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LG에너지솔루션'에 해당되는 글 138건

  1. 2021.06.19 스페인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배터리 공장 유치 노력 최고의 성의로 국빈방문 예우
  2. 2021.05.27 유럽연합(EU)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승인 7월 합작법인 공식출범 전망
  3. 2021.05.22 한미정상회담 4대그룹 대미투자 약 40조원 발표 미국 쌍손들어 환영
  4. 2021.05.20 전기차배터리 관련주 2021년 Q1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 국내 업체 선두권 유지 소식에 동반 강세
  5. 2021.05.17 한미정상회담 4대그룹 대규모 미국투자 공개
  6. 2021.05.14 엘앤에프 차세대 양극재 수요 증가 880억 규모 신규시설 투자 단행
  7. 2021.04.29 LG화학 1분기 실적발표 어닝 서프라이즈 사상 최대 1분기 실적 기록
  8. 2021.04.28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 전기차 배터리 자체 개발 선언
  9. 2021.04.25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기업공개(IPO)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시장 역전의 발판
  10. 2021.04.22 현대차 코나EV 국내 판매 중단 해외 판매만 유지 단종 수순
  11. 2021.04.16 SK이노베이션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전기차배터리 개발 협력
  12. 2021.04.15 LG인적분할 후 구광모 회장 체제 기대감에 급등세 지속
  13. 2021.04.15 LG에너지솔루션 미국 1위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 설립 16일 공식 발표
  14. 2021.04.12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 합의 영향 SK이노베이션 관련주 급등세
  15. 2021.04.1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전격합의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 스페인을 생산 거점으로 낙점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전기차 판매 대수는 총 66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8% 늘었는데 이런 추세로 볼 때 올해 스페인 내 전기차 판매대수는 2019년 1만 41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급으로 시장을 키워나가고 있는데 스페인은 전기차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5500유로(약 673만원)를 지급하고 있고 오는 2023년까지 스페인 전 지역에 전기차 충전소 5만개도 설치하기로 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향후 친환경차 구매 지원 정책을 유지하거나 확대해 2023년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를 25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스페인은 배터리 산업 확대도 노리고 있는데 스페인 내 자동차 공장들은 전기차용 배터리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카탈루냐 주정부는 올 12월 문을 닫을 예정인 닛산의 자동차 공장을 배터리 공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닛산 공장의 폐쇄로 인한 실직을 최소화하고 전기차 보급에 기여하기 위해서인데 이곳에서 발생하는 직접 고용 인원은 3000명, 간접 고용 인원은 2만명 수준입니다.

