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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041건

  1. 2020.12.18 정부 코로나19 검사량 대폭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회피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2. 2020.12.17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사상 최대 수치 경신 코로나19 사망자도 2800명 육박
  3. 2020.12.17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판정
  4. 2020.12.17 외교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5. 2020.12.17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최대한 인내심 갖고 신중하게 검토 중
  6. 2020.12.16 정부 코로나19재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불가피
  7. 2020.12.16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연말연시를 맞아 한우고기 최대 40%할인 온라인 판매 행사 개최
  8. 2020.12.15 제주도 입도객 전원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9. 2020.12.15 김아림 KLPGA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우승
  10. 2020.12.14 구글 주요서비스 전세계적으로 일제히 접속장애 현상 유튜브 먹통
  11. 2020.12.14 중국 정부 코로나19재확산 조짐에 일부 도시 봉쇄정책 재개
  12. 2020.12.14 국민의힘 코로나19방역에 뭔 일을 한게 있다고 후안무치하다
  13. 2020.12.13 조두순 집 앞 유튜버와 개인방송BJ 집합소 클릭 유도 소란피우기
  14. 2020.12.13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언급
  15. 2020.12.13 부산 조선일보 전광판 해킹사건 중학생 호기심 때문 쾌씸죄로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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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꺾이질 않고 있다며 검사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12일부터 18일까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6541명으로, 1일 평균 934.4명인데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1일 평균 환자 수가 685.7명으로 73.4%입니다.

정부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에도 수도권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양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수도권에는 지난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 중입니다.

비수도권은 1일 평균 248.7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지역별로는 경남권 85.7명, 충청권 60.7명, 경북권 42.7명, 호남권 32.6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감염시 위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층 환자는 최근 일주일간 수도권 201.7명, 충청권 13.6명, 호남권 14.4명, 경북권 10명, 경남권 35.1명, 강원 2.7명, 제주 2.3명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 기준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수도권에 4개가 남았고 충청권 3개, 호남권 5개, 경북권 6개, 경남권 9개, 강원 8개, 제주 10개 등이 비어있습니다.

손 반장은 "정부는 진단검사를 대폭 확대해 감염환자를 빨리 찾고 격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수도권 선별진료소의 운영시간을 야간과 휴일까지 연장했고, 증상의 유무와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수도권에 122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고 서울 51개, 경기 62개, 인천 9개소 등으로 4일간 7만709건의 검사가 시행됐고 170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습니다.

손 반장은 "임시 선별검사소를 포함해 어제(17일) 하루만 약 8만4000여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5000~7000건 정도의 검사 수준을 운영하던 10월과 비교하면 10배 가까이 검사를 확대한 결과"라며 "이를 통해 최대한 감염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방역 통제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들도 조금의 의심만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역학조사와 선별진료소를 통한 조기검사를 강화해 코로나19재확산세를 둔화시키고 있습니다

1천명대 초반에서 더 늘지 않고 상승곡선이 꺽여 둔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정부 정책에 따라 연말 모임을 취소하고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레기들은 사재기가 일어난다 백신이 부족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가야한다는 등 불안감을 조성하려 발악을 하고 있는데 공동체의 안전과 공익은 안중에도 없고 광고주의 이익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 스스로가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우리 공동체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 지 생각하며 이런 기레기들의 선동 찌라시를 걸러내는 지혜가 필요해 보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확산세에 대한 통제불릉 상태가 되고 의료시스템의 붕괴에 직면하기 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같은 봉쇄정책으로 가지 않겠다는 정책을 명확히 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상황이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에게 당장 큰 고통이 될 뿐 아니라 건물주들도 임대수익이 줄어들 수 있고 궁극적으로 국민경제 전반에 큰 상처를 남길 수 밖에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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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재차 급속히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가 사상최다인 3200명 이상 폭증하면서 누적 환자가 19만명을 훌쩍 넘었고 또 이날 도쿄도에서 6명을 비롯한 열도 전역에서 24명이 숨져 총 사망자도 2800명에 육박했습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7일 들어 오후 7시50분까지 320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는데 이는 처음 3000명대 기록한 12일 3039명을 훨씬 웃도는 사상 최대입니다.

일일환자는 1일부터 재차 2000명대로 크게 늘어났다가 7일 1500명대로 줄었지만 8일 이래 다시 2000명을 훨씬 넘어서고 12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3000명을 넘었습니다.

11월25일 1941명, 26일 2500명, 27일 2531명, 28일 2678명, 29일 2062명, 30일 1435명, 12월1일 2028명, 2일 2433명, 3일 2515명, 4일 2442명, 5일 2505명, 6일 2025명, 7일 1520명, 8일 2173명, 9일 2808명, 10일 2967명, 11일 2794명, 12일 3039명, 13일 2385명, 14일 1681명, 15일 2431명, 16일 2993명입니다.

