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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909건

  1. 2021.01.31 '한 시대 다른 삶' 독립운동가의 길과 친일민족반역자의 길
  2. 2021.01.31 2월 MSCI 분기리뷰 발표 임박 외국인투자자 종목 교체 매매 기대감
  3. 2021.01.31 대한상의 전경련 대체 재벌 이익 대변 단체로 전락 위험
  4. 2021.01.31 미국시장 공매도 전쟁 서학개미 참전으로 미국 개미투자자 승기 확산
  5. 2021.01.31 국내 코로나19신규확진자 355명 정부 임시검역소 효과 확인 개신교회 집단감염 재확산으로 여전한 불안감
  6. 2021.01.31 POSCO회장과 SK회장 봉사활동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완재품 업체의 만남 상징
  7. 2021.01.31 조선일보 북한원전 가짜뉴스 보궐선거 개입용(?)
  8. 2021.01.31 해군 최신예 214급(1천800t급) 잠수함 엔진계통 고장으로 민간 선박에 예인
  9. 2021.01.30 미국증시 다우지수 3만선 붕괴 개인투자자 대거 이탈 공매도 치킨게임
  10. 2021.01.30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89% 예방효과 확인 정부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 추진 중
  11. 2021.01.30 중국 하이난항공(HNA)그룹 채권자들 요구로 파산과 구조조정 착수
  12. 2021.01.30 고 노무현 전 대통령 NLL포기선언 논란이 생각나는 북한원전 논란
  13. 2021.01.30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 코로나19집단감염 발생 한개 층 코호트격리 실시
  14. 2021.01.30 미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 시트론리서치 ‘게임스톱(GME)’ 공매도 관련 항복 선언
  15. 2021.01.29 외국인투기세력 미국 시장 공매도 대규모 손실 우리 증시 차익실현 올인 투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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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만화가 윤서인의 망언으로 많은 국민이 분노했는데, 이 만화는 그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의 대답입니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 부천지부에서 출간한 '한 시대 다른 삶'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한 그간 교육만화와 다른 점이 많은데 제목 그대로, 같은 일제강점기를 살았지만 친일과 항일이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간 인물들의 삶을 나란히 놓고 대비시키고 있습니다.

31일 민문연에 따르면 '한 시대 다른 삶'은 지난해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 잔재 청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권당 470쪽, 2권짜리 만화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2천400곳에 보급됐으며 민문연 부천지부 누리집에서 웹툰으로 볼 수 있는데 신문과 잡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사만화가 10명이 항일·친일 인사 10쌍의 삶을 만화로 풀어냈습니다.

방학진 민문연 기획실장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관련 만화와 웹툰이 많이 나왔지만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며 "한 측면만 다루면 역사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독립운동가와 친일파를 같이 보여줘야 그 시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민 전국시사만화협회장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은 인물로 최근 망언 논란이 불거진 시사만화가 윤서인씨를 꼽았는데 윤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게시물이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조롱한다며 많은 비판을 받았고, 광복회 측과 고소전으로 비화하기도 했습니다.

최 협회장은 "시사만화는 일제를 풍자하며 시작했다"며 그 기원을 1909년 6월2일 '대한민보'에 실린 이도영 화백의 만평에서 찾았습니다.

그는 "작가의 펜촉이 어딜 향하느냐에 따라 독이 되기도 하고 긍정적 역할을 하기도 한다"며 "윤씨 같은 작가들의 비뚤어진 역사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필요한 게 이런 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같은 작가로서 부끄러움도 있고, 그래서 이 작업이 더욱 중요했다"고 말했습니다.

교육용 만화이자 시대극인 만큼 고증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건물 외관이나 복식 등은 구체적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그렸고, 내용은 역사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았는데 실제 작업 기간은 한두 달 정도로 짧았지만 최 협회장은 "협회 소속 '베스트' 작가들이 참여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인 한용운과 '친일 불교인' 평가를 받는 강대련 편에 참여한 하재욱 작가는 "지금 우리가 '그때 그들이 독립운동을 해야 했던 것 아니냐'고 말하긴 쉽지만 사실은 정말 힘든 일"이라면서 "'나라면 그럴 수 있었을까'를 생각하면 아득한 절망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최 협회장은 "그래서 올바른 역사 인식이 필요한 것"이라며 "그 시대에 독립운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겠지만 올바른 생각이 있어야 그나마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방학진 실장도 "친일파의 오랜 변명 중 하나가 '그때는 다 그랬다'이지만 이 책을 통해 '다 그렇게 살지는 않았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지금도 친일매국노의 후손들은 일제 때 친일한 부모 세대를 변명하는데 그때는 다 그랬고 태어나 보니 일본의 식민지인데 그렇다고 망해 버린 나라를 되찾겠다고 가족 내팽개치고 독립운동한다고 나서는 것이 맞냐는 생활인으로의 삶을 변명으로 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일매국노들의 삶이 비난 받는 것은 그들의 행위가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제를 위해 그 시대를 살아갔던 조선인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희생을 강요한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일제 때 친일매국노들은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했던 생활인이 아니라 개인의 영달과 사리사욕을 위해 우리 민족을 일제의 희생재물로 갖다 받친 놈들입니다

친일매국노들이 열심히 살 때마다 우리 젊은이들이 전쟁터로 일본군의 성 노리개로 끌려나가야 했고 시신 조차 찾을 수 없는 남양군도도 어딘가에서 희생되어 사라져 버리는 비운의 운명을 갖게 된 것입니다

친일민족반역자들은 그저 주어진 시대를 열심히 살았던 생활인이 결코 아니었으며 우리 민족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용서받지 못할 대역죄를 지은 것들입니다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친일매국의 댓가로 치부한 재산은 독립운동으로 희생하신 분들의 유가족을 위해 쓰도록 내놓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삼성그룹 오너일가도 일제때부터 치부한 재산으로 지금의 부를 쌓아 올린 것인데 이제는 국가와 민족 위해 상속세라도 제대로 내야 할 겁니다

우리 사회속의 친일매국노들이 자신의 조상들을 친일매국노라 비난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어도 친일재산환수법만큼은 못 참겠다고 저항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 후손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의 질문에 올바르게 답해 주기 위한 노력에 친일재산을 지키기 위한 저항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최소한 해방 이후에 재산을 모은 재벌들만이라도 친일매국노들과의 마지막 전쟁에 우리 민족을 위한 편에 서 주길 바래 봅니다

부천지부사이트(minjok21.kr)를 통해 "한시대 다른삶"은 웹툰 형식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안중걸 시사만화가 편에도 간략라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https://blog.daum.net/y1031611/1607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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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 MSCI 분기리뷰 발표가 임박했는데 지난해 8월 MSCI분기리뷰에서 편입예상종목인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하는 등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되며 분기리뷰 예상 교체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MSCI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세계각국의 지수와 월드인덱스(지수)를 산출하는데 이 지수는 보통 글로벌투자자들의 투자판단 지표로 활용됩니다.

31일 업계에 띠르면 10일 오전(한국시간)에 MSCI 2월 분기리뷰(Quarterly Index Revie) 발표가 예정됐는데 이날 종목교체를 하면 26일 장 마감 이후 MSCI 지수에 반영됩니다.

