해 일산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이후 검체 채취와 응급처치가 이뤄졌으나 40분 만인 오전 11시 27분에 숨졌습니다.

응급처치 과정에서 주민과 구급대원 등 7명이 이 확진자와 접촉했으나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다행히도 없습니다.

이 80대 남성의 부인과 딸, 사위 등 가족 3명은 지난 27일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전파 경로는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 가족 간 전파로 추정한다"면서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데 다음 주 정도에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방대본은 검체를 건네받는 시점에 차이가 나 이들의 결과를 도출하는 데 시차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들 가족 3명 가운데 1명은 지난달 8일 먼저 입국해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는데 격리해제 뒤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팀장은 "전파가 가능한 시기에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 조사를 다시 정밀하게 하고 있다"면서 "또 이 확진자가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았는지도 확인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또 다른 1건은 영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이 여성은 24일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중인데 확진일은 25일이고, 전날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팀장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보고돼 감시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캐치한(파악한) 것"이라며 "검역 과정에서 진단된 것으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여성이 영국에서 출발해 UAE를 경유한 만큼 두 국가 중 어느 곳에서 감염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방대본은 현재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 상황과 체류 시간을 고려할 때 영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2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총 5건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지난 28일 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방대본은 당시 "영국발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고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해외유입 확진자의 5% 정도를 대상으로 유전체 분석을 해 왔는데 이달 들어 지역발생 및 해외유입 확진자 검체로 진행한 전장유전체 분석 건수는 총 191건입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영국발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는 10∼11월에 9건, 12월에 7건을 각각 분석했습니다.

이 16건 가운데 12월에 분석한 5건에서만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고 나머지 11건은 GV그룹이나 G그룹 등 다른 그룹의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70% 정도 더 센 것으로 알려져 지역감염으로 발전했을 시 코로나19확산세가 더 빨라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검역 과정과 격리 과정에서 찾아내어 지역사회 감염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코로나19가 요양병원집단감염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중증환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감염력이 더 센 바이러스가 전파될 경우 의료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부회장의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7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5년이 구형됐습니다.

특검은 "우리나라 기업은 삼성과 삼성이 아닌 곳으로 나뉜다는 말이 회자할 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가진 그룹"이라며 "우리 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는 부정부패에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 삼성의 위치"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정농단 범행 과정에서 영향력이나 힘이 약한 다른 기업들보다 더 적극적이었고 쉽게 범죄를 저질렀으며 책임을 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특검은 파기환송 전 1·2심에서 모두 징역 12년을 구형했던 것보다 구형량을 다소 낮췄는데 특검은 "대법원에서 일부 혐의에 무죄가 확정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으로 2017년 2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총 298억여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213억원을 건네기로 약속했다고 판단했습니다.

1심은 특검이 주장한 액수 중 최씨의 딸 정유라씨에 대한 승마 지원 72억 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16억 원 등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2심에서는 승마 지원 일부와 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 전체가 무죄로 판단되면서 이 부회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작년 8월 2심이 무죄로 판단한 정씨의 말 구입액 34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뇌물로 봐야 한다며 사건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삼성이 최서원에게 제공한 뇌물이 국내가 아닌 해외인 독일에서 이뤄진 뇌물수수라 외국환관리법 위반 소지가 있고 이럴 경우 뇌물액수가 10억을 넘어가 통상적으로 징역 10년 이상의 중형이 구형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봐준 구형이라고 생각됩니다

특검도 오랫동안 '국정농단' 사건을 다루다보니 이제 실제 징역형이 나오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모양인데 불법 경영권 승계 사건은 집회유예쪽으로 굳어져 가고 있어 특검의 그 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재벌오너일가는 처벌할 수 없다는 치외법권의 특권이 살아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재판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검찰은 봐주기 급급하고 사법부 판사도 감형하기 바쁜 촌극은 우리나라 법치주의가 재벌오너일가 앞에서 한 없이 작아지는 부끄러운 자화상 같습니다

우리나라 증시가 외형으로는 이미 선진국 증시를 넘어서고 있지만 재벌오너일가들에 대한 치외법권적 특혜논란으로 시장의 공정성이 의심받고 있어 FTES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에 못들어가고 신흥국지수에 어정쩡하게 머물고 있는 처지입니다

소수의 재벌오너일가들의 특혜를 봐주느라 우리 사회가 지불해야 할 비용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김진욱 연구관을 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오랜 논의 끝에 공수처장 후보자를 추천했고, 초대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한만큼 법률이 정한바대로 국회 인사청문회가 원만하게 진행돼서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 협조 요청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8일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으로 김 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정했는데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김 후보자는 특정 정파에 치우치지 않은 합리적 인사라는 평가를 받는데 판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비(非)검찰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고 검찰개혁의 결과로 공수처가 탄생한 만큼, 공수처장에는 검찰 출신이 아닌 인사가 적절하다는 판단이 우세했는데 끝까지 경쟁했던 이 부위원장은 24년간 검찰에 몸담았습니다.