스페인 정부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국내 배터리사의 공장 유치를 희망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도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페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스페인 그린·디지털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자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그는 "스페인은 리튬 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주요 자동차 공장도 많아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시장으로서 큰 매력이 있는 곳"이라며 "스페인이 갖춘 우수한 장점, 그리고 LG에너지솔루션이 가진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풍부한 사업 경험이 함께 한다면 그 어떤 협업 모델보다 더 훌륭한 성공사례가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유럽 내에서는 폴란드 브로츠와프에 1공장을 두고 있는데 규모는 70GWh(기가와트시)로 향후 유럽 내 추가 투자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중국 배터리사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유럽 시장 영토 확대가 필수적인데 중국도 자국 시장을 넘어 유럽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중국 배터리 업체 CATL는 2019년부터 독일 에르푸르트에 첫 해외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연내 배터리 생산 라인을 가동할 예정인데 중국산은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가격경쟁력이 뛰어나 전기차 완성차 업체에서 중국산 배터리를 검토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기준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CATL이 32.5%로 1위를 차지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1.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보급형 전기차에는 성능은 떨어지지만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중국산 배터리를 채용하고 고급모델은 성능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싼 한국산 배터리를 채용하는 이중적인 정책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한스페인정상회담에서 스페인 정부가 최고의 국빈대우를 해주며 공을 들인 이유가 일본제조업의 쇠퇴로 이들이 철수한 공장들과 고용인원을 우리 기업들이 투자를 해 유지시켜 주길 희망하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상황이 아주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이 G7확대정상회담에서 우리 대통령이 초대받은 입장이지만 주인공 역할을 많이하고 일본 스가 수상은 정작 G7회원국이면서도 손님대접을 제대로 못받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뜨는 태양이요 일본은 지는 해라는 느낌이 드는데 일본극우가 집권하며 일본이 21세기에 저 모양 저 꼴로 몰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LG엔솔이 스페인의 일본닛산이 철수한 자리를 대신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투자해 준다면 스페인은 우리 전기차 배터리의 유럽내 새로운 발판이 되어 우리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의 수출시장의 교두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25일(현지시간) #LG전자 와 캐나다 자동차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 의 합작사 설립을 승인했고 이에 따라 올 7월 예정된 합작법인의 공식 출범도 순조롭게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전장(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물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합작법인인 '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은 LG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이중 마그나가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으로 설립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인천에 본사가 설립되는데 경영권은 LG전자측에서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합작법인은 출력 250㎾(338마력)에 최적화된 #전기차파워트레인 을 생산·판매하는데 합작법인의 연 매출은 2000억원 이상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마그나와 협력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인데 LG전자의 모터·인버터 기술력과 마그나의 파워트레인 분야 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인데 실질적으로 LG그룹은 원한다면 언제든지 독자적인 전기차를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LG전자는 지난달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 합작법인은 2025년까지 시장 규모를 넘는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며 " #전기차부품시장 규모가 지난해 10조원 수준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증권가는 LG전자 VS사업본부가 올해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달성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부품은 단기적으로 반도체발 생산 차질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LG전자와 마그나와 합작법인 출범을 계기로 영업적 시너지가 본격화되며 구동모터 등 전기차부품의 선도적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며 "LG전자의 전기차부품 매출액은 올해 2배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LG그룹의 계열사들이 모이면 전기차 완성차를 만들어 낼 수 있고 자율주행전기차도 가능한 상황으로 #애플자율주행전기차위탁생산 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미정상회담 을 계기로 국내 4대 그룹이 미국에 40조원이 넘는 투자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인 20조원 투자를 공언한 #삼성전자 의 결정에 미 행정부도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오전 미 상무부에서 열린 한미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마무리 발언에서 "모든 산업 분야의 핵심 근간이 역시 반도체이고, 반도체 공급망의 취약성 극복이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특히 삼성전자의 투자에 환영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러몬도 장관은 또 "미국이 반도체 지원 법안에 포함한 인센티브가 한국 기업의 투자에도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고 이 같은 발언은 방미 중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현지 브리핑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4대 그룹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도체와 배터리, 전기차 등 주요 분야에서 394억 달러(약 44조원) 규모의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이 가운데 총 170억 달러(약 20조원)를 들여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한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가장 많은데 이는 삼성전자의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앞서 삼성전자는 2012년 중국 시안1공장에 약 12조원, 2017년 시안2공장에 약 8조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미국내 신규 파운드리반도체공장 이 들어설 후보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주 정부와의 세제혜택 등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현지에 파운드리 공장을 가동 중인 텍사스 주 오스틴이 신규 공장의 유력한 후보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삼성 측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부회장은 이날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최근 디지털 가속화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도체 없이 5G나 인공지능과 같은 미래산업은 발전하기 어렵다"며 "한미 반도체 공급망 강화에 대해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그러면서 "17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파운드리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소식이, 구체적인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대차 는 미국 내 전기차 생산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2025년까지 74억 달러(약 8조3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은 약 14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의 현지 합작 또는 단독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 도 10억 달러(1조1000억원)를 들여 실리콘밸리에 신성장 분야 혁신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합니다.

#조바이든미국대통령 도 이날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국에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한국 기업에 감사하다"며 현장에 있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번 투자결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데 공장의 경우나 연구소의 경우 개별 지역과의 협의를 통해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는 지역으로 투자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에 미국측이 인센티브를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는데 우리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려는 지역별로 인센티브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 입장에선 미국 시장을 노리고 투자를 단행하는 것이고 미국 입장에선 일자리와 조세수입이 목적인데 우리 기업들이 제조업과 연구소와 같이 대규모 고용과 고학력자를 위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들이라 미국으로써는 거절하기 어려운 조건일 겁니다

우리가 성의를 표하는 만큼 미국정부도 성의를 갖고 한미정상회담에 나선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해 1·4분기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에너지솔루션 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도 5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중국CATL 도 글로벌 시장의 신흥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2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배터리에너지양 은 25.4GWh로 전년 동기 대비 68.0% 증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9GWh로 82.4% 급증하면서 작년 동기 1위를 기록한 일본 파나소닉을 밀어내고 선두로 나섰고 삼성SDI는 58% 증가한 2.5GWh를 기록하면서 3위를 유지했고 SK이노베이션은 2.4GWh로 2배 이상 급증하면서 점유율이 올랐습니다.

중국 CATL의 성장세도 가파른데 테슬라 모델3(중국산 수출 물량) 외에 #푸조e-2008, #오펠코르사 등의 #순수전기차판매량 이 급증한 데에 힘입어 3배 이상 급성장하면서 4위로 뛰어올랐는데 작년 같은 기간 6위를 기록한 바 있고 그간 자국 시장 전용 업체로 인식되던 CATL의 위상이 중국 이외 시장에서도 급팽창하고 있습니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전기차 모델의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담당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폭스바겐ID.3 및 ID.4, #포드머스탱마하-E 등의 판매 급증이 주 요인으로 작용했고 삼성SDI는 #아우디E-트론EV와 #피아트500, #포드쿠가PHEV 등의 판매 증가가 성장세로 이어졌고 SK이노베이션은 #기아니로BEV#현대코나BEV 등의 판매 호조가 고속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SNE리서치 김광주 대표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전기차시장 에서도 국내 3사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진단했는데 김 대표는 "CATL의 급부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고, 파나소닉도 비록 1위를 내주긴 했지만 어느 정도 시장 입지는 유지하면서 국내 3사가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국내 업계가 지속적으로 기초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정비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뭔가 착각하고 있는데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후발주자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이제 실력발휘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CALT는 중국 정부 보호아래 줄곧 성장해 왔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에서 과연 우리나라 기업들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중국 CALT는 기술력은 떨어지지만 이를 가격으로 커버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수혜를 보고 있는데 #파우치형배터리 만 생산하고 있는 LG엔솔과 SK이노베이션으로써는 가격경쟁력이 있는 #각형배터리 를 생산하는 중국 CALT가 껄끄러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여기다가 폭스바겐이 독자적인 배터리를 개발하고 장착하겠다고 발표해 향후 SK이노베이션은 고객을 놓치게 될 것 같고 LG엔솔은 #배터리화재 로부터 대규모 리콜에 직면해 있어 향후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입니다

