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LG에너지솔루션'에 해당되는 글 138건

  1. 2021.02.24 현대차 코나EV 배터리 전량 교체 무상 리콜 실시 결정
  2. 2021.02.22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납품업체 SK이노베이션과 중국의 CATL 선정설
  3. 2021.02.18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 MOU 체결
  4. 2021.02.16 현대차 코나EV 배터리 시스템 전량 교체 자발적 리콜 실시
  5. 2021.02.13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 판정 결과 거부권 행사 요구
  6. 2021.02.1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LG 승 SK 배터리 사업 계속할 수 있나?
  7. 2021.02.11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 임박
  8. 2021.02.07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 합의 불발 리더쉽이 안 보인다
  9. 2021.01.19 SK이노베이션 국내 기름값 상승과 캐롤 브라우너 자문위원 위촉 기대감에 반등세
  10. 2021.01.16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특허 무효소송으로 난타전
  11. 2021.01.15 전기차 시장 베터리업체와 글로벌 합종연횡 진행 중
  12. 2021.01.08 솔루스첨단소재 헝가리 제1공장 생산 전지박 LG에너지솔루션 최종 품질 승인 획득
  13. 2021.01.06 SK이노베이션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그린론'(Green Loan) 방식으로 1조원 조달
  14. 2020.12.31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2020년 4분기 중국 CATL 중국 정부 지원과 코로나19 영향 LG에너지솔루션 역전
  15. 2020.12.31 나인테크 LG에너지솔루션 출범과 2차전지 전방시장 성장 수혜 기대감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잇달아 화재사고를 일으킨 코나 전기차(EV)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 2만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 2만6699대입니다.

3개 차종은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남경공장에서 초기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 중 일부에서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다음달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모두 교체하는 리콜에 들어갑니다.

이번 조치는 시정조치를 받은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남경공장에서 2017년 9월부터 2019년 7월에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 모두가 대상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리콜로 수거된 고전압 배터리에 인위적인 화재 재현실험을 벌여 배터리셀 내부 열 폭주 시험에서 발생된 화재 영상이 실제 코나EV 화재 영상과 유사하단 점을 확인했습니다.

또 리콜로 수거된 불량 고전압 배터리 분해 정밀조사 결과,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화재 재현실험 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무상수리를 진행한 코나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 시 BMS 충전맵 로직 오적용을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급속 충전 시 리튬 부산물 석출을 증가시키는 등 화재 발생과 연관성이 있는지 여부를 추가 확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과충전으로 인한 배터리 화재 발생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서 과충전을 차단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KATRI의 결함조사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BMS 업데이트로 화재 위험성이 있는 일부 배터리를 완전히 추출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기존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개선된 제품으로 전량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KATRI 주관의 화재 재현실험 등 일부 완료하지 못한 결함조사를 지속 추진하면서 이번 리콜의 적정성을 조사, 필요 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기차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대책은 다음 달까지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번 리콜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자발적 리콜과 관련해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현대자동차 코나EV 화재와 관련된 추가리콜에 대해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콜의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경우 국토부의 발표대로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남경 현대차 전용 생산라인들의 양산 초기 문제로 이미 개선사항은 적용됐다”고 말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현대차의 BMS 충전맵 오적용의 경우 당사가 제안한 급속충전 로직을 현대차에서 BMS에 잘못 적용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대차 코나EV 화재 사건에 대해 현대차 측의 문제라고 언급하고 있는 듯한 보도가 나오고 있어 아직까지 책임 문제에 대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측의 협의가 원만히 끝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셀에 문제가 없고 이를 받아 조립하는 현대모비스 공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면 LG에너지솔루션으로써는 억울한 측면이 있을 수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갑의 위치에서 납품업체인 LG에 책임분담을 요구하면 LG로써는 울며 겨자 먹기로 책임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차와 책임분담에 원만히 합의하지 못하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국내 시장에서 퇴출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차의 3차 배터리팩 제조자 선정에 중국 CALT 이름이 거론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고 아직까지 현대차에 납품한 적은 없지만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이 완성차 시장에 뛰어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는 말도 들려 향후 삼성SDI도 현대기아차에 배터리를 납품할 수 있어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을 빼앗기는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공급사로 SK이노베이션과 중국의 CATL이 선정됐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아직 결정이 안됐다는 반응이지만 CATL이 확정되면 E-GMP 2차에 이어 3차 물량까지 따내는 것이어서 현대차와 협력관계를 한층 넓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SK이노베이션과 CATL을 E-EMP 3차 물량 배터리 공급사로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세부적으로 E-GMP 3차 3개 차종 중 CATL이 2개 차종, SK이노베이션이 1개 차종의 배터리를 따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업규모는 당초 알려진 20조원 보다는 줄어들었다는 설명인데 E-GMP 3차는 아이오닉7과 기아 스포츠유틸리티차(SUV) 3개 차종 등 총 4개 차종이 발주됐지만 이번 통보에서 아이오닉7이 빠지며 규모가 9조원대로 축소될 것이라는데 때문에 배터리업계에서는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서 추진중인 합작법인에서 아이오닉7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CATL의 E-GMP 3차 물량 수주가 확정되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한층 뚜렷해질 전망인데 CATL은 16조원 규모의 E-GMP 2차 물량을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수주한 바 있습니다.