대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인문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수료했고 사시31회(사법연수원 21기)로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임관 후 1995년 3월부터 1998년 2월까지 서울지방법원 본원과 북부 지원에서 판사로 근무했습니다.

이후 1998년 3월부터 2010년 1월까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는데 1999년에는 공안검사가 일으킨 '조폐공사 파업유도사건' 특검에 수사관으로 파견근무한 적이 있어 수사도 해본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헌법연구관으로 헌법재판소에 발을 디뎠고, 이후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선임헌법연구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1호가 완성되었는데 20여년동안 말만 무성하고 실제로 출범시키지 못해왔던 공수처가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그럼 왜 국민의힘은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동의하면서 자신들의 집권기간에 공수처를 만들지 못했을까요?

공수처가 탄생하면 여기서 수사대상이 되는 국가 고위직은 약 2천여명으로 야당 국회의원 100여명도 고위 공직자로 수사 대상이 되지만 대부분은 현 여권 인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공수처가 야당의원 탄압에 이용되어 문재인 정부 독재로 갈 것이라고 하는데 임기 1년의 단임제 대통령제 국가에서 독재는 현실적으로도 헌법적으로도 불가능한 것으로 결국 시스템을 만들고 퇴임하면 시스템에 의해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처벌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지난 국민의힘 집권기간에 각종 권력형 비리들이 4대강 비리나 해외지원개발비리, 방위사업비리 뿐 아니라 적폐사건과 정경유착비리 사건들은 고위 공직자 뿐 아니라 사건에 연루된 자들을 모두 수사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 재벌오너일가들은 자신들의 측권인 치외법권을 지키기 위해 정관계 고위 인사들을 관리해 왔는데 일명 회전문 인사와 자식에 대한 대기업 일자리 제공, 퇴임 후 전관부정을 통해 평생 놀고 먹을 수 있는 뇌물을 주는 등 사회악의 근원이 되어 왔습니다

이제 공수처의 출범으로 뇌물을 받아 먹던 퇴임 후 회전문인사를 보장받던 부정부패한 일에는 확실히 책임을 져야 해서 쉬게 부정부패에 가담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지금까지 검찰이 부실기소를 하고 사법부가 봐주기로 형식적인 재판을 통해 무죄를 나말하던 권력형 비리나 재벌오너일가에 대한 처벌은 공정성을 기하게 될 겁니다

진짜로 검사도 판사도 자기 일에 대해 확실한 견제와 감시를 받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렇게 온라인에서 댓글부대들을 동원해 공수처를 반대해 왔는지는 결국 공수처가 생기면 지금까지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밖에 없는 쪽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기레기들은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며 스스로 언론이기를 포기하고 찌라시임을 인증하는 상황에도 내몰릴만큼 공수처 설치에 대한 저항은 강력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고질적인 부정부패의 근원을 도려내고 확식한 공정사회와 경제민주화를 구현하기 위한 첫 단추가 맞춰졌습니다

차분히 공수처가 어떤 일들을 해 나가고 어떤 영향을 우리 사회에 가져올지 차분히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스테파네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전화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0만명 분을 추가 공급받기로 합의했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오후 9시53분부터 27분 간 이어진 반셀 모더나 CEO와 전화 통화에서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우리나라에 2000만명 분량의 4000만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며 "우리 정부와 모더나가 계약 협상을 추진한 2000만 도스보다 2배 늘어난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구매 물량 확대와 함께 구매 가격은 인하될 예정"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정부는 모더나 제약회사와 연내 백신 공급 계약을 체결해 백신 공급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내년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기기로 했는데 강 대변인은 "정부와 모더나는 공급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합의 뒤 "모더나 백신이 거두고 있는 성공과 긴급 사용 승인을 축하하며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셀 CEO는" 따뜻한 말씀과 우리 백신에 대한 높은 평가에 매우 감사드리며 조기 공급이 이뤄지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반셀 CEO는 특히 "한국 정부가 빠른 계약 체결을 원하면 연내에도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소식이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에 "호의적 말씀에 감사하다"며 "가급적 연내에 계약 체결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언론이 하도 난리를 피우니 이제 거의 전 국민을 다 접종할만큼의 코로나19백신을 구매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쏟아져 나올 국내 제약사와 신약 개발사의 코로나19백신은 구매할 자금이 남아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예언하건데 내년에 국산 코로나19백신이 나오면 정부가 구매를 하지 않아 망하게 생겼다고 기레기들이 난리 칠 겁니다