2월 분기리뷰에서 MSCI 지수에 포함되려면 2가지 시가총액 요건을 만족해야 하는데 조건은 종목의 전체 시가총액이 컷오프(Cutoff, 탈락기준점) 시가총액의 1.8배 이상, 종목의 유통 시가총액이 Cutoff 시가총액 절반의 1.8배 이상입니다.

증권가는 MSCI지수 편입이 유력한 종목으로 녹십자, 한미사이언스를 꼽고 있습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십자 MSCI 지수 편입 여부 확률은 50% 확률 이상”이라며 “2월 분기 리뷰Cutoff는 글로벌,국내 주식시장 상승세로 2020년 11월 반기 리뷰 당시보다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유력후보로 거론된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는 MSCI지수 편입의 선택을 받지 못할 전망입니다.

강송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 시가총액 허들을 감안했을 때, 빅히트의 2월 분기리뷰 편입 확률은 당장은 높지 않다”며 “빅히트는 5월 반기리뷰의 유통 시가총액 기준(=1조3000억 원)을 크게 웃돌아 5월에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편입시 패시브 자금의 유입도 기대되는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MSCI KOREA 지수를 패시브하게 추적하는 자금은 대략 72조 원 정도로 추정합니다.

최근 MSCI 신흥시장(EM) 내 국가 중 한국이 타 국가에 비해 빠른 속도로 주가가 상승하며 지난해 11월에 비해 MSCI KOREA 패시브 추적자금 규모가 약 20%정도 커졌는데 녹십자, 한미사이언스가 MSCI지수 편입시 각각 1639억 원, 1128억 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강 연구원은 “ MSCI KOREA 지수에 신규편입될 종목의 경우 과거 대비 패시브(지수추종자금) 매입수요의 영향이 클 것”이라며 “MSCI KOREA 지수에서 제외되면 단기 주가 흐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MSCI 이벤트 영향력이 확대돼 선매수, 리밸런싱 당일(매도) 전략이 유효하다는 지적인데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8월 MSCI리뷰에서 신규 편입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당시 주가가 많이 오른 8월 신풍제약을 제외해도 신규 편입 종목은 발표 전월과 발표월 대략 두 달 동안 평균 50% 시장 대비 초과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노 연구원은 “MSCI 구성종목변경관련 대표 투자전략은 리뷰일 매수 후 리밸런싱(자산재조정)일매도다”며 “편입종목을 미리 예상해 활용할 경우 기대수익률은 높아지는데, 지수 편입 이벤트에 배팅하려는 투자자는 지금이 예상되는 정기변경사항을 활용할 적기다”고 말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2월 종목 교체 발표까지 2주 가량의 짧은 시간이 남아있는 걸 감안하면 짧은 기간 주가변동을 노린 매매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2월이 아니더라도 5월 편입이 가능한 종목들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MSCI EM 지수에 편입되면 외국인투자자들이 이 지수를 인덱스로 사용해 만든 펀드들은 비중에 맞춰 신규로 매수하거나 기존 종목을 메각해야 합니다

기계적인 매매 뿐 아니라 향후 이들 종목이 실적호전에 다라 투자비중이 증가할 수 있어 매수 우위 종목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항상 MSCI 지수와 FTES 지수의 종목조정에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MSCI 2021년 분기리뷰2021012813360449K_01_0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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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차기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을 맡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4대 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 것은 처음으로, 대한상의가 전경련을 대체해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전락할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일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 후임을 결정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단독 추대될 전망인데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을 맡게 되면 그간의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까지 겸직하게 됩니다.

그동안 서울상의는 부회장단 중 1명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는데, 최 회장이 부회장단에 속하지 않은 만큼 다음달 23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이름을 올린 후 최종적으로 회장에 선출될 전망입니다.

대한상의는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종합경제단체로 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재벌의 이익을 대변해 해왔으나 현 정부 들어 입지가 약해지면서 대한상의의 위상이 높아졌고, 정부와 소통을 위한 대변인 역할까지 도맡아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한상의 회장으로 4대 그룹 총수가 자리하게 되면 대한상의가 일반기업보다는 재벌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단체로전락하고 마는 것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범죄에 대한 규제들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최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이 될 경우 재벌대기업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중소자영업자들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최 회장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핵심 경영 철학으로 많이 홍보하고 '동반성장'을 강조해왔다는 점에서 대한상의 회장을 위한 준비를 많이 해 왔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최 회장이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언급하며 사회 문제 해결과 함께 공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4대 그룹 회장과의 소통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하고 있지만 LG구광모 회장과 여러번 만났으면서도 여전히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간의 미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소송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회장으로써의 능력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죽하면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서서 챙피한 일이라고 두 그룹의 미국 소송을 에둘러 비난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해결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최 회장은 그동안 SK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강화에 남다른 경영행보를 보여왔고 재계 총수 중 맏형격으로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라면서 "그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으면 정부와 국회의 경제계 가교역할은 물론 경제발전을 위해 뛰는 기업가들의 여러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대변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라고 했는데 점쟁이에게 속아 수천억원의 투자금을 날리고 배임 횡령 혐의에 조강지처인 노소영씨하고 이혼소송에 혼외자식 논란까지 "수신제가"하지 못한 사람으로 부모 잘 만난 금수저 회장이라는 소릴 듣고 있는데 갑자기 대한상의 회장 자리는 왜 욕심을 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데로 하면 부회장단에 구자열 LS그룹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할 차례이기는 한데 최태원 회장의 욕심에 일이 꼬여 버린 모습입니다

한편, 대한상의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는데 2013년 8월부터 7년째 대한상의를 이끌고 있는 박용만 회장은 오는 3월로 임기가 종료됩니다.

이 타이밍에 5대그룹 회장 중 한명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나서는 이유가 뭔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노소영씨와의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 싸움도 만만치 않을텐데 말이죠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예전 전경련이 했던 역할을 대한상의를 통해 실현하고 권력교체에 영향력을 미칠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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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도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인 서학개미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데 서학개미도 올들어 5조원 이상의 해외주식을 사들이면서 작년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사랑하는 종목은 '테슬라'지만 최근들어 '게임스톱'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는데.미국 증시를 뒤흔드는 '게임스톱 대란'에 서학개미들도 속속 승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과 대만의 투자자들이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투자자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 시장에서 공매도 전쟁에서도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1월(1~28일)에 47억2861만 달러(5조2950억원) 규모의 해외 주식을 순매수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억4197만 달러(9396억원)의 5배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해외 주식 순매수 통계는 국내 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진 외화증권 규모로 미국이 41억612만달러(4조5980억원)로 전체의 86%를 차지합니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테슬라'로 전기차 시장 확대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지난 4분기 실적발표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는데 국내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사들인 테슬라 주식은 9억2948만달러(1조408억원)로 1조원을 넘어서는데 지난해 127억2484만달러(약 14조2492억원)를 사들인데 이어 올해도 매수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애플로 순매수 금액은 5억2085만달러(5832억원)으로 서학개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출시한다는 소식과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설이 나돌면서 기대감을 더 높였고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11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3위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기업인 TMSC로 순매수 규모는 2억2506만 달러(2520억원)로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이는데 TMSC의 주가도 올해들어 20%가량 급등했습니다.