전기차시장으로 가장 큰 중국시장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을 논하는 것도 우스운데 중국 정부의 보호무역주의에 우리 기업들의 #중국전기차시장 진입에 제한이 가고 있는데 이 문제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방한에서 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중국으로써는 기술력이 떨어지는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우리 기업들이 진입해 자율경쟁에 나설 경우 중국 전기차배터리 회사들은 연쇄도산에 직면할 수 있어 대규모 실업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고민이 깊은 분야입니다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받아든 성적표가 향후 중국시장이 개방되면 중국시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화재위험이 현저히 낮아진 #전고체배터리 로 넘어가고 있어 중국의 전기차배터리와는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기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신흥에스이씨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브이원텍

엠플러스

후성

천보

만도

대주전자재료

두산퓨어셀

두산솔루스

KG케미칼

삼화전기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디에이테크놀로지

상아프론테크

성창오토텍

피앤이솔루션

피에스텍

상아프론테크

상신이디피

엘앤에프

우수AMS

쎄미시스코

삼진엘앤디

신성델타테크

씨아이에스

에코프로

현대공업

피엔티

뉴인텍

세원

한국단자

한온시스템

파워로직스

대보마그네틱

명성티엔에스

아이티엠반도체

코윈테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 을 앞두고 국내 주요 기업들이 약 40조원 상당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 #바이아메리칸 (Buy American)’ 정책을 비롯해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강화, 친환경 정책 등에 드라이브를 걸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문재인대통령 의 한·미 정상회담 순방길에 삼성과 SK·LG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비공식 경제사절단 형태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SK그룹의 #최태원회장 과 #삼성전자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회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이 참석자로 거론됩니다.

주요 기업 대표가 순방길에 동행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우리 기업의 미국투자계획의 구체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현재 삼성과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 국내 4대 그룹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규모는 약 40조원에 이르는데 반도체·배터리 등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을 강조해 온 미국 측에 상당한 ‘선물’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그룹 투자 계획 가운데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가장 큰데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에 170억달러(약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 #반도체위탁생산 )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데 기존 파운드리 공장이 있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과 더불어 뉴욕, 애리조나 등을 후보지로 놓고 검토 중이며, 현재 오스틴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측 압박도 이어지고 있는데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백악관 주재의 반도체 화상 회의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석했고, 오는 20일 미국 상무부가 주최하는 화상 회의에도 초청을 받았는데 지속적인 투자 압박에 삼성전자가 이번에 투자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전기차 생산설비와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에 총 74억달러(8조1417억원)를 투입하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습니다.

#친환경차 산업에서 100만개 #일자리창출 및 #수소생태계 확산 등을 내세운 바이든 대통령 기조에 맞추면서 미래 성장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게 현대차의 설명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까지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올가을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아이오닉 5를 내년부터 미국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아울러 미국 내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미 연방 에너지부(DOE)와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혁신 및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은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회사 GM(제너럴모터스)과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 오하이오주에 총 2조7000억원 규모(LG 투자금 1조원)의 전기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했고 또 2025년까지 미국 내 2곳에 5조원 이상을 투자해 독자적인 #배터리공장 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 정부의 #그린뉴딜정책 , 공급망 변화,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내재화 추세 등 미국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배터리 생산 능력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도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1, 2공장을 건설·가동 중이고 향후 추가적으로 3조원 규모의 3, 4공장 건설을 검토 중인데 SK이노베이션은 현재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미국 내 #배터리합작공장 (JV) 설립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태원 SK 회장은 이번 방미길에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져 배터리 공장 추가 투자계획이 공식 발표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반도체·전기차·배터리 등 핵심 산업에서 미국이 미치는 영향력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변화 등을 고려할 때 국내 기업들이 미국 투자를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미국 내 투자 계획이 확대되고 구체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한미정상회담에 대규모 대미투자를 결정하고 발표했다는 식으로 보도가 나오는데 미국은 우리 기업들에게 큰 시장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 한미정상회담은 기업들에게 우리정부가 미국 정부를 직접 상대해 우리 기업들의 이익을 관철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을 지내면서 더 이상 글로벌 호구가 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미국을 시장으로 여기고 미국인에게 물건을 팔려면 미국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의를 표하라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생산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산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성을 헤치는 어리석은 경영판단이라고 비난을 받지만 미국인에게 물건을 팔아먹으려면 이제는 이런 비용은 감수해야 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