E-GMP 1차 물량을 LG에너지솔루션이 따낸 것을 감안하면 국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CATL의 3자 구도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되는데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시장 5위를 차지한 삼성SDI가 또다시 E-GMP와 인연을 맺지 못할 경우 현대차그룹으로의 공급은 일러도 2024년에나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한편 CATL은 중국정부의 지원 아래 급속도로 시장을 확대했는데 중국은 자국에서 생산된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해 왔기 때문인데 특히 지난해 4월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을 판매가 30만위안(약 5300만원) 이하로 제한해 가성비를 앞세운 CATL이 테슬라 차량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E-GMP 3차 배터리 공급사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EV 화재 사건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에 직면해 있는데 손실분담을 어떻비율로 할 것이냐에 따라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관계가 지속될지 여기서 끝나게 될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1위는 중국 CALT가 가져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서는데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18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하고 이후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되는데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입니다.

또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인데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하는데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 담당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하는데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당 충전기를 차량 운용사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KST모빌리티는 전기차 기반의 택시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고 택시 충전에 ESS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게 되는데 전기 택시 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주행 및 배터리 데이터는 MOU 참여 기업에 제공합니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분기별 진행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는데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는 연관 신사업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이번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으로 판매 차량 전부에 대한 배터리 교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게 되면서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협력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현대차가 국토교통부에 낸 자발적 리콜 계획서에는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시스템 전량 교체로 계획되었는데 대상은 지난 2017년 9월에서 2020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 7000대로 알려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현대차 코나EV의 화재로 엄청난 이미지 타격과 비용손실을 볼 수 밖에 없고 현대차도 책임소재에 따라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갈라질 수 밖에 없는데 코나EV에서 교체한 전기차배터리로 ESS사업을 할 경우 손실을 장기간에 걸쳐 전기발전 판매를 통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전기차 원가의 약 50%를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차 가격에서 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그룹과 계속 거래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연이은 화재 사고를 겪은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 시스템을 전량 교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코나 일렉트릭의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 배터리시스템 전량 교체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달 리콜 조치를 받은 차량에서도 화재가 나면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배터리 교체 대상 차량은 지난 2017년 9월에서 2002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 일렉트릭 7만7000대로 새 배터리 수급과 작업 기간을 고려하면 배터리 전량 교체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전략 교체에 따르는 비용 약 1조원은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발표에 따라 양사가 분담 비율을 정해 부담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토부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아 최종 결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현대차와 LG화학이 코나EV의 배터리를 전량교체하는 것으로 합의를 볼 것 같은데 국토부 최종 조사 결과에 따라서 책임소재와 비용분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국내시장 최대 전기차 생산업체인 현대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 비용을 최대한 부담해 성의를 표시하겠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배터리셀을 받아 현대모비스가 안전회로를 추가해 만든 것이라 전기차배터리의 어디가 문제인지가 확실히 규명되지 않아 책임소재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향후 현대기아차에서 내놓는 전기차에 LG화학 배터리셀의 사용량이 줄 수는 있어도 당장 거래관계를 끊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기아차를 고객으로 놓치게 되면 해외에서 점유율도 떨어질 수 밖에 없어 국내 1위 와 3위 전기차배터리업체들이 모두 사업위기에 봉착하게 되어 삼성SDI가 어부지리를 얻을 것 같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코나EV의 충전완료 후 고전압배터리 셀 제조불량에 따른 내부 합선으로 화잽재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해 현대차의 자발적 리콜을 이끌어 냈습니다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LG화학 난징공장에서 특정기간 생산된 배터리셀을 그린파워 충주공장에서 조립한 배터리팩이 탑재된 차량에 문제가 있다고 자발적 리콜을 선언한 상황입니다

코나EV화재 관련 현대차는 국내 판매 2만 5564대와 해외판매 5만 1000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진행할 예정인데 이 비용에 대한 분담을 LG화학과 논의하고 있는 와중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분쟁 판정 결과에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켐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 때문에 조지아에서 진행되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라며 바이든 대통령에 ITC의 판정을 뒤집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ITC의 최근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의 2600개 일자리와 혁신적인 제조업에 대한 투자를 위험에 빠뜨린다”라며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공장의 장기적인 전망이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곳은 폭스바겐과 포드에 공급할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입니다.

