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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만명을 넘어섰는데 사망자는 900명이 됐습니다.

꺾이지 않은 3차 유행 확산세에 정부는 오는 2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67명 늘었다고 밝혔는데 인공호흡기 등으로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344명이었고 사망자는 하루 동안 21명이 새로 보고됐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집계된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이었고 사망자는 이날까지 정확히 900명 발생했는데 인구 10만명당 117명이 확진됐고 1.74명이 숨진 셈입니다.

감염 경로별로는 5명 이상 추가 전파가 이뤄진 집단발생이 전체 확진자의 29%를 차지했는데 기존에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사례는 26.1%였습니다

9.1%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에서 나왔고, 다른 집단발생과 별도로 집계된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8.7%였고 국내에서 발생했지만 감염 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개별적 감염도 17.8%나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국내 발병 이후의 유행 동향을 크게 다섯 시기로 나눴는데 1기는 지난 1~2월로 해외유입 사례가 주를 이뤘고 2기는 2~5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신천지를 중심으로 번진 1차 대유행이었습니다.

3기는 수도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5~8월이었고, 4기는 사랑제일교회·서울도심집회 관련 감염이 확산한 8~11월이었는데 2차 대유행이라 할 수 있는데 보수개신교회가 코로나19방역 비협조를 넘어 조직적인 방행행위까지 나서면서 코로나19감염자들이 광화문 집회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 사례입니다

정부는 11월 중순 이후 이어지는 5기 유행 원인으로 지역사회에 누적된 무증상·경증 감염, 계절적 특성, 거리두기 완화로 증가한 사람 간 접촉을 꼽았습니다.

2차 대유행 때 전국으로 확산되어 숨어든 보수개신교회 감염자들이 본격적으로 지역확산을 시킨 것으로 3차 대유행은 보수개신교회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한 해였다”며 “확진자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고, 돌아가신 분들께 다시 한번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8일째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 조정의 핵심 지표인 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기준 1006.6명으로 파악됐고 3단계 기준 범위인 800~1000명을 사흘 내리 초과했습니다.

한편 이날 정부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4000만회분(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는데 공급은 올해 2분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통화하시고 2천만명분을 추가로 계약하기로 했다는 것이 단순 통화일뿐 실제로 구매한 건 아니다라는 댓글들이 조직적으로 퍼져 나갔는데 알바들을 쓰는 것인데 똑같은 내용을 여기저기 기사마다 조직적으로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더나와 정식 계약을 했고 국제거래 기준에 맞춰 하는 것인데 이런 국제무역의 관행을 전혀 모르고 떠드는 무지의 소치이지만 의도된 댓글들로 백신 논란을 일부러 일으키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정부 신뢰를 떨어뜨려 조기 레임덕이 오게 하려는 수작인데 우리 공동체가 코로나19 위기라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정부 신뢰를 무너뜨려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한심하기만 합니다

정 본부장은 “총 5600만명이 접종받을 수 있는 물량의 구매계약을 마쳤다”며 “세부 접종 실행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통상적인 전 국민의 60%가 면역력을 갖추었을 때 집단면역이 되었다고 표현하는데 해외백신 구매로 전 국민을 다 접종하고도 남을 양을 확보해 정작 내년에 나올 국산 백신 구매자금을 다 소진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제 국산 백신을 못산다 아우성을 칠 것이고 세금 낭비하며 너무 많이 사서 버리는 백신이 있다고 난리칠 것이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3차 대유행이 시작될때부터 기레기들이 주구장창 떠들어대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준봉쇄정책으로 그 동안 우리가 노력해 달성한 K방역의 성과를 다 무위로 돌리고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국민의힘은 지원을 두텁게 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 지원금을 마련할 증세는 반대하고 있는데 결국 증세를 부담할 여력이 있는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이 세금을 단 한푼도 더 내지 않게하겠다는데 어디서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다른 복지재원을 돌려 사용하라는 것인데 밑에 돌 빼서 위세 돌 괴는 것과 다름없는 것이고 조삼모사 원숭이 고사와 같은 말장난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경제의 저변을 이루는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에게 큰 타격이 불가피한 사안이라 충분히 준비하고 실시하더라도 해야 할 사안입니다

지난 해 연말 내내 기레기들의 인디언 기우제식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시 요구는 너무나 무책임한 보도행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경기침체는 주식시장에도 악재가 될 수 밖에 없어 2020년 사상 최고지수로 끝난 시장이 곤두박질 칠 수 밖애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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