물론 #4차산업혁명 으로 예전과 같은 대량고용의 비용은 수반되지 않지만 미국내 생산시설은 로봇과 자동화라는 대규모 자본이 투자되어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는 프로젝트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미국시장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고 이는 우리 시장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자 우리 정부도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이런 미국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21세기 들어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 투자를 하지 않고 있지만 해외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도 공장건설이 더 이상 대규모 고용을 뜻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새로 들어선 미국 민주당 정부인 조바이든 정부는 직전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를 하루 아침에 철회할 수 없는 것으로 미국인들을 설득하고 이해시킬 수 있는 수준에서 개방과 세계화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 기업들이 미국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미국인들에게 최소한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미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야줄 필요는 있습니다

미국에 공장이 있더라도 여기서 벌어들인 돈은 언젠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는데 후진국에 투자하기 보다는 회계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 우리 기업들의 투명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새로 들어선 조 바이든 정부와 우리 정부가 상견례하는 자리이지만 미국은 취임 초기이고 우리정부는 마지막 임기라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지만 미국이 트럼프 때와 같이 일방적으로 미국 국익만 주장하지는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엘앤에프가 차세대 양극재 수요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880억 규모에 달하는 신규시설 투자에 나섭니다.

엘앤에프는 공시를 통해 880억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증설 결정은 지난해 11월 이뤄진 2,1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증설 투자가 이뤄진 후 6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NCMA’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엘앤에프는 2018년부터 #대구국가산업단지 에 투자를 시작해 2019년 2단계 증설, 2020년 3단계 증설을 진행해왔는데 이번 투자를 포함하면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은 4,500억 원 규모입니다.

증설과 더불어 12~15만 톤 규모로 출하 대응이 가능한 신규 물류창고 건설도 추진하는데 신규 물류창고는 내년 중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에 LG 에너지솔루션과 1.4조 원 규모의 #차세대양극재#NCMA ’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올해 4월에는 #SK이노베이션 과 1.2조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조 단위 규모의 대규모 계약을 잇따라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엘앤에프 관계자는 “ #LG에너지솔루션 과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400%에 달하는 금액으로 엘앤에프의 시장 선도 기술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에 이은 SK이노베이션과의 계약은 유럽지역 현지의 대형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해외 주요 시장에 진입이 가능한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 도입에 따른 전기차 판매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증설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며 “향후 수주 물량 증가에 따른 증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보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 물류 팩토리 건설을 결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수주 트랜드를 고려할 때 #2차전지소재 업체 가운데 향후 2년간 매출이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할 수 있는 회사는 엘앤에프가 유일하다”며 “수주잔고만 살펴봐도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00%가량, 내년에는 200%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2차전지 소재 업체 가운데 가장 주목할만한 업체”라고 강조했습니다

엘앤에프의 대규모 투자로 매출 외형 증가에 대한 대응은 잘 할 수 있겠지만 투자가 완료되는 2022년 까지 올 해와 내년 투자자에게 배당은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 투자기간의 변수가 있을 수 있어 불확실성이 커진 측면도 있습니다

투자수요가 있지만 투자 이후 수익성은 아직까지 불확실성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2021_1Q_Earnings_Announcement_KO[0].pdf
2.79MB

안녕하세요

LG화학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배터리(이차전지) 사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다시 썼을 뿐 아니라 석유화학부문도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첫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LG화학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4.0%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 늘어난 9조6500억원, 당기순이익은 3671.9% 증가한 1조3710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치를 갈아치웠고 특히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는 당초 증권가가 전망한 실적 평균치 매출액 9조5517억원, 영업익 1조96억원을 훌쩍 웃도는 수준이기도 합니다.

차동석 LG화학 CFO(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는 이번 깜짝 실적 배경으로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극재, CNT 등 전지 소재 사업을 확실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재활용과 바이오 소재 등 미래 유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대한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외부와의 협업으로 성장도 본격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화학부문이 매출액 4조4352억원, 영업이익 9838억원을 기록했는데 가전, 의료용품, 건자재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보인 데 따라 주요 제품의 수요 강세와 스프레드 확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도 여수 제2 NCC(나프타분해설비) 가동과 함께 NB라텍스, CNT 등 신규 생산능력(CAPA) 가동으로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되리라고 LG화학은 봤습니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액 1조1719억원, 영업이익 883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양극재 생산 물량 확대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소재의 수요 회복으로 전 분기보다 실적이 큰 폭으로 나아졌습니다.

2분기에도 양극재 공장 신규 라인 추가 가동과 OLED 소재 출하 확대 등으로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과학부문의 매출액은 1619억원, 영업이익은 225억원으로 각각 나타났고 제미글로, 유트로핀 등 주요 제품의 매출액 확대와 시장 지위 강화로 전 분기보다 수익성이 개선됐고 2분기 소아마비 백신 신제품인 유폴리오의 유니세프 공급이 시작되며 매출액이 늘 전망입니다.