지금 외국산 코로나19백신 못 구했다고 난리친 건 다 잊혀졌을테니까요

이게 무슨 국고 낭비란 말입니까?

대통령으로써는 코로나19백신 접종이 해외에서 시작되고 있다는 보도에 여론이 부정적으로 돌아가 정부 정책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코로나19방역에 어려움을 겪게 되니 울며 겨자 먹기로 전 국민을 다 접종할 수 있는 양을 확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해외 코로나19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습니다.

 

28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5시 17분쯤 두 후보자의 인사를 재가했다고 밝혔고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의 임기는 29일부로 시작됩니다.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는데 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여야 만장일치로 채택됐지만, 자질논란에 휩싸인 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 속에서 재석 26명 중 찬성 17표, 기권 9표로 여당 단독 채택됐습니다.

솔직히 기성 언론이 친절하게 26명째 장관 인사청문회에 여야 동의 없이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를 올리고 재가한다고 밀어붙였다고 표현하는데 반대로 야당인 국민의힘은 코로나19위기시에도 정부 발목만 잡고 안되라 안되라 떼를 쓰고 있어 진짜로 저러다 코로나19방역에 구멍이 나거나 정부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여야가 싸움박질을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국가와 민족이 잘 되라고 하는 것이지 이렇게까지 철저하게 밥그릇 지킬려는 소인배들은 처음 봅니다

최소한 일은 하게 만들어 주고 일의 결과를 갖고 비난을 하던지 인사청문회때는 결정적인 흠결을 밝히거나 꺼내들지도 못했으면서 온갖 억측으로 일할 사람 흠집내기에 골몰하니 누가 장관 하겠다고 나서겠습니까?

과거 국민의힘 집권시절에 부동산투기를 목적으로 주민등록법을 위반하거나 했을 때 부동산을 사랑했을 뿐이라는 말을 남발하던 기준미달 장관후보들을 인사청문회에 올린게 누구들인데 한심할 따름입니다

도덕성 검증에 있어 온 국민이 생중계 되는 TV로 시청하는가운데 카더라 풍문으로 후보자를 망신주기 하다가 결국 증거는 하나도 내지도 못하면서 어리석은 이들은 진짜라고 믿게 만드는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장관을 할 능력 있는 인물들이 장관자리를 고사하니 정부 구성이나 제대로 되겠습니까?

이럴바에야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인사청문회로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아무리 친구끼리 술자리에도 그저 가십꺼리 정도되는 흉을 보는 걸 조심하는데 국민의힘 국개의원들은 천박함의 끝판왕 같이 남 흉 보기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인격이 사람들의 기본 상식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나 봅니다

기레기들 하나 같이 왜 23명이나 인사청문회 청문보고서가 여야합의 없이 채택되었는지 제대로 살펴 보도하지도 않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로 레임덕이나 오라고 인디언 제사 지내듯 기사들을 쏟아내니 한심할 따름입니다

하루 이틀 속는 것도 아닌데 여전히 여전히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놀아나며 비분강개를 늘어놓는 사람들은 뭔지 안타깝기까지 합니다

최소한 남에 대해 험담을 듣게 되면 그게 보여지는 허상인지 진실인지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해 보는 지혜가 있어야 사람에 대해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처음부터 나쁜 놈이 끝까지 나쁜데도 인사 검증을 통과해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올라와 낙마하지 않고 장관 임명까지 가는 건 그에 합당한 인격과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일 겁니다

남에 인생에 함부로 말하는 것들은 그 스스로가 인격적으로 모자름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겁니다

 