도쿄도에서 역대최대인 822명, 오사카부 351명, 가나가와현 319명, 아이치현 238명, 사이타마현 196명, 효고현 164명, 지바현 148명, 홋카이도 139명, 히로시마현 138명, 후쿠오카현 108명, 교토부 84명 등이 추가 감염해 누계환자가 19만1638명에 달했습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홋카이도에서 6명, 효고현과 사이타마현. 시즈오카현 각 3명, 지바현과 이바라키현 각 2명, 미에현과 야마가타현, 히로시마현, 가나가와현, 고지현 1명씩 합쳐서 24명이 숨져 2779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279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습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9만926명이 됐습니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9만1638명입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9만926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4만9490명으로 전체 4분의 1을 차지했고 이어 오사카부가 2만6167명, 가나가와현 1만6002명, 아이치현 1만3536명, 홋카이도 1만1789명, 사이타마현 1만1086명, 지바현 8644명, 효고현 7846명, 후쿠오카현 6998명, 오키나와현 4898명, 교토부 3559명, 시즈오카현 2301명, 이바라키현 2081명, 히로시마현 2028명, 군마현 1819명, 미야기현 1679명, 기후현 1629명, 나라현 1539명, 구마모토현 1370명, 미에현 1115명, 나가노현 1013명, 도치기현 968명, 이시카와현 938명, 시가현 894명, 오카야마현 885명, 가고시마현 862명, 후쿠시마현 672명, 미야자키현 634명, 와카야마현 570명, 오이타현 556명, 도야마현 484명입니다.

다음으로 야마나시현 466명, 고치현 455명, 야마구치현 445명, 니가타현 421명, 사가현 402명, 아오모리현 390명, 에히메현 372명, 나가사키현 352명, 후쿠이현 337명, 이와테현 327명, 야마가타현 296명, 가가와현 206명, 도쿠시마현 188명, 시마네현 174명, 아키타현 94명, 돗토리현 68명입니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1708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습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7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605명으로 전일보다 13명 줄었습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7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5만8287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5만8946명입니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지난 15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3만919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일본 스가정부는 도쿄 올림픽을 강행하려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방역에 실패했다는 것은 이런 상황을 두고 말하는 것이지 우리 상황을 갖고 K방역이 실패했다고 부르는 것은 왜곡보도를 넘어 가짜뉴스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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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경미한 증상을 보여 코로나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마크롱 대통령은 검사 하루 전 안토니오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점심을 먹었고, 내주 레바논을 여행할 예정이었습니다.

엘리제궁은 “7일 동안 대통령은 자가격리에 들어가지만 원격으로 관련 업무를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확진 판정으로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프랑스 총리 관저(마티뇽)는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과 만찬을 가져 접촉자로 판단된다”면서도 “아무런 증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마크롱프랑스 대통령과 오찬을 한 스페인 산체스 총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국가정상의 코로나19 감염소식이 들려오는데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치료 받기도 했습니다

감염병인 코로나19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방심하면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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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오는 18일부터 한 달 동안 재발령합니다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다음달 16일까지 유지됩니다.

외교부는 지난 3월23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우리 국민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으로 발령했고 이를 계속해서 연장하고 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준하는 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권고하는 조치입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적 유행(팬데믹) 선언 유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지속, 상당수 국가의 전 세계 대상 입국금지·제한, 항공편 운항 중단 등 상황을 감안해 이뤄졌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 중에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를 막고, 국내 방역 차원에서도 우리 국민의 해외 방문 자제가 긴요한 상황을 고려했습니다.

외교부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우리 국민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해외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생수칙 철저 준수,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 등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해외여행은 내년에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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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위한 내부 검토에 나선 가운데 아직 격상의 핵심 조건인 방역망 통제 상실이나 의료 체계 붕괴 상황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지금 당장 3단계로 격상할 시점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석되는데 정부는 특히 지난 주말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이 감소한데다 선제 검사를 통해 '숨은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있는 만큼 다음 주부터 확진자 감소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17일 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3단계 격상 관련 질문에 "3단계를 판단하는 중요한 개념적 기준은 방역 통제망이 상실됐느냐, 의료 체계의 수용 능력이 초과했느냐 등 크게 두 가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두 가지를 3단계 격상에 있어 '키(key) 질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아직까진 (국내 상황은) 어느 정도 여력을 가지면서 견뎌내는 상황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충족되는 상황이라면 막대한 사회적 피해에도 3단계로 올려 환자를 줄여나가는 시도를 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아직 양쪽 다 그런 상황까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런 상황을 지켜보면서 3단계를 차근차근 논의 중"이라면서 "어제 (SNS에 유포된) 가짜 뉴스처럼 갑자기 급작스럽게 결정해서 발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의 '3차 대유행'이 지난 8∼9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유행'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손 반장은 "지난 8월에는 100명 이상씩 환자가 발생하면서 약 7천명의 환자가 발생해 준비했던 의료시설이 한계에 달하고 아슬아슬하게 버텼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확진자가 200명 이상 증가해 이달까지 1만6천여명인데 당시와 비교하면 배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그간 확충한 의료체계를 통해 아직 환자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들어 거리두기 상향에 따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이 11월 중순 이후의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주말(12.12∼13) 전국 이동량은 수도권 2천448만8천 건, 비수도권은 2천673만7천 건 등 총 5천122만5천 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직전 주말(12.5∼6)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기 직전 주말(11.14∼15)의 3천589만 건과 비교하면 31.8% 감소했습니다.