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액 4조2541억원, 영업이익 3412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는데 전기차 배터리 출하 확대, 지속적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2분기에도 전기차 판매 증가와 함께 배터리 매출액이 늘어날 뿐 아니라 증설 라인 조기 안정화 등으로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팜한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제품의 판매가 지연되면서 매출액 2109억원, 영업이익 297억원 등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세를 보였는데 최근 원료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등이 예상되지만 작물보호제 및 고부가 특수비료 판매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LG화학은 판단했습니다.

LG화학의 1분기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인데 코로나19 사태 속에 달성한 실적이라 놀랍다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작년 연말과 올 해 1분기 우리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이런 실적호전을 배경에 두고 있다는 것은 주가는 실적을 선반영하다는 증시격언을 기억나게 합니다

향후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상당한 현금이 LG화학에 유입될 수 있어 실적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도 전기차 배터리 자체 개발을 선언했습니다.

포드는 27일(현지시간) 1억8천500만달러(약 2천57억원)를 들여 미시간주 남동부에 배터리 개발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해 최종적으로 자체 배터리 셀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이날 공식 발표에 앞서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한 포럼에서 "포드는 많은 배터리 공장을 필요로할 것"이라며 자체 배터리 생산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배터리 자체 개발은 경쟁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독일 폭스바겐의 뒤를 따르는 움직임이라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GM은 LG와 손잡고 오하이오주에 합작 배터리 공장을 짓는 데 이어 테네시주에도 역시 LG와 23억달러를 들여 제2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유럽에서만 6개 배터리 공장에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이 투자 계획에는 스웨덴의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와의 파트너십 연장 방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포드가 자체 배터리를 양산하기 전까지는 외부 공급업체들에 의존할 전망인데 예를 들어 내년 출시될 F-150 픽업트럭의 전기차 버전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포드를 비롯한 자동차 업계가 이처럼 자체 배터리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는 것은 향후 몇 년간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수백개의 새 전기차 모델을 앞다퉈 출시할 예정이어서 배터리와 같은 핵심 부품이 일시적으로 공급난을 겪을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배터리는 전기차 전체 생산 비용에서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비싼 부품이어서 주요 자동차 제조사로서는 자체 생산이 필수라는 시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LG와의 합작을 선택한 GM과 같은 사례가 아니라면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배터리 자체 개발 붐은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는 한국 배터리 제조사들에 타격을 줄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폭스바겐도 포드도 SK이노베이션과 거래했던 기업이라는 측면에서 기술도용 회사와 거래한다는 부담도 있었을 것이고 전기차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원가의 약 40%를 점하는 전기차배터리 가격 인하가 무엇보다 중요했을 겁니다

이런 추세는 현대기아차그룹에서도 보여지는데 현대차 코나EV 화재 사건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리콜비용 분담으로 홍역을 치뤄 현대기아차그룹도 독자 전기차배터리 생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올해 기업공개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공모에 들어가는데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분쟁을 끝낸 SK이노베이션의 미국 투자도 한층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2개 공장을 추가할 전망인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2조7천억원을 들여 조지아주 내 20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현지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언론에 '2단계 배터리 공장'을 언급했는데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2조원 규모 합의금 지급을 골자로 한 소송취하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내 현재 건설 중인 2개 공장은 각각 폭스바겐, 포드 신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자동차 시장 내 공급계약이 완성차 출시 3~4년 전 이뤄지는 상황에서 현재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도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규모 지원금,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인데 미국이 기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만큼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서도 미국은 최대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SK이노의 2단계 추가 증설이 이뤄지면 최태원 SK 회장이 2018년 미국 방문 당시 강조한 5조6천억원 규모 배터리 부문 투자도 상당 부분 이행될 전망입니다.

SKIET의 경우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지분 90%를 가진 배터리 소재업체로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배터리 핵심 부품을 이루는 분리막 업체로 습식 분리막 부문 점유율 26%로 세계 시장 1위로 SK이노의 최대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SKIET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 분리막에 비해 촘촘하고 안정된 구조를 가져 배터리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꼽히는데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차 등 주요 전기차 채택비율도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SKIET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7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SK이노는 SKIET 내달 상장을 통해 2조3천억원가량 실탄을 확보할 전망인데 SKIET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폴란드 내 공장을 건설 중인데, SK이노 차원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할 합의금, 미국 현지 투자에서 한층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본업인 정유사업 부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세계적으로 아직 투자 단계라 손실이 누적 중인 배터리 부문도 좀 더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배터리 소송을 끝내면서 지난 10여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고있던 문제가 해결되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처로 SK이노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SK그룹은 수소경제에도 투자하고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수소전기차와도 협력할 수 있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 IET의 상장은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에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자금을 자체 능력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LG에너지솔루션도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주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물적분할을 한 것이라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긍정적인 측면이 더 커 보이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게 밀려 SK이노베이션은 만년 2등에 불과한 위치였지만 앞으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사실상 1세대 국산 전기차 맏형이었던 현대차 코나EV가 국내에서 단종 수순을 밟는데 아이오닉5의 국내 수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있고 화재·리콜 등으로 코나 판매량이 급감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다만 해외에서 판매는 이어갈 예정입니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코나 생산을 중단했는데 앞으로 국내 판매는 하지 않고 해외 판매만 이어갈 계획으로 2018년 출시된 코나는 3년 만에 국내 시장에서 단종되게 됐습니다.