인사청문회 국회 동의 없이 임명강행 비율이 문재인 정부가 최고라는 기레기들은 상대적으로 개각이 적었던 점에 착안해 만들어낸 프레임으로 진짜 말장난에 지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낙마율이 10%가 넘고 그나마도 개각이 잦아서 장관자리를 사고 파느라 그런지 왠 장관도 그리 많이 배출했는지 퇴임 후에 연금 줘야 하는데 우리 세금으로 지인들 노후생활 보장해 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기사를 읽을 때 속지 않게 단단히 긴장하고 기레기의 보도를 읽어야 하겠습니다

2019년 9월 기준

2019년 9월 기준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정부가 내년 1월3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는데 관심이 모아졌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 여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이 함께 끝나는 내년 1월3일 이후 종합적으로 다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 두기 연장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적용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는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데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와 별도로 지난 24일부터 2021년 1월3일까지 연휴기간을 계기로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식당 등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병원 선제적 검사 확대 ▲전국 종교활동 비대면 전환 ▲스키장 집합금지 ▲숙박시설 예약 50%로 제한 ▲관광명소 제한 등의 강화된 수칙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환자 수는 3단계 격상 기준인 800~1000명 수준을 충족한 상태로 수도권 690명(69%), 비수도권은 309명 수준입니다.

권덕철 1차장은 "감염 중심 집단 없이 일상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해 앞으로의 환자 감소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전국 일일 환자 수는 평균 10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으며, 급격한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나 환자 증가세가 꺾이는 특별한 반전을 보이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다만 정부는 최근 주말 이동량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수도권에서 2주 연속 코로나19 유행 이래 최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거리두기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고 판단했는데 수도권 주말 휴대전화 이동량은 지난 12~13일 2449만건, 19~20일 2443만건으로 떨어졌습니다.

3차 대유행이 집중된 수도권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인원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소폭 감소했는데 권 1차장은 "수도권 감염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27에서 이번주 1.07로 떨어지는 긍정적인 신호도 나타나고 있다"며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한 선제적 진단검사와 역학조사 인력 확충을 통해 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의료체계도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충을 통해 감염병 대응역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및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연말연시 특별대책 기간에 맞춰 내년 1월3일까지 6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는 현재 방역 및 의료체계 역량이 유지가 가능하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통한 고위험시설 방역강화, 모임·여행 등 접촉감소 효과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대신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놓고 혼란이 있었던 패스트푸드점 등 일부 거리두기 관련 조치는 개선·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권 1차장은 "현장 혼란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식당·카페 관련 일부 수칙을 개선해 전국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며 "패스트푸드점의 경우 베이커리 카페, 브런치 카페와 동일하게 커피·음료·디저트류만 주문하는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도권에만 적용하던 무인카페 매장 내 착석 금지 및 포장·배달만 허용, 홀덤펍 집합금지 수칙을 비수도권에도 적용해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했는데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해 300명대까지 늘었다.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권역이 2단계 기준을 상회하고 있고 충남은 90명대까지 증가하는 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지적했고 이어 "이번주까지는 환자 발생 추이, 의료체계 여력 등을 지켜보며 연말연시 대책이 종료되는 1월3일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며 "연말연시 특별대책 시행에 따라 확산세가 차단될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방역조치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끝나는 2021년 1월3일 이후 위험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후 향후 방침을 정할 계획입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서 저희들도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철저히 임한다면 현재 증가하는 추이를 감소세로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며 "3단계 조치에 대해서는 이러한 효과들을 전체적으로 보면서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6일 1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017명으로, 지난주(949명) 대비 68명 증가했고 60세 이상 1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318.1명으로, 지난주(313.3명) 대비 4.8명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집단발생은 19건으로 1주 전(71건)보다 크게 줄었고 결국 건수는 적지만 서울 동부구치소처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요양병원·시설 등 기존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같은 기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 비율은 27.9%로,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은 31.2%다. 지난 4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비중을 살펴보면 17%→22.6%→28.4%→27.9%로 증가 추세로 반대로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43.6%→38%→32.8%→31.2%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2주간 하루 707.6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환자 증가폭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비수도권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해, 300명대까지 늘어나는 등 호남권을 제외한 대부분 권역이 2단계 기준을 상회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151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27일까지 47만9835건을 검사해 1252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고 지난주에는 선별진료소 의심신고 검사 건수까지 합산해 총 63만9153명, 하루 평균 9만1307명을 검사했는데 이는 11월 하루 평균 검사 건(1만5113건)의 6배가 넘는 검사량입니다.

또한 지자체 역학조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역학조사관 42명을 현장에 지원하고, 군과 경찰, 공무원 등도 파견했습니다.