손 반장은 "수도권의 주말 이동량은 거리두기를 상향한 뒤 1∼2주 차에 20% 내외로 감소했고, 이후 3주 차에는 감소세가 정체됐으나 지난 주말 다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동량 감소 폭과 관련해 "예전 대구·경북에서 2, 3월 이동량이 최저였던 때와 비교하면 지난주 이동량이 더 떨어진 상태"라면서 "이런 효과가 이번 주말, 다음 주부터 나타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동량 감소에 더해 현재 수도권에서 이뤄지고 있는 선제 검사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의 '숨은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역과 강남역 등 수도권 150여 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익명 검사'를 포함해 집중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중 검사는 1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익명 검사에서는 현재까지 총 6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 반장은 "이동량이 조금 더 줄어들고, (이것이) 검사 증가를 통한 환자 발굴 및 조기 차단 과정 등과 맞물린다면 당분간 확진자 수는 증가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감소할 가능성도 있다"며 "기대감을 갖고 동향을 관찰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역시 "선제적 검사가 증가해 숨어있는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면 일시적으로 확진자 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최대한 빨리 확진자 수를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검사량을 늘리면서 방역당국이 찾을 수 있는 최대 한도까지 코로나19무증상 감염자들을 찾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동네 중소상공인들에게 큰 피해가 갈 수 있고 자칫 지난 봄 마스크 대란과 같은 사회혼란을 가져올 수 있어 최대한 신중하려는 것 같습니다

보수언론은 코로나19관련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 사회혼란만 가중시킬 뿐 공익에 전혀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찌라시가 다 된 것 같습니다

한편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병상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확진 후 사흘간 입원을 기다리던 도중에 사망한 사례가 나왔는데 감염병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전날 5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25명이 됐는데 특히 서울의 122번째 사망자는 지난 12일 확진판정 이후 병상배정 대기 중이던 15일 숨졌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에 대한 코로나19확산세로 병상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의료시스템 붕괴로까지 연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서울사와 경기도 모두 민간대형병원과 협조해 추가 중증환자를 위한 병실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부의 코로나19방역에 협조하여 국민들 스스로가 개인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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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이어지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인데,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식당·카페 내 취식 금지, 스키장 집합금지 등이 건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신규 국내 발생 환자 1054명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상향에 대해 깊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으로 지난 1월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는데 지역사회 감염 전파 위험이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입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고 비수도권도 꾸준한 증가세에 있다"며 "특히 12월10일부터 오늘(16일)까지 지난 한 주간 전국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33명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인 800~1000명 범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주간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을 보면 국내발생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608.4명, 충청권 58명, 호남권 30명, 경북권 34명, 경남권 78.9명, 강원 16.3명, 제주 7명 등입니다.

60대 이상 환자 수를 보면 수도권 192.7명, 충청권 14.7명, 호남권 14.4명, 경북권 8.6명, 경남권 35명, 강원 4.3명, 제주 1.9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60세 이상 환자 수는 1910명인데 일평균 271.6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손영래 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성탄절이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의 실천을 유도하는 데 상당히 악재가 되는 것은 사실"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최대한 외출과 모임 등을 자제해주실 것을 계속적으로 요청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즉시 가용 중환자실은 15일 오전 9시 기준 경남권과 제주에 10개, 호남권에 6개, 경북권에 5개가 있고 나머지 수도권, 충청권, 강원 등에 각각 3개씩이 있는데 위중증환자는 12일 179명에서 16일 226명까지 증가했습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 3단계는 최후의 강력한 조치인 만큼 자영업자의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하기에 정부는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생활방역위원회를 포함한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 상향 시 재택근무 기준과 관련해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최대한 많은 인원이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라면서도 "업종별 특성이 다양해 일률적으로 필수인력을 규정하기는 쉽지 않아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제시돼있고, 특히 노조가 있는 경우 노사 협의를 해서 필수인력 범위를 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또 손 전략기획반장은 "3단계로 올릴 때에는 식료품, 안경, 의약품 같은 아주 필수적인 시설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점들은 운영을 중단할 것을 계속 권고를 하고 있어서 이 부분들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지를 판단하고 잇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전문가들께서 식당이나 카페 등의 지침을 더 강화해 포장만 허용하는 쪽으로 금지할 필요성을 건의하고 있고 스키장이나 눈썰매장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특수시설에 대해서도 집합금지를 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 모임 금지도 10인 이상에서 5인 정도로 낮출 필요가 있다는 건의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부처, 업계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가다듬고 실제로 3단계 실행 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해가면서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거리두기 3단계로의 상향은 환자 수뿐 아니라 방역과 의료대응의 여력, 감염재생산지수를 바탕으로 한 향후 유행전망, 위중증 환자와 60대 이상 고령환자의 비율 그리고 거리두기의 효과가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과 합의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를 초래하는 거리두기 3단계의 상향 없이 수도권의 전파 양상을 반전시키고 거리두기 2.5단계의 이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검사를 선제적으로 하고 있어서 당분간 확진자 수가 증가가하게 되지만 초기에 확진자를 발견해 추가 전파를 막아내 확진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며 "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불가피한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어려운 환경에는 노출을 삼가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에도 일부 개신교회에서 조직적으로 코로나19방역수칙을 어기고 종교집회를 열고 있어 이들을 통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등 야권은 힘을 모아야 할 때 K방역이 실패했다고 신이나서 반정부 투쟁을 강화해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해 조기정권이양을 해야 한다고 떠들고 있는데 저것들 사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연로하신 노인층의 코로나19감염으로 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각 지자체별로 중증환자 병실 확보를 위해 나서고 있는 등 특단의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을 즐기고 있는 보수언론 기레기들과 국민의힘은 도데체가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번처럼 긴급재난지원금도 부자들 증세로 연결될 수있다고 차일피일 미루면서 발목잡지 말고 어려운 이웃인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을 위해 최대한 협조해 주기를 바라봅니다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책을 꼼꼼하게 주니해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안 나오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당 국회의원이 감염병과 같은 비상 시국에 정부 정책에 따라 영업제한이 이뤄진 업종에 대해 건물주가 강제 퇴거조치를 못하게 하고 임대료 지급요청을 중단하는 법안을 냈다는다 착한 건물주가 없는 상황에서 법적인 장치가 마련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조치를 사회주의다 공산주의다 떠드는 탐욕스런 멍청이들이 있는데 이미 자본주의 종주국인 미국에서도 영국에서도 행하고 있는 조치로 정부 정채에 따른 중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자 공동체 기반을 지키기 위한 몸부림인 겁니다