ITC는 10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LG 측은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기술을 보유한 자사 인력을 빼가고 영업비밀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4월 ITC에 조사를 신청했고 이에 ITC는 SK 측이 영업비밀을 침해한 배터리와 부품에 대해 ‘미국 내 수입 금지 10년’과 이미 수입된 품목에 대해서는 미국 내 생산유통과 판매를 금지하는 ‘영업비밀 침해 중지 10년’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SK가 미국에서 배터리를 공급할 업체인 포드, 폭스바겐에 일정 기간 수입을 허용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ITC의 결정은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대통령은 60일의 검토 기간을 거치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조지아주에 약 3조 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자신의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라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지만 연방정부 대통령이 외국기업 소송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어질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는 취임 후 첫 해외방문국가로 우리나라를 선택할 정도로 친한파일 수 밖에 없는데 조지아주에는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뿐 아니라 기아차 완성차 공장, 한화큐쎌 태양광패널공장, 상신브레이크 자동차부품 공장 등이 있어 우리나라 기업들이 조지아주 주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침해소송이 미국 지방정부 마져 멘붕에 빠뜨리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총리가 남부끄러운 일이라고 한 이유도 이런 의도치 않은 민폐가 발생할 수 있고 LG와 SK가 소송비용만 1억달러 가까이 쏟아부은 것이라 미국 로펌만 좋은 일을 시켜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태원 회장과 구광모 회장선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도 있었는데 결국 SK가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부과받으면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할 실익이 없어 시장 퇴출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배터리 사업을 철수한다면 3조언이나 투자한 조지아 배터리 공장은 매각하던지 다른 용도로 바꿔야 하는데 여기에 들어가 3조원중 상당금액이 매몰비용이 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이번 소송에 LG그룹 구광모 회장은 재계 싸움닭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확실하게 LG그룹의 수장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두고두고 SK그룹과 정부관료들과 척을 지게 생겼습니다

이번 사건에 원만한 합의란 것이 안 보이고 사생결단식으로 일처리하다가 이 지경을 만든 SK 최태원 회장의 리더쉽도 타격을 받게 되었는데 가뜩이나 노소영 관장과 이혼소송으로 이미지가 안 좋은데 경영능력에 대해 여러번 의심받을 짓을 하고 있어 SK 내부에서도 한심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LG와 SK가 원만히 합의하는 수순을 밟아야 하는데 최태원 회장이 실패한 조언자들을 바꾸기를 권해드리고 진짜 프로패셔널한 전문가를 초빙해 협상에 나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소송에서 SK는 언론플레이에 성공했지만 정작 소송에서 패소해 얻는 거 하나 없이 잃은 것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ITC 결정문 LG 승

 

민사소송으로 넘어갈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도 발생할 수 있어 SK가 신중해야 할 겁니다

 

지금도 SK이노베이션은 몇 년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없을만큼 재무구조가 망가지게 생겼는데 기관투자자들 중 던지고 나가는 투자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세기의 배터리 소송전'으로 불린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 최종 LG측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11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해 2월 14일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Default Judgment) 예비 결정을 내린 지 1년 만에 SK이노베이션의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고 LG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 소송에서 이긴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 SK와의 배상금 협상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고 반면 영업비밀 침해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수입금지조치 등 중징계까지 받게 된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LG와의 협상 과정에서 상당히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됐습니다.

영업비밀 침해를 둘러싼 이번 소송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가해 기업에 경종을 울렸다는 평가가 많은데 그러나 양사가 소송 진행 과정에서 보여준 흠집내기식 '네거티브 홍보전'은 국민의 피로감을 가중하고 K배터리의 위상을 흔들리게 했다는 점에서 오점을 남겼습니다.

미국 ITC는 이날 SK이노베이션의 LG측 영업비밀 침해를 인정하고 미국 내에 배터리 팩과 셀, 모듈, 부품, 소재 등 전 제품에 대해 10년간의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2019년 4월부터 시작된 소송이 LG의 완승으로 끝난 것으로 ITC는 이날 LG가 영업비밀을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범주를 예외 없이 모두 인정해줬는데 다만 ITC는 SK의 공급업체인 포드와 폭스바겐의 미국 내 생산을 위한 배터리와 부품은 각각 이날부터 4년, 2년간 수입을 허용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내렸습니다.

영업비밀 침해는 인정하면서 자국 내에서 완성차를 생산하는 포드와 폭스바겐에 대해서는 유예기간 내 다른 대체 업체를 찾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소송에서 패소함에 따라 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는데 유예기간이 있어 당장 완성차 고객으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청구를 당하는 일은 피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내 신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긴 마찬가지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아주에 약 3조원을 투자해 연간 43만대 분량(21.5GWh)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1, 2 공장을 건설 중인데 1공장은 현재 공사가 끝나 시제품 생산을 준비 중이며 내년부터 연 20만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를 폭스바겐에 공급하게 되고 현재 골조 공사 중인 2공장은 내년에 준공돼 2023년부터 포드 전기트럭 F-150 시리즈에 납품할 연 23만대 분량의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ITC가 이날 10년의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면서도 각각 포드와 폭스바겐 제품에 대해선 4년과 2년의 유예를 허용함에 따라 일단 공장 건설을 마무리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예기간이 짧아 SK 입장에선 서둘러 LG와 합의해 수입금지명령을 풀지 않는 이상 이들 기존 고객과의 영업을 계속할 수 없음은 물론, 미국 내 신규 고객 확보도 어렵게 됩니다.