일단 코로나19일일확진자수를 천명대 초반에서 막아내고 있는데 개신교회집단감염과 동부구치소집단감염, 요양병원집단감염을 제외하면 아직 지역사회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가족과 지인 등 연말 모임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어 검사수를 늘려 감염자들을 조기에 격리하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기레기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왜 안 올리냐고 호들갑인데 마지막 카드를 사용하고 나면 그 이후 어쩔 건지 대안도 대책도 없으면서 무슨 수학공식마냥 3단계를 조기에 했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부분적 봉쇄조치인 3단계는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상공인들과 기업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밖에 없는 조치입니다

가급적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게 좋은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입니다

방역당국의 방역지침을 지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내야 할 겁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이번에는 '재산세 환급' 카드를 서울시장 출마의 출사표로 날렸습니다.

서울시가 서초의 재산세 환급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으나,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이웨이'를 선언한 것인데 서울시장 출마에 이것 저것 막 던지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지난 24일에도 전국최초로 43만여 전구민에게 코로나19 전수조사를 해주겠다며 정부의 방역·백신 늑장대처를 비난했는데 이미 정부 방역 당국에서 원하는 사람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데 왜 저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조 구청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르면 내년 1월7일부터 9억원이하 1가구1주택자에게 재산세 50%를 환급해주겠다 "고 알리면서 정부가 부동산 세금폭탄을 터뜨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조구청장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서초구도 이날 "당장 28일부터 재산세 환급절차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고 이에 따라 서초구는 28일부터 주민에게 환급신청서가 들어있는 환급안내문을 발송한뒤 10일 뒤인 내년 1월7일부터 환급신청을 받기로 했는데 이렇게 되면 서초구는 이 신청서를 심사한뒤 내년 2월까지 9억원이하 1가구1주택자들은 재산세 50%를 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은희의 재산세 감면'은 더블어민주당 서울 24개 자치구에 제의했지만 이들 여당 소속 구청장 모두는 이 제안을 일제히 반대했고 이어 고 박원순 시장의 대행체제인 서울시도 서초구가 제정한 관련조례안 의결 무효확인소송과 집행정지결정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는데 이같은 입장에도 조 구청장이 재산세 감면조치를 밀어붙이고 있어 서울시장 자리에 뵈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서울시의 법원 소송에 대해 서초구는 아직까지 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재산세 50% 감면을 강행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인데 법이고 뭐고 깡그리 무시하는 저 인식은 도데체가 뭘까요?

조구청장은 페북에서 "재산세를 환급하기 위해서는 세무종합시스템을 이용해서 선별해야 한다. 그런데 과세자료를 갖고 있는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서초구가 수차례 자료협조를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비난한뒤 "서울시도 정당한 이유 없이 세무종합시스템의 환급절차 지원을 거부했다"고 밝혔는데 재산세 부과는 각 구청이 실행부서로 예전 자료를 다 갖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20억이 넘는 주택들이 제일 많은 서초구에 과연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가 얼마나 될까요?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서초구가 재산세 감면 정책을 쓰면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다른 구들은 뭐가 되나요?

조은희 구청장이 머리쓴 것인데 생색은 다 내면서 실제로 서초구민에게 도움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조치로 서울시장 후보 인지도만 높이려는 말장난 같습니다

정부나 관의 정책은 실제로 수혜를 받는 대상들이 많아야 하고 그 정책으로 인해 공공의 이익이 있어야 하는데 조은희 구청장의 정책들은 구민들에게 이익은 없고 조은희 구청장의 인지도만 올려줘 서울시장 후보로 나가는데 선전도구로 이용되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서초구민들이 그렇게 못 배우고 가난한 사람들도 아닌데 이렇게 이용당하는 것에 썩 기분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조은희 구청장의 행정은 대림 아크로리버파크 주민같이 비싼 주택에 사는 주민들 위주로 펴와서 재산세를 감면해 준다 하는 것에 진정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한 예로 대림아크로리버파크가 생기면서 주변 반포3지구 오래된 아파트 주민들은 주차난에 내몰릴 때 상대적으로 가난한 동네 주민들은 주차를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정책을 펴 온 것을 알고 있어서 결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공권력을 사용할 리 없다는데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오세훈 전 시장의 정무부시장을 지낸 인물이 개과천선 했을까요?