지금은 우리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부자들이 조금 양보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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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말연시를 맞아 최대 40%할인되는 한우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 행사가 열립니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가정에서 편하게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우 온라인 특별 할인 행사를 22일까지 개최합니다.

전국한우협회나 '한우먹는날'로 검색해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 등 각 부위를 1등급부터 투플러스(1++)등급까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특별할인되는 한우의 구매 최소단위는 500g으로 한우 1++등심의 경우 4만9500원, 1+ 4만4500원, 1등급 3만9500원에 판매되며 불고기와 국거리는 1만4950원(1+ 13,950원, 1등급 13,450원)으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한우곰탕을 사은품으로 증정합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기회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2021년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한우와 함께 다시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는 모바일 한우사랑상품권을 제로페이에서 10% 할인된 금액에 추가 판매하는데 한우사람상품권은 우리한우판매점에서 한우를 구입하거나 식사후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사용이 가능한 매장 정보는 ‘한우유명한곳’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코로나19재확산으로 각종 모임을 취소하고 집콕에 들어간 사람들이 많은데 한우고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가족과 함께 조촐한 연말파티라도 해 보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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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가 입도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여행객과 다른 지역을 다녀온 도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많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5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도내 발생 확진자 대부분이 여행객이나 타지역을 방문하고 온 도민"이라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입도객에 대한 진단검사 의무화 방안이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 지원을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또 "제주 여행객과 도 외 방문자로 인한 확진자 발생으로 피해가 고스란히 도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며 "18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상향되면 유흥시설 5종 집합 금지, 일반 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 등 제한 강화, 경륜·경마 시설 이용 30%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실시됩니다.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 좌석 수의 20% 이내로 제한되며 별도 모임이나 식사는 금지되고 모임 및 행사는 100인 이상 금지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입장이 제한되고 학교는 3분의 1 등교 원칙입니다.

도는 이 같은 중대본의 기준을 원칙으로 제주에 맞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17일까지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원 지사가 뒤늦은 뒷북을 치고 있는데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입도인 전수조사가 가능했는데도 하지 않고 있다 제주도민의 여론이 나빠지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코로나19 진단 전수조사를 들고 나왔습니다

전수조사 비용도 중앙정부에 손 벌릴려고 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영리병원 추진도 진행시켜 본토 사람들 뒷통수 치더니 끝까지 민폐짓꺼리 하는 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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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장타 1위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US여자오픈 정상입니다.

박인비가 두 번 우승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한국 선수는 김아림이 10번째입니다.

작년 이정은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선수 우승이기도 합니다.

김아림은 이번이 첫 US여자오픈 출전입니다.

세계랭킹 94위 김아림은 올해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예선을 치르지 못한 미국골프협회(USGA)가 대회 출전 자격을 확대하면서 기대하지 않았던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전에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까지 이른 선수는 2016년 우승자 전인지를 포함해 4명뿐이었습니다.

4년 만에 5번째 신데렐라 탄생으로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김아림은 작년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세계 최고의 대회에서 따냈습니다.

단숨에 메이저 여왕이 된 김아림은 우승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원)라는 거액의 상금과 내년부터 5년 동안 L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얻었습니다.

"3라운드가 아쉬웠다. 오늘 티박스가 앞당겨진 걸 보고, 자신이 생겼다. 무조건 핀 보고 쏘겠다고 마음먹었다"는 김아림은 "얼떨떨하다. 언젠가 기회가 올 줄 알았지만, 지금은 머리가 하얗다. 시상식이 끝나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골퍼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자 영어시험을 보든지 여러가지 조건을 달아 우리 선수들의 출전을 제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악조건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기특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제 골프가 대중스포츠가 되어가고 있어 LPGA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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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를 비롯해 지메일, 구글플레이 등 구글의 주요서비스가 전세계적으로 일제히 접속장애 현상을 보이다가 일부 복구되고 있습니다.

14일 밤 8시48분 쯤부터 구글 서비스가 불안정하고 유튜브는 아예 접속이 되지 않았는데 구글의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과 구글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내에서는 밤 9시28분쯤 서비스가 정상화 된 상태지만 먹통이 된 40여분간 구글코리아와 유튜브 측은 장애 사실을 공지하지도, 공식확인해주지도 않았습니다.

장애가 발생한 당시 유튜브에 접속하면 '오프라인 상태'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아예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나타났고 또 지메일에 접속하면 '일시적인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메시지가 표출됐고 구글 플레이와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오류 메시지가 떴습니다.