SK가 미국 시장을 지렛대로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탑티어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에도 타격이 예상되는데 영업비밀 침해 기업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미국 외에 다른 국가에서도 추가 수주를 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날 ITC 결정으로 앞으로 60일간 미국 대통령의 리뷰가 이어지는데 SK측이 수입금지 조치를 풀 수 있는 한가닥 희망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0일의 내에 ITC 결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ITC가 포드와 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에 대해 수입금지 유예기간을 부여함에 따라 자국 기업 보호나 일자리 문제 등 공익(public)을 이유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도 애매한 상황이 됐다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또한 자국 기업이 아닌 외국 기업간 소송인데다 바이든 대통령이 평소 불공정 무역 관행 개선, 지식재산권 보호 등을 강조해온 만큼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인데 지금까지 특허 침해가 아닌 영업비밀 침해 건에 대해 미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사례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기레기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치 거부권을 행사하 SK의 구원자가 될 것처럼 보도해 왔는데 이런게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결코 일어나기 어려운 것을 마치 사실인양 왜곡해 보도하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이번 ITC 결정으로 지지부진하던 양사의 배상금 합의는 더욱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이는데 SK 입장에선 수입금지를 풀어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배터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소송을 마물리 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SK는 대통령 리뷰가 끝난 60일 뒤에 미국연방항소법원에 ITC 결정에 대해 항소할 가능성이 있는데 SK가 항소하고 만약 양측의 합의도 지연될 경우 물론 배터리 소송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SK가 항소해도 수입금지 명령이 풀리는 것은 아닌 만큼 SK 입장에선 서둘러 LG에 적정 배상금을 지급하고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게 업계의 예상으로 LG가 협상에 유리한 카드를 손에 쥐게 된 것입니다.

SK측도 역시 "항소 여부와 별개로 합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도 이런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겁니다

다만 ITC 소송에서 이긴 LG측이 배상금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배상금 액수가 더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최근까지 LG는 2조5천억∼3조원 가량의 배상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진 반면 SK측은 자회사(SKIET)의 상장 지분 일부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해 적게는 1천억원대, 많게는 5천∼6천억원대를 제시했다는 소문이 으로 양 사의 배상금 격차가 2조원 이상 벌어져 결렬되었던 것입니다

LG측은 이번 영업비밀 침해와 관련한 배상금이 결정될 델라웨어 지방법원 판결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면 배상금이 5조∼6조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 델라웨어 재판 전에 양사가 합의해도 합의금이 수조원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ITC 최종 결정 전에 합의가 불발되면서 SK 입장에서는 합의금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게 됐다"며 "양사가 합의금과 관련해 적절한 수준을 찾아서 서둘러 사건을 종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LG 구광모 회장이나 SK 최태원 회장이 이번 소송에 존재감이 전혀 없어 보였는데 결국 SK로써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으로 몇 년치 이익을 먼저 선수금으로 내고 사업을 시작할 수 밖에 없어 아예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별도 회사를 차려 그 회사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자산을 인수해 사업을 해 나가는 것이 LG에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부담하는 것보다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판결과 SK의 전기차배터리 사업은 첫 단추부터 어그러지게 되었는데 누가 최태원 회장에게 조언했는지 멍청하기 그지 없어 보이는 참모들을 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징벌적 손해배상 판결을 받을 경우 합의보다 몇 조원의 부담을 더 질 수 있는데 이럴 경우 SK이노베이션은 몇 년동안 배당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비해 LG 구광모회장은 취임 초부터 재계 싸움닭으로 이름을 올렸는데 SK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CEO로 입지를 다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SK가 LG에 고개 숙이고 빨리 합의하는 것이 우리나라 배터리산업에 좋을 듯 싶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최종 판결이 임박했습니다.

양사는 크게 영업비밀, 특허 침해 관련해 법리 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영업비밀 침해는 ITC가 지난해 2월 SK이노베이션에 조기 패소 판결을 내렸지만 최종 판결을 세 차례나 미룰 만큼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양측은 1년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는데 다만 최근 정세균 국무총리가 소송전을 벌인 양사를 질책한만큼 두 회사가 ITC 판결 후엔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간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ITC 최종 판결이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에 나올 예정입니다.

지난 2019년 4월 LG에너지솔루션이 ITC에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소송 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했다"며 지난해 2월 SK이노베이션의 조기패소 예비판정을 내렸습니다.

ITC가 최종 결정도 SK이노베이션 패소로 내릴 경우,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부품과 소재를 원칙적으로 미국에 수출할 수 없게 됩니다.