최근 서학개미들의 장바구니에 부동의 '톱3'에 최근 추가된 종목은 미국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으로 게임스톱의 주가는 올해 들어 680% 넘게 폭등했는데 개미투자자들이 온라인 채팅방에서 서로 힘을 실어 주며 공매도 세력을 상대로 싸움을 벌이며 주가를 계속 끌어올렸는데 공매도 세력과의 전쟁에서 서학개미도 참전해 미국 개미들의 승전에 동참한 셈입니다.

많이 오른만큼 차익실현 규모도 큰데 지난 29일 기준 예탁원을 통한 게임스톱 순매도 결제 금액은 5396만달러(약 603억원)로 집계됐고 국내 투자자들은 이 종목을 4286만달러 매수 결제하고 9682만달러 매도 결제했는데 전체 결제금액이 1억3968만달러에 달하고 일간결제금액으로 테슬라(1억2386만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예탁원에 따르면 29일 기준 결제 수치는 미국 현지에서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분에 해당하는데 이날 게임스톱 주가는 전날보다 92.71% 뛰어오른 147.98달러에 마감했는데 당일 주가가 폭등하자 서학개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게임스톱 주가는 27일에는 134.84% 급등하더니, 28일에는 44.29% 폭락했다가 다시 29일 67.87% 뛰어올랐는데 증시 급등락에 서학개미들의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한편 게임스톱 사태는 미국 증시 전체를 흔들고 있는데 서학개미들이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리스크(위험도)를 안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단기 차익을 목표로 하는 주식 거래는 그만큼 큰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가격제한폭이 없는 미국 시장은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투기적인 매매가 제대로 먹히는 시장인 것 같습니다

게임스톱 공매도 전쟁은 여전히 진행 중으로 공매도를 한 헤지펀드들이 포지션을 청산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것은 엊그제 급등락한 주가에서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단기매매가 게임스톱에서는 제대로 먹히고 있는 것으로 미국 투자자들은 당황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인터넷 속도에서도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월등하기 때문에 지리적 거리는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 토론방에 한국인으로 보이는 이들이 다음 공매도 전쟁 좌표는 한국 주식인 "셀트리온"이라고 영어종목명과 종목번호를 퍼 나르며 미국 개미들의 참전을 독려하고 있는 모습에서 미국 개미와 서학개미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 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에 대해 공매도가 많은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성공한 것 같지는 않은데 공매도 전쟁이 우리시장에서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공매도가 재개되었을 때 미국 시장에서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이전과 같이 허무하게 공매도 세력에게 당하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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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 400~500명대였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닷새 만에 3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주말 검사 결과가 일부 반영된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도 9일 만에 가장 적은 325명으로 확인됐는데 최근 유행 확산세를 주도했던 IM선교회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대학병원과 요양시설에 이어 성인오락실을 통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31일까지인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인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 하향 조정을 고려했던 정부는 확산세가 계속되자 재검토에 들어갔는데 환자 증가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도 1을 넘었고 이동량도 늘어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연장 여부 등을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오후 4시30분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55명 증가한 7만8205명으로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6일(349명) 이후 5일 만에 300명대로 감소한 것입니다.

이달 초 1000명대에서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18~24일 300~400명대까지 줄었지만 25일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400~500명대로 늘었습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확진된 환자는 36명으로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4206명이 조기에 발견됐고 익명검사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됩니다.

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 수는 금요일과 토요일인 29~30일 검사 결과로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7만7166건, 4만8800건 등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3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 입니다.

25일부터 최근 1주간 국내 발생 환자 추이를 보면 405명→333명→516명→479명→445명→423명→325명으로 하루 325명은 26일 이후 5일 만에 300명대이자 22일(314명) 이후 9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로 하지만 1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418.0명으로, 주말 환자 수 감소에도 2.5단계 기준인 400~500명 수준입니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98명, 부산 20명, 대구 9명, 인천 19명, 광주 16명, 울산 6명, 세종 2명, 경기 107명, 강원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북 15명, 경남 18명, 제주 1명 등인데 대전을 제외한 전국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224명, 비수도권에서 101명이 확진됐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는 30명으로 내국인이 24명, 외국인은 6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각각 15명씩 확진됐습니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1명(1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러시아 1명(1명), 인도네시아 4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일본 3명, 파키스탄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포르투갈 1명(1명), 미국 8명(1명), 멕시코 4명(1명), 브라질 1명, 가나 1명, 세네갈 1명 등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20명으로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입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57명이 늘어 총 6만7878명인데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6.79%입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08명이 감소해 총 8907명이 됐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감소한 22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개신교회 집단감염이 무서운 것이 요양병원 집단감염은 코호트 격리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할 수 있지만 개신교회는 대면예배를 보고 흩어지는 사람들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코로나19감염병을 퍼뜨리기 때문에 문제입니다

이들이 스스로 코로나19감염여부를 알지 못하는 무증상 감염자들이라 더욱 위험한데 증상이 나타나 자각할 시점에는 이미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뜨린 이후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 비실명 검사가 가능한 임시검사소를 늘려 이들 무증상 감염자들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지만 개신교회측은 대면예배를 막을 수 있다고 신자들의 명단 제출도 거부하고 신자들이 검사받으러 나가는 것도 막는 등 조직적인 방역방해행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에서 십알단과 같은 댓글부대를 돌려 정부가 개신교회를 탄압한다는 종교자유를 들고 나오고 있는데 감염병은 개인의 종교와 재산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감염시키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감염병인 겁니다

누구도 개인의 종교자유를 위해 남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개신교회들은 침묵으로 책임이 없는 듯이 있는데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공동체의 안전과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개신교회의 오만함과 후안무치함인 겁니다

목사가 대형교회에 대한 욕망으로 사리사욕을 주장하면 교인들이 나서서 말려야 하는데 교인들도 침묵을 지키고 있으니 스스로 자정능력을 상실하고 있으니 공권력이 나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코로나19사망자 중 그 누구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놔두고 먼저 가고 싶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을 겁니다

개신교회의 방역방해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완화도 설연휴때까지 연장될 것 같습니다

우리 이웃들인 동네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에도 개신교회측의 책임이 없다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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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POSCO)와 SK가 손잡고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 결식은 물론 지역 골목상권 문제까지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의미로 회장들이 봉사활동에 나섰는데 포스코와 SK가 각각 지향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지라고 합니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과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29일 경북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한 소규모 식당에서 '희망나눔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 가정을 찾아 도시락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날의 합동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포항, 광양 지역 무료급식소 이용자들에게 간편식 제공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한 포스코가 또다른 지원방안을 강구하던 중 최태원 회장이 최정우 회장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양질의 도시락을 취약계층에 제공하자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습니다.

이에 포스코는 '희망나눔 도시락' 사업을 기획했고 평소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사회적 가치'를 각각 강조하며 기업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공감한 양사 CEO들이 봉사활동의 시작을 함께 하기로 한 것입니다.