구글 플레이 계정과 연동된 게임 로그인과 아이템 구매도 일시적으로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구글이 자체 서비스 품질과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하는 '구글 대시보드'에는 현재 구글의 모든 서비스 항목에 '서비스 불가능'을 의미하는 붉은색 경고표시가 떠 있습니다.

서비스가 원활할 경우엔 초록색, 접속이 불안정할 때는 주황색, 불가능할 때는 붉은색이 뜨는데 현재 모든 서비스가 붉은색인데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파악됩니다.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월요일(현지시간 14일) 오전부터 유튜브를 비롯해 구글 서비스와 지메일 등이 제대로 서비스되지 않고 먹통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튜브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유튜브 접속 오류 문제를 인지하고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등 일부 서비스가 장애발생 40여분만에 복구되면서 현재 정상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튜브는 지난 11월12일에도 약 1시간30분 가량 전세계적인 먹통 현상을 보였지만 구글 측은 미국 본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영문 사과만 냈을 뿐, 유료 이용자 및 광고주들에게 어떤 보상 등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구글이 글로벌 사업자로 돈을 벌어가면서 고객 서비스는 엉망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구글의 독과점 서비스들이라 고객이 대체할 수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구글은 달리 사과도 하지 않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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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청정을 자랑하던 중국에서도 확산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자, 중국 정부가 다시 '도시봉쇄'를 꺼내들었고 홍콩에선 코로나19 감염을 피해 매일 수천명이 지역을 떠나고 있습니다.

14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중국 헤이룽장성의 둥닝과 쑤이펀허, 신장위구르자치구의 투루판, 쓰촨성 청두 등 도시 4곳은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대규모 핵산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가운데 청두를 제외한 3곳은 사실상 봉쇄됐는데 주택단지는 폐쇄됐으며 외부로 통하는 도로는 차단됐고 또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중단됐고 학교·유치원도 문을 닫았습니다.

쑤이펀허 주민들은 생필품을 사기 위해 사흘에 한 번 외출이 가능한데 둥닝에선 가족 가운데 1명만 이틀에 1차례 집 밖으로 나갈 수 있고 투루판은 일주일 동안 여행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청두의 경우 도시 전체 대신 일부 고위험 지역 봉쇄를 선택했는데 청두는 지난 12일까지 229만명을 대상으로 핵삼 검사를 벌인 결과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14일 동안 둥닝과 쑤이펀허 확진자 각 3명, 청두 확진자 1명, 투루판 무증상 감염자 4명 등이 보고됐습니다.

중국의 유명 관광·휴양지인 하이난에선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와 접촉한 관광객 등 45명이 집중 관찰 시설에 격리됐습니다.

이들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 상당수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불분명해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중국 정부는 그 동안 확진자가 나올 때마다 해외 유입이나 수입 냉동식품 감염을 배경으로 지목했지만 이번에는 아직 감염원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대 제1병원 호흡기 전문가 왕광파는 “겨울철 기온이 낮은데다 역외 유입 환자와 제품의 리스크까지 고려하면 산발적 사례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일상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감염원을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감염 규모는 우한에서 있었던 것만큼 확대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경우 지난 13일 하루 동안 832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이 가운데 홍콩은 7541명(사망자 117명)으로 전날보다 95명(2명)이 늘었습니다.

홍콩에서 4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이달 1~8일까지만 3만1000여명이 중국 본토나 다른 나라로 이동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는데 하루 3900명꼴입니다.

SCMP는 “국경을 넘어갈 경우 2주간 격리와 그에 따른 비용을 개인이 부담해야하지만, 이를 기꺼이 감수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하루 신규환자가 100명을 넘나들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데 따른 반작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방도시는 희생시켜도 베이징만은 지키겠다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모습인데 중국의 봉쇄정책은 대중교통과 모든 운송수단을 중단해 완전 고립시키는 정책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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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000명을 넘어선 것에 대해 정부의 방역 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며 백신 확보 등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국가 정책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데 대통령이 하는 말씀이 일주일을 예견하지 못해서 국민들은 이제 코로나 방역에 대해 뭘 믿어야할지 의아해하고 있다"며 "정부가 자랑하는 K방역이 이제는 한계에 봉착했다"고 주장했고 이어 "앞으로 3차 거리두기 격상을 정부가 검토하는 걸로 알지만 지금 같은 방역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는 것을 냉정하게 판단해 새로운 방역 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며 "특히 백신 관련해서 정부 이야기를 어떻게 믿어야 할지 국민들이 의아해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월 코로나 백신 개발을 공언했는데 그동안 백신 개발 진행 상황을 국민께 소상히 보고 바란다"며 "미국, 영국은 이미 접종을 시작했는데 우리는 백신 개발도, 구매도 제대로 되지 않는지 궁금증에 답변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정부는 K방역의 실패를 진심으로 사죄하고 백신 확보를 위한 우방 국가와 외교 협조 또는 제3의 백신 개발 제약회사와의 조기 협상 등 백신 확보를 위한 국력 집중을 주문한다. 국민의힘은 백신 확보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과 진상을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는데 지난 광화문 집회와 개천절집회를 허용해야 한다고 코로나19방역에 조직적으로 방해했던 것이 누군데 이제와서 저런 후안무치한 발언을 쏟아낸단 말입니까?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확산세를 봤을 때 3단계 격상 문제가 시급할 수가 있다고 본다"며 "3단계 격상으로 인해 파급될 여러 경제적 문제도 사전에 준비가 잘돼서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준비가 수행돼야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들어갈 경우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동네 중소자영업자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는데 긴급재난지원금 준비할 때도 발목만잡던 것들이 이제와서 누굴 걱정해 주는 척을 한단 말입니까?