예비 판정이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한 만큼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합의를 시도했는데 양사는 각각 '합리적인 수준'에서 합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의견 차가 커서 Sk이노베이션은 1조원에 못 미치는 합의금을 제시했고 LG이노베이션은 약 3조원대 합의금을 요구해 2조원 안팎의 차이를 보여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ITC도 지난해에 내렸어야 할 최종 판결을 세 번이나 연기할 정도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양사 모두 미국에서 생산 설비를 갖추고 고용까지 창출하고 있는데 어느 한 편을 들었다 파장이 만만찮을 수 있기 때문으로 미국의 국익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예비 판정 결과가 그대로 이어진다면 LG가 승소, SK가 패소하게 되면 SK이노베이션은 지금까지 미국에 투자한 돈은 매몰비용이 되고 미국생산을 포기할 수 밖에 없어 미국인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미국은 재판의 실익이 없다고 보고 시간을 끌고 있던 것으로 패소한 이후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한다면 수입금지 조치 등은 철회될 수 있습니다.

ITC가 예비판정 결과를 인용하되 몇 가지 단서를 달아 SK에 수입금지 조치까지는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데 ITC가 SK 패소 판결을 내리되,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본다는 단서를 달 수도 있다는 것으로 이같은 판결 하에선 SK에 수입금지조치가 내려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적지만 ITC가 지난해 2월 내린 예비 판결을 두고 수정 지시를 내릴 수도 있는데 사실상의 전면 재검토 결정이자 SK이노베이션에게 유리한 시나리오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바이든 대통령 거부권도 염두해 두고 있는데 ITC의 SK 패소 최종 판결이 나오더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조지아주 일자리와 미국 전기차 산업 보호를 위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인데 행사 확률이 높진 않아 보입니다.

업계에선 ITC 판결이 나오면 양사 합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양사가 화해해야한다고 촉구했고, ITC 판결 내용이 합의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 소송은 법리 싸움이기도 하지만 배터리 시장 선점을 둔 자존심 싸움에 가깝기 때문에 합의점을 찾기 어려웠다"며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합의를 촉구했고 ITC 판결 결과가 합의의 기준이 될 수 있어서, 최종 판결 후엔 합의 논의가 진척을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소송에서 매달 두 회사가 미국로펌에 갖다 받치는 돈이 몇 억원씩 되고 시간을 끌면서 눈덩이로 커지는 비용에 이 돈이면 직원들에 대한 임금과 복지를 늘려 이직율을 낮춰 애초에 저런 소송이 발생하지도 않게 할 수 있었다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소송으로 우리나라 재벌경제체제가 갖고 있는 비효율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우리는 재벌그룹 경영권 승계자인 3세와 4세 경영자에게 그룹 차원에서 매년 몇 백억원의 연봉을 회장들에게 지급하고 있는데 이들이 시셋말로 밥값을 못하면서 돈만 챙겨가고 있는 것으로 두 회사 소송에 미국로펌만 배를 불린다는 소리에 국무총리가 나서는데 LG 구광모회장과 SK 최태원 회장의 존재감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물론 두 회사 모두 수조원의 돈이 걸린 소송이라 함부로 나서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경영자들은 이런 갈등을 풀라고 비싼 연봉 주며 그 자리에 앉힌 것이지 창업주의 손자라고 앉혀 놓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최태원 회장이든 구광모 회장이든 전문경영인들이 이 건을 들고 왔을 때 서로에게 전화해 회장들 선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어야 했습니다

작년 공식적인 모임에서 여러번 만났지만 이후 이 문제는 더 복잡해졌을 뿐 전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고 결국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나서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우리들 주주들은 돈만 축내는 재벌 경영권 승계자에게 비싼 비용을 치르고 있었던 겁니다

진짜 한심한 짓이 아닐 수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 최종판결이 코앞으로 다가온 왔지만, 막판 극적 합의는 결국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생각하는 합의금액이 2조원이나 차이가 나는 만큼 판결 결과를 보고 나서 다시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현지시간으로 10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의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소송에 대한 최종판결을 내리는데 지난해 2월 ITC는 SK이노베이션 측의 조기패소 판결을 내린 후 최종판결을 세 차례나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최종판결을 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앞서 업계에서는 이번주말 LG와 SK측의 극적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는데 이례적으로 총리까지 나서서 중재에 나선만큼 대승적 합의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정 총리의 "소송이 이어질 경우 남좋은 일만 생긴다"는 지적에 SK 측은 "분쟁 상대방과의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고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된 만큼, 취임전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관련 사안을 매듭지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두 회사가 생각하는 배상금의 차이가 2조원에 달해 결국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분석인데 LG 측은 현재 약 2조8,000억원의 배상금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SK측은 1조원에도 못 미치는 배상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배상금 규모에 따라 배임 문제에 걸릴 수 있는 만큼, 두 회사 모두 쉽사리 양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두 회사간 소송이 격화되면서 현재는 감정싸움까지 번진상황인데 지난달 중순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의 심판이 나온 뒤 두회사는 잇따라 상대측의 입장을 반박, 재반박하기도 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진정성 있는 자세로 협의에 임해야한다는 주장을, SK 측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서는 판결 이후 효력이 발생하는 60일 안에 두 회사가 합의를 이뤄낼 것으로 보고 있는데 ITC의 결정에 대해 미국 대통령은 60일 내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이 기간에 안에 두 회사가 합의한다면 처분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시나리오는 크게 두가지로 먼저 조기패소 판정이 그대로 인용되면 SK 측은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되는데 미국내 수입이 금지되면서 올해 하반기 양산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인데 이미 폭스바겐 등에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해보상금 책임까지 떠안게 됩니다.