서초구민들도 정신차려야지 2020년 기준 서초구 주택분 재산세 2172억원 중 9억이하 주택 재산세는 11.7% 254억원 규모인데 이게 반으로 줄어들면 그 반은 9억이상 다주택자들에게 더 걷어내야 하기 때문에 부자증세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조은희 구청장 서울시장 하겠다고 왜 서초구 고액 주택 소유자들이 세금을 더 내야 하며 다주택자들이 더 부담해야 합니까?

그리고 서초구 살 정도면 그렇게 세금 몇 푼에 소탐대실 하지 않습니다

존경받는 부자로 살아갈 줄 아는 서초구민들이 더 많다는 걸 조은희 구청장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쇼에 놀아나는 것도 한번은 실수일 수 있고 두번은 바보 인증이요 세번은 공범이라고 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25∼26일 이틀 연속(1천241명→1천132명) 1천명대를 이어갔을 뿐 아니라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래 1,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

27일에는 1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는 성탄절 연휴 검사 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볼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다 하루 사망자가 연일 10∼20명씩 나오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환자 비율은 28%를 넘어서는 등 주요 방역 지표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별개로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비롯한 추가 대책을 확정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현행 2.5단계가 연장될 것으로 보이지만 중대본 회의 결과에 따라 3단계 격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70명으로 전날(1천132명)보다 162명 줄면서 1천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6천997건으로, 직전일 3만58건보다는 6천939건 많지만 직전 평일인 지난 목요일의 5만7천147건보다는 2만150건 적은데 검사 건수를 고려하면 1천명에 육박한 신규 확진자는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이런 가운데 사망자도 연일 급증해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25일 하루에만 20명이 나왔고 전날에는 15명 나와 누적 사망자가 808명으로 늘어났는데 지난 21일(누적 698명) 이후 엿새간 사망자가 110명 발생하면서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는 양상입니다.

또 감염경로 불명 사례도 28%를 넘어 3차 대유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지난 22∼25일(27.1%→27.4%→27.8%→27.2%) 나흘 연속 27%대를 나타내다가 전날 28.6%까지 올랐습니다.

확진자 10명 중 약 3명은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른다는 의미로, 그만큼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이 넓게 퍼져있다는 방증인데 이처럼 상황이 갈수록 악화하는 것은 최근 들어 일상 전반의 감염에 더해 교정시설, 요양병원, 요양원, 교회 등 감염취약 시설에서도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 전선이 그만큼 넓어지면서 정부의 역학적 대응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전날까지 총 520명이 확진됐고, 구로구 소재의 요양병원에서는 총 134명의 감염자가 나왔고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에서도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충남 천안시에서는 지난 22∼23일 서로 다른 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해 2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 경주시의 한 교회에서도 지금까지 17명이 감염됐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합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각각 시행 중인 2.5단계, 2단계가 오는 28일로 종료되는 만큼 이들 조치의 연장 또는 추가 격상 방안이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3단계 격상'보다는 '2.5단계 연장'에 무게가 실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3단계 격상 땐 전국적으로 203만개 시설의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을 받게 되는 등 경제적 피해가 커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2.5단계 조치에 더해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함께 시행하면서 추세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현재 급격한 확산이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접촉자를 통한 지역사회의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어 지자체 및 부처와 계속 (단계 격상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짧고 강하게 봉쇄정책을 펴서 코로나19확진자들을 격리하는 것이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이 더 좋지 않나 이야기 하지만 3단계로 넘어간다고 해도 딱히 코로나19가 한풀 꺽인다고 볼 수 없어 마지막 카드를 너무 일찍 사용했다는 비난이 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당장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지 않아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이 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언론들도 있는 어디까지나 결과만 놓고 본다면 일리있는 소리 일 수 있지만 피해를 실제로 보는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피해를 감내하라고 강요할 수 만은 없어 보입니다

착한 임대인이 많지 않은 가운데 중소자영업자들이 가게 문을 닫게 될 경우 임차료 문제가 사회분쟁의 이슈가 될 수 있습니다

현 상황에서 1천명대 초반에서 급증하지 않고 둔화세로 꺾이고 있어 아직 희망은 있는데 국민들 스스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지켜 더 이상 코로나19확진자가 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3차 대유행'이 꺾이지 않고 있는데 문제는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이 27%대에서 떨어지지 않는 등 주요 지표가 위험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부는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를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며 확산세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지만 상황은 더 어려워진 모습입니다.