SK는 지난 15년간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행복 도시락 사업을 펼쳐왔는데 지난 1월부터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에게 40여 만끼를 제공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무료급식소가 다시 운영될때까지 포스코가 포항과 광양에서 자체 운영해온 무료급식소 5곳을 비롯, 포항시와 광양시가 운영하는 12곳의 무료급식소 이용자까지 포함한 총 2600여 명에게 주 3회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할 방침입니다.

포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포항과 광양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끼니 해결이 어려운 소외계층 식사를 지원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규모 식당(포항 32개소, 광양 21곳)을 통해 도시락을 주문·제작할 방침으로 지역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팬데믹(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결식 문제 지원 노력에 포스코와 함께 해서 뜻깊고 SK의 도시락 제안을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업의 존재 이유를 보다 넓게 잡아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더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정우 회장은 "한파에도 불구 포항까지 와 주신 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포스코의 '기업시민'과 SK의 '사회적 가치'는 서로 뜻하는 바가 맞닿아 있는데 기업시민으로서 시대와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날 광양에서도 이시우 포스코 생살기술본부장을 비롯한 제철소 임원들이 광영동 소재 식당에서 도시락을 제작하고 취약계층 65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했습니다

POSCO 회장님과 SK 회장님이 시간이 남아 돌아 불우이웃 도시락 나눠주는데 와서 한가하게 도시락 나눠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는데 이 둘의 만남은 전기차 배터리 소재와 완성품 업체의 대표가 만나 함께 했다는 상징적인 표현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에게는 후발주자인 SK이노베이션이 추적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출사표를 던진 것과 다름 없습니다

POSCO는 2차전지 소재에 대한 광산부터 시작해 소재생산까지 투자를 통해 마련해 놓고 있어 전기차배터리 제조업체들에게는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로 떠오르고 있던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배터리 생산에서 경쟁력 있는 원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이자 안정적인 소재 공급처를 확보했다는 신호를 시장에 준 것으로 LG이노베이션과 삼성SDI는 긴장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미 2차 전지 소재와 원재료 가격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안정적인 소재와 원재료 확보는 전기차 배터리업체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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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이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 도보다리 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원자력 발전소 관련 자료가 담긴 USB를 건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악의적 왜곡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제1부속실 비서관 등 문 대통령 취임 이후 2019년 8월까지 24시간 보좌했던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 도보다리 정상회담이 열렸던 2018년 4월 27일 "당시 의전비서관이었던 나는 북의 김창선 부장과 함께 현장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남북정상의 일거수 일투족을 생생히 지켜본 당사자임을 강조하면서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발전소 USB를 건넸다는 기사는 물론 거짓이다"며 "두 정상이 물밑 거래를 했을 것이라 은연 중 연상시키는 악의적 왜곡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생중계된 장면을 이리 왜곡할 수 있다니…"라며 "기가 찰 뿐이다"고 했습니다.

 

앞서 지난 30일 조 전 비서관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북한에 원전을 은밀히 지어주려했다. 이는 이적행위가 아닐 수 없다"고 공격한 것에 대해서도 터무니 없는 억측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 전 비서관은 "나는 4.27 판문점 정상회담 때는 대통령 의전비서관으로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실무 준비를 했고, 그해 9.19 평양 정상회담 때는 부속비서관으로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대통령과 함께 했다"며 당시 남북적십자 회담 현장상황에 대해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이는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원전을 지어준다는 논의는 어디에서도 없었다"며 김 위원장이 가짜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원전 논란은 과거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NLL포기선언 논란과 놀랍도록 닮은 꼴인데 선거를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회의록까지 빼내서 정쟁의 수단으로 이용해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국민의힘의 던지기 중에 하나 같습니다

사람들이 진실이라 믿던 안 믿던 현 정부가 북한과 뒷거래를 한다는 인상만 줄 수 있다면 안보를 중히 여기는 보수파를 뭉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보수라는 사람들은 국익보다 어릴적부터 세뇌되고 배워온 반공이념이 모든 판단의 기준이라 사실여부를 확인하려는 합리적인 이성이 멈춰버린 사람들이라 자신이 말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고 보수언론과 국민의힘이 말한 것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사람들입니다

온라인에서도 댓글부대가 대거 투입되어 온라인 여론조작에도 나서고 있는데 그럴 듯한 사진과 스토리로 사람들의 상상력을 이용해 없던 사실도 만들어내고 있는 겁니다

올 해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사업으로 남북관계를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되든 되돌리지 못하게 베트남과 중국과 같은 관계로 만들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 이럴 경우 보수라고 스스로를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중국에서 중국인들을 고용해 공장을 운용하고 베트남에서 베트남사람들을 고용해 공장을 운영해 보지 않으면 실제로 중국이나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관광만 가 보면 우리나라 관광지와 별반 다를게 없는 곳이라 느낄 겁니다

북한도 그렇게 만들려고 하는 것이고 우리 기업들도 북한의 저임금 노동력과 값싼 공단부지가 필요하고 2800만 북한사람들이 새로운 소비시장으로 접근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념대결과 같은 냉전시대의 유산으로 사리사욕을 챙기는 것들은 여전히 북한이라는 현실적인 적이 필요한 겁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권력형 비리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라는 색깔론으로 탄압하던 것은 자신들의 부정부패를 숨기기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일 겁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색깔론으로 우리의 미래를 덧칠하려는 것들에 속지 않으려면 스스로 진실을 찾아보려 노력해야 할 겁니다

합리적인 이성과 상식을 갖고 이들이 던지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읽는다면 금새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한번 속으면 실수일 수 있고 두번 속으면 바보인증이요 세번 속으면 공범이라 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공범들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공범이 된 사람도 있겠지만 신념을 갖고 공범을 자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여러분의 투자판단을 흐리게 만드는 사람들 입니다

결코 가까이 해서는 안될 사람들로 평생을 보수언론의 광고주를 위한 보도에 세뇌되어 스스로를 위한 투자를 할 수 없는 손해만 보는 루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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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동해상에서 시운전 중 예인된 해군의 최신예 214급(1천800t급) 잠수함은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추진전동기 내 전원변환장치가 고장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년 전에도 다른 214급 잠수함에서 동일계통 부품에 이상이 있었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고 이에 해군은 모든 214급 잠수함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섰습니다.

3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 포항 동쪽 해상에서 추진계통 오류 경보가 떠서 운항을 중단하고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된 214급 잠수함은 추진전동기 내의 인버터 모듈(전원변환장치) 가운데 일부가 고장 났습니다.

인버터 모듈은 모두 12개가 들어 있는데 이 가운데 1개에서 문제가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버터 모듈은 잠수함 프로펠러를 회전시키는 추진전동기의 핵심 부품입니다.

해군 측은 "예인된 잠수함은 12개의 인버터 모듈 가운데 11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수리와 정비를 위해 자력 항해로 진해기지로 이동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말 214급 2번함인 '정지함'도 추진전동기가 고장이 났는데 해군은 그해 원제작사인 독일 지멘스로 해당 부품을 보내 수리토록 했으나, 올해까지 수리와 정비를 해야 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정지함은 2년 넘게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214급 잠수함은 2000년부터 독일 기술을 도입해 지금까지 모두 9척이 전력화됐는데 209급(1천200t급) 잠수함보다 작전 반경이 3~4배 넓은 것으로 평가되는 최신예 잠수함입니다.