반면 ITC가 예비 결정에 대한 환송, 혹은 제재에 대한 추가적 검토에 나선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는데 SK 입장에서는 어떤 제재가 내려지냐가 중요한데, 미국 역시 지역내 일자리 등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제재를 내리지 않거나 수위를 낮출 수도 있다는 기대로 이렇게 되면 또다시 연방법원에서 피해를 다투게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ITC의 결정이 팽팽하고 맞서고 있는 두 회사의 주장에 하나의 기준점이 될 수 있기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애매모호한 결정이 나오면 소송이 또다시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결국은 두회사의 합의로 끝나야하는 사안"이라며 "결과에 따라서 각각 제시한 합의금을 낮추거나 높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그룹이 너무 먼 길을 가 버린 상황인데 LG 구광모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의 리더쉽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와 버렸습니다

정세균 총리까지 나서서 말려보는데도 이렇게 된 것은 배임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변명이지만 우리나라 재벌들이 언제부터 배임논란이 무서워 하고싶은 일을 못했다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여기까지 온 이상 SK그룹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 가동과 폭스바겐 물량 처리를 위해 2조원 정도 LG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서 합의를 하고 LG는 1조원 정도의 주문이나 용역을 SK에 넘겨주는 정도로 합의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럴 경우 배임 혐의에서도 자유롭고 SK그룹도 미국에서 배터리 사업을 지속할 수 있고 LG도 실리를 챙길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기차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어, 이에 따른 SK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K 배터리 사업이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있고, 특히 이 투자 확대가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노력에 필요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임자"라며 "캐롤 브라우너의 폭넓은 경륜과 전문성은 SK 배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지난해말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분야 등을 크게 강화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오바마 정부 출신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일종의 로비스트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으로 새로 들어설 정부와 코드를 맞추는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 반등은 기름값 상승과도 연결된 사안으로 지난 해 정재마진의 역전으로 손해본 부분을 이번 기름값 상승기에 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특허 신경전’이 점입가경인데 이번엔 배터리 기술 특허 무효 심판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일 배터리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 청구에서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11월 말 6건, 지난 12일 2건 등 8건을 모두 각하했고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SRS 특허와 양극재 특허를 무효로 해 달라”며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사 개시 결정에 대한 항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 특허의 유효성에 대한 다툼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보다 특허심판원에서의 특허 무효율이 더 높다는 점에서 특허 무효 심판을 대거 신청했으나, 이번 조사 개시 거절 결정으로 특허 소송 전략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배터리 모듈 관련 특허 무효 심판 1건은 지난해 9월 30일 조사 개시가 결정돼 현재 진행 중이고, 최종 결정은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보도자료를 내고 “LG에너지솔루션은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고, 특허 무효성 다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우위를 점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면서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특허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복잡한 미국 소송 절차 가운데 일부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마치 실체법적으로 자사에 유리한 판단이라 왜곡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각하 이유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초부터 특허 무효 심판 결과보다 ITC나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결과가 먼저 나온다고 판단될 때 중복 청구를 이유로 특허 무효 심판 개시를 각하하는 결정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미국 특허청장이 지난해 9월 이런 결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독려하는 취지의 발표를 했고, 그 후 특허심판원은 ITC 소송에 계류 중인 특허에 대한 무효 심판 청구를 모두 각하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이런 정책 변화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각하 가능성도 이미 염두에 두고 대응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허심판원의 각하 결정이 정책에 따른 것에 불과할 뿐, SK이노베이션이 소송전에서 불리해진 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그러자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의 주장대로 지난해 초부터 중복 청구를 이유로 특허 무효 청구를 각하하는 결정이 시작됐다면, 왜 비용을 들여 8건의 무효 심판을 청구했는지에 대해선 해명이 없느냐”라면서 “본인의 실수를 유리하게 왜곡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고 반박했고 이어 “가장 효율적으로 무효 판단을 받을 수 있는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청구가 모두 각하돼 기회를 상실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 양사가 할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일 다음달 10일인데 하지만 지금까지 거듭 연기돼 온 만큼 또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 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 결과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할 경우 미국 투자금이 모두 날라가고 미국시장에서 퇴출되는 결과가 우려되어 결국 미국인들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어 미 ITC도 쉽게 결과를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로펌들도 지금 상태가 나쁘지만은 않은데 시간을 질질끌면 매달 두 회사로부터 미국 로펌은 몇 억원을 받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특허를 갖고 싸우는 동안 중국 경쟁사들은 실력을 쌓으며 매일 성장하고 있는데 한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특허 크로스 라이센스로 기술침해 소송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등 소모적인 특허침해 소송에 대대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지금 LG와 SK의 이전투구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인데 두 그룹 회장들이 몇 번의 모임을 갖는 동안 전혀 협의도 타협도 못한 상황이라 과연 리더쉽이란 것이 있나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두 그룹 회장다 매년 몇 백억원을 계열사들로부터 연봉으로 받아가면서 회장이 나서줘야 할 일에서는 제 몫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글로벌 IT 기업과 완성차 제조사 간의 협업을 통한 '전기차' 시장 진출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면서, 국내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파이'가 대폭 커지면서 기존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들에 수혜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측면입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바이두, 알리바바 등 IT 공룡 기업들이 전기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전 세계 완성차와 부품 업계 등의 촉각이 곤두서있는데 이들은 직접 완성차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기존의 완성차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가장 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은 단연 '애플카' 생산 소식인데 애플은 2024년까지 현대차와 협업을 통해 전기차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애플카 소식이 전해진 유사한 시기에 중국 포털 기업 바이두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를 통해 중국 지리(Geely)자동차와 전기차 합작 법인인 '바이두 자동차' 설립을 공표했고 이보다 앞선 지난해 연말 상하이자동차(SAIC)와 협업해 '즈지자동차'를 설립한 알리바바는 이번 CES에서 신제품 전기차 모델 2종을 내놨습니다.