주호영 원내대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했는데 엊그제까지만 해도 광화문 집회와 개천절집회를 주도한 세력과 만나 반정부투쟁을 함께 하겠다고 코로나19방역에 완전 배치되던 짓을 하던 자가 까마귀 고기를 구워 드셨나 진짜 후안무치 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는 "실체 없는 K방역을 자랑하고 홍보하느라 무려 1200억원 이상을 쓰면서 정작 코로나 종식에 필요한 조치는 제대로 안 했단 사실이 드러났다"며 "코로나 종식에 필요한 건 백신, 병상, 의료진이다. 백신이 그렇게 준비돼있다고 하더니 다른 나라들은 접종을 시작하는데 우리는 내년 2월, 3월 그러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도 미국 화이자 백신에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데 그러다가 불상사라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건가?

이어 "병상은 지난 3월 대구에서 창궐할 때 교훈으로 필요하다고 그렇게 강조했지만 전혀 마련되지 않고 있고 의료진에 대해서는 지난번 대구로 봉사 간 의료진에 대한 위로금조차 아직 지급 안 됐다고 한다"며 "방역에 전적으로 투입돼야 할 인턴 2000명 이상이 의사 국시 시행을 다시 하지 않는 바람에 활용할 수 없게 된 사정도 있다"고 했는데 그 대구시장이 너희 국민의힘 소속이고 니들이 지자체가 위험할 때 우리가 의료진 보내고 우리 세금으로 구해줬는데 이제와서 뭔 헛소리들인지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에서 파업해 같이 시험 안 쳤다고 정부가 오기를 갖는 상황에 피해를 보는 건 국민 뿐"이라며 "지금이라도 조속히 의사 국시를 시행해서 2000명이 넘는 의료인력을 현장 투입하고 그 이전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세워 의료진들이 최선의 봉사하는 환경을 만들 것을 정부에 요구한다"고 전했는데 그 의사국시를 포기했던 의사들 중에 300명만 자원해서 코로나19의료현장에 갔고 나머지 1700명은 지금도 모르쇠로 위험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 의장은 "어제 10개월 만에 코로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대통령의 상황 인식은 역시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대통령은 우리 방역 역량을 최대한 가동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의료, 방역 현장은 물론 국민 모두 역량 초과로 기진맥진했다"고 주장했는데 지금도 코로나19방역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건 국민의힘이자 현실인식을 못하고 반정부 투쟁에만 골몰하며 공동체 안전은 안중에데도 없다는 걸 온 국민들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습니다

이어 "K방역을 그렇게 자화자찬하던 정부의 자신감이 무색하게 국민에겐 백신이 그림의 떡일 뿐"이라며 "정부가 방역 홍보에 목 맬 때 다른 국가는 백신을 확보했다. 대통령은 우리 당이 제안하는 코로나 안심 정책과 당 특별위원회가 발표할 정책 대안을 적극 수용해달라"고 촉구했는데 우리들을 미국 화이자와 모더니의 안전성이 검증되지도 않은 코로나19백신의 몰모트로 사용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발언들로 혹시나 화이자나 모더나에서 리베이트라도 받으려고 우리 세금으로 흥청망청하려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콜드체인 구축에만 엉청난 재정이 소요될텐데 그 세금은 또 누가 낼 건지 국민의힘은 생각이 없는 것들 같습니다

 

성일종 비대위원은 "팬데믹 상황 시에 국가의 백신 확보를 의무화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준비 중"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국가로 하여금 국민 수만큼 의무적으로 백신을 확보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이다. 1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6개월 이상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백신 확보를 의무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는데 말이 좋아 온국민수만큼 코로나19백신을 확보한다는 것이지 원래 전 국민의 60%를 목표로 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보하고 접종해 왔었는데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실제 생산도 확보도 어려운 수치를 들이밀고 있는 말장난을 늘어놓고 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보다 국민의 생명을 우선하는 정당이라면 개정안에 동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통령께선 4400만명의 백신이 확보됐다고 말씀하셨다. 4400만명의 백신이 어디와 계약돼 있으며 언제부터 접종가능한지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는데 이미 방역당국에서 공개할 수 있는데까지 공개한 것으로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영업을 국민의힘 국개의우너들이 대신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미애 비대위원도 "정부는 현재 확보한 백신 정확한 물량이 얼만지 밝혀라"라며 "국민 희생으로 유지한 방역 성과를 정부가 무너뜨리고 훔치고 있다. 정부는 이제라도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백신 관련 모든 정보를 낱낱이 투명 공개하라"고 했는데 이 정도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에서 리베이트를 받는다고 봐도 믿어질만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백신만 사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김병민 비대위원은 "문 대통령과 현 정부는 정녕 국민 앞에 떳떳하게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노라 자신하나"라며 "지난 11일 문 대통령은 화성 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게 힘 실어주기에 바빴고 10일 대통령 연설은 탁현민의 흑백방송 쇼에 시선 고정됐다. 보여주기 쇼에만 집중하고 그 어디에도 코로나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국가 지도자의 모습은 안 보인다"고 주장했는데 국민의힘은 코로나19방역 기간에 광화문 집회와 개천절집회를 허용하고 조직적으로 코로나19방역 훼방에 골몰했다고 생각될만큼 협조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백신은 콜드체인이 필요한 비용이 많이 드는 백신으로 우리나라 백신 개발사들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백신이 임상을 마치고 시장에 나오는 내년 상반기에는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큰 백신입니다