9척의 214급 잠수함 가운데 2척에서 같은 계통의 부품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나머지 214급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해군은 다른 214급 잠수함의 추진전동기도 문제가 없는지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수함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려면 대상 잠수함 운항을 중단해야 하므로 그 기간에는 작전 임무에 투입될 수 없는데 일각에서 214급 잠수함 상당수가 작전 임무에 나서지 못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입니다.

해군 관계자는 "현재 수리 중인 2척 이외의 손원일급(214급) 잠수함들은 함 운용이 가능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추진전동기 구성품은 지적재산 보호 품목이어서 독일 원제작사와 기술진 협조 없이 해군 마음대로 정비할 수 없는 부품인데 해군은 독일 지멘스사에서 해당 추진전동기 부품을 가져와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와 달리 현재 건조 중인 3천t급 잠수함의 추진전동기는 국내 업체에서 제작했는데 214급 잠수함은 길이 65.3m, 폭 6.3m에 수중 최대속력이 20노트(37km)로, 40명의 승조원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연료 재충전 없이 하와이까지 왕복할 수 있고 한번 출항하면 84일간 해상에서 작전할 수 있고, 수면으로 부상하지 않고도 약 2주간 잠항 작전이 가능합니다.

잠수함의 고장이 민간에 알려지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이번 사건은 동해상에서 민간 선박에 예인당하면서 세간에 알려진 것 같습니다

214급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2005년부터 수주해 직접 제작하고 있는데 독일 라이센스 부품에 문제가 있더라도 제작 자체를 국내 기업이 했기 때문에 책임 소재에 대해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방위사업비리가 아닐까 우려되는 대목인데 전략자산인 잠수함 마져 부정부패의 수단으로 전락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이런 무기에 우리 아이들을 태우고 작전에 내보낸다는 것이 걱정될 따름입니다

아직 방위사업 비리에 대한 조사는 검찰에서 미적거리며 하지 않고 있는데 무기시장이 광범위하고 국가 예산이 적지 않게 들어간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미국 군산복합체의 로비도 있어 국제정치와도 연결되어 비리를 파헤치기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방위사업 비리를 검찰이 이렇게 오랫동안 뭉게고 있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데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한다고 감독기관인 법무부장관과 그 일가족을 주리돌리고 패가망신을 주던 수사의지가 왜 이런 권력형 비리 앞에서는 멈춰 버리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의 방위사업 비리는 관련된 똥별들이 향군 수뇌부를 차지하고 여전히 군부내 발언권이 세다는 측면에서 육사출신들의 노후생활을 보장해 주는 먹거리로 전락한 느낌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돈이 바로 우리 새금이라는 점에서 반드시 책임소재를 따지고 책임질 놈은 현역과 예비역을 막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국고손실에 대해서는 재산을 압류해서라도 채워넣어야 우리 아이들이 신뢰할 수 있는 무기를 들고 국토방위에 나갈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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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반란'으로 불리는 게임스톱 사태로 미국 뉴욕증시가 연일 출렁이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0.74포인트(2.03%) 떨어진 29,982.62에 거래를 마쳤는데 다우 지수가 30,000선을 내준 것은 지난해 12월14일 이후 한 달 반 만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73.14포인트(1.93%) 내린 3,714.24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66.46포인트(2.00%) 내린 13,070.69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이번주 3%가 넘는 주간 하락률을 기록해 작년 10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개미 대 헤지펀드'의 대결로 주목받는 게임스톱 주가는 67.9% 폭등하며 전날 급락(-44.3%)을 거의 만회했는데 인기 증권앱 로빈후드 등 주식거래 중개업체들이 게임스톱 등에 대한 거래 제한 조치를 일부 완화한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게임스톱은 이날까지 올해 들어서만 1,600% 이상 폭등했고, 개미들의 또 다른 집중 매수 대상인 AMC엔터테인먼트는 500% 이상 치솟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식의 과열이 증시 전반에는 부정적인 여파를 미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고 CNBC방송이 전했습니다.

게임스톱 주식 등을 공매도한 헤지펀드들이 다른 보유 주식들을 팔아 현금을 마련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는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으로 게임스톱과 AMC 등이 증시에 풀린 돈을 상당 부분 빨아들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애플은 3.7%, 테슬라는 5.0%, 마이크로소프트는 2.9% 각각 떨어졌습니다.

미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결과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게임 체인저'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던 존슨앤드존슨 백신의 예방효과는 평균 66%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95%), 모더나(94.1%)에 미치지 못했지만 일반 독감 백신이 50%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유효성은 검증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국에서는 72%의 예방효과를 보였으나,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그 수치가 57%로 낮아졌습니다.

가격이 싼 만큼 싼 값을 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미국시장에서 공매도 세력과 개인투자자들의 전쟁이 확산 일로에 들어서고 있는데 테슬라와 애플 등 기술주에서 돈을 번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공매도 전쟁터로 향하고 있기 때문인데 온라인으로 정보와 네트워크망을 갖춘 개인투자자들은 기관투자자들 못지 않은 대규모 자금을 동원할 수 있어 공매도 헤지펀드 세력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고 있습니다

공매도 헤지펀드 세력들은 공매도 지분을 숏커버리지에 나서지 않고 증거금을 내고 버티기에 들어간 모습인데 이미 단기간에 크게 급등했기 때문에 주가는 반드시 처음 움직인 가격대로 돌아간다는 신념에 가까운 버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매도헤지펀드들과 개인투자자들의 치킨게임에서 양쪽 다 이번 싸움에 충분한 유동성을 갖고 뛰어든 것이라 끝까지 버티는 투자자가 이기는 게임이 되어 버린 겁니다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순환매 성격의 급등락이 나타나고 있는데 공매도 세력은 추가적인 공매도에는 엄두를 못내고 있지만 쇼스퀴징에 나서며 다른 종목에서 차익실현한 돈을 증거금으로 납입하며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어느 쪽이든 먼저 물러나는 쪽이 손해를 뒤집어 쓰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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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추진중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이 89%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노바백스는 3월 중 미국, 영국 등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노바백스간 백신 구매 계약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공급하는 방식이어서 백신 수급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3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은 영국에서 18~84세 1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에서 예방률이 89.3%로 나타났습니다.

예방률 89.3%는 다른 백신에 없는 임상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데 우선 임상 참가자의 27%가 65세 이상으로 그동안 상당수 백신 임상에서 제외된 고령층이 다수 참여한 임상이어서 관심이 커지고 있고 현재 국내 첫 백신 물량으로 거론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에 노인 참가자가 8%에 그쳤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효과를 나타냈는데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85.6%,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 60%의 효과가 있었는데 단 남아공 임상에서 에이즈(HIV) 환자에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제외한 임상에선 95.6%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는데 가장 효과가 높다고 평가받는 화이자(95%), 모더나(94.1%) 백신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노바백스 임상 결과가 우수하게 나타나면서 우리 정부의 노바백스 백신 구매계약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 백신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3월까지 요양병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자를, 2분기까지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백신 접종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고위험 의료진의 접종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노인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고 때문에 노인 임상참여자가 많은 노바백스 백신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입니다.