코나EV는 국산 전기차 1세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 당시로는 파격적인 400㎞대 1회 충전시 최대주행가능거리가 나왔었고 이미 소형 SUV 시장을 평정한 코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기에 판매량도 양호했습니다.

하지만 차량 화재 이슈가 터졌는데 출시 이후 3년 간 15차례 화재가 발생했고 배터리 셀 제조 불량이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현대차와 배터리 제조사 LG에너지솔루션은 2017년 1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생산된 코나EV 7만5680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5716대, 전기버스 일렉시티 305대 등 8만1701대에 탑재된 고전압 배터리 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코나EV는 양사 모두에게 큰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 뿐 아니라 '현대차 전기차=화재'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까지 생겼는데 총 리콜 비용은 약 1조4000억원 규모가 발생했고 현대차는 기존 리콜 비용(389억원)을 포함한 4255억원을, 나머지 9914억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분담했습니다.

해당 품질 비용은 양사의 영업이익에서 차감됐는데 현대차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조7813억원에서 2조3947억원으로 3866억원이 줄었고 LG에너지솔루션의 분사 전 법인인 LG화학의 지난해 영업이익도 6736억원에서 1186억원으로 5550억원 감소했는데 화재·리콜 이슈까지 겹쳐 코나는 올 1분기 판매량이 984대에 그쳤습니다.

현대차는 대신 아이오닉5에 집중할 계획인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5는 사전 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를 계약해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나EV의 해외 판매는 지속하기로 했는데 지난해 해외 판매량이 7000대를 웃도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국내 물량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며 "전기차 보조금이 제한돼 있다보니 코나 판매가 늘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해외 판매는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가 소탐대실하고 있는데 국내 단종과 함께 해외단종도 재고를 줄이는 수준에서 동시에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온라인 상에 코나EV화재에 대한 많은 기사들이 올라가 있고 대규모 리콜에 대한 소식도 올라가 있어 해외 고객들이 모를 것이라 생각하는 것 자체가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입니다

코나EV가 3년 밖에 안된 신차급의 전기차라는 점에서 현대차의 그 동안 마케팅 비용이 매몰비용될 수 있지만 신규 아이오닉5에 집중하며 "현대차 전기차=화재" 라는 인식을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현대기아차 내부에 배터리 내재화에 대한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의 입지는 더 좁아질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이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를 개발해 생산에 나섭니다.

현대차와기아는 SK이노베이션과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하고 양산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는데 양사가 함께 만드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와 기아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과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현대기아차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다양한 모빌리티별로 최적화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공동 개발 협업 모델을 구축해 전기차-배터리 산업에서 공동 발전의 전기를 만드는 획기적인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양사는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10년 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해 왔는데 2010년 국내 최초 고속 전기차인 ‘블루온’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 ‘레이EV’, 해외 첫 수출 전기차인 ‘쏘울EV’ 뿐 아니라 현대기아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의 전기차 ‘아이오닉 5’, ‘EV6’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찬영 현대차·기아 파워트레인부품구매사업부장 상무는 “글로벌 배터리 기술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의 협력 모델을 통해 친환경차 경쟁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개발, 양산, 품질 검증 등 전 분야에서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장원 SK이노베이션 배터리연구원장은 “완성차 업체 중 가장 경쟁력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현대차·기아와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강화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SK이노베이션의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력과 제조 안정성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양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대기아차 입장에서는 현대 전기차 코나EV 화재사건에서 보여준 LG화학의 고압적인 태도가 못 마땅했나 봅니다

회장끼리 담판에서 LG화학이 코나EV 리콜비용의 70%를 LG화학이 부담하기로 전격 합의했지만 그 과정에서 LG화학이 책임을 지지 않고 현대기아차의 책임을 강조한 것은 완성차 업체 입자에서 협력사에 대한 신뢰가 없어 진 것 같습니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급격하게 친해지고 지금까지 거래가 없던 삼성SDI도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납품할 것으로 보여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 입지가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LG가 인적분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기준 LG는 전거래일 대비 8500원(8.37%) 상승한 11만원에 거래 중입니다.

LG는 다음달 인적분할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약 한달간 거래정지에 들어가는데 LG는 91:9 인적분할 통한 계열분리 예정으로, LG상사,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가 분리 돼 신설지주사인 LX홀딩스로 계열분리되어 LG품을 떠나게 됩니다.

존속지주 LG는 전자, 화학, 통신 등 주력사업 유지하며 계열분리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데 변경·재상장일은 5월27일입니다.