전문가들은 변화된 시장에서도 기존의 배터리 선두주자들이 주도권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3사를 포함한 글로벌 '탑5'에 꼽히는 제조사들의 경쟁력이 한층 부각되고 있습니다.

애플카에 들어갈 배터리를 어떤 제조사가 수주할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는데 배터리의 안정성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 업체가 공급사 선정 시 최우선적으로 기존의 협업 경험을 고려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중국의 CATL과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글로벌 1,2위를 다툴 만큼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과거 애플 아이폰에 배터리 독점 공급 등 꾸준한 협업 사례를 기반으로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LG전자가 미국 마그나와 손잡고 출범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의 애플카 협업 가능성이 거론된다는 점도 계열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SK이노베이션 또한 유력한 후보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현대차그룹의 E-GMP용 배터리 1차 물량을 수주한 바 있으며, 기아차 현지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에 3조원을 들여 2개의 공장을 건립하고 있는데 여기에 SK그룹 차원에서의 투자 여력도 확보돼 있어 애플과 계약이 성립된다면 공급 물량에 대한 증설 역시 발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배터리 생산에 대규모 비용과 다량의 시간이 요구되는 만큼 새로운 전기차 법인들의 자체 배터리 생산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반의 시각으로 전기차 제조사 입장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생산을 원하고 있지만 부담 요인이 더욱 크기 때문입니다.

한세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에서 배터리 자체 생산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왔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며 "기존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본질적으로 들어가는 투자에 비해 남기기는 쉽지 않은 장사여서 공격적인 의사 결정을 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전기차업체와 전기차배터리 업체의 합종연횡은 일찍부터 있어 온 현상인데 전기차 원가의 약 50%가 전기차 배터리가 차지하기 때문에 효율 좋고 안전한 배터리를 찾아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솔루스첨단소재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지박에 대한 최종 품질 승인을 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양산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 제1공장에서 생산한 전지박이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품질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승인은 LG화학과 맺은 기존 공급계약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는데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 7월 LG화학과 약 3억8000만 달러(약 4200억원)규모의 전지박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솔루스첨단소재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LG화학에서 물적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에 전지박을 공급하게 되는데 판매 및 공급지역은 유럽입니다.

솔루스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미 헝가리 제1공장 준공에 앞서 연산 1만t의 약 80% 물량 공급처를 확보해 뒀을 만큼 수주 경쟁력도 입증했다"며 "연달아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들의 높은 눈높이 충족에 성공하면서 타 경쟁사 대비 전지박 시장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내 유일한 전지박 생산기지인 헝가리 제1공장은 솔루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서킷포일 룩셈부르크(CFL)가 보유한 세계 최초 전지박 개발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의 전지박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연산 1.5만t 규모의 헝가리 제2공장 증설 투자에 이어 오는 2025년까지 연산 7.5만t의 생산능력을 갖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3일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솔루스첨단소재 유럽 법인에 약 575억원을 투자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솔루스첨단소재 입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 같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수위 업체를 고객으로 모셔가면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유럽법인의 주주로 받아들여 파트너 쉽을 강화해 상황 변화에도 함께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든 것은 긍정적이라 평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이 미국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그린론'(Green Loan) 방식으로 1조원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제2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1조900억원(약 9억8천6백만 달러) 규모의 그린론을 조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린론은 전기차나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로 용도가 제한된 대출제도로, 금융기관 인증을 통해 사업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을 수 있고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합니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금융기관과 1조원 규모의 그린론 계약을 체결하고, SK이노베이션이 채무보증을 서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그린론 계약은 이달 중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린론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제2공장 건설을 위해 사용됩니다.