게다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위험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데 현재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파 가능성은 계속 존재해왔는데 무엇보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의 추가 생산도 가능하고 효과가 우월할 경우 얼마든 기존 백신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스탤리 에르크 노바백스 대표이사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과 추가생산을 포함한 국내 공급방식을 논의한 바 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라이선스인)을 통해 노바백스 백신의 국내 판권을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인 진행상황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2000만명분 선구매 계약을 맺고 비용을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불하면 이 돈으로 노바백스와 기술이전비 등을 지불하는 3각 계약 방식을 맺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에 개별 생산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 지불할 전망으로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되면 모두 7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됩니다.

업계 관계자는 "노바백스 백신의 임상이 우수하게 나오면서 우리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간 계약이 임박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노바백스의 위상이 올라만간큼 요구 조건이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습니다

코로나19백신을 우선 시장에 내놓은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서 부작용 논란이 많이 일고 있고 노약자 접종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 보관과 유통도 콜드체인으로 어려운 점이 있고 무엇보다 생산에서 계획에 미달하는 수량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내 기레기들이 난리치던 것에 비해 우리 정부의 차분한 대응으로 우리 상황에 맞게 코로나19백신을 차분하게 잘 준비하고 접종계획을 세워 대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부를 비난하고 욕할 때도 잘 한 것은 잘 했다하는 것이지 뭐든지 다 못한다고 비난을 위한 비난을 늘어놓는 불평불만만 갖고 있는 사람들은 결코 우리 공동체에 이익을 가져올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난 가을 기레기들 독감백신에 대한 불안감 조성으로 겨의 1000만 도스를 폐기 처분하고 말았는데 이번 코로나19 백신 논란으로 정부가 76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 확보해 올 해 하반기에 나올 국산 코로나19백신 구매 여력이 떨어지지나 않을 지 걱정입니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산 백신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데 기레기들 설레발 때문에 해외 수입산 백신 구매에 너무 큰 금액을 선투입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백신을 너무 많이 구매할 걸로 비난하는 것들이 또 생길 것도 같고 백신 접종이 너무 느리다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들도 있을 수 있고 의료인들을 먼저 접종하는 것이 차별이라고 난리치는 놈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뭘 해도 그런 놈들은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겁니다

그런 우리 공동체를 위해 기여 해 본 적 없고 불만만 제기하는 것들 말에 현혹되지 말고 "너나 잘하세요"라고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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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때 해외 자산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다 막대한 부채를 쌓은 중국 복합기업 하이난항공(HNA)그룹이 채권자들의 요구로 파산과 구조조정 절차를 밟을 전망입니다.

30일 차이신(財新) 등에 따르면 HNA그룹 채권자들은 이 회사가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자 법원에 파산과 구조조정을 신청했습니다.

HNA그룹은 하이난(海南)성 고급인민법원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통지서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는데 회사 측은 법원에 협조하며 부채 청산 작업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HNA그룹의 최대 채권자는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개발은행으로 이 회사는 출자전환 등으로 부채비율을 낮추기로 했으며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할 계획도 있습니다.

HNA그룹은 한때 중국에서 자산 매입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기업 중 하나였습니다

HNA그룹은 주로 부채로 500억달러(약 55조원) 규모의 자산을 매입했는데 투자은행 도이체방크 지분은 물론 힐튼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월드와이드의 지분을 대거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중앙정부와 외국 당국의 규제 속에 2017년 유동성 위기에 몰린 이후 자구책으로 자산 매각을 계속해왔습니다.

HA그룹의 부채는 2019년 6월말 기준 7천67억달러(790조원)에 이르렀습니다.

주력 기업이 하이난항공인 HNA그룹은 항공과 관광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공항 서비스업체 스위스포트와 IT 유통업체 인그램 마이크로 등을 매각했습니다.

HNA그룹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사업이 타격을 입어 재무 상황이 한층 어려워졌고, 결국 지방정부가 나서 이 회사의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2018년 하이난항공의 창업주인 왕젠 회장이 프랑스 휴양지 절벽에서 추락해 사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패와의 전쟁으로 자금줄이 막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벌려 놓은 M&A에 유동성이 급격하게 고갈되면서 자산매각으로 근근히 버티다가 결국 코로나19 사태로 파산지경에 내몰리게 되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과도 악연이 있는데 기내식 대란의 실질적인 주범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 게이트고매코리아(GGK)의 최대주주가 하이난항공이기 때문입니다

무리한 M&A가 그룹을 해체와 파산으로 몰고간 것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비슷한 것 같은데 그나마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에 매각하며 근근히 명맥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고 중국 하이난항공은 글로벌 M&A에 나서다 대우그룹처럼 공중분해되는 신세가 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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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추진 내용이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관련 산업부 파일안에 포함돼있었다는 내용이 공개되면서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이적행위'라고까지 규정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을 신호탄으로 여야의 강한 충돌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표심을 자극할 민감한 이슈라는 점에서 과거 고 노무현 전대통령이 NLL을 포기하려 했다는 논란과 유사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북한 원전 추진 논란에 대해 '선거를 앞둔 북풍공작'이라며 오히려 야당 때리기에 나서고 있는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의 '이적행위' 발언을 향해 "너무 턱없는 억측"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는데 이 대표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읽고 제 눈을 의심했다"며 "당시 청와대에서 정상회담 실무를 맡았던 윤건영 의원도, 관련되는 산업부와 통일부도 모두 부인하고 항의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도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인가, 설마 보궐선거 때문에 그토록 어긋날 발언을 한 것인가"라고 되물었고 또 "공무원의 컴퓨터 폴더에 무엇이 있었다면, 그것이 당연히 남북정상회담에서 추진됐다고 주장하시는 것이냐"며 "국가 운영이 그렇게 되지는 않는다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고 말했고 이어 "정치에서 말과 글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 책임정치의 출발"이라며 "본인의 발언을 책임있게 정리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청와대 역시 강하게 반발했는데 전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이적행위라는 표현을 썼는데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혹세무민한 발언"이라고 반발했고 그는 "북풍공작과 같은 발언이며,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정부여당의 반응을 두고 "드러난 증거가 있음에도 말꼬리를 잡으며 적반하장하고 있다"며 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하다하다 이제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원전까지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려 했다니 제정신인가"라며 "까도 까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문재인정권의 국기 문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그는 "국내에선 온갖 불법과 편법을 동원하면서까지 원전 폐쇄, ‘탈원전’에 혈안이 된 정권이