LG그룹이 구본준 회장이 LX그룹으로 계열분리되어 나가면서 본격적인 구광모 회장 체제를 맡게 된 것으로 그 동안은 구본준 회장의 LG그룹 내 위상이 있어 어느 회사를 갖고 떠나갈지 말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LG디스플레이의 경우 구본준 회장이 애착을 갖고 있는 회사로 알려져 있어 말들이 많았지만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새 출발하는 중견그룹으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해 결국 LG상사를 중심으로 한 중견그룹으로 분리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 같습니다

아울러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물적분할, LG전자-마그나(Magna)의 전기차파워트레인JV(합작법인) 설립 및 스마트폰사업 정리 등 주력사업 강화 위한 구조 개편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대주주간 지분교환 통한 LG-LX 계열분리 등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계열분리 이후 신사업 발굴 통한 성장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적분할인 만큼 LG를 보유한 투자자는 LG와 LX 모두를 받게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미국 1위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와 함께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오는 16일 공식 발표합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2 배터리 공장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현재 오하이오주에 짓고 있는 제1 배터리 공장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두 번째 공장은 GM이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할 스프링힐 인근 공장에서 만들 크로스오버 전기차 '캐딜락 리릭'에 장착할 배터리를 만들게 됩니다.

테네시주 제2공장이 언제 문을 열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는데 제2공장 가동 전까지는 다른 곳에서 만드는 배터리를 캐딜락 리릭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제2 공장 추진은 GM의 '전기차 회사' 변신 노력과 LG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가 맞아떨어진 결과입니다.

GM은 오는 2035년까지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향후 5년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270억달러(약 30조1000억원)를 투자할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그린 뉴딜' 정책에 따라 친환경 산업을 장려하는 미국에서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지난달 밝힌 바 있습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쟁을 벌이던 SK이노베이션과 총 2조원의 배상금을 받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추가로 건립하는 것은 그 만큼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증거로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내 완성차 고객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쉽게 미국 현지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차 시장으로 큰 시장이고 전기차 시장으로도 성장성이 큰 시장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전기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신흥에스이씨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브이원텍

엠플러스

후성

천보

만도

대주전자재료

두산퓨어셀

두산솔루스

KG케미칼

삼화전기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디에이테크놀로지

상아프론테크

성창오토텍

피앤이솔루션

피에스텍

상아프론테크

상신이디피

엘앤에프

우수AMS

쎄미시스코

삼진엘앤디

신성델타테크

디이엔티

나라엠앤디

나인테크

에이프로

삼기오토모티브

씨아이에스

에코프로

현대공업

피엔티

뉴인텍

세원

한국단자

한온시스템

파워로직스

대보마그네틱

명성티엔에스

아이티엠반도체

코윈테크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날(11일)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 합의로 12일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배터리 소송 합의에 따라 미국 사업 철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이날 SK이노베이션 주가(26만6500원)는 하루 새 11.97% 급반등했는데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2월 11일 패소한 이후 두 달 새 주가가 19.73% 급락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영업비밀 침해 분쟁과 관련해 극적 합의에 성공하면서 배터리 관련 국내외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향후 10년간 추가 쟁송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이번 합의에 따라 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단기간 1조원의 현금 유출이 발생하게 됐지만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그 몇 배에 해당하는 시가총액 상승이 예상된다"며 "당사가 혹독한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으로 이미 세계 5~6위권 배터리 업체로 등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번 합의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계획대로 조지아 1·2공장 건설을 추진해 폭스바겐과 포드에서 수주한 배터리 물량을 예정대로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지연됐던 추가 수주도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대비 SK이노베이션은 생산능력이 2020년 말 28% 수준에서 2023년 말 42%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 2차전지 소재를 납품하는 기업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는데 동박 제조업체인 SK넥실리스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SKC는 이날 주가가 5.49% 급등했는데 양사 합의로 동박 산업 성장성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SK넥실리스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을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최근 공격적인 설비 투자에 나서는 등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SK넥실리스는 생산능력이 연 5만2000t으로 예상된다"면서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를 동박 해외 공장 용지로 선정했으며, 올 상반기 착공에 나서 2023년까지 약 9만6000t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비 투자 규모만 6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극재를 공급하는 에코프로비엠(8.54%), 엘앤에프(7.76%), 포스코케미칼(4.97%)도 이날 주가가 동반 상승했는데 전기차용 양극재 주요 고객사로 공급 물량에 대한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배터리 소재 매출 중 SK이노베이션 물량 비중이 높은 에코프로비엠이 주가 상승세가 가장 가파르게 나타났는데 2021년 예상 매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비중은 각각 에코프로비엠(40%), 엘앤에프(20%), 포스코케미칼(10%) 순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고 국내 동종 기업 중 양극재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기업입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에 공급 중인 NCM811(니켈·코발트·망간(NCM)을 8대1대1 비율로 제조한 양극재)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번 합의로 기존에 공급 중인 물량과 올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 공장 2라인(1만t), 2022년 하반기에 가동 예정인 CAM5N(3만t) 공장에 대한 염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외에 SK이노베이션 관련 밸류체인 소재 기업으로 꼽히는 동화기업(6.06%), 나노신소재(3.08%)주가도 하루 새 급등했습니다.