미국 정부가 천문학적인 단위의 선수금을 주고 있기 때문에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빛을 볼 수 있었던 것인데 추가생산을 위해서는 선주문을 해 주는 바보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솔직히 국민의힘이 우리 정부를 압박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고콜드체인으로 비용이 많이드는 코로나19백신을 구매하라는 것이 우리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국인들을 위해 저러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 이외 국가에 판매할 때는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고 이미 공개한 상황에서 그런 바보행렬에 우리가 줄을 서야 한다고 등 떠미는 멍청이들은 어느 나라 정치인들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정부가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을 선수금을 주고 구매할 경우 내년에 나온 우리 신약개발사들이 만든 백신을 구매할 여력도 필요성도 반감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백신산업에는 마이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백신개발에 조금 뒤쳐졌어도 보다 안전하고 효능이 검증된 백신을 자체 개발할 능력이 되고 K방역으로 3차 대유행을 어느 정도 제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것이 국익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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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구경거리 났나 싶어서 카메라 들고 전국에서 몰려왔더라니까? 시끄러워서 살 수가 있어야지."

13일 오전 조두순의 거주지 부근인 경기 안산시의 한 주택가에서 만난 주민 A씨는 "유튜버들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A씨는 "카메라를 든 외지인들이 밤새도록 욕설로 고함을 쳐대고 골목마다 담배를 피워대는 통에 한잠도 못 잤다"며 "조두순이 온 것도 심란해 죽겠는데 구경꾼들까지 몰려 설쳐대니 어찌 살란 말이냐"며 혀를 찼습니다.

이날 오전에도 유튜버를 비롯한 개인 방송 BJ 10여 명은 조두순의 거주지를 찾아 카메라를 들고 "아침밥이 넘어가느냐" 등을 외치며 고성을 이어갔습니다.

주민 불편이 이어지자 경찰은 유튜버들을 주택가 밖으로 내보낸 뒤 골목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밤새 주민 신고도 이어졌고, 사람이 몰리면 방역수칙 준수도 쉽지 않아 유튜버 등 외부인들의 주변 출입을 통제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조두순이 출소한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유튜버와 관련해 경찰에 신고된 주민 불편 신고는 70건에 달했습니다.

부분 "밤늦게 경적을 울려 시끄럽다"라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온 사람들이 소란을 피운다" 등의 내용이었습니다.

출소부터 시작해 조두순이 이동하는 동선마다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면서 조두순의 주거지가 있는 좁은 골목은 전날부터 150명이 넘는 유튜버들이 드나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조두순이 거주지로 들어가는 순간에는 30명이 넘는 유튜버가 골목길을 빼곡히 채우고 일제히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진풍경도 연출됐습니다.

조두순이 집으로 들어간 뒤에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한 자극적인 방송경쟁이 이어졌습니다.

유튜버는 조두순 집 창문과 자신의 얼굴을 번갈아 비추며 욕설과 함께 "죽여버린다" 등을 연거푸 외쳤고, 또 다른 유튜버는 "구독 많이 눌러주시면 조두순 집에 쳐들어가서 끌고 나오겠다"며 시청자들의 후원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의 집 주소로 배달 음식을 주문시키거나 집 뒤편에서 건물로 들어가는 가스 밸브를 잠그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조두순 거주지로 침입을 시도하거나, 경찰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이들이 체포되는 사례도 속출했습니다.

전날 오후 수원에서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다 안산 조두순의 집까지 찾아온 A(17) 군은 집 뒤편 가스 배관을 타고 벽을 오르다 적발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A군의 연행을 막으려고 몸으로 순찰차를 막아 세운 50대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조두순이 탄 호송차를 발로 차 부수고, 앞 유리를 파손하는가 하면, 차량 지붕 위에 올라가 차량을 찌그러뜨린 유튜버 3명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유튜버들 간의 폭행 사건도 있었는데 전날 오후 2시 50분께 유튜버 B(22) 씨가 조두순의 집 앞에서 짜장면을 먹는 것을 방송하자 또 다른 유튜버 C(24) 씨가 "이런 것까지 방송하느냐"며 시비를 걸다 B씨를 폭행해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불법행위나 주민 민원이 발생할 경우 엄중히 조사해 법규에 따라 처벌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인들로 인한 주민 민원이 이어지고 있어 거주지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며 "대상을 불문하고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저지를 경우 예외 없이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버가 돈벌이가 되면서 자극적인 내용으로 독자를 늘리려는 유튜버들이 법을 어겨가며 수익에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에 동영상을 올리는 개인방송들도 몰려와 유튜버와 한데 엉켜 소란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조두순이 나쁜놈이기는 하지만 주변 이웃들이 뭔 죄가 있는 것인지 저런 소란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조두순이 출소한다고 그 동네 사람들 불안한 맘일텐데 유튜버들도 몰려와 소란을 피우니 더 살기 어려운 동네가 될 것 같네요