북한에 원전건설 지원을 추진했다니 정말 이 정권의 이중성에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 역시 "정부여당이 급하긴 급한가 봅니다"라며 "뭔가 된통 걸렸다는 뜻이고 단순 과민반응이 아니다"라고 했는데 그는 "정권 차원의 총력 대응이고 막지 못하면 무너진다는 위기의식이 눈에 훤히 보인다"고도 말했고 나 전 의원은 "‘원전 게이트’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재보궐 선거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이번 선거에서, 이 정권에 가장 강력한 경고를 보내지 않는다면 지금과 같은 탄압과 보복의 정치는 더 극심해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 역시 "드러난 증거만 보더라도 우리 정부가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려 했다는 건 초등학생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인데, 청와대와 민주당이 파일 내용의 사실 여부가 아니라 야당 비판의 말꼬리를 잡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건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논란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북풍공작으로 이용하고픈 국민의힘에 의해 더 커질 전망인데 월성원전과 관련된 '탈원전 이슈'는 그 동안 여야가 극렬히 반대 의견을 내왔던 지점인데다가, 특히 서울·부산 보궐선거 표심을 크게 자극할 이슈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여야는 모두 이 문제를 자신의 프레임으로 가져가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당은 '철지난 북풍공작'이라는 프레임으로, 야당은 '북한 퍼주기 및 무리한 탈원전' 프레임으로 각자 상대측에 대해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어떤 방향이든지 지지율 추이에 크게 영향을 미칠거란게 여야 모두의 인식인 셈인데 한 민주당 관계자는 "2021년에 이런 북풍논란이 먹힐거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고 국민의힘 관계자는 "실제 드러난 사실을 가지고 북풍 어쩌고를 언급하니 어이가 없다"면서 "현명한 국민들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예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진실을 알 수 없을 때 국민의힘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서 NLL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정상회담 문건을 들고 나와 선거철에 이슈화했는데 정상회담 대화록을 꺼내들고 선거에 이용한 것도 있어서는 안도리 일이지만 사실확인도 불가능한 일을 갖고 북풍공작에 이용해 선거에서 이득을 보려한 짓이었는데 선거 끝나고 흐지부지 되고 말았습니다

북한원전도 그렇고 월성원전폐로도 그렇고 원전에 관련해서는 국민의힘과 보수언론이 막던지는 이유는 원전건설 사업이 대표적인 국민세금 도둑질을 하는 재벌과 관료들의 꿀단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명박 정부이래 박근혜 정부까지 필요하지도 않은 원전건설을 통해 수십조원의 국민세금을 낭비하고 재벌들 배를 불려주었는데 원전건설에 참여할 수 있는 재벌이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등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대재벌들 몇 군데만 참여할 수 있는 일로 정부가 발주하는 사업으로 경기와 상관없이 예산만 확보되면 그 당해년도에 집행되는 사업이라 재벌들은 앉아서 떼돈을 버는 사업이었습니다

솔직히 이 당시에 만들어진 원전들에서 부실공사 흔적들이 발견될만큼 재벌들도 책임시공을 한 것 같지도 않고 국민의힘 정부도 국가전력망의 미래를 생각해 발주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관리한 것 같지도 않아 결국 국민세금 빼먹는 방법으로 원전건설을 이용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어 지금도 이 당시에 건설된 원전들의 안전성에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울러 남북관계가 개선되어 북한내 개성공단과 같은 우리 기업들이 입주할 공단들이 많이 들어설 경우 가뜩이나 전력이 부족한 북한에 우리나라에서 송전설을 깔고 개성공단처럼 전기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북한 내 발전소 건설은 대두될 수 있는 문제이고 이를 담당 부서에서는 검토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지금도 중국에서는 공단내 정전 사태가 자주 발생할 만큼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는데 북한도 공단이 늘어날 경우 초기에는 전력난이 발생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북한에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어 대응하는 것은 미세먼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 저감정책과 맞지 않고 그렇다고 2800만 북한 사람들이 전력난에 시달리며 불편한 생활을 감수하며 개방으로 나오라고 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북한 개방과 북한 현대화에 전력생산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이미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베트남에 대규모공장을 짓고 진출하면서 이런 SOC에 대한 투자도 함께 이뤄진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북한도 베트남과 중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지만 개방으로 나와 우리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공단으로 이용될 때는 기본적인 SoC 설비를 갖추도록 도와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북한 2800만명의 인구를 우리 기업의 저임금 노동력으로 활용하면서 또한 소비시장으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중국산이나 베트남산과 경쟁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어 우리 중소기업고 대기업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북한에 원전을 건설해 주려 했다고 난리치는 것은 탈원전정책을 쓰면서 북한에는 원전을 건설해 주려했다는 점이 대비되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입방아 찢기 좋은 소재기 때문인데 국익에는 전혀 도움되지 않는 논란입니다

우리가 북풍공작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내부 소란만 피울 때 중국도 일본도 북한에 접근해 북한 지하자원에 대한 잇권을 확보해고 북한 공단을 중국과 일본기업의 공단으로 이용한다면 우린 우리의 저임금 노동력도 빼앗기고 소비시장도 빼앗겨 남 좋은 일만 시켜주게 되는 겁니다

국민의힘이 원하는 것이 그런 것이라면 지금의 논란이 말이 되기는 합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도보다리 대화 중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원전 관련 USB를 전달했다고 주장하는 보수언론의 무책임한 주장도 나오는데 보수언론에게는 재벌이라는 광고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야 광고를 하나라도 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짜뉴스도 왜곡보도도 서슴없이 쏟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저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 안에는 국익은 없고 사리사욕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번은 실수로 속을 수 있고 두번째는 바보라 속을 수 있지만 세번째 속으면 그건 공범이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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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한양대학교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병원 관련 확진자가 23명 발생해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한양대병원 확진자 27명 중 병원 환자가 10명, 직원이 2명, 간병인이 8명, 가족이 7명인데 이들은 모두 서울 발생 환자로 관리되고 있는데 한양대병원 집단감염은 입원 환자 가족이 지난 27일 처음으로 확진되면서 발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를 제외하고 지금까지 접촉자 등 213명을 검사했으며 이 중 양성 26명, 음성 149명이 나왔고 39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날 보호자와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병원 측은 전 직원 및 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 중입니다.

한양대학교 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로, 약 2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850여병상을 운영하고 있는데 병원 측은 아직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어서 전체적인 감염 규모를 파악하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방대본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며 "역학조사 결과는 내일(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양대학병원은 성동구에서 가장 큰 종합병원으로 역사도 오래되고 지역사회에 갖고 있는 위상도 그렇고 이런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감염자가 발생된다면 사회적 불안감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코로나19확진자 뿐 아니라 다른 일반질병 환자에 대한 치료도 어려워져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이번에 한개층을 코호트 격리한 것도 대형병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층간 이동에 제한을 두기 때문에 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통해 그 감염자와 직접접촉자들이 있는 층만 우선 코호트격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여러 층으로 이동하는 사람들과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사용하고 손소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다른 층으로도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대형병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들기 때문에 병원안에서 감염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위험도 큰 곳입니다

방역당국이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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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인 투자자가 미 ‘게임스톱(GME)’ 주식을 집중 매수하면서 미 헤지펀드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은 사태에서 목표물이 된 헤지펀드가 사실상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29일(현지 시각) 미 공매도 전문 헤지펀드인 시트론리서치는 이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 "공매도 연구를 중단하겠다"며 "시트론리서치는 더 이상 ‘숏 보고서(매도 보고서)’를 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그러면서 "우리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적으로 몇 배(MultiBagger)의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시트론리서치는 이날 미국 시간으로 오전 9시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했고 이를 두고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트론리서치가 항복 선언을 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예상대로였던 셈인데 다만 일각에서 예상했던 것과 같이 ‘파산 선언’은 아닙니다.