2차전지 관련 장비업체도 급등세를 보였는데 이날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조업체 하나기술은 주가(7만6900원)가 22.65% 급등했습니다.

하나기술은 2차전지 전 공정 장비에 턴키 공급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에 총 2조원대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는데 이중 1조는 현금, 나머지 1조는 실적에 따른 마일리지로 나눠서 지불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어 SK이노베이션 주주들에게는 그 나마 안심되는 조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배당도 매년 받을 수 있고 전기차배터리 사업도 그대로 수행할 수 있어 다행이 되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배터리 화재 사건으로 발생한 손실을 이번 SK이노베이션이 손해배상금으로 메꿀 수 있어 재무적으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K이노베이션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713일간 계속됐던 한국 배터리기업 간 배터리 진흙탕 싸움이 막을 내립니다.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놓고 미국에서 법적 분쟁을 벌였던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전격적으로 합의했습니다.

11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주말 사이에 합의를 마쳤고 구체적인 내용은 이날 중으로 양사가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양사는 합의문 발표 형태에 대해서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CEO급이 공동 발표할지 여부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거부권 행사 시한이 지나기 전에 합의하기 위해 상당히 급박하게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10일(미국 현지시간) 보도에서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해 "양사가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한 합의안을 이날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는데 워싱턴포스트와 블룸버그 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양사가 "양사가 막판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시한 만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에 수입금지를 명령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결정에 대해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2시(한국시간 12일 오후 1시)까지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과 미국 정부는 양사에 합의할 것을 적극적으로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ITC 판결에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한 (수입금지 조치가)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며 "한국과 미국 정부는 양사가 합의에 도달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사가 합의하면서 SK이노베이션에 대한 ITC의 수입금지 조치도 무효화되고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이 조지아주(州)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도 차질없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SK는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를 포드·폭스바겐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양사 간 합의는 ITC 판결뿐만 아니라 연방법원 소송에도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벌인 진흙탕 싸움에 기술을 빼갔네 영업비밀을 침범했네 말들이 많았고 SK이노1베이션이 후발주자로 인력을 빼갔으니 영업비밀도 기술도 빼간 것 아니냐하는 비난을 들었는데 미 ITC 영업비밀 침해 판결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습니다

이후에 정부 고위 인사도 나서서 두 그룹의 자존심 싸움을 말려왔는데 전문경영인들의 싸움을 신임 회장이 된 구광모 회장도 최태원 SK그룹회장도 말리지 못하고 먼산 불구경하는 동안 K-배터리 기업에 대한 신뢰감만 떨어뜨리고 급기야 독일 폭스바겐은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해 두 회사 다 물을 먹이고 말았습니다

지난 번 현대차 코나EV 화재 시 배터리 리콜에 대해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의 손실분담율은 현대기아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LG그룹 구광모 회장의 통화로 간단히 정리되어 진흙탕 싸움으로 발전하지 않았는데 SK그룹과 LG그룹의 배터리 싸움은 점입가경이라는 말처럼 점점 산으로 배가 가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소송을 대리한 미국로펌들은 한국에서 봉이 두마리 굴러들어왔다고 잔칫집을 열고 매달 수십억원의 수임료를 챙겨갔는데 저 두 멍청이들이 미국로펌에 갖다 받친 돈이면 직원들 복지와 임금수준을 높여 쓸데없는 이직은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

솔직히 LG그룹과 SK그룹의 배터리 싸움은 회장직을 왜 두고 매년 몇십억원식 이들에게 연봉을 왜 줘야 하는지 의문을 갖게 했는데 주주들이라면 회장들 개인을 상대로 연봉반환소송을 해도 될만큼 존재감 없이 돈만 챙겨간 꼴입니다

여기다 SK그룹은 미 ITC 판결에서 로펌의 도움을 받았는지 의심될만큼 아주 철저하게 패배하여 오히려 로펌에서 돈을 받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는데 미ITC 판결대로 된다면 SK이노베이션 미국공장은 생긴지 단 3년정도 밖에 운영을 못하는 시한부 공장이 되고 SK이노베이션 주주들은 정유사업에서 벌어들인 돈으로 LG에너지솔루션에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느라 몇 년간 배당도 못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늦었지만 두 그룹이 화해를 하고 전격적으로 합의를 한 것도 독일 폭스바겐의 배터리 내재화와 현대기아차그룹의 배터리 내재화 검토 소식에 정신을 차리게 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두 그룹의 싸움에 SK그룹은 얻은거 하나 없이 가장 큰 손해를 주주들에게 입힌 꼴인데 4대그룹 회장 중에 가장 먼저 회장 자리에 오른 최태원 회장으로써는 재계 맞형으로 대한상의 회장도 하면서 이미지를 구겨버린 꼴입니다

LG 구광모 회장은 SK와 배터리 싸움에서 기선을 제압해 회장 취임에 명분을 획득한 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