지난해 착공한 제2공장은 11.7GWh(기가와트시) 규모로 2023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건설비는 총 15억달러(약 1조8천억원)로 추산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4월 SKBA 주식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미국 배터리 2공장에 8천944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번 그린론 계약을 통해 나머지 1조원 규모의 공사비를 충당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그린론을 활용해 8천억원을 조달한 바 있는데 당시 자금은 해외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분리막 생산 공장 건설 투자금으로 활용됐습니다.

지난해 LG화학은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연료 사용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해 각각 7천억원, 4천800억원 규모의 그린론 계약을 맺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린론을 성공적으로 조달한 것은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이 친환경 미래사업으로서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먼저 공사에 들어간 9.8GWh 규모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1공장은 최근 시험생산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고, 올해 상반기 중 시운전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고 제1공장 양산 목표 시점은 내년 1분기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제 1·2공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연간 생산능력을 현재 19.7GWh 수준에서 100GWh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3위 안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6.5GWh로, 전체의 5.5%를 차지해 5위를 기록했습니다.

LG화학이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의 책임 공방으로 현대기아차그룹과 사이가 틀어지면서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에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CALT과 글로벌 1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지만 조만간 SK이노베이션과 삼성SDI에 역전당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을 추월한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LG에너지솔루션과 격차를 벌리며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습니다.

31일 SNE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11월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은 26.4GWh(기가와트시)로, 전체 사용량의 22.6%를 차지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CATL은 28.1GWh를 기록해 전체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의 24.2%를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월 처음으로 연간 누적 배터리 사용량 1위를 달성하고 8월까지 정상 자리를 지켜왔는데 그러나 중국의 CATL이 올해 9월을 기점으로 역전해 11월까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CATL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2017∼2019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회사로 양사의 배터리 사용량 격차는 올해 9월 0.3GWh에서 11월에 1.8GWh까지 벌어졌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판매하는 테슬라 모델3에 배터리 공급을 시작한 CATL은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 지원정책을 2년 더 연장하면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CATL은 중국 내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차별적인 보조금 정책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인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을 계속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업계는 유럽 시장 중심의 LG에너지솔루션과 CATL이 앞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일본 파나소닉은 1∼11월 누적 22.3GWh(19.2%)로 3위를 기록했고,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이 6.8GWh(5.8%), 6.5GWh(5.5%)로 각각 4위, 5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해외 공장 증설 등 공격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해 동기(1.9GWh) 대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규모가 약 3.4배로 늘고, 점유율은 2.9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0월, 11월 두 달 연속으로 월간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에서 삼성SDI를 추월하기도 했습니다.

LG에너솔루션의 올해 1∼11월 누적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은 전년 동기의 2.4배, 삼성SDI는 전년 동기의 1.7배 수준입니다.

'K배터리' 3사의 누적 점유율은 33.9%로, 전년(16.6%)의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전기차배터리 업체들 생산총량은 늘었는데 업계 1위는 막판에 중국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CALT에 빼앗기는 양상입니다

우리나라 고개사들이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을 때 중국은 조기에 코로나19종식선업을 통해 이전의 판매량을 회복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 기업들과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기술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지금의 일시적인 역전은 오래갈 것 같지 않은데 선진국 시장이 회복되면 중국시장을 내수시장으로 성장한 CALT의 기세는 꺽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교보증권은 30일 나인테크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출범과 2차전지 전방시장에 대한 훈풍 등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나인테크는 올해 4월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2018년 LG에너지솔루션에 2차전지 라미네이션&스태킹(Stacking & Lamination) 장비를 공급하며 현재 사업 체제를 갖췄는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2차전지 장비 83.8% △디스플레이 장비 9.8% △기타 6.4%로 구성돼 있습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나인테크는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2차전지 매출 100%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현재 나인테크는 고객사 배터리 제조방식의 Lamination & Stacking 특징에 따라 해당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일 공식 신설 법인 출범식에서 오는 2024년 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며 "기업공개(IPO)를 통한 공격적인 증설과 중국 및 폴란드 지역 중소형 및 대형 2차전지 투자에 따른 나인테크의 수혜를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나인테크 임직원 수는 전년대비 10% 증가해 90명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12월 평택산업단지 공장 증설완료와 향후 전방시장 성장에 따른 수주증가에도 대응 중"이라며 "지난해 수주잔고는 200억원 수준에서 최근 전년대비 약 50% 증가하는 등 수주확대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2차전지 훈풍으로 2021~2022년 매출 고성장과 함께 영업이익 정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첨언했습니다.

2020년 마지막 거래일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대량 순매수를 하며 지분율을 확 끌어 올렸고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1년은 2차전지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관련 장비를 납품하는 나인테크의 실적에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교보증권에서 적정한 타이밍에 보고서를 잘 낸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