이에 정부는 27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비롯한 추가 대책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늘어 누적 5만5902명이라고 밝혔는데 전날(1241명)보다 109명 줄었으나 이틀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97명→926명→867명→1090명→985명→1241명→1132명 등으로 집계됐는데 100명 이상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7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요양병원·교회 등에 더해 직장, 식당, 동물병원 등 신규 집단감염이 늘고 있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광주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종사자 등 총 18명이 확진됐고,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과 관련해서도 이용자와 이용자 지인 등 33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경남 거제시 동물병원 사례에서는 종사자와 이들의 가족 등 지금까지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하동군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총 14명이 확진됐습니다.

감영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용한 전파'도 이어지고 있는데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이 27%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2∼25일(27.1%→27.4%→27.8%→27.2%) 나흘 연속 27%대를 나타냈는데 이 비율은 이달 들어 6일까지는 15∼16%대를 유지했으나 8일(20.7%) 20%를 넘은 뒤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 확산세가 이어지고 잇는 가운데 사망자는 하루새 20명이 늘어 누적 793명이 됐는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2%로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줄어든 299명입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84명 늘어 누적 3만8532명이 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28명 늘어 총 1만6577명입니다.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잠잠해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행 수도권의 2.5단계, 비수도권의 2단계는 오는 28일로 끝이 나는데 이들 조치의 연장이나 추가 격상 등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27일 오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거리두기 격상 여부를 포함한 추가 방역 대책을 확정합니다.

3단계는 사실상 '봉쇄'에 준하는 강력한 조처로,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가 야기되기 때문에 정부는 지금껏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25일 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에 대한 질의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발생 추세, 다시 말해 유행의 확산 추세가 어떻게 되고 있느냐 하는 부분"이라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발생 양상이 방역적·의료적 대응 역량을 초과하는 수준까지 도달하게 되는지도 (3단계 격상에)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찍부터 코로나19확진자 증가추세가 통제 범위를 벗어나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조짐이 나타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혀 왔습니다

크리스마스날 코로나19 최대확진자를 찍은 것은 동부구치소의 집단감염이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방역 당국의 통제범위 안에 있는 케이스 입니다

요양병원과 교회 등지의 집단감염은 방역 당국이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례지만 각 가정의 가족모임과 지역사회 조용한 전파는 총제권 밖이라 더 위험해 보입니다

언론에서 너무 쉽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부르짖는데 완전한 봉쇄정책은 아니더라도 제한된 봉쇄조치만으로도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상인들은 엄청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착한 임대인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동네 중소상인들은 월세를 내지 못해 일터에서 쫒겨나게 될 수 있습니다

동네 중소상인들의 몰락에 좋아할 사람들은 뻔해 보입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국민들이 성실하게 참여해야 3단계 격상 없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 겁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일본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점점 더 악화하고 있는데 하루 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영국발 변종 코로나 감염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26일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831명으로 지난 23일(3271명)부터 24일(3740명)에 이어 사흘 연속 최다 확진자 기록을 갈아치운 것입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가 88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나가와현(466명)과 사이타마현(298명)이 그 뒤를 잇는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확인된 사망자도 63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았고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199명입니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는데 변종 코로나는 전파 속도가 기존 바이러스보다 70%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전날 밤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영국에서 귀국한 5명이 변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1일 사이 이들 5명은 하네다 공항(2명)과 간사이 공항(3명)을 통해 귀국했는데 공항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이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변종으로 확인됐는데 다만 당국은 이들이 귀국 후 다른 사람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봤습니다.

다무라 후생상은 “공항 검역에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국내 도착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염되는 형태의 접촉이 있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26일부터 변종 바이러스 발생지인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귀국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흘 동안 호텔에서 체류하게 한 뒤 추가 검사를 해 음성이 나오면 대중교통을 제외한 방식으로 귀가하게 할 방침인데 두 나라에서 귀국한 사람들은 2주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일본스가정부도 코로나19방역 문제에 있어서는 일본우익 아베정부와 다를 바 없이 완전히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도쿄올림픽을 재개하려고 시도하는데서 코로너19방역 실패의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 당시 유산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스가정부는 아베의 부정부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으로 도쿄올림픽 유치와 준비에서 기업들에게 받아 먹은 뇌물이 결국 코로나19방역에 소극적인 상황을 만들었고 이게 지금의 크리스마스 악몽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장기집권이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의 우수한 관려시스템을 멍청이들로 채워넣으므로 해서 일본이 위기를 제대로 수십하지 못하고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