시트론리서치는 최근 비디오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을 두고 개미(개인 투자자)와 대전을 치렀다가 엄청난 손실을 봤다고 알려졌습니다.

잊혀진 주식이었던 게임스톱은 공매도 헤지펀드와 미국 개미의 매수·매도 공방 속에서 미국 내 가장 뜨거운 종목으로 떠올랐는데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4달러대였던 게임스톱 주가가 지난 20일 40달러까지 급등하자 시트론리서치는 "게임스톱은 실패한 업체"라면서 공격했고 이에 미국 개인 투자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의 ‘월스트리트베츠’라는 주식 토론방에 뭉쳐 분노했습니다.

이후 월스트리트베츠 이용자를 필두로 개인 투자자들이 헤지펀드가 공매도하려는 게임스톱을 집중 매수했고 이른바 ‘공매도와의 전쟁’이 발생한 것입니다.

지난 12일 19.95달러에 불과했던 게임스톱의 주가는 지난 27일 347.51달러로 15일 만에 1641.85%로 치솟았는데 27일에는 하루 만에 주가가 134.83% 급등했지만, 바로 다음 날인 28일에는 미국 개미들이 애용하는 주식거래 앱 ‘로빈후드’가 게임스톱 거래를 중단하면서 44% 급락했습니다.

이런 ‘쇼트 스퀴즈(공매도 쥐어짜기)’ 현상이 나타나자 월가와 국내 증권가에서는 "공매도 하려던 주식 가격이 올라 헤지펀드가 손실이 나면 갖고 있는 다른 주식을 강제 매각해야 하므로 연쇄 하락 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트론리서치는 레트로 게임을 취급하는 게임스톱에 대해 별다른 연구 없이 옛날 게임기와 게임팩들을 취급한다고 간단히 무시하고 공매도를 친 것이지만 레트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각자 나름 대로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로 예전부터 부자인 집안의 사람들로 자신이 어릴적 갖고 놀던 레트로 게임기와 게임들에 순수하게 애착을 갖고 있는 사람들로 "게임스톱"을 무시한 것은 이들 레트로게이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것입니다

이들이 매매하는 1980년대 AppleII 5.25인치 디스켓에 담기 게임패키지들은 싼 것은 50불에서 비싼 건 몇 만불하는 것으로 점점 더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는 게임들이고 일본게임인 패밀리게임기와 메가드라이브, 패미콤 등의 게임팩들도 덕후들 덕분에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이런 레트로 상품을 취급하는 게임스톱의 가치가 낮게 취급되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즉 시트론리서치는 자신들이 잘 모르는 종목을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고 공매도 쳤다가 톡톡히 댓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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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9일 장이 열리기 전 개인들은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했는데 작년 말부터 급락한 다음날 반등하는 패턴을 반복했기 때문인데 마침 미국 증시도 전날 밤 상승했고 오전 9시 시장이 개장하면서 기대대로 전날보다 1% 오른 선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주가가 오르자 외국인은 매도를 시작했는데 개인이 받아내며 오전까지는 1%대 하락으로 막아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물량을 더 쏟아져 나와 코스피지수는 2%대까지 밀렸습니다.

장 마감 10분 전인 3시20분엔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졌는데 동시호가를 받기 시작하자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에는 코스피지수가 6%대 급락해 2900선마저 내줄 것이라는 예상수치가 떴습니다.

외국인이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매물을 쏟아낸 탓으로 동시호가 시간인 10분간 외국인이 내놓은 순매도 물량만 4481억원어치에 달했는데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급하게 받아냈지만 결국 3%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3.03% 하락한 2976.21에 거래를 마쳤고 나흘 연속 하락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하락의 특징은 시가총액과 업종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는 점인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912개 종목 중 상승마감한 종목은 66개에 불과했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50위 종목 가운데서는 3개(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KT)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외국계 헤지펀드 등의 매도를 지목했는데 외국인은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주식 5조88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이들이 국내 증시 전 종목에 걸쳐 차익을 실현하면서 시장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빠르게 주식 비중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도 이에 휩쓸린 것”이라고 말했는데 게임스톱으로 큰 손실을 본 미국 헤지펀드들이 자산을 내다팔기 시작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얘기입니다.

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도 “게임스톱 사태 등을 겪으며 세계의 헤지펀드가 주식 비중을 축소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이 우선처분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의 성격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은 중기추세를 보여주는 6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28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은데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 이유는 그동안 상승장을 이끈 중요한 요인들이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작년 2분기에 본격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올 1분기 내내 드러나는 지표들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조정이 1분기 동안 이어질 상승 추세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적 시즌을 거치며 드러난 주요 기업의 실적과 경기 지표가 긍정적인 만큼 오히려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개선됐다는 분석도 있는데 고객예탁금이 다시 70조원을 회복한 것도 조정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근거입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흐름은 한번 형성되면 예상을 뛰어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500, 2600선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는데 전형적인 마바라식 시장 해석으로 겁 먹은 애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진 점은 한 차례 조정을 겪으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시장이 이전처럼 강력한 상승장을 연출하기보다는 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전망을 조금씩 높여나가면서 올라갈 것이라는 설명인데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이번 조정은 단기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쏠림이 해소되는 과정”이라며 “상승장이 이어지더라도, 연말연초의 급격한 상승보다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지금 하락 성격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변동성이 커지는 것도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인데 현금비중을 늘리라는 조언은 다음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데 김 센터장은 “개인은 변동성 장세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고 성급한 ‘물타기’를 시도하기보다 시장 하락을 인내하며 저가매수 타이밍을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시장이 급등 한 후에 차익실현 매물로 흘러내릴 때는 절대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로 뽀족한 꼭대기에 가까울수록 손절매가 원금보호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고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매도주체인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물이 소화될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미국시장에서 공매도 거래에서 원금을 다 털리고도 손실을 더 떠안고 있는 헤지펀드들이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서라도 증거금을 갖다 넣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고수익을 내고 있는 우리 시장에서 차익실현을 하고 달러를 빼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시장은 지금 어느 투자자가 공매도 투자에 손실을 입었는 지 또 얼마나 손실을 입었는지 모르는 불확실한 장세로 신용위기에 빠져든 시장이 된 것입니다

이럴 때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 되는데 헤지펀드가 우리 증시에서 차익실현에 골몰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 종가매매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온 것은 그 만큼 외국인 투기세력이 절박한 상황에 몰려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금규모의 비대칭성에서 비교 우위에 있던 기관투자자들이 SNS로 무장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발려버린 증시 사상 일대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 개인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고 있고 기관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정보와 자금규모에서 우위에 있어 쉽게 수익을 내던 위치에서 이제는 개인투자자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코스피지수가 20일 이평선을 장대음봉을 깨고 내려가 개인투자자들마져 매도에 가담할 경우 상당한 하락세가 불가피해 보이며 그럴 경우 현금 쥐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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