하지만 어떤 유튜버는 이런 혼란을 이용해 하룻밤에 1천만원을 방송으로 벌었다고 알려져 전국에서 더 많은 유튜버와 개인방송BJ들이 몰려올 것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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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집앞에 몰려든 유튜버와 개인방송BJ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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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방역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이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3단계 격상으로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들다"며 "이제 K-방역의 성패를 걸고 총력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고 이어 "우리가 진정 방역 모범국이라면 이제야말로 그 사실을 증명할 때"라며 "모두가 힘들고 지쳤지만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것은 지난 2월 23일 이후 두번째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03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들에도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되기 전까지 마지막 고비"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일상적인 만남과 활동을 잠시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국민의 협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대응을 집중하여 코로나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켜 나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이는 것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중대본에서는 그 경우까지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결단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되었을 대 우리 이웃인 동네 중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고민해 봐야 할 때입니다

이들이 부분적인 봉쇄정책이라도 소비가 둔화되고 집합금지에 따라 영업제한이 강화되어 수익이 없어질 때도 건물주는 여전히 월세를 내라고 할 것이고 원재료비에 대한 지불이나 인건비 지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동네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지금은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라 타격을 받을 중소자영업자들을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을 우선 강구해야 할 때입니다

국민의힘도 더 이상 발목잡기와 코로나19방역 방해만 하지 말고 공동체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정부 정책에 협조해야 할 때입니다

코로나19감염병은 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사상의 차이나 생각의 차이와 관련없이 누구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발언 전문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최대의 위기입니다. 정부와 국민 모두 최고로 긴장을 높이자는 마음으로 대통령이 직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실로 엄중하고 비상한 상황입니다. 더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모든 방역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절체절명의 시간입니다.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도 검토해야 하는 중대한 국면입니다. 3단계 격상으로 겪게 될 고통과 피해는 상상하기조차 힘듭니다. 이제 K-방역의 성패를 걸고 총력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국민과 방역진, 의료진 모두 최선을 다해 왔고, 방역 모범국이라는 세계의 평가에 자긍심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진정 방역 모범국이라면 이제야말로 그 사실을 증명할 때입니다. 모두가 힘들고 지쳤지만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합시다.

K-방역은 위기 순간에 더욱 강했습니다. 우리의 방역 시스템의 강점을 백분 활용하여 단기간에 코로나 확산세를 꺾는데 집중해 주기 바랍니다. 우리의 방역기술과 방식,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할 때입니다. 진단검사, 역학조사, 확진자 격리와 치료 등에서 우리가 가진 방역 역량을 최대한 가동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합니다. 신속하고 광범위한 검사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지만 감염자를 최대한 신속하게 찾아내고, 확산의 고리를 끊어내는 것이 확산을 빠르게 억제하는 근원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역학조사 지원 인력 긴급 투입,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검사량 확대와 신속항원조사 등 특단의 대응 조치가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코로나 전파 속도를 능가하는 빠른 검사, 선제적인 방역으로 코로나를 단기간에 제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하여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확보에도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랍니다. 코로나 전담 병원을 지정하여 1,000개 이상의 병상을 우선 확보하였고, 생활치료센터가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어서 매우 다행스럽습니다. 민간 의료기관과 기업 등도 병상과 의료진, 생활치료센터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특별히 감사드리며, 더 많은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정부는 그에 대해 충분히 보상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민간의 기여를 잘 알려서 국민들이 감사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입니다. 특히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신 당국과 의료진들의 노고와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헌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별히 국민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사용되기 전까지 마지막 고비입니다. 그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이 가장 강한 백신과 치료제입니다.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비상한 상황인 만큼 특히 만남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주십시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고, 일상적인 만남과 활동을 잠시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국민의 협조를 바탕으로 단기간에 대응을 집중하여 코로나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켜 나가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이겨내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높이는 것은 마지막 수단입니다. 중대본에서는 그 경우까지 대비하여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결단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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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전 부산 시내 한 언론사 전광판에 조롱성 문구가 등장한 것은 중학생의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1시 28분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건물에 설치된 디지틀조선일보 전광판에 '조선일보 전광판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ㅋ'라는 문구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전광판 운영 업체가 원격 제어 용도로 사용하던 외국 프로그램이 자동 업데이트되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함한 로그인 화면이 전광판에 표출됐고 이를 본 A군은 이 프로그램에 접속해 조롱성 문구를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내사에 착수, 인터폴 등과 국제 공조 수사까지 벌여 A군 신원을 특정했는데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 때문에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형사미성년자여서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공시설물이자 디지틀조선에서 관리하고 있는 전광판인데 업데이트 과정에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노출된 것은 디지틀조선에서도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증거로 호기심으로 장난친 중학생만 탓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평소 언론사로써 디지틀조선이 얼마나 보안에 투자를 하지 않고 게을리 했는지 보여주는 사례일 수도 있어 보입니다

중학생의 치기어린 장남으로 개인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보이는데 언론사를 상대로 한 행위라고 너무 가중처벌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직 사리분별 못할 나이의 어린 학생이 장난 좀 친 것으로 어른으로 훈계하고 훈방 조치하는 선에서 끝내도 재발할 일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산 사람들은 자기 동네 아이들도 보호할 줄 모르나?

디지틀조선부터가 보안에 투자를 늘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 보안회사가 얼마나 많고 상장된 보안회사도 많은데 보안회사가없다고 변명할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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